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휴대총기 조작 및 사용 능력 향상과 현장 임무 수행 능력 강화를 위해 지난 2일부터 오는 6일까지 사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찰서ㆍ파출소ㆍ구조대ㆍ경비함정 등 근무 중인 경찰관 총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사격 훈련은 K-5 권총을 이용해 영점사격 5발 및 기록 사격 30발을 발사하며 훈련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사격 점수는 개인 근무 평정에 반영된다. 특히, 파출소 근무 경찰관들은 파출소에서 보유ㆍ사용 중인 38권총을 25발 추가로 사격하여 현장대응 능력을 더욱 강화한다. 완도해양경찰관계자는 “해양경찰관들의 사격훈련은 단순히 실력을 향상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현장에서의 자신감과 임수 수행능력을 배양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이 군외면 사후도의 지방상수도 공급 사업을 완료함에 따라 주민 숙원이었던 식수 부족난을 해결했다. 이에 지난 4일 군외면 사후도에서 주민들과 함께 통수식을 가졌다. 군은 2018년 총 사업비 55억 원(국비 38, 지방비 17)을 투입하여 공사에 착공했으며, 고금면 장항리에서 군외면 사후도까지 해저 1.8km, 육상 1.8km 총 3.6㎞의 송수 관로와 가압장 2개소, 유량계실 2개소 설치를 2021년 12월에 완료했다. 지난 7월에는 마을 안 급수 관로 정비 공사를 완료 후 시험 운전을 거쳐 지난 4일 지방상수도를 개통했다. 완도군 군외면 사후도는 46세대, 60명이 거주하는 작은 섬이다. 기존에는 해수 담수화 시설을 운영했으나 시설물 노후로 잦은 고장이 발생해 생활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군 관계자는 “이제 지방상수도가 공급됨으로써 위생적인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해양경찰 업무발전과 민간분야 간 협력체계 확립을 위해 정책자문위원회와 민생 치안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그간 정책자문위원회는 완도해양경찰서의 주요 정책 추진방향 및 발전 방향 등에 대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행정제도 개선에 관한 전문적인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에 완도해경은 정책 실행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정책자문위원들을 현장으로 직접 초청, 지난 8월부터 약 한달간 완도해양경찰서 관내 파출소 5개소(완도,노화,회진,마량,땅끝)를 직접 방문하며 △2024년 주요 정책 추진 현황 및 개선사항 △관내 파출소 주요 업무 및 현안사항 △연안구조정 이용 관내 해상 치안 등을 점검하고 완도해경의 각종 활동과 정책에 대해 자문을 제시했다. 완도해양경찰관계자는 “정책자문위원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해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 완도군이 ‘추석 맞이 수산물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 기획전은 신선하고 품질 좋은 완도산 수산물을 할인 가격에 판매하여 소비자들이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 어가 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완도군 특산품 쇼핑몰인 ‘완도청정마켓’에서는 9월 12일까지 ‘2024 풍요로운 추석 기획전’을 열어 활 전복과 김, 미역, 다시마, 멸치 등을 각각 20% 할인 판매한다. (사)한국전복유통협회와 (사)남도전복연합회에서는 ‘대한민국 수산 대전’을 통해 기본 20%에 추가 20%를 적용하여,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전복을 판매 중이다. 주문은 ‘제철장터(직영몰, 옥션)’과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어플)을 통해 가능하다. 전복 가격은 1kg 기준 8-9미는 25,200원, 9-11미는 22,200원, 13-14미는 20,800원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산물 할인전을 통해 추석 명절에 맛과 품질이 좋은 완도산 수산물을 가족들과 함께 맛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천춘)는 소방안전문화 확산과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이기 위해 소방청과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함께 개최하는 ‘두근두근런’마라톤 행사 홍보에 나섰다. ‘두근두근런’마라톤은 생명의 불씨가 꺼져가는 순간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되찾은 심정지 소생자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공유하고 함께 마라톤을 참여함으로써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이고자 올해 첫 개최하는 행사다. 마라톤 코스는 총 9km로 1km마다 심정지 환자 발견 시 필요한 심폐소생술 단계를 학습할 수 있는 펀런(FUN RUN) 형식으로 진행되며 참가를 원하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행사는 오는 10월 20일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자세한 일정 및 코스 정보는 두근두근런 공식 홈페이지(https://www.119cprrun.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심정지 환자의 경우 대부분 가정에서 일어나기때문에 소방대원뿐만 아니라 일반인분들도 꼭 아셔야 하는 응급처치법이다”라며“ ”이번 ‘두근두근런’마라톤 대회를 통해 건강뿐만 아니라 지인을 지키는 응급처치법도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3일 완도군 금일도 인근 해상에서 금일해상풍력사업 반대를 위해 개최된 해상 집단행동이 완도해경의 안전관리 속에서 무사히 종료됐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금일해상풍력사업 반대 현수막을 게첨한 어선 91척이 도장항에 집결, 도장항 앞 약 1.8km 해상에서 집단 항해를 실시했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함정 및 파출소 연안구조정 5척 및 해양경찰관 51명을 동원하여 사고예방을 위해 선제적인 안전관리를 실시했다. 특히, 도장항 인근해상이 통항로임을 우려,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어선 간 충돌 등 발생 가능한 돌발상황에 즉각적 대응 태세를 유지했다. 완도해경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양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해상집단 행동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며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군민이 안심하고 제수·선물용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13일까지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 단속에 나서고 있다. 군은 군, 명예 감시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전통시장(5일 시장), 회 센터, 건어물 판매점 등을 중심으로 노후된 원산지 표시판 교체 및 수산물 원산지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중점 단속 품목은 3대 연중 품목(활 참돔, 활 뱀장어, 냉장 명태)과 7대 테마 품목(참조기, 주꾸미·대게, 활 우렁쉥이 등), 거짓 표시가 우려되는 품목(돔류, 농어, 점성어, 소금 등)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수입 수산물 표시 이행 여부 및 위장 판매, 원산지 미표시, 거짓 표시 여부 등이다. 원산지 미표시 위반자에 대해서는 5만 원 이상,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거짓 표시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미표시 2회 이상 위반자․거짓 표시 위반자는 원산지 표시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하고 수산물 원산지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해양치유센터 관외 이용객에게 음식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완도읍을 포함한 군외면, 신지면, 고금면, 약산면의 음식점까지 확대하여 추진한다. 음식점 확대는 해양치유센터 이용객들이 센터와 가까운 지역에서 완도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제공된 쿠폰은 10월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군은 지난 7월 13일부터 해양치유센터 이용객(군민 제외)을 대상으로 음식점 할인 쿠폰(1만 원)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1차로 진행했다. 이벤트는 식비 부담을 덜어주고 음식점은 손님이 늘면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었다. 1차 이벤트 기간 동안 쿠폰을 배부받은 이용객 현황을 보면 전남과 광주 1,209명(60%), 서울 208명(10%), 경기 193명(9%), 이외에도 강원도와 제주 등 전 지역에서 센터를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다. 음식점 이용 현황은 생선구이 백반과 중화요리 등 단품 메뉴를 취급하는 음식점을 주로 이용하였으며, 전복 빵이나 음료 등 지역 특산품을 판매하는 카페도 많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에서 치유센터를 찾은 60대 여성은 “해양치유를 하고 집에 가는 길에 다른 지역에 들러 밥을 먹으려고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8월 30일부터 9월 11일까지 9일간 관내 표본 가구로 선정된 828가구를 대상으로 2024년 전라남도․완도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사회조사는 군민의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의 흐름을 조사해 삶의 질적 수준과 사회 상태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조사 대상은 관내 69개 조사구, 828가구의 만15세 이상(2009. 8. 30 이전 출생자) 가구원 전원이다. 조사 항목은 총 45개 문항으로 전라남도 공통 항목인 가구·가족, 소득·소비, 노동, 여가 활동 등 30개 문항과 완도군 특성 항목인 해양치유산업, 일자리 창출 활성화 등 15개 문항이다. 사회조사 결과는 12월 말 완도군 누리집을 통해 공표될 예정이다. 정확한 조사를 위해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조사하는 면접 조사를 원칙으로 하며, 응답자를 직접 만나기가 힘든 경우 등 불가피한 경우에는 조사표를 배부하여 응답자가 작성한 후 수거하는 방식으로 병행해 진행한다. 방문 조사 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감염 예방을 위해 조사원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진행할 예정이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적극행정(정부혁신)의 일환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에 전국 최초 해양안전분야 ‘해양활동안전 배송서비스’를 등록ㆍ제공한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전국 지자체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개인이 현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이를 지자체가 주민복리증진을 위해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기부금에 대한 세액 공제 혜택과 기부액 30% 가량의 답례품을 주는 제도이다. ‘해양활동안전 배송서비스’란 개인이 완도군에 기부를 하고 답례품을 배송하고자 하는 주소지를 적으면 완도해경서 관내의 경우 경찰관이 해당 주소에 직접 방문하여 ‘벨트형 구명조끼’를 전달하고 해양안전교육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완도금일수협과 협업을 통해 진행되는 ‘해양활동안전 배송서비스’는 9월 1일부터 고향사랑e음 답례품몰(완도군)에서 주문 가능하며, 완도해경은 서비스 제공 지역을 넓힐 수 있도록 관내 군(해남군, 강진군, 장흥군) 및 수협과 협의 진행 예정이라고 밝혔다. 완도해양경찰관계자는 “기부를 통해 어업에 종사하시거나 해양활동이 잦은 가족과 지인들에게 안전을 선물하시길 바란다”고 전했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 소안면이 해양수산부 주관 공모 사업인 '어촌 빈집 재생 사업'의 대상지로 선정됐다. '어촌 빈집 재생 사업'은 어촌·연안 활력 제고 방안의 일환으로 항만공사가 농어촌 상생 협력 기금을 활용해 추진하며, 장기간 방치돼 위생·안전 등의 문제를 초래하는 빈집을 정비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소안면 진산리의 ‘산들바람 누리 하우스’가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2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 27일 해양수산부와 기금 출연 기관과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앞으로 관계 인구 단기 체류가 가능한 쉐어 하우스, 돌봄이 필요한 고령자를 위한 독립형 및 공유형 돌봄 센터 등 총 3호를 조성하고 운영 주체를 별도로 운영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빈집을 정비해 귀어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고 어촌 정주 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지난 28일 완도해양치유센터에서 ‘제3회 해양바이오산업 육성위원회 회의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신우철 완도군수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전남바이오진흥원 등 해양바이오 기관 및 학계 전문가, 기업 대표 등 20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중부·동해·남해권 등 거점별 해양바이오산업 추진 현황’과 ‘해조류 바이오 스마트 팩토리 구축’에 대한 주제 발표 후 토론회가 이어졌다. '해조류 바이오 스마트 팩토리'는 고기능성 해조류의 계절적 생산 한계를 극복하고 바이오 원료를 표준화할 수 있는 육상 생산·가공설비를 구축해 원료를 기업체에 공급하는 시설이다. 군은 해조류 바이오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위해 지난해부터 국고 건의를 통해 타당성 조사 용역 국비 2억 원을 확보하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 주제 발표에 나선 장덕희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연구개발부장은 “완도군은 해조류산업의 입지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전략과 지원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지역 기업이 사업 수행 주체로 참여하는 민간·정부 융합형 사업 추진을 통해 해조류 특화 해양바이오산업 활성화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