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방사능 누출 사고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5일 ‘2024년 방사능방재 주민보호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영광군과 영광교육지원청, 영광경찰서, 영광소방서 등 11개 기관이 함께 참여해 방사능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원전 누출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9개 읍·면 주민, 2개 초등학교, 유관기관 등 약 48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방사선 비상시 비상계획구역 내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지정한 구호소 82개 중 나주 국민체육센터, 동신대학교, 무안종합스포츠파크 등 9개 구호소를 방문하고, 영광군 스포티움 보조체육관에 운영 중인 임시구호소로 입소하는 순서이다. 임시 구호소 내에서는 주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VR을 이용한 방사능방재 가상현실과 심폐소생술 교육, 일상생활 속 재난 대응, 재난심리 상담소, 재난대피 가방꾸리기 등의 훈련도 함께 실시해 주민, 학생의 생명과 안전 확보를 위한 대비 태세를 강화했다. 특히, 훈련 중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사용하여 방사선비상계획구역에서 지정 구호소로 소개하는 주민들과 연결하여 훈련 상황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6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50여명의 지역아동과 가족, 군민이 모인 가운데 영광군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뮤지컬 영화인 “영웅 안중근”의 스토리와 음악을 각색하여 만든 음악극 형식으로 전개 됐으며, 드보르작, 멘델스존의 교향악곡과 애국가, 아리랑, 단지동맹, 장부가 등 여러 장르의 음악을 선보였다.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단원들은 김수연 단장의 지휘 하에 아름답고 웅장한 앙상블 10여곡을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으로 연주했으며 큰 울림과 감동으로 관객들과 소통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음악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협력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각기 다른 배경을 가진 아이들이 오케스트라를 통해 하나로 모여 협동하는 경험은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함께 평생의 자산이 될 것”이라고 이번 공연의 의미를 전했다. 한편 영광군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는 현재 41명의 단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매주 금요일 저녁 영광군 청소년 문화센터에서 전문음악강사의 지도하에 다양한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6일 청소년문화센터 광장에서 청소년 어울림마당'가을빛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자율적인 기획과 참여를 통해 꿈과 열정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민과 함께 소통과 화합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가을빛마당은 과학 마술 콘서트로 시작해 관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으며, 영광 지역 청소년 동아리들의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다. 영광고등학교와 영광공업고등학교의 댄스팀 “PIT A PAT”, 옥당중학교 댄스팀 “스터닝”, 해룡중학교 밴드팀 “뉴페이지” 등의 개성 넘치는 무대를 관객에게 선보였다. 행사에 참석한 청소년들은 팝콘 및 솜사탕 제작, 네컷사진 촬영, 3D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었으며, 레크레이션 ‘운명의 상대 만들기’ 게임이 진행되어 즐거움을 더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1월 16일, 영광군여성문화센터에서 아동참여위원회 발대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아동이 주체가 되어 아동 관련 정책에 자유롭게 의견을 표출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유엔 아동권리협약의 기본 가치를 반영하여, 아동의 의견이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하며 특히 2025년에는 영광군 아동정책에 대해 아동들이 직접 모니터링하고 제안할 수 있도록 운영 방향을 설정할 계획이다. 또한, 집단 토론 및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 등을 통해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아동참여위원회 발대식을 통해 아동이 직접 정책에 참여하고 권리를 실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발대식과 정기회의는 아동참여위원회가 주도적으로 영광군의 아동정책을 이끌어나가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다. 영광군은 아동참여위원회를 통해 아동의 의견을 꾸준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농업회사법인 텃밭푸드유한회사 곽용순 대표가 지난 15일 군수실을 방문하여 영광군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로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 영광읍 송림그린테크 농공단지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텃밭푸드는 친환경 식재료를 사용한 신선식품 및 가공식품을 제조하는 업체로 맛 좋고 균형 잡힌 급식을 관내 58개 학교를 대상으로 10여년간 납품하고 있다. 이번 기부 행사를 마친 후 곽용순 대표는 “영광군 발전과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은 생각을 막연히 했었는데 이번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하게 자라고 올바른 식습관을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영광군수 장세일은 “영광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질 좋은 급식을 제공하는 것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며 이번 고향사랑기부에도 동참에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소중한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과 청소년 복지 증진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 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정철원)가 지난 15일 군수실을 방문하여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총 100만 원을 기부했다. 스포츠 메카 도시 위상을 드높이고자 무등기 야구대회, 영광 한빛 리그 등 사회인 야구 대회를 유치해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영광군 야구소프트볼협회는 코로나19 시기에는 2만매의 마스크를 기탁하고 동해안 산불피해 당시에는 성금을 전달하는 등 평소에도 선한 영향력으로 많은 군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는 단체이다. 이번 기부행사에는 정철원 회장, 최영민 전 회장, 박성화 전무이사가 참석했다. 정철원 회장은 “고향사랑기부금을 뜻깊게 사용해달라. 야구를 포함한 생활체육 인프라 저변 확대에 노력해달라”며 “앞으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영광군의 위상을 드높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영광군 관계자는 “협회의 소중한 기부금으로 많은 군민과 기부자가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을 펼칠 것을 약속드린다”며 “생활체육의 발전, 나아가 영광군 발전을 위해 뼈를 깎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해 11월 18일부터 내년 1월 17일까지 단독‧다가구주택 등 개별주택 총 14,899호에 대한 특성조사를 실시한다. 조사기간 중 11월 18일부터 12월 22일까지를 집중조사기간으로 운영하여 담당 공무원과 조사원이 특성조사표를 기반으로 건물의 용도, 구조, 지붕, 증‧개축여부, 경과연수 등을 현장조사를 통해 확인할 계획이다. 군은 정확하고 체계적인 특성조사를 위해 재무과장을 총괄로 한 개별주택가격 조사반을 편성했으며, 지난 14일에는 읍‧면담당자와 조사원을 대상으로 조사요령과 안전수칙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조사가 완료되면 표준주택과 개별주택의 특성 비교를 통해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하고 한국부동산원의 가격 검증 및 의견제출 등의 절차를 거쳐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내년 4월 30일에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시장에 관한 가격 정보를 제공하고 국세‧지방세 등 각종 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원이 현장 방문 시 원활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군민들이 적극적으로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 해상풍력 송전선로 공동대응위원회’는 지난 11월 5일 영광군의회에서 전라남도의 신안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 신청 보완계획 대응 논의 등을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하였고, 11월 18일 월요일 오후 3시 전남도청 앞에서 신안 해상풍력 송전선로의 영광군 경과를 반대하는 집회를 실시하기로 했다. 그동안 영광군민들은 ‘신안 해상풍력 송전선로 영광군민 반대대책위원회’를 조직하여 신안 해상풍력 송전선로 설치를 반대하는 집회를 개최하였고, 영광군의회도 ‘영광군 해상풍력 송전선로 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송전선로 경과지 주민 수용성을 무시하고 사업을 강행하는 전라남도에 정무부지사와의 면담, 관련자료 요구 등을 추진해왔다. 이어 송전선로 설치에 반대하는 영광군민의 의사를 적극적으로 표명하기 위해 관련 단체들을 규합한 공동대응위원회를 구성, 산업통상자원부 앞에서 신안 해상풍력 송전선로 영광군 경과 반대 집회를 개최하고 7,934명의 반대 서명을 전달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9월 4일 신안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관련 면담에서 단지별 REC 용량 축소와 송전선로 경과지 주민 수용성 확보를 요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4일 군청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영광군과 지역 건축 인허가 관계자 간 건축 행정 협력 강화를 위한 양질의 건축 행정 서비스를 군민들에게 제공하고자 2024년 하반기 건축 인허가 관계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관계 공무원 및 건축 인허가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 건축법 개정 사항 안내 ▶ 건축 감리 업무 수행 철저 ▶ 인허가 관련 행정 절차 불편 사항 및 개선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영광군과 지역 건축 인허가 관계자 간 협조 사항과 건축 행정 발전을 위한 제안 사항 등을 서로 공유하고 허심탄회하게 토론하면서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선진 건축 행정 구현에 뜻을 모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일선에서 애쓰고 있는 건축 분야 관계자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며 “향후에도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건실한 건축 행정을 위한 소통의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1월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영광고등학교와 해룡고등학교 시험장 앞을 방문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시험장에 들어가는 학생 한명 한명에게 “수험생 여러분 힘내세요.”라는 응원의 메시지와 격려의 박수를 보냈고, 시험장을 준비한 교직원과 자녀의 배웅을 위해 함께 온 학부모들에게도 “여러분의 헌신과 지원 덕분에 학생들이 이번 수능을 무사히 치를 수 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수능이 모든 학생에게 꿈을 향한 도약의 발판이 되기를 바라며, 군 차원에서 앞으로도 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수험생 격려 행사에는 영광교육지원청, 영광경찰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부모회 등 여러 기관이 참여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최근 농한기를 이용한 불법 방문판매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지난 13일 불법 방문판매 피해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군과 영광청년회의소, 연합청년회, 연합번영회 등 60여 명이 참석하여 만남의 광장에서 영광터미널까지 이동하며 홍보 및 피해예방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일명 ‘떴다방’으로 알려진 방문판매 피해 사례로는 사은품 제공, 공짜 상품권, 무료 공연 등의 유인책을 통해 유흥거리로 관심을 유도한 후에 고가의 생활용품, 전자제품 등을 판매해 상품을 충동적으로 구입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특히, 피해를 보지 않으려면 공짜 상품을 미끼로 사람들을 유인하는 곳을 출입하지 않는 것이 가장 현명하지만 만약 물품 구매 시에는 영수증 챙기기, 물건 바로 뜯지 않기(환불)와 과대·허위 광고 등의 행위가 없는지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방문판매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홍보 및 주의사항을 담은 전단지와 포스터를 읍·면과 유관기관에 배포하고, 불법행위로 예상되는 홍보관 현장을 방문해 허위·과대 광고, 청약 철회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3일 하반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에 맞춰 영광군명예환경감시단 회원과 합동으로 곳곳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정화활동은 군서면의 야산과 도로변 등에 무단으로 투기 되어 장기간 방치되어 있던 쓰레기 3톤을 수거하고, 가을철 영농폐기물에 대한 불법소각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감시활동을 병행해 실시했다. 특히, 함께 참여한 영광군명예환경감시단은 청정 영광 지킴이로서 지난 2015년부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되어, 환경 오염물질 배출업소 민관 합동점검, 환경정화활동 및 감시활동 등을 꾸준히 실천하는 비영리민간단체이다. 군 관계자는“바쁜 일정에도 함께해 주신 명예환경감시단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청정한 영광군을 위해 쓰레기 불법소각 행위 근절과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에 대한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