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일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걷기 좋은 도시 “워커블시티 무안” 기본계획,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일상 속 보행길의 컨셉 도출, 주안점, 노선 분석 및 계획, 국고보조사업 검토, 인문·자연·관광자원분석, 사례검토 등에 대해 중점을 두고 다뤘다. 무안은 해양, 갯벌, 산림, 강, 회산백련지, 황토갯벌랜드 등의 관광자원을 이용해 환경과 자연·문화를 아울러 걷는 도시 “워커블 시티 무안”을 조성할 목표로 시설 간의 연결성을 확보하는 등 보행자를 위한 다양한 사업 노선 및 계획이 필요한 상황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영산강·승달산·해안길 등 큰 규모의 길도 중요하지만 읍·면 소재지, 마을단위의 길도 그에 못지않게 의미가 있다” 며 “좀 더 세밀하고 구체적인 조사 연구, 주민 의견 청취 등을 통해 워커블시티 무안의 명성에 부합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무안군은 올해 단기적으로 적은 예산을 투입하여 효과가 있는 사업을 먼저 발굴 및 추진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비전, 목표, 브랜드 등도 제시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무안군 청계면은 4일 지역 어르신들의 휴식 공간인 마을 경로당을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경로당 환경개선사업은 면정 업무추진 사업비 천육백만 원을 들여 LED 등, 내벽 도배 및 장판과 싱크대를 교체해 노후화한 시설들을 개선하여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대상지 선정은 지난 3월 ‘마을의 소리를 듣다!’라는 주제로 실시한 46개 마을 순회 결과를 토대로 지역민의 애로사항을 반영하여, 꼼꼼한 현장 점검을 통해 7개 경로당(복길1리→상마2, 3리→서호1리→송현1리→남안2리→사마2리)을 순서대로 선정했다. 강미간 청계면장은 “어르신들의 행복한 여가생활 공간을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으로 만들어 가도록 꾸준히 살피고 듣겠다” 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최근 조·중생 양파를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노균병에 대해 농가들의 적극적인 방제를 당부하고 있다. 양파 노균병은 감염 시기에 따라 두 단계로 구분되는데, 1차 노균병은 잎 표면에 회색 포자가 형성되는 증상으로 평균 기온이 8∼10℃로 낮을 때 일시적으로 발생한다. 반면 2차 증상은 작은 흰색 모자이크 같은 얼룩 반점이 생기다가 점차 옅은 담황색의 크고 긴 계란형(장타원) 증상을 보이며, 4월을 가장 취약 시기로 보기에 서둘러 대처할 필요가 있다. 군은 4월 한 달을 양파 노균병 중점 방제 기간으로 정해 재배 농가가 방제 시기를 놓쳐 병이 확산하는 일이 없도록 꾸준한 홍보와 안내를 이어갈 예정이다. 최광재 식량원예과장은 “약제 방제를 할 때는 다양한 계통의 농약을 번갈아 사용하여 내성을 방지해야 효과적인 방제를 할 수 있다” 며, “농가주께서는 일주일 간격 주기적으로 방제해 주시고, 약 라벨의 사용 지침을 정확히 읽어주시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전남 무안군은 4월 26일, 초의선사 탄생 239주년을 기념해 ‘초의차와 함께 즐기는 세계 명차’라는 주제로 초의선사탄생지 일원에서 제22회 초의선사 탄생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별히, 방문객들에게 무안분청자기협회 작가가 제작한 찻잔이 기념품으로 제공되며 개인 찻잔을 이용해 다양한 차를 시음해 볼 수 있다. 헌다례를 시작으로 야외무대에서 청소년들의 버스킹 공연과 퓨전국악 공연 등이 펼쳐지며, 초의차와 다양한 세계 명차, 디저트를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입석 카페와 같은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더불어 어린이 미술 놀이터, 열쇠고리 만들기, 향토음식관, 브런치 맛집, 방문객들의 재미 요소인 도장 투어, 플리마켓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준비돼있다. 특히, 야외카페 형식의 ‘초의차 한 상’과 명상 치유 ‘싱잉볼 명상’ 프로그램은 사전접수 70%, 현장접수 30%로 운영되며, QR 코드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김산 군수는“이번 문화제는 초의선사의 차 문화를 널리 알리고, 차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라며 “많은 관광객이 가족,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전남 무안군은 4월 12일·13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안 물맞이 산림욕장과 치유의 숲 일원에서 ‘물맞이골 숲 걷기 및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걷기 좋은 도시 만들기 ‘워커블시티 무안’ 프로젝트와 연계해 군민 걷기 문화를 확산하고, 무안의 대표 벚꽃 명소인 물맞이 골의 치유의 숲 등 산림복지시설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레트로 봄소풍’을 콘셉트로, 걷기뿐만 아니라 숲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2일 토요일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숲길 걷기 챌린지, 숲속 보물 찾기, 식물도감 만들기, 유아숲 놀이, 숲속 음악회 등 다양한 숲 체험 활동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달고나 만들기, 추억의 문방구 등 레트로 체험과 페이스페인팅, 식물도감 만들기, 액자 만들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한, 무안황토랑쌀, 세발나물, 무안김, 돼지고기 등을 활용한 김밥 싸기 체험 등 지역 농수산물을 홍보 부스도 열린다. 김산 군수는 “이번 행사는 워커블시티 무안 프로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무안군 일로읍은 4일 읍사무소 직원들과 일로읍 이장협의회가 함께 청렴 의지를 다지고자 청사 앞 화단에 ‘청렴나무’를 식재했다고 밝혔다. 이날 청렴결백한 정신의 봄을 알리는 청렴의 대표 꽃인 매화나무를 심었고, 한겨울 눈 속에서 서리를 맞으며 꽃을 피우는 강한 생명력을 지니고 있어 읍사무소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강력한 청렴 의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점복 일로읍 이장협의회장은 “청렴한 일로읍을 만들기 위해 마을주민을 대표하는 이장들이 솔선수범해 청렴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진만 일로읍장은 “청렴나무가 청렴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곧고 바르게 성장하는 청렴나무처럼 청렴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로읍은 ‘청렴으로 비상하는 더 큰 일로’를 청렴표어로 선정하고, 전 직원이 참여해 청렴 달력을 제작하는 등 매일 청렴구호를 외치며 청렴의지를 다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전남 무안군은 4일부터 치매 유병률 증가에 따라 치매 발생 위험요인의 사전 관리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내 치매예방관리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활기찬 기억찾기’ 인지강화교실을 운영한다. 활기찬 기억찾기 인지강화교실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고위험군 10명을 대상으로 5월 23일까지 매주 금요일 무안군 보건소 3층 청춘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된다. 교실은 ▲인지훈련교육(두근두근 뇌운동), ▲치매예방활동(워크북, 치매예방운동), ▲소근육 자극 만들기(라탄공예) 등 다양한 인지·정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군은 교실 운영 후에도 프로그램 전·후 참여자들의 노인 우울척도검사, 주관적 기억감퇴 평가를 실시해 변화를 확인하고 결과에 따라 매년 인지 선별검사 및 진단검사를 통해 치매 고위험군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치매를 사전 예방하고 인지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외국인주민의 안정적 지역정착과 사회통합을 위해 ‘외국인주민 군정 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 모니터링단은 무안군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행정 서비스의 개선점을 도출하는 역할을 하게 되며, 단원들은 정기적인 간담회와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다양한 정책 제안을 할 수 있다. 군은 모니터링단을 통해 외국인주민의 생활 불편 사항, 복지 정책, 문화 교류 확대 등에 대한 의견을 직접 청취하며 개선점을 군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대상은 무안군에 1년 이상 거주하고 한국어가 가능한 외국인주민으로, 신청은 4월 7일부터 18일까지 무안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여 신청하면 된다. 김산 무안군수는 “저출생, 고령화 등 급격한 인구구조의 변화 속에서 외국인주민은 군민과 함께하는 동반자가 됐다”며 “외국인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군정 참여 확대를 통해 내외국인이 공존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무안읍 고절리 고인돌공원 왕벚꽃길 1km 구간에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해 4월 한 달간 운영한다. 고인돌공원은 왕벚꽃이 만개해 많은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찾는 벚꽃 명소로, 봄나들이 산책길이자 유명 봄철 드라이브 코스이다. 무안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절리 고인돌공원부터 수반마을 입구까지 이어지는 벚꽃길에 LED 등기구 184개, 투광등 151개를 설치했다. 여기에 더해, 올해는 오징어 등을 300m 구간에 설치해 야간에도 방문객들이 아름답고 낭만적인 분위기 속에서 벚꽃길 산책과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고인돌공원 왕벚꽃길 야간조명은 벚꽃 개화부터 낙화까지 4월 한 달간 매일 일몰(오후 6시 55분경)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올해 왕벚꽃이 알맞게 개화하여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꽃이 만발한 무안에 오셔서 지친 일상 속 힐링과 함께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인돌공원 왕벚꽃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무안군청 관광과 관광개발팀(450-5478)으로 문의하면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법인 소득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에 내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을 맞아 집중신고기간을 오는 30일까지 운영한다. 신고 대상은 지난해 12월 사업연도가 종료된 영리법인, 수익 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국내 원천소득이 있는 외국 법인이며, 결손이 발생한 법인도 신고 대상이다. 지방세 인터넷 웹사이트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온라인으로 신고·납부할 수 있으며, 사업장 관할 시·군·구청을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한 신고도 가능하다.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와 특별재난지역(전남 무안군) 소재 중소기업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납세자의 신청 없이 직권으로 당초 4월 30일에서 7월 30일로 3개월 연장하며, 납부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해 나누어 내는 경우 분납금의 기한도 동시 연장된다. 무안군은 납부 기한이 연장된 법인들에 개별 안내를 할 예정이며, 납부 기한만 연장되는 것이므로 30일까지 반드시 절차에 따른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를 마쳐야 한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위탁 운영 중인 오룡포레푸르지오 공립어린이집에서 맞벌이 가정과 긴급보육이 필요한 가정을 위한 “365일 꺼지지 않는 어린이집” 연중무휴 보육 돌봄서비스를 운영한다. 오룡포레푸르지오 공립어린이집은 주말과 공휴일에도 전문적인 보육서비스를 제공해 긴급한 상황 및 일정으로 갑작스러운 돌봄 공백이 생길 때, 실질적인 도움을 양육자에게 주고 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만 1세 ~ 만 5세 취학 전 아동의 보호자가 하나돌봄 365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신청하면 시간당 1천 원의 이용료로 신청할 수 있다. 정은희 원장은“안전한 시설과 검증된 보육교사, 나이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산 군수는“부모들이 안심하고 경제활동에 집중할 수 있고, 아이들은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공공 보육 서비스 확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무전남 무안군은 올 3월 말부터 2024년도 귀속 지방소득세 연말정산 환급을 추진한다. 매월 각 사업장의 특별징수 의무자(사업자)는 지방소득세를 지급일 기준 다음 달 10일 이내에 신고·납부해야 하며, 매년 초 기납부한 세액 중 환급 금액이 발생하는 경우 연말정산 환급신청을 할 수 있다. 환급신청 시, 지방소득세(특별징수) 연말정산 환급청구서, 원천징수이행상황신고서(부표포함), 기납부세액 및 환급신청 명세서, 국세환급금 통지서 및 통장 사본을 위택스 팩스, 우편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김형배 세무과장은“지방소득세 연말정산 환급금은 자동으로 환급금이 지급되지 않는다” 며, “민원인들께서 잊지 않고 신청하시어 연말정산 환급이 누락 되거나 지연되지 않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추가 궁금한 사항은 세무과 세외수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