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소방서가 무더운 여름철 에어컨 등 냉방기기 사용량 증가로 인한 화재예방 수칙을 당부했다. 에어컨 화재는 주로 실외기에서 발생하기 떄문에 발견이나 대처가 늦어질 수 있고, 특히 오래된 실외기 대다수는 자동 환기 기능이 없어 주기적으로 환기를 시켜주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주요 에어컨 화재예방 수칙으로는 ▲실외기를 통풍이 가능한 곳에 설치 ▲전선 손상 및 무거운 물체에 눌리는 곳이 없는지 확인 ▲에어컨 내에 먼지를 충분히 제거하고 이상유무를 주기적으로 점검 ▲시간설정 기능을 활용하여 틈틈이 가동을 멈추기 ▲에어컨을 단독 콘센트를 사용 등이 에어컨 화제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에어컨 등 냉방기기를 장시간 사용하면 과부하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며 “냉방기기뿐만 아니라 차량 및 전기화재 등 여름철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대한 예방 수직을 준수해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16일 국민건강보험공단 해남진도지사와 함께‘해남아이 가치키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저출생 위기 공동 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저출생 문제의 심각성에 공감하고, 출산·양육 친화적인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내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프로젝트는 실질적인 지원과 자원 연계를 통해 지역 내 돌봄 기반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미숙아를 출산한 저소득층 가정에 의료비 100만원 지원 ▲출산·양육 관련 공공서비스 공동 안내 및 연계 ▲지역 보건 자원의 통합적 활용 등으로 대상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촘촘한 출산·양육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해남군은 지난 2월 해남청년회의소와의 1호 협약을 시작으로, 두번째로 국민건강보험공단 해남진도지사와 협약을 통해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단체, 의료기관 등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해남아이 가치키움 프로젝트’는 기관별 역할과 자원을 연계하여 지역 맞춤형 출산 친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앞으로도 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소방서는 16일 오전 관내 원광유치원 강당 및 해남소방서 차고지에서 2025년 119청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19청소년단은 어려서부터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을 기르고, 안전을 중시하는 건전하고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목표로 하는 청소년단체로서 유치부, 초등부, 중 고등부, 대학부로 구성된다. 올해 해남군에 가입된 119 청소년단은 총 3개대(해남동초등학교, 해오름유치원, 원광유치원) 88명이다. 해남소방서는 자라나는 청소년의 소방안전의식을 함양해 대한민국 안전 문화의 기초를 다지기 위한 어린이·청소년 육성을 목표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은 삼산초등학교 전교생 2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임명장 수여 및 선서문 낭독 ▲119 청소년단 활동 안내 ▲소방안전교육 ▲미래 소방관 체험 및 소방서 견학 ▲기념사진 촬영 등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해남군을 대표하는 119 청소년 단원이 된 걸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올 한 해 소방안전교육 체험과 화재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으로 안전 문화를 선도하는 어린이·청소년으로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소방서가 지난 12일 사회적 취약계층에 선제적 생활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해남군 노인종합복지회관에서 간담회를 개최,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소방서와 해남노인종합복지관은 취약계층 복지정보를 공유하고 주거환경개선, 주택용 소방시설 등 안전용품 보급, 화재안전진단, 기초건강체크 등 안전활동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복지관과의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의 생활안전 보장에 한발 더 나아가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협력사업을 확대해 따뜻하고 안전한 해남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어려운 고용환경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기여한 기업에 대해 ‘2025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사업을 추진한다. 오는 7월 9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근로자의 고용안정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하고 인센티브를 지원함으로써 민간 중심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상시 근로자 50인 미만 기업은 최근 1년 간 근로자 3명 이상 증가, 50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은 일자리 증가율 5% 이상 또는 근로자 5명 이상 증가, 300인 이상 기업은 일자리 증가율 5% 이상일 경우에 신청이 가능하다. 최근 1년에 대한 평가 기준은 2024년 7월 1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이다.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인증된 기업은 △고용환경 개선금 1,400만원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융자 한도 우대(20억원)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에 대한 융자 우대(5억원) △이자지원 금리 우대(1.4 ~ 2.5%) △지방세에 대한 세무조사가 면제(3년) 등 다양한 혜택도 함께 지원받는다. 자세한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올해도 해남군내 작은학교에 다니는 중3 학생들은 해외로 문화탐방을 떠난다. 해남군과 해남군교육재단, 해남교육지원청은 관내 작은학교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해외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2024년부터 시작한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적 시야를 넓히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는 총 3억 원의 군비를 투입해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기는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송지중, 황산중, 우수영중, 화원중 총 67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2기는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총 75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며 두륜중, 화산중, 현산중, 북평중, 산이중 학생들이 포함된다. 탐방 일정은 일본 홋카이도 지역의 다테시티 넥스트 제너레이션 에너지 파크, 삿포로 차세대 에너지 파크, 중학교 및 홋카이도 대학박물관 등 학생들이 국제적 감각을 익힐 수 있는 견학지가 주로 포함됐다. 또한 주변 관광지 방문 등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힐링할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된다. 해남군교육재단 이사장인 명현관 해남군수는“이번 해외문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공룡박물관에서는 국립광주과학관의 자체 개발 과학 체험 키트를 활용한‘싸이킷(Sci-Kit)’순회전시를 갖는다. 싸이킷은 과학을 의미하는‘사이언스(Science)’와 체험을 할 수 있는‘키트(Kit)’의 합성어로 단순히 전시를 보는 것만이 아닌 체험과 교육을 동반한 특수한 전시를 의미한다. 이번 순회 전시품은 국립광주과학관이 지역사회 과학교육 확대와 과학 문화 확산을 위해 자체 개발한 교육 콘텐츠로, 과학적 원리를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해남공룡박물관은 지난 4월부터 국립광주과학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이번 순회전시를 유치했으며, 올해 순회전시 장소로 선정된 호남권 과학관 5개소 중에서 최대 규모인 23점을 1층 기획전시실에 전시하게 됐다. 싸이킷 전시품들은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공룡을 통한 상상력을 키우는 것은 물론과학적 원리를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순회전시는 과학의 원리를 더해, 어린이들에게 교육과 놀이가 결합된 이색적인 학습의 장이 될 것”이라며“지역 간 과학 문화 향유를 위해 이번 순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방치된 빈집을 정비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해남형‘빈집재생프로젝트’의 사업 대상을 확대한다. 확대되는 사업의 유형은‘철거 후 신축’으로, 기존에는 전입 예정자만이 지원 대상이었으나, 해남군에 전입한 지 2년 이내인 자도 대상에 포함됐다. 이에 따라 3년 이상 타 지역에 지속 거주하다가 전입 예정이거나, 해남군 전입 2년 이내인 자로 대상이 확대된다. 또한 기존 ‘건물 등기 필수’ 요건을 완화하여, 건물 등기가 없는 빈집도 일정 조건을 충족할 경우 지원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1년 이상 미사용되거나 미거주 상태인 빈집을 철거하고, 주택을 새로 건축하는 경우개소당 최대 3,000만원, 총 공사금액의 50% 이내 보조금을 지원하게 된다. 단, 1년 이상 미사용·미거주한 무허가 건물은 기존과 동일하게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이번 대상 확대로 더 많은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정착 지원 혜택을 제공하고, 방치된 빈집을 정비함으로써 정주 여건을 향상시키고 인구유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주민 수요에 맞춘 주거 정책을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관내 초중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기간은 오는 6월 16일부터 6월 29일까지로, 해남군보건소 카카오채널‘아침먹고 땡!’ 가입 후 기간 내 아침밥 먹는 사진을 5회 이상 인증하면 된다. 챌린지에 성공하면 보건소에서 마련한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군은 청소년들의 아침식사 습관을 키우기 위해 주기적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해 오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에도 300여명의 청소년들이 챌린지에 참여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아침밥을 먹는 습관은 청소년기 건강한 성장은 물론 학습 효과 또한 높이는 것으로 나타나 학생들의 아침밥 먹기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아침 식사는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영양 불균형을 해소시켜 체중 개선의 효과를 얻을 수 있고 집중력과 기억력 향상에 도움되므로 성장기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에서는 마늘, 양파, 밤호박 등 농산물 출하시기에 맞춰 잔류농약 사전검사를 집중 지원하고 있다. 농약잔류검사는 시중에 유통하려는 농산물 출하 전 잔류농약 성분을 검사해 부적합 농산물을 사전에 차단하고, 수확과 출하시기를 조절하기 위해 실시한다. 잔류농약이 유통과정에서 발생할 경우 출하 중단, 회수 조치 등으로 농가와 소비자 모두 피해를 입는 경우가 있어 군은 출하를 앞둔 농산물에 대한 선제적 안전성 검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남군은 자체 분석 장비를 통해 463종 이상의 잔류농약을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검사 결과는 출하 일정에 맞춰 신속히 제공된다. 또한,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안전한 농약 사용지도 및 안전교육을 병행하여, 재배 단계부터의 품질관리 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2018년 농산물안전성분석센터를 설립, 463성분의 잔류농약 성분에 대해 연간 1,500여건의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영국 식품환경연구청이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숙련도평가(FAPA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의 찾아가는 자원순환 전기버스‘땅끝희망이’가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땅끝희망이 버스는 해남군 자원순환복합센터에서 운영하는 이동식 거점수거센터로, 대형 전기버스를 개조해 분리수거함과 체험형 교육공간을 탑재했다. 특히 이번달부터는 해남군이 자체 양성한 자원순환 활동가가 본격 투입되어 버스 운행시 자원순환 현장 교육을 실시해 운영의 효율을 높일 예정이다. 자원순환 버스에서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과 마을단위 자원순환 실천법 등 교육을 진행하게 되며, 자원순환을 실생활 속에서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신청은 각 읍면사무소 또는 해남군 환경과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자원순환복합센터를 중심으로 한 에코플랫폼 서비스 기반 구축의 일환으로, 수거와 교육을 연계한 현장 중심 실천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시스템을 구축하는 의미를 더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단순한 수거 중심에서 벗어나, 주민 스스로가 자원순환의 주체가 되어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현장 중심의 교육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 기반을 넓혀가겠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오는 13일 6일간 제3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근대5종 경기대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최초로 근대5종 장애물 경기장을 선보인다. 근대5종 경기는 육상, 사격, 수영, 펜싱, 승마로 5개 종목의 경기를 이루어졌으나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승마 경기의 문제점이 대두되면서 2024년 파리 올림픽을 끝으로 장애물 경기로 대체 됐다. 해남군은 이러한 스포츠 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처하여 전국 최초로 근대5종 장애물 경기장을 신축, 이번 제3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근대5종 경기대회에서는 처음으로 실내에서 근대5종 장애물 경기가 치러진다. 제3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근대5종 경기대회는 13일부터 19일까지 해남 우슬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초중고 및 대학부, 일반부 선수와 임원 650여명이 참가해 레이저런(육상+사격), 수영, 펜싱, 장애물 경기 등 근대5종 경기가 진행된다. 해남군은 실내 장애물 전용경기장 개설로 많은 근대5종 팀의 전지훈련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근대5종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을 비롯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