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대응 대책과 관련해 각계 대표들을 만나 금호타이어 화재 대응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을 비롯해 김명수 광산구의회 의장, 성용태 금호타이어㈜ 노사협력상무, 황경순 금호타이어 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사민정을 대표하는 20명이 참여했다. 광산구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와 공장 가동 중단으로 예상되는 문제들을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책 회의를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화재로 인한 피해 주민 신속 보상 △고용위기지역 정부 지정을 위한 연대 △금호타이어 정상화를 위한 대책 △생산·소비 감소에 따른 지역경제 보호 등을 논의했다. 지난 19일부터 30일까지 집계된 금호타이어 화재 관련 주민 피해 건수는 1만 9,183건(1만 2,274명)으로 인적 피해(11,658건), 물적 피해(5,677건), 기타(1,848건)로 집계됐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화재 진압도 초기에 초동 진화를 어떻게 잘하느냐가 관건”이라며 “민생경제 역시 초기에 대응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이번 자리를 마련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 사회적경제연합회(회장 여향구)가 7∼8일 이틀간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 야외 학공원에서 ‘2025 광산구 사회적경제 한마당’을 개최한다. 사회적경제 한마당은 사회적경제 조직 간 연대 및 화합 도모와 사회적 경제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20개 사회적 경제 기업이 참여해 다양하게 준비됐다. 판매 공간은 △공예품 △애견 간식 △농산물 등을 판매하고, 체험 공간은 △MBTI 향수 만들기 △전통 자개 노리개 만들기 △다육식물 화분 꾸미기 등이 구성됐다. 판매·체험 공간은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운영한다. 또한 김수진 바이올리니스트의 전자바이올린 연주, 전자음악단 가락의 EDM 공연도 마련돼 볼거리가 가득하다. 여향구 광산구 사회적경제연합회장은 “경기침체로 인해 사회적 경제가 많이 위축된 상태”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지역 대표 명품길로 불리는 황룡강생태길 30이 보랏빛으로 물들었다. 광주 광산구는 지난해 시민들과 함께 심은 버들마편초가 올해 아름답게 만개했다고 밝혔다. 버들마편초는 5월 말부터 10월까지 오랫동안 피고 지기를 반복하며 황룡강 생태정원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했다. 황룡강 생태정원 인근에는 버들마편초 외에도 좁은잎해바라기, 팜파스그라스가 심겨있어 계절마다 색다른 풍경을 자아낸다. 또한 휴게공간과 사진 공간(포토존)이 마련돼 있어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시민들과 함께 심고 가꾼 버들마편초가 만개해 보랏빛으로 가득하다”며 “많은 시민이 방문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미취업 청년들의 자기 계발과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직청년 자격증 취득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광산구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19세∼39세까지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시험 응시료, 수강료를 1인당 연 1회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국가기술자격증 540종을 추가하는 등 지난해보다 지원 분야를 대폭 확대했다. 광산구는 △국가기술자격증 540종 △어학시험 16종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운전면허 시험 등 청년들이 실제 취업 준비 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자격 취득에 대해 폭넓은 지원을 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4일부터 11월 28일까지이며, 총 300명 규모(국가기술·어학·한국사 100명, 운전면허 200명)로 선착순 모집한다.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한다. 신청 방법은 광산구 시민경제과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누리집 또는 시민경제과 청년활력팀(062-960-3922)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대형 화재가 발생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정상화, 지역경제 안정 등 대책 마련을 위해 지역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범대책기구를 운영한다. 광산구는 6월 2일 오후 2시 구청 2층 상황실에서 ‘금호타이어 화재 대응 대책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책회의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발생에 따른 경영 위기, 고용 불안, 주민 피해 등의 문제를 지역 연대로 풀어보기 위한 비상 대응 기구다. 노동계, 기업·경제, 시민사회,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회 등 노사민정을 대표하는 23명이 참여한다. 대책회의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와 공장 가동 중단으로 예상되는 문제들에 대해 효과적인 대응책을 모색하고, 해결을 위한 지역공동체 연대를 주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금호타이어 노동조합 의견 수렴을 토대로 한 고용안정 대책 마련 △주민 피해에 대한 신속한 보상 △금호타이어 정상화와 지역경제 상생 발전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비롯한 범정부 지원 확보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최근 지역민들의 관심사로 떠오른 광주공장 이전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네가 가는 길, 우리가 응원할게’라는 주제로 6월 10일 오후 7시 수완문화체육센터에서 진로콘서트를 개최한다. 광산구는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 ‘삶을 위한 수업’의 저자인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를 초청해 청소년들이 입시 중심의 경쟁 환경 속에서 자신의 길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존중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진로콘서트는 우물안개구리 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오연호 대표의 강연, 오픈 채팅을 통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한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은 광산구 누리집과 웹자보 내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진로콘서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교육도서관과(062-960-8519)로 문의하면 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청소년이 부모나 학교, 사회가 정해준 길을 따르기보다 스스로 방향을 찾고 나아갔으면 한다”며 “청소년과 어른이 함께 삶을 성찰하고 응원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다른 나라의 문화는 어떨까. 광주 광산구가 6월부터 11월까지 세계 문화 체험관에서 ‘지구촌 놀이터’를 시범 운영한다. 지구촌 놀이터는 아이들이 다양한 세계 문화와 전통 놀이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참여형 체험활동이다. 프로그램은 세계 놀이문화 전문 강사의 설명과 함께 아이들이 다양한 세계 문화를 알아갈 수 있도록 마련됐다. 모든 프로그램은 매월 둘째·넷째 주 금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하며 참여 대상은 5∼7세로 회당 약 15명이다.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문의 및 신청은 광산구 이주민정책과에 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시범 운영을 발판 삼아 향후 체험관의 핵심 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한편, 세계문화체험관은 상시 개방하며, 미니 박물관, 몽골 게르, 세계 의상 체험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어 누구나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광산농악보존회와 함께 31일 운남근린공원에서 사시사철 굿이여의 두 번째 이야기인 ‘사시사철 GOOD 공연’을 선보인다. ‘사시사철 굿이여’는 공연과 체험, 교육을 통해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인 농악을 다양하게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은 호남우도 부안농악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가 마련된다. 호남우도 부산농악은 내드름굿, 풍년질 굿 등을 시작으로 방울진을 감았다 풀어내며 쌓는 오방진 굿이다. 이 외에도 공연 전 신명 나는 열림 굿과 농악 체험 도장 찍기 여행(스탬프 투어) 등이 마련돼 관객들의 흥을 돋운다. 사시사철 굿이여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광산농악 전수교육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외국인 주민들을 위해 ‘2025 외국인주민 생활정보 길라잡이’ 책자를 발간했다. 광산구는 외국인 주민들의 한국 사회 정착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책자를 만들었다. 2025 외국인주민 생활정보 길라잡이는 외국인 주민 대상 사업과 관계기관 정보 등을 담았다. 내용은 △체류 안내 △의료·양육 지원 △외국인 전용 보험 및 시민 안전 보험 안내 △외국인 관련 기관·단체 현황 △외국인 주민과 관련한 다양한 생활법률 등 총 8개 분야 120여 개 정보가 수록됐다. 광산구는 외국인 주민이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국어, 중국 등 9개국 언어를 반영한 이중언어 책자로 만들었다. 책자는 외국인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광산구 가족센터, 광주 이주민건강센터, 외국인주민지원단체 등에 배부되며 구청 누리집에 전자책(e-book)과 다국어 정보무늬(QR코드) 형태로도 게시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외국인 주민들이 정보의 부재로 혜택을 못 받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책자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000원으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마련해 눈길을 끈다. 광산구는 침체한 사회·경제 상황에 지친 시민들에게 문화 공연의 문턱을 낮추고 생활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1,000원으로 부담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천원문화마실을 마련했다. 천원문화마실의 첫 공연은 광산구와 광산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 예락(대표 이혜현)이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고대소설 김신부부전을 현대식으로 재창작한 ‘조선혼인프로젝트 김신부부뎐’이다. 조선혼인프로젝트 김신부부뎐은 혼기를 놓친 이들을 규범에 벗어났다고 인식하는 세상에서 의문을 던져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자는 이야기를 담은 판소리극이다. 김신부부뎐은 △혼수 준비가 △떡타령 △기우제 등 다양한 곡이 연주되며, △미디어아트 △무용 △연극 등이 함께 어우러져 볼거리가 다양하다. 관람료는 1,000원이며, 예매는 온라인(티켓링크)이나 공연 당일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천원문화마실 공연은 12월까지 총 7회 동안 △천방지축 강심장 △Missing Christmas 등 다채로운 장르의 예술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산구의회가 28일 진흥중학교에서 ‘제2기 청소년 참당당 정치 아카데미’의 3차시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3차시 프로그램은 지난 2차시에 이은 ‘지역문제 공감 교육’으로 학생들이 광산구가 직면한 문화관광의 현주소를 인식하고 ‘노잼도시’라는 인식을 탈피하여 흥미와 활력을 불어넣는 방안을 고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진흥중 학생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도시기획 및 문화콘텐츠 분야 전문가인 윤현석 ㈜컬쳐네트워크 대표이사가 강사로 초청되어 ‘지역을 살리는 로컬크리에이터’라는 주제로 열띤 강의를 펼쳤다. 윤현석 대표는 오래된 원도심의 전통시장을 지역 대표 명소로 탈바꿈하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리밀로 수제맥주 브랜드를 기획한 사례 등을 소개하며 ‘로컬크리에이터’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학생들은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창의적인 방식으로 새로운 로컬콘텐츠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자유롭게 제시하며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김명수 의장은 “이번 교육으로 창의적인 사고와 민주적인 토론 역량을 기르고 지역문제를 함께 고민해 보는 좋은 기회가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사고 수습, 피해 복구와 관련해 “실질적 경영주인 중국 더블스타가 하루빨리 공장 정상화 대책을 마련하고, 공장 이전 문제에 대해서도 책임 있게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광산구는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번 화재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노동자는 물론 협력업체까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난 19일부터 시작된 피해 현황 조사에 접수된 신고 건수가 1만 4,000건(5월 27일 기준)을 넘는 등 인근 주민, 상권의 피해도 막심하다”고 지적했다. 광산구는 “이번 화재로 인한 2차 피해, 지역경제 악영향 등을 최소화하고 조속한 회복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야말로 향후 가장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공장 노동자들의 불안, 협력업체 위기 확산 등과 직결된 공장 정상화, 이번 화재로 부상한 시민 숙원인 광주공장 이전 문제는 실질적 경영권을 가진 더블스타의 책임 있는 태도가 요구된다”며 “더블스타는 서둘러 노동자 고용과 생활 안정 대책을 발표하고, 광주공장 이전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광산구는 또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