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광양시립도서관에서 실시한 ‘작은도서관 운영자 역량 강화교육’이 도서관 운영자와 관계자, 작은 도서관 운영에 관심 있는 시민 등 총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교육 일정은 총 사흘간 진행됐으며 첫날에는 ▲변언화 미래교육 아카데미 강사의 ‘작은도서관 챗GPT활용을 통한 업무 효율화’ 두 번째 날에는 ▲류경희 숭례문학당 강사의 ‘작은도서관과 독서동아리의 상생’ 세 번째 날에는 ▲안선화 (주)팝업놀이터 대표의 ‘업사이클링 팝업북’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도서관 운영의 기초부터 최신 트렌드까지 다양한 주제를 망라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됐으며 도서관 운영에 실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내용이 주를 이뤘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새로운 지식도 얻어가고 다양한 운영 전략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라며 “무엇보다도 교육을 통해 다른 도서관과 소통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매우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미라 도서관과장은 “교육을 통해 제공된 내용들이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에게 실질적인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9일 광양읍 서천변에서 청소년과 시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 제17회 푸른성장대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푸른성장대축제’는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청소년들을 발굴하고, 청소년 스스로가 주체가 되는 새로운 청소년 문화를 만들어 가는 장을 마련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17회째를 맞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봉사, 자기 성장, 청소년 활동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청소년 14명에게 광양시장상(4명), 시의회의장상(2명), 교육장상(4명), 광양YMCA 이사장상(4명)이 수여됐다. 부대행사로 마련된 프로그램들도 눈길을 끌었다. 14개 팀이 참여해 청소년공연을 펼쳤으며 광양청소년문화의집에서 활동하는 청소년들과 자원봉사 단체가 부스를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체험 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청소년 여러분은 우리 사회의 꿈이자 희망이며 대한민국을 힘차게 이끌어갈 역군이다”라며 “하고 싶은 것, 좋아하는 것, 재능있는 것에 마음껏 도전하면서 앞으로의 미래를 설계해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nbs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7일 개최된 제10회 광양시 사회복지박람회에서 국립순천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광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손 씻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손 씻기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알렸다. 센터 관계자들은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교육 및 손 씻기 O·X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ESG 실천의 일환으로 핸드타월 홍보물 등을 지원하며 박람회 방문객들에게 손 씻기의 중요성을 상기시켰다. 이해인 센터장은 “식중독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광양시민이 올바른 손 씻기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 “ESG 경영 방식이 센터 운영에 적용될 수 있도록 탄소 저감 방법 등을 자체적으로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순천대학교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광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광양시 어린이 급식소와 노인·장애인 사회복지시설 급식소의 위생·안전 관리 및 영양지원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21일 시청 접견실에서 포스코DX 노사가 재단법인 백운장학회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각각 300만 원, 총 600만 원의 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포스코DX 노동조합은 지난해 400만 원을 장학회에 기부했으며, 올해 또한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놓인 학생들이 학업에 지장이 없도록 3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재열 포스코DX 노동조합 위원장은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조합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는 보람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권경환 포스코DX 광양자동화사업실장은 “상생과 화합 속에 노사가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하고 있다”라며 “이번 합동 기탁을 노사 협력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로 삼겠다”라고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역사회를 아끼고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지금의 백운장학회가 되었다”라며 “기부자들의 소중한 뜻을 받아 학생들이 어려움 없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1991년 설립된 재단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사라실 창고갤러리에서 서양화가 문경애 작가의 개인전 '신의 선물展'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신의 선물展'은 광양시가 주최하고 사라실예술촌이 주관하는 ‘2024년 전시공간 활성화’ 사업의 일환이다. 전시회는 관내 예술작가의 활발한 작품 활동을 장려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시각 예술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획초대전은 ‘색(color)’으로부터 내면의 상처를 치유 받은 작가의 마음을 담았다. 작가는 신이 인간에게 준 특별한 선물인 ‘색(color)’이 주는 아름다움과 행복, ‘또 다른 나’를 찾아감에 대한 희망과 감사의 마음을 캔버스 위에 채웠다. 조주현 사라실예술촌장은 “지역 창작인의 활동을 열렬히 응원하고 있는 사라실예술촌은 창고갤러리와 무인 컨테이너 갤러리를 통해 다양한 작품으로 시민들과 꾸준히 소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명덕 문화예술과장은 “시민들께서 예술가의 특별한 시선을 담은 이번 전시를 통해 내면의 아름다운 감성을 자극하고 새로운 활력을 얻어가시기를 바란다”라며 “광양시가 문화예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12개 읍면동에서 ‘푸른광양만들기’ 마을감동정원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고 알렸다. ‘마을감동정원 조성 사업은 도시 내 유휴지와 자투리땅을 활용해 주민들이 직접 나무와 꽃을 심고 가꾸는 사업이다.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도시 환경 개선을 목표로 시행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각 읍면동의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정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광양읍 서천변 인라인스케이트장, 봉강면 비봉회관 입구, 옥룡면 동곡리, 옥곡면 신금리 무궁화동산 등에서 주민들은 정원 가꾸기에 직접 참여한다. 정원을 함께 가꾸는 과정 속에서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진월면 망덕리 망덕포구에는 포구 경관을 살린 정원이, 다압면민 광장에는 주민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녹지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진상면 섬거리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골약동 어사길 등산로 입구는 등산객들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탈바꿈한다. 이와 더불어 중마동 덕진아파트 입구와 광영동 하광배수펌프장 옆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8일 2024 농업인 화합 한마당 축제가 열리는 마동근린체육공원에서 현장 합동 안전점검이 이루어졌다고 21일 알렸다. 광양시, 광양경찰서, 한국전력공사 광양지사, 전기·건축 자문위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질서‧시설‧전기 등 분야별로 꼼꼼하게 점검을 진행했다. 특히, 광양시는 농업인과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순간 밀집 지점인 무대를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돌발 상황에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요원 적정 배치 여부, 응급상황에 대비한 인력 대기, 이동 동선 등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합동점검반은 점검 결과에서 발견된 미비 사항을 행사 주최 측에 통보해 현장에서 즉시 시정했으며, 보완사항은 축제 전까지 완료할 수 있도록 요구했다. 광양시는 호우 및 돌풍 대비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수립해 정확한 보고체계와 유관기관과의 신속 대응체계를 바탕으로 신속한 대피를 유도할 방침이다. 한편, 10월 19일 개최되는 농업인 화합 한마당 축제에는 행사장 방문객들을 위해 라인댄스 공연, 영농회별 게임, 노래자랑, 축하공연 등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기홍 광양시 부시장 주재로 광양 K-POP 페스티벌 추진상황 최종 보고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관계기관, 관련 부서장 20여 명은 보고회에 참석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종합대책과 관련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축제에 많은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 교통, 주차 등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광양시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방서, 모범운전자회, 새마을교통봉사대 등 관계기관 및 단체와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축제 개최 하루 전인 24일에는 시, 광양경찰서, 한국전력공사 광양지사, 전기·건축 자문위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의 현장 점검이 계획되어 있다. 광양시는 개막식 전까지 미비 사항을 철저하게 보완해 성공적인 페스티벌 개최를 위한 초읽기에 돌입할 계획이다. 보고회에서는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계획뿐만 아니라 방문객 편의 관련 추진상황도 함께 논의됐다. 관련 부서에서는 간편한 먹거리가 다채롭게 마련된 푸드존을 운영해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2024년 하반기 농업기계 현장실무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업기계의 올바른 사용법을 익힘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는 농업기계 현장실무 교육은 신규 농업인과 농업기계에 관심이 있는 광양시민을 대상으로 11월 26일부터 11월 29일까지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예취기와 기계톱 정비 교육은 각각 11월 26일, 11월 27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농업기계 기초 교육(트랙터, 경운기, 관리기 등)은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특히, 이틀 동안 진행되는 농업기계 기초 교육과정의 경우 농업기계 사용 시의 주의사항(안전 보호구 착용, 음주운전의 위험성 등)에 대한 이론 교육과 안전사고 위험도가 높은 기종에 대한 운전 실습을 병행한다. 모집 인원은 일자별 15명으로 선착순 마감되며, 교육 신청은 해당 교육일 2일 전까지는 전화 또는 임대사업장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하진옥 도시농업팀장은 “농업기계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사용법을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운전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지난해 12월 개장한 광양수산물 유통센터는 편의시설 총 9개소(식당 7개소, 편의점 1개소, 카페 1개소) 중 식당 1개소만 입점한 상태로 경영에 부침을 겪고 있으며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광양시는 외부인의 시각에서 솔직하고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광양시는 지난 18일 광양수산물유통센터 회의실에서 ‘광양수산물유통센터 활성화 방안 모색 간담회’가 개최됐다고 알렸다.‘ 회의는 이화엽 미래산업국장 주재로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소상공인 단체, 경제 관련 시민단체 등 20여 명은 수산물유통센터 운영과 관련해 다양한 목소리를 냈다. 이들은 수산물유통센터에 대한 홍보가 부족하다는 점을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았다. 유통센터의 위치도 문제지만 그 존재를 모르는 시민들이 많아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는 의견들이 다수 제시됐다. 몇몇 참석자는 센터 내에 편의시설이 다수 입점할 수 있도록 지역 제한을 해제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으며, 센터 활성화를 위해 센터 인근의 해양 공원을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 또한 제시됐다. 광양시는 이번 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친환경 농업에 대한 농업인들의 관심이 커지며 농업용 미생물에 대한 수요가 해를 거듭할수록 늘고 있다. 광양시는 늘어난 수요를 감당하고 우수 균주를 지역에 공급하기 위해 ‘토착미생물 연구개발’ 사업을 시작했다. 그리고 지난해 4월부터 올해 9월까지 1년 6개월 동안 추진된 해당 사업은 토착미생물의 특허등록으로 그 성과를 인정받게 됐다.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지난 11일 지와이균(Bacillus velezensis GY-15)의 특허등록(등록번호 10-2718012)이 완료됐다고 알렸다. 지와이균(Bacillus velezensis GY-15)은 광양시 친환경 유기재배토양에서 분리된 균주다. 해당 균주는 광양의 주요 재배작물인 애호박에 발생하는 균핵병(Sclerotinia sclerotiorum), 양상추에 발생하는 균핵병(Sclerotinia minor), 고추에 발생하는 탄저병(Colletotrichum acutatum), 토마토에 발생하는 시들음병(Fusarium oxysporum), 옥수수에 발생하는 잎집무늬마름병(Rhizoctonia solani) 등의 식물병에 무 처리 대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 친환경농업대상평가에서 연속 2회(2023년~2024년), 최다 4회 대상 수상으로 저탄소 유기농업 1번지로 자리매김한 광양시에서 남해안 남중권(여수·순천·광양·고흥·보성, 경남 진주·사천·남해·하동) 친환경농업인을 위한 축제가 열린다. 광양시는 오는 23일 광양읍 서천변 일원과 광양예술창고에서 제1회 남해안남중권 친환경농업인 한마음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와 광양시가 주최하고 광양시친환경농업협회(회장 강정형)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친환경농업 회원 간의 정보 교류와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자리로 남해안 남중권 친환경농업인 회원과 가족 470여 명이 참여한다. 주요 행사로는 저탄소 유기농업 실천을 위한 결의문 낭독, 친환경농업인 시상식, 비전 선포식 등 기념식과 친환경농업인 가족 한마당이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지역 친환경농업인 명사(홍쌍리 명인)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행사에서는 친환경농업 우수사례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건강한 토양과 안심 먹거리를 위한 유기농업자재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참가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