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11월 2일 광양시민광장 야외공연장에서 ‘제10회 광양시 자원봉사 축제’가 개최된다고 알렸다. 광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자원봉사 으뜸 행복 지수 으뜸 광양시’다.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케스트라 연주, 자원봉사 ‘플래시몹’ 퍼포먼스, 재능 나눔 공연이 있으며 47개의 자원봉사 체험 부스 또한 준비됐다. 이날 다양한 분야의 체험, 전시, 먹거리 나눔, 봉사활동의 성과를 담아낸 사진전이 열릴 예정이며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될 예정이다. 광양시는 안전한 축제 운영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 28일 광양시와 광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경찰서, 소방서, 새마을교통봉사대, 서강기업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자원봉사나눔터에서 안전관리 간담회를 개최해 축제 안전대책을 점검했으며 행사 전날에는 안전관리 관계자들이 시설물·소방·전기 분야 등 합동 최종안전 점검을 진행할 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올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오는 31일 결정·공시하고, 11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결정·공시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된 1,075필지다. 사유별로는 신규등록 16필지, 분할 831필지, 합병 98필지, 지목변경 130필지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광양시 홈페이지나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 광양시청 민원지적과, 읍·면·동사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은 11월 29일까지 광양시청 민원지적과 또는 읍면동사무소에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 및 우편,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이 접수되면 토지특성조사 및 산정가격의 적정성과 인근 지가와의 균형유지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정밀 검증 및 광양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치게 된다. 그리고 그 결과를 12월 20일까지 의견 제출인에게 통보할 예정이며 최종 조정된 개별공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이동형관광안내소가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30일 알렸다. 이동형관광안내소는 따스한 볕의 느낌을 살린 노란색 차량으로, 광양관광 이미지를 랩핑하고 홍보영상을 상영할 수 있는 화면과 홍보 책자 비치 기능을 갖추고 있어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로 기능하고 있다. 이동형관광안내소는 축제, 박람회 등 방문객들이 많은 곳 어디든 달려가 광양관광의 매력을 뽐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광양매화축제, 광양전어축제,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등 광양 대표축제에서 대활약한 바 있으며 최근에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친 곳은 동서 화합 영·호남 문화예술관광박람회다. 박람회에 참여한 50여 개 영호남 지자체 중 이동형관광안내소로 홍보를 펼친 지자체는 광양시가 유일했다. 차량의 색과 제작배경, 활동 사례 등 문의가 쇄도하는 등 타 지자체 벤치마킹 사례로 손꼽혔다. 광양시는 지난 25일과 26일, 수만 명이 운집한 제4회 광양 K-POP 페스티벌에서도 이동형관광안내소를 활용한 홍보활동을 추진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동형관광안내소에서는 양일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29일 광양의 문제는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행정 ‘10월 중 제3차 현장 소통의 날’ 행사가 개최됐다고 알렸다. 이번 현장 소통의 날 방문 대상지는 ▲백운아트홀 앞 육교 및 금당육교 도색 건의 현장 ▲장기 미시행 지구단위계획 정비 현장 ▲광양시 공영 전기자전거 도입 검토 현장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조성사업 현장 4개소다. 정인화 광양시장이 처음으로 방문한 곳은 지난 18일 금호동 시정공감토크에서 도장이 벗겨져 시설물이 부식되고 도시경관을 저해한다는 민원이 제기된 ▲백운아트홀 앞 육교 및 금당육교 현장이다. 정인화 시장은 민원인과 함께 육교 위아래를 살피며 바닥판, 아치부, 난간 등 구조물의 상태를 면밀하게 점검한 후, 시 재정 여건을 고려해 도장 방법, 경관조명, 투입예산 등 재도장 및 야간경관 개선계획을 종합적으로 검토 보고할 것을 관계 부서에 지시했다. 현장 소통의 날 두 번째 방문 대상지는 오랜 기간 개발이 이뤄지지 않아 재산권 행사에 제약이 있다는 민원이 제기된 ▲장기 미시행 지구단위계획 정비 현장이다. 정인화 시장은 일부 지구단위계획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6일 육아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16명의 아동참여위원, 보호자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아동참여위원회 2차 토론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2차 토론회는 앞선 1차 토론회에서 제기됐던 안건을 중심으로, 아동들이 직접 방해 요소를 해결하고 실행하는 방안을 도출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사업을 실행하는 데 있어 지켜야 할 것은 무엇인지 의견을 나눴으며 토론과정을 통해 아동 사업의 핵심 가치를 도출했다. 아동참여위원회는 토론회에서 도출된 결과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 협조를 요청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한 아동참여위원은 “내가 살아가는 광양시가 아동에게 좀 더 친화적인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의견을 내고 토론을 하는 과정이 의미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아동참여위원회에 참여해 시정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양경순 아동보육과장은 “2024년 아동참여위원회에 함께 해준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제안한 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내년에도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해 아동 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25일 광양금호도서관 어린이실에서 어린이 작가 14명과 가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도 어린이 그림책 작가’ 작품집 발간 기념행사가 개최됐다고 알렸다. 금호도서관에서는 아동의 문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유도하고자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 동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나도 어린이 그림책 작가’ 수업을 진행한 바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주제 정하기, 스케치, 채색 등 그림책 만들기에 필요한 과정을 수강했으며, 지난 9월 편집과 디자인 작업을 거쳐 14종의 작품집이 완성됐다. 이번 작품집 발간 기념행사는 14명의 어린이에 대한 명예 작가 위촉장 전달, 그림책 낭독, 참여 소감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제철남초 학생인 구수경 어린이와 김시윤 어린이는 본인이 쓴 ‘우당탕 우리 집 대소동!’, ‘거북이들의 세계탐험’ 작품을 각각 소개했다. 김시윤 어린이는“평소 책을 좋아하고 집에서 가끔 글을 써보기도 하는데 이렇게 작가가 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정말 기쁘다”라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김미라 도서관과장은 “어린이들이 그림책에 대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광양읍 서천변 잔디밭 일원에서 개최된 ‘광양시 어린이 매실마켓’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알렸다. 행사는 어린이 벼룩시장을 비롯해 에어바운스 놀이터, 솜사탕 퍼포먼스, 경제 인형극, 퀴즈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본인의 가게 이름을 정하고 직접 물건을 판매하는 경험을 통해 경제 관념을 함양했다. 특히, 26일에 마련된 ‘어린이 놀이문화 프로그램’에서는 버블벌룬매직쇼, 풍선아트체험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제공돼 어린이들의 호응이 높았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벼룩시장 수익금 중 일부를 자율 모금함에 기부하기도 했다. 모금액은 광양시 어린이 보육재단에 기부될 예정이다. 정해종 투자경제과장은 “행사에 참여해준 어린이들과 가족의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 “이번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경제 활동을 하며 경제 관념이 정립됐을 것이다, 어린이들이 경제 관념뿐만 아니라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베풂의 미덕까지 배웠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29일 산업통상자원부의 ‘AI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 공모사업 철강 분야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고 알렸다. AI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는 지난 5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AI 자율제조 전략 1.0’을 발표한 이후 추진된 사업이다. 인공지능 기반의 로봇이나 장비 등을 제조 공정에 결합해 자율화를 구현함으로써 인력난, 생산성 정체, 탄소중립, 산업현장 안전문제 등 제조업을 둘러싼 당면과제 해결하는 것이 프로젝트의 핵심 목표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중소기업에도 큰 의미가 있다. 제조 공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품질을 향상할 수 있는 자율제조 기술 도입의 발판이 마련된 것이다. 광양시는 100억 원의 국비를 투입해 지역 중소기업 ㈜성원과 함께 자율 제조 기술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성원은 대구경 강관 제조 공정 자동화와 핵심 공정의 지능화 및 무인화를 추진해 고부가가치 제품인 대구경 강관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산업통장자원부는 28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산업부 장관, 주요 지자체장(부단체장), 프로젝트 참여 기업․기관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8일 정인화 광양시장이 내년도 국비 등 지역현안사업 지원 건의를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28일 새벽 4시 광양에서 출발한 정인화 시장은 국회에 도착한 후 지역구 국회의원인 권향엽 의원을 비롯해 우원식 국회의장, 이학영 국회부의장,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 추경호 국민의 힘 원내대표, 한준호 의원, 김민석 의원, 이인영 의원, 이정문 의원, 이언주 의원, 서삼석 의원, 진성준 의원, 김정재 의원, 박홍배 의원(방문 순) 등 다수의 여야 국회의원을 찾아 광양시의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정인화 시장의 설명을 들은 의원들은 해당 사업의 중요성에 크게 공감을 표하며 건의 사업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주요 건의 내용으로는 ▲보훈회관 건립(총사업비 50억 원) ▲다사 통합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총사업비 58억 원) ▲광양(Ⅳ) 공업용수도 공급(총사업비 3,024억 원) ▲공립 광양 소재전문과학관 건립(총사업비 400억 원) ▲중소벤처기업 전남연수원 건립(총사업비 294억 원)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총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 이하 광양경제청)은 28일부터 오는 11월 1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한-싱 투자협력 세미나’에 참석하여 광양만권의 AI·데이터 산업 및 지역개발 가능성을 적극 홍보하고 투자 유치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현지 투자가 및 관련 기관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만권의 AI‧데이터 산업 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진행됐다. 광양경제청은 △전남의 신재생에너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광양항 자동화부두 △스마트그린산단 △지자체 스타트업 양성 프로그램 등 5가지 핵심 개발 분야를 소개했다. 세미나에 이어 열린 투자자 개별 면담에서는 싱가포르의 ICT 기업들과 구체적인 투자 환경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여 특히 데이터센터 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싱가포르 ICT 업계는 글로벌 기술 기업(구글, 페이스북), 동남아 플랫폼 기업(라자다, 그랩), 클라우드 기술 기업(알리클라우드, 구글 클라우드) 등이 활약하며 4천개 이상의 테크 스타트업을 보유하는 등 첨단기술과 솔루션개발을 위한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다. 광양경제청 관계자는 “AI 수요 급증에 따라 데이터센터 분야에 대한 투자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6일부터 27일 광양기업 사랑나누기 봉사단(단장 박원)에서 진상면 장애인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알렸다. 대상 가구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조사 및 연계를 통해 기초생활보장 및 통합사례관리 대상으로 선정된 가구다.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지역사회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광양기업 사랑나누기 봉사단’이 해당 가구를 돕기 위해 선뜻 나섰다. 26일 박원 봉사단장을 포함한 봉사단원 23명은 노후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대상 가구를 찾아 집안과 마당의 생활 쓰레기, 노후 가전‧가구 등 폐기물을 정리에 나섰다. 다음날인 27일 봉사단원 30명은 집 안팎 청소, 정리 정돈, 잡풀 제거 작업을 진행했고 이틀간의 봉사로 차량 3대 분량의 폐기물을 수거했다. 봉사단원들은 주거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마을 안팎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치며 마을 환경 정화를 위한 활동 또한 전개했다. 광양기업 사랑나누기 봉사단 관계자는 “우리 지역 주민들의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힘을 보태는 등 앞으로도 나눔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병남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광영의암체육공원 일대에서 개최된 ‘제20회 광영가야산문화제’가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알렸다. 24일 가야산문화제 개막식에는 혜화어린이집 어린이 18명과 주요 내빈이 함께 무대에 올라 ‘감동 복지 시대 따뜻한 광양’을 기원하는 점화 퍼포먼스 선보이며 의미 있는 시작을 알렸다. 그리고 이어진 축하 무대에서는 초청 가수 송가인 등이 고품격 공연을 펼치며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가야산문화제 셋째 날에는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과 주민자치회 작품발표회 등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많은 시민과 방문객들이 함께 소통하며 문화제를 빛냈다. 김윤선 추진위원장은 “총 7,500여 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아 풍성한 가을밤 향연을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라며 “문화도시 활성화와 지역사회의 화합을 위해 가야산문화제와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