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5일 군청 송강정실에서 이병노 군수와 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차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회는 2025년 사회보장급여 연간 조사계획을 수립해 복지 대상자의 자격 적정성을 공정하게 조사하고, 필요한 지원을 지속 제공하기 위해 계획을 심의했다. 이어 사각지대 없는 복지 체계 마련을 위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 가족관계 해체를 인정받는 대상자의 구체적 요건을 검토했다. 또한 긴급복지 지원 사후심의를 통해 기존 지원 사례의 적정성과 효과를 검토하고, 저소득층 주민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자활근로 사업 및 지원 프로그램의 확대 방안을 논의한 2025년 자활지원계획을 의결했다. 이병노 군수는 “생활보장위원회는 우리 군민의 복지 체계를 강화하고, 사회적 약자의 생활안정과 자립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실질적인 복지 향상을 위해 각종 정책을 꼼꼼히 점검하고 개선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이중희)는 겨울철 블랙아이스(Black Ice)로부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운전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블랙아이스는 내리는 눈이 녹으면서 기온이 급격히 낮아질 때 도로 표면에 형성되는 얇고 투명한 빙판이며, 최근 고속도로나 지방도에서 블랙아이스로 인한 많이 사고가 일어나고 있다. 블랙아이스로 도로가 결빙되면 차량 제동이 어려워지고 교통사고 발생 시 치사율은 일반 사고의 약 1.5배에 달한다고 알려져 있다. 주로 새벽이나 아침 시간대에 그늘진 모퉁이, 터널 출입구, 교량 연결부, 곡선 도로, 해안도로 등에서 자주 발생해 운전자들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서행운전 및 차간 거리 2배 이상 유지 ▲급제동ㆍ급가속ㆍ급회전 지양 ▲타이어 점검(스노타이어로 교체) 및 적정 공기압 유지 ▲결빙 위험 구간 사전 파악 등 평상시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이중희 소방서장은 “운전 중 블랙아이스를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예방법을 미리 숙지하여 위험 구간을 지날 때에는 항상 주의를 당부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3일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 등 서울시 일원에서 기능성 토마토 브랜드 ‘토담토담’의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재배 농가, 농협 관계자, 가나종묘,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담양 신품종 토마토(루비벨)의 우수성을 홍보했으며, 주요 농산물 도매업체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판매‧유통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토담토담은 담양군에서 육성 중인 신품종 토마토 브랜드로, 신품종 토마토인 ‘루비벨’은 강력한 자외선 차단 효과 및 피부 미백 기능을 가진 기능성 물질 ‘파이토엔(phytoene)’ 과 ‘파이토플루엔(phytofluene)’을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부드러운 식감과 맛으로도 경쟁력이 뛰어난 품종이다. 담양군은 루비벨의 안정적인 재배 기술 보급을 위해 시험재배를 추진하고, 재배 농가의 소득 창출 다양화를 위해 일본 의료법인과 가공, 수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토담토담 브랜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기능성 신품종 토마토 육성을 위한 공모사업에도 선정되며 올해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면 재배면적 확대와 안정적인 기술 보급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병노 군수는 “앞으로도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2025년도 면허에 대한 정기분 등록면허세 1만 1,091건, 1억 3,611만 원을 부과했다.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 1일 기준 면허, 인허가, 신고, 등록 등 각종 면허를 받은 사람에게 부과된다. 등록면허세(면허분) 납부 기간은 1월 16일부터 1월 31일까지(16일간)이며, 면허 종별에 따라 최저 4,500원에서 최고 27,000원까지 차등 세율이 적용된다.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을 방문해 직접 납부도 가능하며, 금융기관에 방문하지 않고 고지서에 있는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신용카드, 위택스 지로 등을 이용하면 집에서 손쉽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12월에 면허를 받아 수시분 등록면허세를 납부했더라도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부과되는 정기분을 별도 납부해야 한다”라며 “납부 기한이 경과하면 세액의 3%에 해당하는 가산금을 추가 부담해야 하므로 기한 내 납부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4일 담양읍 도시재생 거점시설의 효율적 운영 및 사후관리 방향 모색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담양읍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한 거점시설인 담양 어울림센터에서 담양군 주최, (사)한국도시재생학회 주관으로 개최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담양군 관계자, 학회 회원, 도시재생지원센터, 관련 전문가 그룹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담양읍 도시재생사업’은 담양군 담양읍 담주리 일원 144,400㎡에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총사업비 154억 원을 투입해 정주 환경 개선, 주민주도 공동체 회복, 생태·녹지 공간 공급,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세미나는 군 관계자, 광주대학교 김항집 교수(한국도시재생학회 회장)와 도시재생 관련 전문가 그룹의 도시재생 거점시설에 대한 현장답사 및 컨설팅을 시작으로 일본의 도시재생 사례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 거점시설 관리 방안 및 운영 사례에 대한 주제 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김항집 회장을 비롯한 대학교수 및 도시재생 전문가 7인이 참석한 가운데 담양군 도시재생 거점시설에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새해를 맞아 전 군민을 대상으로 기부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기부로 세상을 가치 있게’를 주제로 추진하는 이번 기부 걷기 챌린지는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1월 22일부터 2월 20일까지 30일간 1억 보의 공동걸음을 목표로 진행한다. 참여 예약은 1월 17일부터 1월 21일까지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앱 설치 및 회원가입→전체 커뮤니티에서 담양군 검색→담양군 걷기 공식 커뮤니티를 선택하면 된다. 공동걸음 달성 후 기부 물품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청소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걷기 챌린지를 운영해 군민의 건강 향상은 물론 지역민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도 이바지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담양군은 2021년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 커뮤니티를 개설해 운영 중이며, 지난해에는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걷기 챌린지를 6회 운영, 총 5,526명의 군민이 참여하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이중희)는 겨울철 화목보일러 화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화목보일러 사용 안전수칙’ 준수에 대한 홍보를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화목보일러는 농촌 지역에서 뗄감을 쉽게 구할 수 있어 경제적이고 효과적이지만, 화재 발생 시 주택화재는 물론 산림에 인접 경우 산불화재로 확대될 위험이 크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한 난방기구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3년(2021-2023년)간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는 총 815건으로 재산 피해액은 약 116억원에 달한다. 특히 1년 중 12월~이듬해 2월까지 화재 발생 건수는 473건으로 전체 화목보일러 화재의 5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한 화목보일러 사용법은 ▲보일러 주변 가연성 물질 적재 금지 ▲보일러실 인근 소화기 비치 ▲연료 넣은 후 투입구 닫기 ▲천장과 맞닿은 연통은 난연성 단열재로 덮어씌우기 ▲연 1회 이상 정기점검 등이다. 이중희 담양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는 사용 시 부주의나 관리 소홀로 큰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며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화재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전남 담양군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16,832건, 23억 2백만 원 상당을 모금하며 전국 군단위 1위, 전남도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시행 첫해인 2023년도 12,142건, 22억 4천1백만 원 대비 기부 건수는 38.6%(4,690건), 금액은 2.7%(60,771천 원) 증가했으며, 이로써 시행 2년간 누적 45억 4천만 원이 모금됐다. 세부적으로는 전액 세액공제의 대상이 되는 10만 원 이하 기부가 전체의 94.7%를, 광주‧전남권 관계 인구의 기부가 58.3%를 차지했다. 소액 기부가 대폭 증가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굳건한 토대가 마련됐다는 평가다. 특히, 시행 첫 해 기부자의 31%가 2년 연속 담양군에 재기부하며 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있다는 유의미한 성과를 얻었다. 담양군은 시행 첫 해 제도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 다양한 답례품 선정 등 초반 기틀을 다지는 데 집중했다면 시행 2년 차에는 담양군 지역 현안이 반영된 기금사업, 선정된 답례품의 품질 관리, 기부자를 위한 차별화된 예우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새해를 맞아 지역 농업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14일 담양문화회관에서 담양읍 농업인을 대상으로 개강식을 가지면서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경쟁력 제고와 친환경 농업 실천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지역 농업인들이 지속 가능한 농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은 오는 2월 14일까지 담양군 전 지역에서 총 17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벼농사, 과수, 채소 등 주요 품목과 함께 미생물 활용, 농산물 마케팅, 체험 및 치유농업 과정 등을 다룬다.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공익직불제 교육을 추가해 공익직불금 부정수급 방지와 25년 달라지는 농업경영체 등록제를 홍보한다. 교육은 읍·면사무소에서 순차적으로 열리며,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농업인의 눈높이에 맞춘 강의를 제공한다. 이병노 군수는 “이번 교육은 지역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며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담양군이 미래 지향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이상기온 및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소득 보전을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 활성화 계획을 추진한다. 활성화 계획에 따르면 2020년 4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농기계 임대료 감면 정책을 올해 12월 말까지 추가 연장해 임대 농기계에 대한 임대료를 50% 감면한다. 지난해 임대료 50% 감면을 통해 1억여 원의 농가 경영비 절감 효과를 거두며 영세농에게 큰 도움이 됐다. 또한, 노후 농기계 대체 사업 및 지난해 4월 개소한 서부지소의 농기계 추가확보를 위해 약 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트랙터를 포함한 26종 46대를 구매, 원활한 임대를 추진코자 한다. 아울러 농한기를 이용해 농기계임대사업소 회원을 대상으로 연 2회 안전교육을 추진하고, 소형건설기계(농용굴삭기, 지게차 등) 면허와 드론 자격증 취득을 위해 교육비 일부를 지원하며, 농기계지원팀 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농기계 안전 전문관 역량 강화 교육도 지속 추진한다. 오지마을을 위한 농기계 순회 수리 봉사반도 연 2회 운영해 현장 고장진단 및 점검 지원, 농기계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 (서장 이중희)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의료시설 중점관리대상를 방문하여 행정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는 화재발생 시 대형 인명·재산피해가 우려되는 대상 4개소를 선정하여 관계자 의 화재 경각심을 높이고 화재 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계인의 자발적인 안전관리체계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소방ㆍ전기ㆍ가스 유지관리 실태 확인 ▲대상별 맞춤형 피난계획 수립 ▲화재 시 대피 매뉴얼 숙지 ▲화재 예방 당부 안내문 배부 등이다. 이중희 담양소방서장은“중점관리대상은 아무리 화재예방과 안전을 강요해도 부족하지 않다”며“관계인의 자율안전체계확립과 적극적인 소방행정을 통해 안전하고 풍요로운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 (서장 이중희)는 노인요양시설 화재 발생 시 입소자와 종사자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특수시책으로 안전숨(Safe Breath)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책은 3층 이상 요양병원(요양원)을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입소자 대부분 화재에 대한 인지, 대응, 피난에 취약 할 뿐아니라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서 조력자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기에 담양군 조례(사회복지시설 방연마스크 비치 확대) 제정을 요청하고 대상처를 방문해 협의와 지도를 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비상대피용 방연마스크(비치함 포함) 보급 설치 추진 ▲화재 시 대피 유도자(조력자)의 현장활동 시간 연장 확보 ▲방연마스크 착용방법 및 화재 시 우선 행동요령 교육 등이다. 이중희 담양소방서장은 “이번 시책으로 노인요양시설의 전반적인 화재대응 능력 향상을 기대한다”며“입소자와 가족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적극적인 소방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