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창단 첫 국제 무대에서 ‘도장깨기’ 행진을 멈추지 않고 있는 광주FC가 사우디 스타 군단 알 힐랄에 매운맛을 선사할 준비를 마쳤다. 광주는 17일 오후 4시(한국 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아시아 축구연맹(AFC) 하우스에서 24-25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8강 추첨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ACLE는 8강부터 동서로 구분된 권역을 허물고 동·서아시아팀들이 서로 맞붙는다. 이날 진행된 8강 대진 추첨의 결과를 반영해 4월 25일부터 5월 4일까지 중립지역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8강부터 결승까지 단판 승부로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이날 추첨 결과 광주는 QUARTER-FINAL 1로 배정돼 사우디아라비아 구단 알 힐랄과 8강에서 맞붙게 됐다. 경기는 내달 25일(현지 시각)에 ACLE 8강 개막전으로 진행되며 시간과 장소는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광주는 이미 구단 창단 이래 첫 ACLE 출전에도 8강 진출이란 대업을 이룩했다. 16강 경기에서 일본 J리그 챔피언 비셀 고베를 상대로 1차전 0-2로 패했으나 광주는 2차전 연장 120분 혈투 끝에 3-0으로 승리하며 합산 스코어 3-2, 고베를 누르고 K리그 시도민구단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는 올해부터 더욱 정확하고 신속한 비디오판독을 위해 호크 아이(HAWK-EYE) 리플레이 시스템을 도입했다. 지난 시즌까지는 비디오판독 시, 경기 중 확보한 복수의 영상 중에서 화면당 한 개의 영상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정확한 판독을 위해 각각의 영상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구조적으로 일정 시간이 필요했다. 이번 시즌부터 도입하는 호크 아이 시스템은 여러 각도에서 촬영된 복수의 영상을 하나의 화면에서 동시에 표출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고도화되어, 더욱 정확하고 빠른 판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체 경기시간을 단축시키는 효과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KBO 비디오판독 센터는 KBO 리그 구장에 여러 각도로 설치된 7개의 카메라를 활용한다. 이와 함께 해당 경기 방송 중계사에서 촬영한 영상을 제공받아, 필요한 경우 최대 16개의 영상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한편, 오늘(17일) 오후 6시 30분부터 KBO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크보 라이브’에서는 ABS 스트라이크 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가 광주시민 건강증진 및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2025년도 종목별 각종 생활체육 대회를 시작한다. 시체육회에 따르면 오는 22일을 시작으로 올해 종목별 생활체육 대회를 개최하는 종목은 축구 등 40여 개 종목이며, 지난해 대비 30여 개 대회가 늘어난 120여 개의 대회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 중 광주에서는 80개 대회가 개최되고, 나머지 40여 개는 다른 지역으로 참가하는 대회로 진행된다. 시체육회는 올해 근대5종, 역도, 승마 등 엘리트(생활체육 비활성화) 종목의 동호인을 확보해 생활체육 대회로 개최할 계획이다. 생활체육 종목에 국한하지 않고 종목별 고른 발전을 도모할 방침으로 동호인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대회 운영 기본 안전평가 등 대회 평가계획을 수립해 생활체육 대회에 참가하는 동호인들이 안전하게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공정하고 투명한 대회 지원을 통해 체육행정의 질을 높이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전반적으로 대회 지원업무를 개선해 갈 계획이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운동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이하 KPGA)의 KPGA 경력개발교육 ‘전문교습과정 8기’ 입학식이 지난주 KPGA 김주연 기술교육위원장을 포함한 여러 KPGA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화성 소재 YBM 연수원에서 열렸다. 2017년 11월 첫 출범한 KPGA 경력개발교육 전문교습과정은 한국 골프 시장에 맞게 구현된 체계화되고 수준 높은 교육을 통해 골프 교습 시장에서 KPGA 회원들의 분야별 전문 역량을 강화해 골프 전문 교습가를 양성하고 골프 산업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24년까지 7기를 배출했으며 지금까지 총 257명의 KPGA 회원들이 본 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이번 8기는 약 1년간 4학기의 교육 커리큘럼으로 구성됐으며 이를 이수한 KPGA 회원들은 ‘KPGA Class A PRO(골프 교습 전문가)’ 자격을 얻게 된다. KPGA 김원섭 회장은 “KPGA 경력개발교육 전문교습과정 8기에 입학한 KPGA 회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교육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응원한다”며 “최고 수준의 골프 레슨 전문가를 위한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제2회 U18 베이스볼5 아시아컵에 참가하고 있는 대한민국 베이스볼5 U18 대표팀이 월드컵 진출권을 획득했다. 지난 11일 개막해 13일까지 개최국 대만을 포함하여 일본, 말레이시아, 이라크 태국 홍콩 등 7개국이 풀리그방식으로 진행한 예선라운드에서 3승 3패로 3위를 기록한 한국은, 14일 예선 4위에 오른 이라크와 동메달 결정전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예선라운드 결과를 바탕으로 1위 팀과 2위 팀이 결승전을, 3위 팀과 4위 팀이 3위 자리를 놓고 겨뤘다. 12일 이라크와의 예선전에서 치열한 접전을 펼치며 세트스코어 2:1로 승리한 한국의 최하나 감독은 발빠른 소재휘(유신고)를 1번으로 배치해 이라크의 수비를 흔드는 전술을 꺼냈다. 국제대회에 처음 모습을 보인 이라크는 4강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두었지만, 한국의 공격 앞에 허둥지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틈을 정송엽(안산공고)과 배창렬(경기항공고)의 강력한 타격이 계속해서 파고들었고, 곽민정(혜성여고)과 박홍은(한림예술고) 역시 남자선수들을 진루시키는데 집중하며 1회 5점, 2회 4점을 뽑아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2회 1실점을 한 한국은 이후 이닝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2025 엘지티(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가 3월 15일(토)부터 23일(일)까지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서는 13개국 선수 100여 명이 참가해 여자 단체전 종목으로 실력을 겨룬다.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3월 15일, 경기장을 찾아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한국·일본전 예선경기 현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한다. 유인촌 장관은 ’25년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이후 ’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대회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 2월 21일, ‘2025 국제빙상연맹(ISU) 사대륙 피겨스케이팅 대회’ 현장을 방문한 바 있다. 이번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현장을 점검하고, 향후 동계종목단체 관계자․지도자들과 함께하는 ‘동계종목 협력회의’도 개최할 계획이다.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정상 차지한 한국 여자컬링 대표팀 출전, ‘2025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 사업’ 선정 대회, 컬링 저변 확대 기대 이번 대회는 ’09년 강릉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이후 한국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대회이자, 내년에 이탈리아에서 개최되는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는 3월 12일(수) KBO 컨퍼런스룸에서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고 서준원(전 롯데)에 대해 심의했다. 서준원은 2023년 3월 28일, KBO 규약 제152조 [유해행위의 신고 및 처리] 제5항에 의거해 참가활동 정지 처분을 받은 바 있다. KBO는 지난해 서준원의 판결이 확정됨에 따라, 상벌위원회를 개최해 최종 제재에 대해 심의 했고, KBO 규 약 제151조 [품위손상행위]에 의거해 무기실격 처분을 결정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총재 허구연)와 롯데지주(대표이사 이동우)는 14일(금) 더욱 품격 있는 KBO 리그 행사 개최와 양사의 협력 체계 구축 및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BO는 롯데그룹의 지주사인 롯데지주와의 업무협약 통해 롯데그룹의 다양한 인프라와 자원을 활용하며 KBO 리그의 주요 행사들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의 메인 행사인 미디어데이, 신인 드래프트, KBO 시상식, 골든글러브를 롯데호텔 월드 포함 롯데그룹 업무시설에서 개최하게 되며 다양한 행사를 통해 팬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행사 운영을 발전시켜나갈 예정이다.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는 “롯데는 프로야구 출범 원년부터 팀명과 연고지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그룹으로 한국 프로야구 성장과 함께 해왔다”며 “앞으로도 KBO 리그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그룹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KBO 허구연 총재 역시 “롯데지주와의 협약을 통해 2025 KBO 리그의 메인 행사들을 롯데호텔 월드에서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는 3월 13일(목) KBO 스튜디오에서 ‘제 21기 KBO 대학생 마케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KBO 대학생 마케터들은 각자의 목표와 포부를 발표하며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총 10명의 대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KBO 대학생 마케터는 한 시즌 동안 온·오프라인에서 팬들과 함께 즐길수 있는 KBO 리그와 관련된 다양한 소셜미디어 전용 콘텐츠와 이벤트를 기획, 제작, 운영하며 팬 소통을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올해는 KBO 리그 중계 영상과 경기 중 직접 촬영한 장면을 활용하여 숏폼 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 콘텐츠 제작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리그 활성화를 위한 발제를 진행하고 프로스포츠 산업 전문가들의 멘토링 및 정기 회의를 통해 프로스포츠 산업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허구연 KBO 총재는 발대식에 참석한 대학생 마케터들에게 “KBO 공식 계정에 업로드 되는 콘텐츠 외에도 팬들이 KBO 리그를 더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참신한 콘텐츠를 제작해주기를 기대한다.”고 환영 인사를 전했으며, “또한 현장에서 일하는 많은 선배들에게 배워 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양해영, 이하 협회)는 3월 26일부터 30일까지 대만 난터우 푸리에서 개최되는 2025 U15 소프트볼 아시아컵 대회 파견에 앞서 대표 선수단을 소집하고 3월 17일부터 3월 23일까지 일주일간 인천광역시 송도LNG종합스포츠타운에서 강화훈련을 실시한다. 지난 1월, 협회는 경기력향상위원회를 통해 2025년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일반부 우승팀인 인천광역시체육회 소프트볼팀에서 지도자로 활약하고 있는 노금란을 감독으로 선임하였으며, 코치진으로는 박정규 충북대사범대부중 감독과 정서영 전 대전야구소프트볼협회 감독을 선발했다. 소프트볼 국가대표 출신으로 19년간 선수 생활을 했던 노금란 감독은 지난 2024년부터 12세에서 15세까지 선수를 대상으로 하는 소프트볼 청소년대표팀 전담지도자로 선임되어 활동해 왔으며, 이번 대회로 국제대회 감독 데뷔전을 치른다. 2025 U15 소프트볼 아시아컵에는 한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 홍콩, 인도 등 6개국이 출전을 확정 지었으며, 한국은 2023년 풀리그로 치러진 제1회 대회에서 예선라운드 3승 3패로 3위 결정전에 진출했으나 필리핀에 패해 아쉽게 최종 4위를 기록한 바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전남드래곤즈가 전문성과 역량을 쌓을 인턴사원을 공개 모집한다. 채용 분야는 전력강화실 전환형 인턴 1명으로 주요업무는 프로선수단 지원 업무이다. 지원자격은 국제업무 수행에 적합한 외국어 능통자(상세기준 홈페이지 참조)로, 이 외 연령, 성별, 거주지 등 제한은 없고 K리그 아카데미 수료자를 우대한다. 이번 채용은 한국프로스포츠협회의 ‘2025년 프로스포츠 인턴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 지원을 받는 사업이다. 전환형 인턴은 인턴십 종료 전 근무평가를 통해 정규직 전환 여부가 결정된다. 서류접수는 오는 3월 28일 18시까지이며 구단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다운로드하여 작성한 후 구단 이메일(rne0616@dragons.co.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채용 일정은 전남드래곤즈 공식 홈페이지(www.dragons.c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전남드래곤즈 사무국(☎061-815-01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고 있는 제2회 U18 베이스볼5 아시아컵에 참가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팀이 예선라운드를 통과했다. 지난 11일 개막해 13일까지 개최국 대만을 포함하여 일본, 말레이시아, 이라크 태국 홍콩 등 7개국이 풀리그방식으로 진행한 예선라운드에서 대한민국은 3승 3패를 기록해 이라크, 태국 등과 동률을 이뤘지만 TQB(총 득점/총 공격이닝 – 총 실점/총 수비이닝)에 의거하여 예선 3위를 기록했다. 이에 대표팀은 오는 14일 15시(한국시간)에 열리는 동메달결정전에서 예선 4위를 기록한 이라크와 맞붙는다. 이번 아시아컵의 상위 3개팀은 오는 9월 멕시코에서 개최예정인 2024 WBSC U18 베이스볼5 월드컵 출전권을 부여받는다. 한국 대표팀은 지난 11일 홍콩과의 예선 1차전에서 세트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처음 접해보는 경기장에 적응하며 팀워크를 끌어올리는데 집중하는 모습이 드러난 경기였다. 같은 날 오후에는 개최국 대만과 2차전이 진행됐다. 개최국 대만은 제1회 대회 우승국으로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다. 특히 타이페이 쇼핑타운 중심에 설치된 경기장 환경으로, 홈팬들의 절대적인 응원을 등에 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