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오는 11월부터 한 달 동안 지방세 및 세외수입을 체납하고 공영주차장 등에 장기 방치된 차량을 일제 단속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공영주차장, 공한지, 도로변 등에 장기간 방치된 차량은 도시 미관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주차 공간을 부족하게 하는 원인으로도 지목돼왔다. 또한 방치 차량 대다수가 지방세 및 세외수입을 체납하고 있어, 이에 광양시는 권역별(광양읍권, 중마동권, 면지역)로 3개의 단속반을 투입해 공영주차장 249개소 및 공한지, 도로변을 전수조사하기로 했다. 이번 조사를 통해 세금을 체납하고 있는 방치 차량이 발견되면 인도명령을 하고, 이에 응하지 않는 차량은 강제 견인해 공매할 예정이다. 정연주 징수과장은 "이번 일제 단속으로 주민들의 공영주차장 주차 공간 부족 문제가 해소되고 쾌적한 주차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 여행을 슬로건으로 천만 관광객 시대 개막을 위해 전력하고 있는 광양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4개 광역단체가 주최한 박람회에 참여해 영·호남 화합과 상생을 도모하고 광양관광을 적극 브랜딩했다. 광양시는 22일부터 24일까지 옛 전남도청 앞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2024 동서화합 영·호남 문화예술관광박람회에서 광양관광의 감성과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고 알렸다. 광양시는 개통을 코앞에 둔 망덕포구 짚라인과 구봉산에 설치될 영원의 봉수대를 배경으로 ‘매돌이와 함께 광양 9미를 찾아라’ 이벤트를 열어 행사장 방문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광양관광 이미지를 랩핑한 이동형 관광안내소를 가동해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다채롭게 큐레이션된 관광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다각적인 마케팅을 벌였으며, 인기를 끌고 있는 매돌이 굿즈와 함께 매실농축액, 매실장아찌 등 광양의 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등을 선보이는 등 광양시의 산업과 경제를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인구소멸에 대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4일 창농미디어센터에서 아로마테라피 전문기업 ㈜메사코사와 독일 화장품 판매 기업 ‘SKINCATION’ 간 5만 불 수출계약이 체결됐다고 밝혔다. 이날 수출계약식에는 복영옥 ㈜메사코사 대표, 안나 크루거(Anna Krüge) ‘SKINCATION’ 대표, 방기태 광양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참석했다. ㈜메사코사가 개발해 수출하는 ‘살베오’는 홀리스틱 뷰티 스킨케어 화장품 전문 브랜드로, 수출 예정인 상품은 광양에서 재배된 유기농 매화에서 원료를 추출해 제조한 유기농 매화수 화장품(매화수토너, 매화수세럼, 매화수크림) 3종이다. 해당 제품들은 100% 천연화장품이다. 코스모스 유기농 인증, 비건 인증, 클린뷰티 인증, 유럽화장품 인증, 영국화장품 인증, 유라시아 인증 등 까다로운 인증 절차를 통해 품질이 검증된 것으로 알려졌다. 안나 크루거(Anna Krüge) ‘SKINCATION’ 대표는 “복영옥 대표가 개발한 매화수 친환경 인증 화장품을 접한 후 독일에 보급하고 싶어 광양을 직접 방문하게 됐다”라며 “매화수 화장품이 유럽에서 안착할 수 있도록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청장 구충곤, 이하 광양경제청 하동사무소)는 22일부터 25일까지 중국의 산업 중심지인 상하이에서 기업과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 활동은 상하이 투자자들에게 하동지구의 대송산업단지와 갈사만 조선산업단지를 소개하기 위한 것으로 투자유치 설명회와 개별 기업 방문을 통해 진행되었다. 상하이는 중국의 경제, 금융, 무역의 핵심 도시로, 많은 글로벌 기업과 혁신적인 산업이 밀집한 곳이다. 23일에는 세계한인무역협회, 상해도민회, 한국상회 등 한인 단체와 면담을 통해 중국 내 경기 동향, 투자유치 환경 등에 대해서 논의했다. 또한 하동지구에 대한 다양한 세제혜택과 인센티브를 소개하여 기업들의 투자를 유도했다. 다음 날인 24일에는 데이터센터 운영·관리 기업, 투자유치 컨설팅 전문기업, 이차전지 소재 기업 등 유관기관 및 현지기업 대표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 후에는 투자의향 기업을 대상으로 1:1 맞춤 상담도 진행됐다. 특히 데이터센터 운영 기업인 GDS홀딩스는 중국 최대 디지털 IT 플랫폼 기업으로 중국 내 주요도시에서 60여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9일과 22일 드림스타트에서 사례 관리 아동 부모 20명을 대상으로 자조모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알렸다. 드림스타트는 정리수납 전문가 김미순 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정리 정돈의 개념, 효율적인 수납시스템에 대한 이론과 옷가지 정리 실습으로 구성됐다. 부모들은 각자의 집에서 가져온 수건과 옷가지를 이용해 이날 배운 내용을 따라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네모 모양으로 접고 세로로 수납하는 방법을 배운 부모들은 세로 수납방식이 좁은 공간을 넓게 사용하고 필요한 옷을 한눈에 찾기가 편해 정리 정돈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교육 후에도 소통을 이어갔다. 유용한 정보들을 나누고 자녀 양육 과정에서 겪은 일들을 이야기하는 동안 행사에 참석한 부모들 사이에 공감대가 싹텄다. 한 양육자는 “평소에 정리하기 힘들었던 부분을 배우게 되어서 좋았다”라며 “함께 웃고 이야기하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해소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양경순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자조모임이 건강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19일 광양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24 광양시 평생학습 한마당’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알렸다. ‘배움과 나눔이 있는 무한 배움터, 광양’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44개 평생학습 기관과 단체, 동아리가 참여해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배움과 관련된 정보를 교환했다. 3년간의 한글 교육 과정을 마친 어르신들의 수료식은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자아냈고, 성인문해교실 학습자 50명이 열정과 실력이 빛난 ‘성인문해 골든벨’은 행사를 지켜보는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어 동아리 무대공연에 나선 15개 팀은 방문객들의 관심 속에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부대행사로는 성인 문해 시화전 작품 전시와 무료 인화 포토존 등이 마련돼 가을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정병관 평생학습행사추진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배움의 기쁨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평생학습이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11월 1일까지 2024년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은 전·월세 주택에 거주하는 청년에게 월 20만 원씩 최대 12개월간 240만 원의 주거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추가 모집 인원은 5명으로 신청일 기준으로 신청 자격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신청 자격은 ▲광양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45세 이하 노동자, 사업자 ▲전세 대출금 5천만 원 이상 또는 월세 60만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자 ▲가구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자다. 저소득층 주거급여 대상자,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 근무하는 공무원 및 공무직, 주거 관련 금융지원 대상자(기금 대출), 정부 와 지자체의 주거 관련 유사 사업 대상자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모집 기간은 10월 22일부터 11월 1일까지이며, 광양시청 청년일자리과(3층)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보다 신청자가 많은 경우 자격요건을 모두 충족한 신청자 중 가구소득인정액이 낮은 순으로 주거비 지원 대상자가 선정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기홍 부시장 주재로 정부합동평가 대비 미달성 지표 추진상황 보고회가 개최됐다고 알렸다. 이번 회의는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한 지표들의 추진실적을 다시금 점검하고 연말까지 실적제고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실적 향상이 요구되는 주요 지표로는 △신기술 제품 우선 구매율 △환경 친화 및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우선 구매율 △배출사업장 환경관리개선도 등이 있다. 광양시는 연말까지 모든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도록 미달성 지표를 특별 관리할 방침이다. 김기홍 부시장은 “지난 8월에 열린 보고회 이후 여러 지표의 실적이 향상된 것은 각 부서의 장께서 열정을 가지고 추진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라며 “미달성 지표의 실적 제고를 위해 전 부서에서 총력을 기울여 달라”라고 주문했다. 한편,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17개 시도를 전라남도에서 22개 시·군을 평가하는 지방자치단체 종합평가이며, 평가는 목표치 달성 여부를 평가하는 정량평가와 지표별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정성평가로 구분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민선 8기 비전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 광양’을 기치로 천만 관광도시로 비상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광양시가 글로벌 광양관광 신르네상스를 꿈꾼다. 광양시는 오는 29일 오후 2시, 광양예술창고 소교동B에서 ‘광양관광 활성화 포럼’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광양시관광협의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광양 관광의 현재를 진단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관광 분야 전문가와 종사자, 시민, 관계 공무원 등 각계각층 100여 명이 참석한다. 포럼의 첫 순서는 주제발표다. 정희정 서경대 교수는 ‘글로벌도시 광양 신르네상스’, 유은미 세명대 교수는 ‘아이언 글로벌 시티 이미지 메이킹’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주제발표 후에는 정희정 교수를 좌장으로 한 토론이 이어진다. 이상민 (주) 케이피이엠 대표이사, 정석순 방송통신위원회 미디어 전략연구소 선임연구원, 조인희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교수, 이소윤 제주관광대 교수 등 유수의 관광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이명만 광양시관광협의회장은 “인구소멸을 극복하고 지속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24일 광양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제4회 광양 K-POP 페스티벌의 안전대책 마련과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합동 안전점검이 실시됐다고 알렸다. 이날 합동점검에서는 10월 14일 안전관리실무위원회에서 나온 보완사항에 대한 조치결과 보고가 이루어졌다. 이어 시, 광양경찰서, 광양소방서, 한국전력공사 광양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건축 자문위원 등으로 편성된 점검반이 교통 ·소방 ·시설 ·전기 ·가스 등 분야별로 안전조치 사항을 살폈다. 광양시는 인파 순간 밀집 지점인 주무대를 중심으로 안전관리요원의 적정 배치 여부, 응급상황에 대비한 소방차, 구급차, 인력 대기 상황 및 이동 동선 점검에 나섰다. 특히, 담당 부서 및 대행사에 방문객들의 입장, 퇴장 시점뿐만 아니라 공연 중에도 안전관리요원이 정위치에 근무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한, 시간이 걸리는 보완사항은 페스티벌 개최 전까지 조치가 완료될 수 있도록 요구했다. 조선미 안전과장은 “합동점검에 참석해 주신 분야별 점검반에 감사드린다”라며 “축제장에서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제4회 광양 K-POP 페스티벌 개막일인 24일 오전 9시 정인화 광양시장이 행사장을 방문해 축제 무대, 주차장, 푸드존 등의 준비 상태를 최종 점검했다고 알렸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안전하고 품격 있는 광양 K-POP 페스티벌이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철저하고 체계적인 행정력을 발휘해 달라”라며 행사 주최 측과 관계부서 공무원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올해로 4회를 맞는 광양 K-POP 페스티벌은 첫날인 25일은 비, QWER, 하이키, 이채연, 브브걸, 26일은 박정현, 신용재, 장윤정, 김연자 등이 대거 출동한다. 광양시는 개막을 하루 앞둔 24일,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전기, 가스, 교통, 소방 등 행사장 안전 점검을 진행한 바 있다. 자유석 입장권은 25일과 26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현장 배부된다. 광양시는 안전 허용 범위 내에서 페스티벌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과 관광객을 최대한 수용할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 이하 광양경제청)은 24일 순천시 생태비즈니스센터에서 투자유치 담당 PM(Project Manager) 등 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2차 PM 투자유치 활동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광양만권에 투자유치 가능성이 높은 80여 개 타깃 기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투자유치 과정에서 발생한 애로사항 및 향후 활동 계획과 투자유치 전략을 논의·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완 투자유치본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각 PM들이 관리 중인 기업별 투자유치 활동 상황과 문제점 등을 발표했고, 참석자들 간의 질의응답과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김정완 본부장은 "투자유치 담당자들의 발표와 토론을 통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다양한 투자유치 전략·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었다"며, "이번 보고회가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개청 20주년을 맞은 광양경제청은 그동안 473개 국내외 기업을 유치하여 25조 8천억 원의 투자금과 51,106개의 일자리를 창출하였다. 미국, 중국, 대만, 인도네시아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