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가정용 친환경보일러를 설치·교체하는 광산구 내 저소득층·취약계층 세대와 사회복지시설에 60만 원 보조금을 지원한다. 친환경 보일러는 겨울철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인 질소산화물(NOx)을 88% 감소시키고 에너지 효율도 기존 보일러 대비 최대 12% 이상 대기질 개선 및 난방비 절약에 효과 있는 보일러다. 지원금은 지난해와 같이 대당 60만 원이 지급되며, 보급 규모는 400대로 총 2억 4,000만 원을 지원한다. 지난해와 다르게 보급 규모가 110대가량 증가했으며, 지원 대상 중 다자녀가구 세대의 기준중위소득 지원 조건이 70%에서 100%로 완화됐다. 또한,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서 기존의 목재·연탄·기름보일러 교체 시 인증받은 2종 LPG 보일러로 교체할 때도 보조금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예산 소진 시까지며, 에코스퀘어 누리집이나 광산구청 기후환경과(별관 3층) 환경행정팀으로 직접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관련 서류 및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기후환경과 환경행정팀(062-9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산구을 지역위원회(위원장 민형배)가 당원협의회 발대식 및 탄핵보고대회를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개최했다. 민형배 의원은 탄핵보고를 통해 “체제 이행기(인터레그넘)인 지금이 진정한 위기”라면서 “병적 징후로 나타난 반체제 반국가 세력을 뿌리 뽑는 일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민 의원은 “그런 점에서 주권자 시민이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일은 소모임을 활성화하고, 지역위원회와 협업을 통해 당원 주권시대를 만드는 것”이라며 당원협의회 발대식 취지를 설명했다. 당원협의회 발대식은 3선거구(첨단1·2동), 4선거구(비아·신가·신창동), 5선거구(수완·하남·임곡)를 대상 약 1,700여 명의 당원과 시민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당원협의회 임명장 수여식을 통해 지역위원회 중심의 소통과 참여를 이끌어나갈 것을 다짐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산구을 지역위원회는 새롭게 꾸려진 당원협의회와 함께 ‘내란수괴 윤석열 파면’과 ‘당원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이라는 의제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민형배 의원은 "이번 12.3 비상계엄, 탄핵소추안 가결, 윤석열 체포 등 일련의 상황을 통해 ‘정치는 결국 주권자 시민이 하는 것’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주민이 버린 쓰레기, 주민이 줍는다.” 금요일이 오면 집게와 쓰레기봉투를 들고 마을을 누비는 ‘노란 조끼’들. 마을을 안전하고, 깨끗하게 가꾸자며 매주 ‘마을 대청소’에 나서고 있는 광산구 수완동 주민들의 활약이 눈길을 끌고 있다. 수완동이 주민 자발적 참여와 실천을 바탕으로 진행하고 있는 ‘금 나와라 뚝딱’이다. ‘금 나와라 뚝딱’은 ‘금요일에 나와라 뚝딱 청소하자’의 줄임말로, 주민이 마을 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하는 공동체 프로젝트다. 지난해 1월을 시작으로 수완동 주민들은 매주 금요일 주요 상권, 거리, 공원 등 장소를 정해 쓰레기를 줍고, 치우는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수완동을 돌다 보면 노란 조끼를 입고 땀을 흘리며 청소하는 '금 나와라 뚝딱' 참여자들을 볼 수 있다. 활동은 ‘오픈채팅방’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쓰레기, 환경 관련 주민 불편이나 민원이 발생한 지역을 중심으로 매주 활동할 장소가 정해지면, 주민대표인 ‘도장 도깨비’가 오픈채팅방에 집결지를 공지한다. 올해 1월까지 활동한 횟수는 총 45회. 누적 참여자는 2,000여 명으로 매회 평균 40여 명, 많을 땐 100명이 넘기도 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 행정의 신뢰성 향상을 위해 지적공부 품질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적공부 품질 개선 사업은 토지의 기본정보를 담고 있는 지적도, 임야도, 연속 지적도 등 지적 관련 자료의 전산화 과정에서 발생한 미세한 오류를 바로잡아 보다 정확한 토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산구는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총 6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총 74만 2,972편의 지적기록물을 전산화하는 등 시민의 재산권 보호 및 편익증진을 위해 노력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적공부는 재산권의 기본이 되는 중요한 행정자료”라며 “지적공부의 품질을 개선하고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 행정 신뢰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올해 1월부터 직영하고 있는 송정다누리체육관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운동 프로그램 운영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8일∼16일까지 9일간 송정 1·2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프로그램 수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가장 선호도가 높았던 △요가 △배드민턴(초급, 중급) △탁구(초급) 수업을 신규 개설했다. 신청 대상은 13일까지 주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송정다누리체육관(광산구 광산로 70, 6층)에서 선착순으로 현장 접수하고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올해부터 체육관을 구에서 직접 운영하게 돼 처음으로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으로 종목과 시간대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제주 항공사고로 피해를 입은 광주·전남 여행업계에 배상책임보험 등 추가 지원대책이 시행된다. 6일 국회 민형배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제주항공사고로 여행상품 취소 등 직접 피해를 입은 광주·전남 여행사 287개 업체를 대상으로 모두 4억 원의 배상책임 보험료를 지원키로 했다. 특히 문체부는 직접 피해를 입지 않은 900여 광주·전남 관광업체들도 추경을 통해 보험료 지원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광주·전남 지역 여행객 유치를 위해 여행 가는 달 행사, 에코레일 투어 등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중앙정부 차원의 주요 회의, 관광 행사를 광주·전남지역에서 개최토록 독려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21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에서 민 의원은 유인촌 장관에게 질의를 통해 광주·전남 여행업계의 애로를 호소하고 관광진흥개발기금 1년 유예 조치를 이끌어낸 바 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 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민기)가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100만 원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사협은 2025년 새 학년, 새 학기를 앞두고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 5명을 직접 선정했다. 오민기 지사협 위원장은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청소년들의 청운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첫 나눔으로 전달했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첨단 쌍암공원 일원에서 2025년 정월대보름 세시 풍속 및 민속축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정월대보름 행사는 광산구가 후원하고 (사)굿마당 남도문화연구회가 주관한다. 행사는 11일 오후 4시 첨단 응암공원과 쌍암공원에서 길놀이를 시작으로 당산제를 지내며 풍물놀이와 정월대보름 굿 등 우리 고유의 정월대보름 세시풍속을 재현한다. 정월대보름 행사의 꽃인 달집태우기는 오후 9시부터 쌍암공원에서 진행한다. 안전한 행사를 위해 광산구 관계부서를 비롯해, 광산소방서 광산경찰서가 현장 안전관리를 지원한다. 이 밖에도 광산농악전수관(8일), 제2풍영정공원(9일), 운남경로당 인근과 옥동2근린공원(11일), 용진교 하부(12일) 등 곳곳에서 정월대보름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산구의회 시민안전위원회가 5일 첨단2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첨단2동의 교통체계 재수립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해 12월 첨단2동 마을공론장 ‘와글와글’에서 제기된 상업지역 내 교통체계 개선에 대한 합의점을 찾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주민과 상인들을 비롯해 광산구의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머리를 맞댔다. LC타워부터 롯데마트 첨단점에 이르는 첨단2동 상업지역은 상가들이 밀집돼 있고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주정차 차량으로 인한 정체와 병목현상이 발생해 차량 교행 불편과 보행 안전 위협 등의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 참석자들은 교통 문제 개선 방안으로 병목현상이 발생하는 도로의 주정차 금지 구역을 확대하고, 차량 교행이 어려운 구간은 일방통행로로 지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주차난 완화를 위해 인근 아파트 단지 등에 공유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주차 공간을 개방한 아파트에는 인센티브를 확대 지원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특히 상업지역 진입로 내 주정차 금지 구역과 일방통행로 지정에 대해서는 상인들도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하고, 교통 문제 개선을 위한 TF팀을 운영하여 관할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 수완동은 겨울방학을 맞아 5일 롯데시네마 수완점에서 지역아동센터 4개소와 원당산청소년문화의집을 이용하는 청소년 170여 명의 영화관람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수완동 주민들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2024 나눔 캠페인’으로 모은 성금으로 추진됐다. 임은진 수완동장은 “주민의 관심과 사랑으로 우리 청소년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었다”며 “나눔이 빛나는 따뜻한 수완동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김명수 광주 광산구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이 5일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제17회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대상’은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에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등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의회 위상 강화에 기여한 우수 기초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제9대 광산구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활약 중인 김명수 의장은 광주광역시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대표회장으로서 국회·시의회와의 협력관계를 구축하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의장은 3선 기초의원으로, 제5~6대, 9대 광산구의원으로 재직하며 쌓아 온 경륜과 리더십을 통해 지역 현안 사업들을 세밀하게 점검하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는 등 민생 중심의 의정활동에 주력해 왔다. 특히 ‘광산구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 조례’, ‘광산구 향토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광산구 시책일몰제 운영 조례’ 제정 등의 자치입법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역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건강태권도 교실이 올해 다양한 건강교육으로 더욱 알차게 운영된다고 밝혔다. 어르신 건강태권도 교실은 어르신의 신체 활력 증진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광주에서 광산구가 유일하게 지난 2022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다. 더불어락 노인복지관(운남권), 행복나루 노인복지관(송정권), 첨단종합사회복지관(첨단권) 3곳에서 2월부터 12월까지 열리는 건강태권도 교실에는 12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한다. 교실에선 전문 강사의 지도로 태권도 품새 교육, 유연성과 체력을 기르는 운동,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초건강 측정 등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어르신이 태권도를 배우면서 질환을 예방하고 체계적으로 건강을 관리하도록 다양한 건강교육을 병행한다. 지난 4일에는 행복나루 노인복지관, 첨단종합사회복지관에서, 5일에는 더불어락 노인복지관에서 태권도 수업이 시작된 가운데, 광산구는 여름철 어르신들이 건강태권도 교실 참여로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올해는 휴식기 없이 12월까지 쭉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