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이차전지 수요가 가파르게 상승하며 배터리 재활용의 중요성 또한 전에 없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유일 이차전지 소재산업 전주기 공급망을 구축한 광양시에서 광양만권 배터리 재활용 산업의 미래를 전망하는 포럼이 열렸다. 광양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 산업 활성화 포럼’이 개최됐다고 24일 밝혔다. 한국배터리산업협회와 광양시가 공동 주최한 이번 포럼에는 산‧학‧연 관계자와 전문가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조 강연과 패널토론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자원 재활용과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다각적인 논의를 펼쳤다. 기조 강연에서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배터리 재활용 산업의 최신 동향과 정책적 접근 방안을 공유했다. 홍유식 대표이사(INI R&C)는 최근 글로벌 배터리 재활용 시장의 흐름과 한국의 대응 방안을 설명하며, “배터리 재활용 산업은 향후 급성장할 분야다, 이를 선점하기 위한 기술 개발과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두 번째 기조 강연자 김기현 부장(한국환경공단)은 사용 후 배터리 통합관리체계 및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2일 박인기 광양덕례초등학교 前 교장이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봉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인기 前 교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품고 행복한 하루를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라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이미영 봉강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박인기 前 교장 선생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달된 후원금은 겨울철 김장 김치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지역 내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에 소외당하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금을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박인기 광양덕례초등학교 前 교장은 오랜 시간 교직에 몸담으며 지역교육 발전에 힘써왔으며, 교직 생활을 마친 후에는 송지원 농장의 대표로 일하며 지난 2020년에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후원금 5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3일 금호동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가 금섬해안길 주변 도로에서 대청소 활동을 펼쳤다고 알렸다. 환경 정화 활동에 참여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원 30여 명은 쓰레기 수거, 배수구 주변 낙엽 제거, 풀 뽑기 등을 통해 산책로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청소했으며, 이를 통해 금섬해안길을 산책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함을 선물했다. 금호동은 밝고 깨끗한 우리 동네를 만들기 위해 12개 지역 사회단체가 매월 ‘시민 대청소의 날’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심순애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위원장은 “아침 일찍부터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대청소에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12개 지역 사회단체가 매월 시민 대청소의 날을 추진 중이며 앞으로도 솔선수범해 환경 정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24일 광양 K-POP 페스티벌 행사장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해 축제 개막 초읽기에 돌입한다고 알렸다. 글로벌 관광축제 제4회 광양 K-POP 페스티벌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로 4회를 맞는 광양 K-POP 페스티벌은 25일, 26일 양일간 개최되며 25일에는 비, QWER, 하이키, 이채연, 브브걸, 26일에는 박정현, 신용재, 장윤정, 김연자 등이 화려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많은 인파가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광양시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유관기관과 함께 무대, 주차, 교통 등을 꼼꼼하게 점검할 방침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행사장 내외부의 청결 시스템과 안전을 위한 대비체계가 페스티벌 개막 전부터 폐막 후까지 변함없이 운영돼야 한다”라며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도록 글로벌 관광 축제를 개최하는 도시에 걸맞은 최고의 행정력을 발휘해 달라”라고 관계 부서 공무원들에게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오는 26일과 27일 광양읍 서천변 잔디밭 일원에서 ‘광양시 어린이 매실마켓’이 개최된다고 알렸다. ’매실마켓’은 ‘매일 오고 싶은 실속 있는 시장’의 줄임말이다. 이번 행사는 직접 물건을 구매하고 판매하는 경험을 통해 어린이들의 경제 관념 정립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사용하던 물품을 사고파는 벼룩시장뿐만 아니라 직업 체험, 경제 인형극, 퀴즈쇼, 솜사탕 퍼포먼스 등의 프로그램들이 준비돼있다. 아울러 광양시 ‘어린이 놀이문화 프로그램’ 사업과 연계한 프로그램들과 버룩시장 수익금 일부를 자율적으로 기부할 수 있는 모금함이 함께 운영될 예정이어서 어린이들의 참여율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해종 투자경제과장은 “어린이들은 경제활동에 참여할 기회가 많지 않아 경제 관념을 정립하기 어려운 게 사실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경제 관념을 깨닫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린이들이 가족과 부담 없이 찾아와서 즐기고 갈 수 있는 행사로 운영할 계획이니 자녀를 둔 부모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24일 광양읍 서천변 일원 및 광양예술창고에서 개최된 ‘남해안남중권 친환경농업인 한마음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와 광양시가 주최하고 광양시친환경농업협회(회장 강정형)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9개 시군 단체 대표와 시군 친환경농업협회장 및 친환경농업인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주요 행사로는 저탄소 유기농업 실천을 위한 결의문 낭독과 친환경농업인 시상식, 비전 선포식 등 기념식과 친환경농업인 가족 한마당이 진행됐고, 부대행사로는 지역 친환경농업인 명사(홍쌍리 명인) 토크콘서트가 개최됐다. 각 시군에서 온 농업인들은 본인의 친환경농업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유기농업자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었다. 또한 친환경 군밤, 친환경 배 껍질 깎기 체험, 친환경 이미용품 만들기, 유기가공식품 매실음료 시음 등의 부스에 들러 친환경농업의 가치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전 세계가 유례없는 기상이변을 겪고 있다, 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방법은 친환경농업이다, 친환경농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11월 22일까지 광양 서울대학교 남부연습림 관사(광양읍 매천로 801)에서 ‘도자기 접시에 표현하는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전시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지난 7월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의 역사적 가치를 알릴 수 있는 특강과 함께 도자기로 석등을 표현해 보는 ‘도자기로 재현하는 쌍사자 석등’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그리고 이번 전시회에는 광양시민 15가족 50인이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염원을 담아 제작한 도자기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김명덕 문화예술과장은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사업은 그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지난 7월 도자기로 재현하는 쌍사자 석등 프로그램에 시민들의 반응이 뜨거웠던 만큼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개최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제자리 찾기 사업에 관한 관심과 공감대가 전 시민에게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3일 광영·의암체육공원 일원에서 ‘제20회 광영가야산문화제’ 현장 합동 안전 점검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광양시, 광양경찰서, 광양소방서, 한국전력공사 광양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건축 자문위원 등으로 편성된 합동점검반은 교통‧소방‧시설‧전기‧가스 등 분야별로 현장 점검에 나섰다. 광양시와 합동점검반은 안전관리요원 배치 여부의 적정성, 응급상황에 대비한 소방차와 구급차 대기 장소, 구조와 대피를 위한 이동 동선 등을 점검했다. 특히, 인파가 순간적으로 밀집되는 장소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부서와 행사추진위 등에 공연이 끝난 후 안내방송 진행 및 인파 관리에 대한 안전조치 사항 등을 당부했다. 광양시는 행사장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유관기관 간 구축한 대응체계와 정확한 보고체계를 바탕으로 신속한 대피를 유도할 방침이다. 한편, 제20회 광영가야산문화제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광양·의암 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축하공연, 청소년 페스티벌, 매화장구, 광영동 주민자치 프로그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19일 광양읍 점동마을에서 정인화 광양시장, 정회기 광양시의원, 포스코GYS테크 서재석 사장, 손성원 그룹장을 포함한 재능기부봉사단 등이 참여한 가운데 벽화 준공식이 개최됐다고 24일 알렸다. 점동마을 벽화 그리기 사업은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이다. 포스코 GYS테크 봉사단원 15명은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11일까지 점동마을 마을회관과 도로변 2개소에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쳐 70m 골목길에 금광 역사와 광양의 특산품을 담긴 벽화를 그려냈다. 정양순 건설과장은 “현재 점동마을을 비롯한 16개 마을에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점동마을은 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마을회관 리모델링, 놀이터 조성을 완료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벽화그리기 등으로 재탄생한 골목길이 주민들은 물론 관광객에게 활기차고 아름다운 골목길로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정주 여건을 차츰 개선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24일 ‘광영 스포츠 콤플렉스’ 준공식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광영동 스포츠 콤플렉스 사업은 2020년 12월 국토부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행정절차 및 건축설계가 지난해 3월까지 추진됐으며 같은 해 4월 첫 삽을 떴다. 건축대상지는 광영동사무소 북측의 주차장 용지로, 광양시는 기능을 복합화하고 시설 이용도를 늘리기 위해 건축물을 수직으로 신축함으로써 토지 활용도를 높였다. 광영 스포츠 콤플렉스는 복합 문화 체육공간이다. 1층에는 카페가 운영될 계획이며 2층은 농구·배드민턴·배구를 가변형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 3층에는 체력단련실, 4층에는 음악연습실 등 문화 활동 공간이 조성됐다. 광양시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취득, 관리·운영 계획 수립 등 관련 행정절차를 이행한 후 2025년부터 광영 스포츠 콤플렉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광영 스포츠 콤플렉스 준공으로 시민들에게 실내생활체육시설 및 문화 활동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광영 어울림센터, 가야아트홀, 광영 스포츠 콤플렉스가 앞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22일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구직 장애인 및 장애인 구인 기업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꿈을 꾸자! 내일을 잡자!”라는 슬로건으로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에게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구인 기업에는 채용 기회를 제공하는 만남의 장이다. 광양시는 올해 처음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하며, 도내 시군 단위에서는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 유일한 지자체가 됐다. 개막식에서는 장애인재능키움센터와 장애인복지관의 취업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5명의 사례가 공유됐다. 아울러 광양시장애인체육회, 한국장애인문화협회 광양시지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업무협약을 맺고, 포스코GYS테크가 장애인 체육선수와 장애인 예술인을 채용하는 데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박람회장 내부는 구직 열기로 뜨거웠다. 포스코휴먼스, 포스코GYR테크, 이지테크 등 총 18개 기업에서 40명의 장애인을 채용하기 위해 면접을 진행했으며 총 192명의 장애인이 현장 면접에 참여했다. 박람회장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22일 산림소득과 사무실에서 10월 중 ‘광양시가 응원합니다!’ 행사가 개최됐다고 알렸다. 정인화 광양시장이 방문한 산림소득과는 선제적이고 유기적인 재해 대응체계를 구축해 산사태와 산불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부서다. 정 시장은 장흥 부군수 재직 시절 사자산 산불 진화에 나선 경험을 나누며 부서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산림소득과 직원들은 본인들의 이름을 활용한 재치 있는 자기소개를 통해 행사의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이어진 순서로 결재 슈퍼 패스권을 두고 가위바위보를 하는 게임이 진행됐으며 이름표를 뽑아 나온 직원들이 정인화 시장에게 질문을 시작했다. 부서원들은 어린 시절 꿈꾸었던 장래 희망과 하루를 어떻게 시작하는지(아침 루틴)를 궁금해했다. 정 시장은 소설가와 정치인의 꿈 사이에서 고민한 적이 있다며 대학 재학 당시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한편 매일 아침 기발한 아이디어를 상상하며 구체화하는 루틴이 있다며 본인의 생활 습관을 설명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참신한 자기소개로 깊은 인상을 남긴 직원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