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해제면 복지기동대는 지난 25일 앉아서만 생활해야 하는 홀몸 어르신을 위해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복지기동대원들은 어르신의 생활 편의를 위해 ▲난방용 전기 패널 설치 ▲다용도 선반 설치 ▲온수기 설치를 통해 주방 환경을 대폭 개선하고, 도배장판도 교체하며 쾌적한 주거 공간을 조성했다. 대상 어르신은 “생활에 어려움이 있어도 혼자 힘으로 해결하지 못해 걱정이었는데 복지기동대에서 관심을 갖고 해결해 주셔서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황인섭 복지기동대 대장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지속해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성서 해제면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 주신 복지기동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제면 복지기동대는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며, 더 좋은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7일 남악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임산부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출산을 돕고자 운영한 2025년 상반기 태교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8일부터 총 4회 진행됐으며, 임산부의 신체적·정서적 건강을 고루 살펴볼 수 있도록 실용적인 체험들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체력과 긴장 완화를 돕는 임산부 요가 교실 ▲우울감 예방과 이해를 돕는 산후우울 관련 강의 ▲출산 준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턱받이 만들기 ▲감성 태교와 힐링을 위한 라탄 공예 체험 등 다양한 내용이 진행돼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건강한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며, “하반기에도 유익한 내용으로 다시 찾아뵐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남악 건강생활지원센터는 베이비 오감 발달 마사지 교실과 영아 운동 교실 등 다양한 모자보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무안군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쌀과 양파를 활용한‘무안양파떡’ 개발을 추진한다. 군은 ‘무안양파떡’ 개발을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새로운 먹거리를 발굴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떡 제조·판매를 희망하는 업체(떡방앗간 등)를 대상으로 기술 전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은 7월경 무안군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 조리실습실에서 진행되며, 양파떡 제조 집중 교육을 통해 자체적인 생산과 판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4월 30일까지 무안군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팀으로 문의 후 이메일, 팩스, 방문 접수로 하면 된다. 김향금 농촌지원과장은 “양파떡 개발과 전수를 통해 우리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차별화된 K-디저트를 선보일 계획이다”며, “지역 가공업체들이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고 이를 통해 사업을 확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민생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민생회복지원금을 오는 4월 2일부터 지급한다. 무안군은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계엄·탄핵정국으로 인한 소비 위축, 여기에 더해진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지역경제가 큰 타격을 입은 상황이다. 이에 군은, 신속한 민생회복을 위한 추경예산을 편성해 전 군민 1인 10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할 94억원의 예산을 마련했다. 지원금은 구제역이 안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4월 2일부터 지급되며, 4월 2일부터 4일까지는 3일간 공무원들이 직접 마을·아파트를 방문하여 배부하고, 이후에는 4월 30일까지 주소지 읍ˑ면사무소에서 받을 수 있다. 남악·오룡 주민은 남악복합주민센터에서 수령할 수 있다. 지급 대상은 3월 20일부터 지급일 현재까지 무안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군민으로, 약 9만 3,700명의 군민에게 1인당 10만원의 무안사랑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군은 민생회복지원금이 민생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6월 30일까지 사용을 권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이번 지원금이 민생회복과 지역상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구제역 백신 항체 형성 시기인 이달 말까지를 구제역 확산 차단의 중대 고비로 보고 방역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무안은 지난 16일 일로읍의 한 한우 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했으나, 신속한 초동 대응으로 추가 확산은 없는 상황이다. 현재까지 총 27건의 의심 신고가 있었으나, 모두 백신 부작용 또는 음성으로 확인됐다. 군은 지난 20일 관내 모든 우제류 30만두의 백신 접종을 완료한 후, 백신 접종 효과가 나타나는 7~10일 후인 이달 말까지 방역 소독에 집중하고 있다. 구제역 발생 농장과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통제초소 6곳을 24시간 운영하고, 차량 44대(군 2, 공동방제단 5, 임차 6, 읍면 31)를 투입해 농장 주변과 도로를 철저히 소독하고 있다. 또한 농기계임대사업소 3개소에 소독시설을 추가 설치하고, 축산 농가에는 소독약품 7,232L와 생석회 131톤을 공급하는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읍ˑ면에서는 소독약품과 생석회를 농가에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배부하고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는 모든 축산 차량의 바퀴를 소독하는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5일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을 기념해 초당대학교 학생·교직원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와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국립 목포병원 결핵 예방 교육 강사를 초빙해 초당대학교 외국인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결핵 감염병 바로알기 ▲결핵예방과 관리 방법 ▲결핵검진의 중요성 등을 교육하고 적극적인 결핵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초당대학교 입구에서 홍보관을 운영하여 결핵 예방과 감염병 및 식중독 주의, 마약 예방 등 결핵에 대한 인식 개선과 봄철 식중독 예방 활동도 진행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결핵을 알리 위해 주기적으로 외국인 유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교육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보훈)은 지난 24일 무안영재교육원에서 창의융합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자연, 발명, 예술 영역의 총 65여 명의 영재 학생과 학부모 등이 참석해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강식은 ▲ 전담교사 임명장, 강사 위촉장 수여 ▲ 입학허가 선언 ▲ 입학생 대표 선서 ▲ 교육장 인사말 ▲ 졸업생 환영사 ▲ 영재교육과정 안내 ▲학부모 소통의 시간 등으로 구성돼, 입학생들에게 자긍심과 목표 의식을 심어주고, 학부모 및 지역사회와 함께 영재교육의 방향을 공유했다. 특히 무안영재교육원 졸업생인 오민석 국회 사무관이 후배들에게 환영 인사를 전하며 “중학생 시절 무안영재교육원의 배움이 제 진로의 방향을 제시해주었다”는 조언으로 큰 울림을 줬다. 올해 무안영재교육원은 과학, 수학, 발명,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단계별로 맞춤형 수업을 제공한다. 학생들은 실험, 탐구, 프로젝트 중심의 수업을 통해 융합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게 된다. 무안교육지원청 김보훈 교육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펼치고, 더 넓은 세상으로 도약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교사, 학부모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교육지원청이 26일 마을교육공동체 네트워크 정기 협의회를 열고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내실화와 지역 교육 협력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마을교육공동체 대표, 교육청 관계자가 참석해 학생 중심의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마을교육공동체가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 모델을 발전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협의회에서는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사례 발표 및 올해 운영 계획 ▲마을교육공동체 컨설팅 일정 협의 ▲현장의 애로사항 및 개선 방안 논의 등이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확대와 학교·마을 간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무안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마을교육공동체가 학생들의 배움을 지원하는 핵심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과 협력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무안교육지원청 김보훈 교육장은 “마을교육공동체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학교와 마을이 협력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배움과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에서 운영 중인 남악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4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에 참여 청소년 2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초등 경제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올바른 경제관념을 형성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가상의 경제 게임을 배경으로 다양한 경제활동 미션을 수행하며 경제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놀이와 체험 중심으로 진행돼 참여 청소년들이 흥미를 느끼며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유도하며, 향후 진로 설계와 경제적 자립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청소년들에게 조기 경제교육을 통하여 미래 직업·진로를 탐색하고 글로벌 경제 리더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6일 전남대학교를 방문하여 지역주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와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를 설명하고 참여 혜택 등을 홍보했다. 이번 홍보는 현장 참여 시 제공되는 이벤트 혜택을 중점으로 홍보하여 많은 사람의 관심을 끌었으며, 실제로 현장에서 기부를 실천하고 서포터즈 가입에 동참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김산 무안군수는 “앞으로도 고향에 대한 애정 고취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홍보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현장에서 많은 분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여 고향사랑기부제와 서포터즈를 널리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 세액 공제 혜택과 함께 30%의 한도 내에서 지역 특산 답례품을 제공하며, 기부금은 지역의 발전을 위한 자원으로 사용된다. 전남 사랑애(愛)서포터즈는 전라남도 외 지역에 거주하고 전남도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자에게는 전남도의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등 550여 곳의 할인가맹점에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7일 경증치매환자 10명을 대상으로‘행복한 기억 소풍 쉼터’ 프로그램 1기를 운영했다. 행복한 기억 소풍 쉼터는 경증치매환자의 다양한 인지훈련을 통해 인지 기능을 강화하여 치매 중증 악화를 방지하고, 사회적 접촉 및 교류를 증진하는 데 중점을 두는 프로그램으로, 6월 23일까지 매주 2회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작업치료 및 인지강화교실(워크북, 베러코그, 반짝활짝 뇌운동 등), ▲뇌신경 강화교실(뇌신경체조, 치매예방 체조 등), ▲공예교실(미세한 소근육 자극 만들기 활동 등)로 진행된다. 또한, 모든 참여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사전·사후에 노인우울척도 검사(SGDS-K), 기억감퇴 평가(SMCQ), 만족도 조사를 시행하여 프로그램의 효과를 확인할 예정이다. 2기 프로그램은 7월에 대상자 모집하여 8월부터 11월까지 총 28회 운영할 예정으로, 참여를 원하는 군민들은 무안군 치매안심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6일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산불에 대응하기 위해 ‘산불대응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총력 대응에 나섰다. 정현구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산불 위기 경보단계가 ‘심각’으로 격상함에 따라 대형산불 예방 및 군민 안전 확보를 위한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부서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최근 산불이 21일 경남 지역에서 대형산불이 발생한 후 현재까지 완전히 진화되지 않았고, 전국적으로 산불이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전국적으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심각’으로 발령했다. 무안에서도 소형 산불 1건이 발생했고, 주택 화재는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등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무안군은 지난 1월 말부터 산불 종합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24시간 비상 대응 체제를 가동하며 선제적인 산불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산불전문 예방진화대원 등 36명을 투입해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은 주요지역을 매일 순찰하고 있으며, 예찰 차량에 GPS를 부착해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감시망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오는 3월 29일부터 4월 27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