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29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주관한 2024년 장애인 일자리사업 우수일자리 사례공모에서 광양시가 우수상을 받았다고 알렸다. 시상식은 29일 서울 로얄파크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장애인 일자리지원 사업 설명회’에서 열렸다. 우수일자리 사례 선정 결과 9개소(최우수 3, 우수 6)가 수상 대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으며, 해당 부문에서 기초지자체 중 광양시가 유일하게 상을 받았다. 광양시는 ▲기초자치단체 단위 장애인 전담 취업 상담(장애인재능키움센터 운영)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 ‘드림카페’ 확충 ▲광양형 장애인일자리사업 추진 등 시 자체적으로 장애 유형별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최난숙 노인장애인과장은 “장애인들이 저마다 가지고 있는 역량과 특성들이 다르다”라며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함으로써 앞으로 더 많은 장애인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29일 백운산 치유 숲 일원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가을 나들이 행사가 개최됐다고 알렸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서로 소통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으며, 광양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와 가족,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관계자 25명이 이번 가을 나들이에 참여했다. 행사 참여자들은 백운산의 아름다운 경관 속에서 산림욕을 즐겼으며 목재문화체험장에서 감성 트레이 만들기 프로그램을 수강했다. 가족들은 치매 어르신이 할 수 있는 것, 하고 싶은 것에 대해 알아가며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자연 속에서 어머니와 함께 시간을 보냈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가 무척 애틋하고 의미 있었다”라며 “이런 소중한 순간들이 어머니에게도 큰 행복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자주 이런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지지를 받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백운산 자연을 거닐다 보니 재충전 된 기분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민선 8기 비전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 광양’ 실현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광양에서 포럼이 열렸다. 천만 관광객이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비상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광양시는 지난 29일 광양예술창고 소교동B에서 ‘지역자원을 통한 글로벌도시 광양으로의 도약’을 주제로 2024 광양관광 활성화 포럼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광양시관광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관광 분야 전문가, 관광업계 종사자, 시민,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광양관광 활성화 전략을 함께 고민했다. 광양관광 활성화 포럼의 첫 번째 순서로 전문가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정희정 교수는 광양의 관광잠재력이 무한함을 설명했다. 광양이 갖추고 있는 빼어난 자연경관, 우수한 교통 인프라, 철강 중심 산업자원, 이순신 장군과 관련 있는 역사 등을 융합한다면 글로벌 도시로 도약해 新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갈 수 있을 것이라 강조했다. 유은미 교수는 도시가 하나의 브랜드처럼 인식되는 ‘도시 브랜딩’의 성공 사례를 소개하며 광양시가 문화예술, 친환경, 지속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정부의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 지침 개정으로 11월 1일부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이 확대된다고 밝혔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 지침 개정에 따라 난임 시술 지원회수가 여성 1인당(생애 전체) 25회에서 출산당 25회(인공수정 5회, 체외수정 20회)로 확대됐으며, 45세 이상 여성의 난임 시술 본인부담률이 50%에서 30%로 낮아져 시술비 부담이 줄어들었다. 그리고 연령 구분이 폐지돼 45세 이상 여성도 45세 미만 여성과 같은 금액의 난임 시술 지원금을 받게 됐다. 난임 시술 지원금은 인공수정은 최대 30만 원, 동결배아 최대 50만 원, 신선배아 최대 110만 원이 지원된다. 또한 불가피하거나 비자발적인 난임 시술 실패나 중단 시에도 시술비가 지원된다. 공난포, 난자 채취 실패, 미성숙 난자 등 의학적 사유(의료진 판단)에 의한 시술 실패나 중단 시, 난임 시술 횟수 차감 없이 지원 한도에서 비용 지원이 가능하다. 한편, 광양시 보건소에서는 부부 모두 광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난임 부부에게 최대 20만 원의 난임 진단비를 지원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29일 성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2024 주민자치 한마당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12개 읍·면·동의 주민자치위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공연은 두 가지가 준비됐다. 제15회 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은 중마동 미라클 광양의 라인·다이어트 댄스 공연과 옥곡면 옥구슬 장구단의 퓨전 장구 공연이 식전 공연으로 펼쳐져 행사장의 열기가 점차 고조됐다. 행사는 김재연 광양시 주민자치연합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됐다. 이어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전달, 레크리에이션, 읍면동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12개 읍·면·동은 전시 부스 운영을 통해 특산품과 관광지를 홍보했다.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서예 작품과 공예품 등의 작품 또한 전시돼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재연 광양시 주민자치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는 12개 읍·면·동의 주민자치위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30일 광양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귀농어귀촌인, 지역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광양시 귀농귀촌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광양시가 주최하고 광양시귀농(어)귀촌협회(회장 나성룡)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귀농어귀촌인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됐다. 행사장에는 즐길 거리, 볼거리가 다양하게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퍼포먼스, 광양시귀농어귀촌 홍보영상 상영, 우수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으며 기념식에 이어 어울림 놀이 한마당이 열렸다. 귀농인들이 수확한 키위, 밤, 감, 버섯 등의 농산물을 전시하는 프로그램 또한 운영돼 행사가 한층 더 다채로워졌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귀농귀촌인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게 돼 매우 기쁘다, 이번 행사가 지역민과의 지역의 성장에 의미 있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귀농귀촌인들과 함께 지역소멸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25일 광영동 통장협의회와 광영동사무소 직원 30여 명이 광영동 하광배수펌프장 일대 공한지에 마을 감동정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마을 감동정원 조성사업은 ‘푸른 광양 만들기’ 범시민운동의 일환이다. 광영동사무소는 광영동 교통섬 일대 꽃을 식재한 데 이어 이번에는 하광배수펌프장 내 방치된 공간을 대상으로 시민들과 함께 마을 감동정원 조성을 추진했다. 광영동은 이번 감동정원 조성을 통해 ‘푸른 광영동 만들기’ 문화가 확산되고 광양시의 중점 계획인 탄소중립 녹색도시 실현이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희섭 광영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정원 조성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통장협의회와 동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며 “광영동 마을 감동정원을 찾는 주민들이 바쁜 일상을 잊고 휴식을 취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2024년 찾아가는 어린이 세무교실’이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2024년 찾아가는 어린이 세무교실’은 미래의 납세 주역인 어린이의 납세 의식을 고취하고자 추진되고 있는 세정 시책 사업이다. 지난 9월 광양교육지원청은 3개의 초등학교를 추천했으며 첫 강연은 광양마동초등학교에서 열렸다. 광양시 세무 담당 공무원은 10월 10일과 10월 29일 광양마동초등학교에서 열린 찾아가는 어린이 세무교실 프로그램에 일일 강사로 나섰다. 이날 교육에서는 ‘광양시는 왜 세금을 받나요?’, ‘ 지방세란 무엇인가요?’를 주제로 세금의 종류, 납부 방법, 사용처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강사는 광양시에서 자체 제작한 지방세 학습 만화책을 활용해 광양시에서 세금으로 추진하는 사업을 홍보하고 세금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돌발퀴즈를 통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한편, 광양마동초등학교 강연에 이어 오는 11월 29일에는 중동초, 12월 6일에는 옥곡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어린이 세무교실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강기 세정과장은 “광양마동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여순사건 유족들의 오랜 염원인 희생자 유해 발굴이 올해 12월에 시작된다고 밝혔다. 광양시와 여순사건 광양유족회는 지난해 여수․순천10․19사건진상규명및희생자명예회복위원회 측에 진상면 매티재 발굴을 요청했다. 매티재는 여순사건 당시 광양시 여순사건 희생자뿐만 아니라 하동군 보도연맹사건 희생자 등이 처형을 당한 장소다. 해당 사건이 일어난 시점부터 지금까지 지형이 변하지 않고 원형을 유지하고 있어 유해 매장 가능성이 높은 장소로 여겨져 왔다. 여수․순천10․19사건진상규명및희생자명예회복위원회의 검토 끝에 올해 9월 유해 발굴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됐고, 10월 28일 여순사건 희생자 유해 발굴 대상지 적격성을 판단하기 위해 전문가 자문회의가 현장에서 진행됐다. 자문회의에는 최인선 순천대학교 교수, 박종길 여수지역사회연구소 소장, 문수현 구례여순사건연구회 연구원, 박선호 여순사건 광양유족회 회장, 최광철 광양유족회 사무국장, 여수․순천10․19사건진상규명및희생자명예회복위원회 관계자, 광양시 관계자, 마을주민 등이 참석했다. 그리고 회의결과 매장 가능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30일 오전 정인화 시장이 이차전지, 첨단 소재 등 관내 친환경 소재부품 투자기업들의 사업 현장인 율촌산단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인화 시장이 첫 번째로 찾은 곳은 올해 6월 광양시와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한 포스코퓨처엠의 하이니켈 NCA 양극재 공장 설립 예정 부지다. 정 시장은 포스코퓨처엠 관계자와 만나 이차전지 분야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며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NCA 양극재는 하이니켈 제품으로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와 출력이 높아 주로 고성능 전기차의 배터리에 사용된다. 율촌산단에 하이니켈 NCA 양극재 공장이 준공되면 2026년까지 14만 2천500t의 양극재 생산능력을 갖추게 되며, 단일공장 기준 세계 최대 규모라는 그 위상이 더욱 확고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인화 시장이 두 번째 일정으로 방문한 곳은 친환경 선박의 블록과 기자재를 제조하는 한화오션에코텍의 생산기지다. 정인화 시장은 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지역산업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글로벌 미래 친환경 선박의 대표주자인 한화오션의 계열사인 한화오션에코텍은 율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28일 광양중마도서관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VR로 떠나는 토론 캠프’를 추진했다고 알렸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하는 ‘VR로 떠나는 토론 캠프’는 청소년들의 의사소통 능력과 사회 문제 해결력 향상을 위해 독서토론과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하는 융합 콘텐츠다. 캠프 참여자들은 우선 ‘팜유 농장 건설 문제’를 주제로 한 토의를 진행했다. 이어 VR 기기를 착용하고 가상현실 내에서 환경생태학자가 되어 팜유 농장 개발로 고통받는 오랑우탄을 구해내는 과제를 수행했다. 그리고 VR 체험 후에는 간단한 포럼 토론을 통해 팜유 농장 건설의 문제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서식지를 잃은 오랑우탄을 꼭 구출해 내야겠다고 몰입이 될 만큼 VR 체험이 실감이 났다, 환경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어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중마도서관은 2023, 2024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독서 활동을 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10월 29일부터 11월 12일까지 2025년 광양시 ‘올해의 책’ 시민선정단 28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알렸다. 올해의 책 시민선정단은 시민 추천, 사전 자료 조사 등을 통해 추천된 도서를 함께 읽고 회의와 토론을 통해 ‘올해의 책’ 최종 투표 도서를 선정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시민선정단 구성원은 어린이, 청소년, 일반 분야 각 10명씩 총 30명이다. 이들은 11월부터 12월까지 도서 선정 관련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민선정단에 참가한 시민은 추후 진행되는 ‘올해의 책’ 사업 참여 우선권과 함께 ‘올해의 책’ 후보 도서 2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올해의 책’ 시민선정단은 책 읽기에 관심 있는 만 18세 이상의 광양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거나 홍보문 내 QR코드 스캔을 통한 온라인 응답을(네이버 폼) 통해 참여 신청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확인할 수 잇으며, 도서관과 도서관지원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