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이재성과 강다슬이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출전, 각각 한국 육상 남녀 400m 계주 신기록을 수립했다고 1일 밝혔다. 이재성 선수는 경북 구미에서 열린 이번 대회 남자 400m 계주 결승에서 서민준, 나마디 조엘진, 이준혁 선수와 함께 38초49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기록은 한국 신기록이자,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남자 400m 계주팀이 사상 처음으로 획득한 금메달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국은 이 종목에서 그동안 1981년, 1983년, 1985년, 2023년 총 4차례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으나, 금메달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강다슬 선수는 여자 400m 계주 결승에서 이은빈, 김소은, 김다은 선수와 함께 44초45의 기록으로 11년 만에 한국신기록을 경신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이재성과 강다슬 선수의 눈부신 활약은 광주를 넘어 대한민국 육상의 새로운 역사를 쓴 값진 성과”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보여준 뜨거운 열정과 투지는 광주시의 체육 꿈나무들에게 큰 귀감이 될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에 출전할 ‘베스트12’ 선정 팬 투표가 6월 2일(월)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 KBO는 투표 시작과 함께 베스트 12 후보 120명을 공개하며 팬 투표를 6월 22일(일) 오후 2시까지 총 21일간 실시한다. 팬 투표는 KBO 리그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행에서 운영하는 신한 SOL뱅크 앱 그리고 KBO 홈페이지와 KBO 공식 앱 등 총 3개의 투표 페이지에서 1일 1회씩 총 3번 참여할 수 있다. KBO는 3개의 투표 페이지 총 합계 투표수를 취합해 6월 9일(월)과 16일(월) 두차례의 중간집계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6월 중 진행 예정인 선수단 투표에는 30%의 비중을 부여하고, 팬 투표 70%와 합산해 최종 집계된다. 올스타 베스트 12 최종 결과는 6월 23일(월)에 발표된다. KBO는 팬 투표에 참여하는 야구팬들을 대상으로 경품을 준비했다. KBO 홈페이지 혹은 앱을 통해 매일 투표에 참여한 팬을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해 8명을 선정한다. 당첨된 8인에게는 각각 LG 스탠바이미2, 다이슨 핫앤쿨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가 K리그 최초 관중 분석 AI 시스템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광주는 지난 5일 하나은행 K리그1 2025 12R 김천전 홈경기부터 홈경기장 내 주요 공간에 인공지능(AI) 기반 영상 분석 카메라를 설치해 다양한 데이터 수집·분석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CRM 마케팅을 목표로 하는 광주의 관중 분석 AI 시스템 도입은 K리그 최초이며, 프로스포츠 구단 중에는 kt 위즈에 이은 두 번째이다. 기존에는 경기 전술 분석, 선수 움직임 분석 등 경기력 개선을 중심으로 AI 기술을 활용했던 것과 달리, 광주는 K리그 최초로 관중을 대상으로 하는 CRM 마케팅을 위한 AI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도입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번 시스템은 관중 입장 동선 및 혼잡도, MD샵 및 매점의 체류 시간과 소비 흐름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상품 진열, 인력 배치, 대기시간 최소화 등 운영 전략의 효율화를 도모하기 위해 도입됐다. 특히, AI 기반 자동 모자이크 기술이 적용돼 영상 내 개인정보 보호를 철저히 준수한다. 광주는 이 시스템을 통해 과학적·정략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의사 결정 체계를 구축 중이며, 향후 ▲스폰서십 가시성 향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FC가 대구FC 원정길을 통해 산뜻한 6월의 시작을 알리고자 한다. 광주는 내달 1일 19시 대구iM뱅크PARK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17라운드 대구와의 원정 경기를 갖는다. 광주는 현재 리그 16경기에서 6승 5무 5패(승점 23), 6위에 자리 잡고 있다. 5월 리그 6경기를 치르며 2승 1무 3패를 기록했다. 만족할 수 없는 결과지만, 이 가운데 5번의 경기가 6위 이내 구단과의 일전이었다는 점에서 순위 상승 여지를 남기는 데 성공했다. 5월과 달리 6월엔 예정된 5경기 가운데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구단과의 맞대결이 대전하나시티즌전 밖에 없다. 광주가 훨훨 날 수 있는 무대가 조성된 셈이다. 이에 광주는 6월의 시작을 알리는 첫 경기에서 대구를 잡고 상승세의 발판을 만들겠단 각오다. 가능성은 충분하다. 광주는 5월 수비진의 안정화라는 확실한 수확을 얻었다. 광주의 수비진은 빼어난 조직력을 바탕으로 나날이 개선된 모습을 보였고 지난 5경기를 1실점 이내로 방어했다. 그러나 이는 역설적으로 공격진의 활약이 아쉬움을 남겼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광주는 6월 공격진의 화려한 비상을 기대하고 있다. 다행히 주중 울산과의 경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홈 2연승을 기록 중인 전남드래곤즈가 오는 5월 31일 토요일 오후 4시 30분,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 14라운드에서 화성FC를 상대로 홈경기를 치른다. 전남은 지난 13라운드 인천 원정경기에서 전반 9분 퇴장과 두 차례의 페널티킥 허용으로 2-0으로 패배를 당했다. 수적 열세 속에서도 인천의 바로우-무고사-제르소로 이어지는 인천의 막강한 공격진에 필드골을 허용하지 않으며 짜임새 있는 수비력를 선보였다. 경기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퇴장이라는 변수로 준비한 것을 펼쳐보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열 명으로 잘 싸워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7경기 동안 패가 없이 경기를 치러왔는데 주사 한 방을 잘 맞았다고 생각한다”고 경기 소감을 밝힌 김현석 감독은 이어 팬들과도 인사를 나누며 이어지는 홈 4연전 모두 승리할 것을 다짐하며 응원을 당부했다. 인천전 패배로 인해 전남의 7경기 무패행진(5승 2무)은 멈췄지만, 홈에서는 2연승을 달리고 있다. 지난 11일 성남전(2-1 승), 18일 충북청주전(4-1 승)에 이어, 이번 화성과의 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홈 3연승을 노린다. 전남은 이번 경기를 시작으로 6월 7일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신광철(54)이 ‘제4회 참마루건설 시니어 오픈(총상금 1억 5천만 원, 우승상금 2천 4백만 원)’에서 연장 접전 끝에 시니어 무대 데뷔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프로 데뷔 첫 우승이기도 하다. 28일과 29일 양일간 강원 평창 소재 휘닉스 CC 마운틴, 레이크 코스(파72. 6,843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신광철은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로 공동 3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2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낸 신광철은 7번홀(파5), 10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18번홀(파4)을 버디로 마무리해 이번 대회서 ‘노보기 플레이’로 경기를 마친 신광철은 이날만 4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를 적어낸 신광철은 신용진(61)과 동타를 이뤄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18번홀(파4)에서 열린 연장 첫 번째 홀에서 신용진이 파를 기록한 사이 신광철은 버디를 낚으며 우승을 손에 쥐었다. 신광철은 “보기 없이 대회를 마무리한 것도 굉장히 만족스러운데 우승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대회에서 첫 승을 달성했으니 앞으로 꾸준히 T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KPGA)와 맘메이크(대표이사 이인애, 맘메이크)가 KPGA 투어파트너 협약을 체결했다. 29일(목) 경기 성남 소재 KPGA 빌딩에서 진행된 조인식에는 KPGA 이준우 사무처장, 맘메이크 정동원 이사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을 약속했다. 본 협약을 통해 맘메이크는 KPGA 공식 단백질 쉐이크로 선정되어 KPGA 투어 선수 및 캐디의 간식을 지원할 예정이다. 맘메이크 정동원 이사는 “맘메이크가 KPGA의 공식 단백질 쉐이크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KPGA의 선수들에게 건강한 단백질과 영양이 공급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며 KPGA 투어파트너로서 상호 협력을 통해 한국 골프 발전에 이바지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KPGA 이준우 사무처장은 “KPGA와 KPGA 투어로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맘메이크 임직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며 “이번 협약이 맘메이크와 KPGA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한편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김천상무가 아쉽게 패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5월 28일 수요일 19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16R 홈경기에서 0대 1로 패했다. 김천상무는 후반 추가시간 극장 동점골을 넣었지만, VAR 끝 골 취소로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김천상무는 4-4-2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골문은 김동헌이 지켰다. 백포는 최예훈, 박찬용, 박승욱, 김강산이 구축했다. 중원은 김봉수와 서민우, 양쪽 날개에는 김승섭과 모재현이 포진했다. 최전방에는 유강현과 이동경이 호흡을 맞추었다. 김천상무는 대학생 마케터 ‘인사이더’ 기획 홈경기 이벤트와 플레이어 에스코트, 단체관람, 박대원과 모재현의 통산 출전 기념식 등 풍부한 이벤트로 경기를 시작했다. 선수들도 초반부터 빠른 몸놀림을 보여주며 분위기를 달구었다. 포문은 서울이 열었다. 전반 10분부터 연속으로 세 차례 슈팅을 때렸지만, 김동헌이 안정적으로 처리했다. 김동헌의 활약은 계속 이어졌다. 전반 26분, 골대 구석으로 향하는 서울의 날카로운 슈팅을 슈퍼세이브로 차단했다. 김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김백준(24.team속초아이)이 6개 대회 연속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지켰다. 김백준은 개막전 ‘제20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우승으로 제네시스 포인트 1위에 등극한 이후 ‘2025 우리금융 챔피언십’, ‘제44회 GS칼텍스 매경오픈’, ‘KPGA 클래식’, “SK텔레콤 오픈’까지 5개 대회에서 총 2,120.50포인트를 획득했다. 지난 25일 끝난 ‘코오롱 제67회 한국오픈’에서는 컷탈락하며 포인트를 쌓지 못했으나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자리를 지키는 데 성공했다. 김백준은 “이번 시즌 들어 첫 컷탈락을 해 아쉽다. 하지만 아직 많은 대회가 남아있다”며 “지나간 대회는 잊고 다가오는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백준이 주춤한 사이 제네시스 포인트 2위 이태훈(35.캐나다)이 바짝 추격하는 모양새다. ‘2025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이태훈은 ‘제44회 GS칼텍스 매경오픈’ 공동 58위, ‘SK텔레콤 오픈’ 준우승에 이어 ‘코오롱 제67회 한국오픈’ 공동 37위를 기록하며 110.40포인트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7월부터 시행되는 ‘체육시설 이용료 소득공제’의 적용 대상이 기존의 체력단련장업 및 수영장업에서 공공체육시설과 종합체육시설업까지 확대된다고 밝혔다. ◇ 체육시설 이용료 소득공제 대상 기관으로 1,600여 개 시설 추가, 체육시설 사업자는 6월 말까지 소득공제 제도 참여 신청 필요 정부는 국민의 체육시설 이용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체육시설 이용료 소득공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체력단련장업 및 수영장업에 더해 공공체육시설과 종합체육시설업도 문화비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 이로써 소득공제 적용을 신청할 수 있는 대상은 민간체육시설 16,000여 개(체력단련장업 14,800여 개, 수영장업 900여 개, 종합체육시설업 300여 개) 및 공공체육시설 1,300여 개를 합쳐 총 17,300여 개가 될 전망이다. 소득공제 적용을 희망하는 체육시설 사업자는 6월 말까지 문체부 산하 한국문화정보원(원장 정운현)이 운영하는 ‘문화비 소득공제 누리집’(culture.go.kr/deduction)을 통해 참여 신청을 해야 한다. 문체부는 이번 대상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FC가 울산HDFC를 상대로 치르는 5월 마지막 경기에서 승점 사냥에 나선다. 광주는 오는 28일 19시 30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16라운드 울산과의 홈 경기를 갖는다. 광주는 5월 숨 가쁜 일정을 소화했다. 이미 리그와 코리아컵을 더해 6경기를 치렀고 울산전을 통해 한 달을 매듭짓는다. 빠듯한 일정에도 이정효 감독과 선수단은 집중력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재 광주는 15경기에서 6승 4무 5패(승점 22)를 기록하며 6위에 자리 잡고 있다. 반환점을 향해가고 있는 가운데 순위 싸움을 펼치는 상위권 구단과의 차이가 크지 않다. 3위에 위치한 울산(승점 28) 또한 그중 하나다. 광주보다 6점 앞서 있긴 하나 2경기를 더 치렀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광주가 향후 몇 경기에서 상승세를 탄다면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는 격차다. 광주는 6월을 기회의 달로 보고 있다. 총 5번의 리그 경기가 예정된 가운데 광주보다 순위가 높은 팀과의 매치업은 단 1회에 불과하다. 이에 광주는 5월 마지막 경기에서 울산을 잡고 순위 도약에 발판을 마련하고자 전의를 불태우고 있다. 이번에도 관건은 선제골이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인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가 다음 달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경남 양산 소재 에이원CC 남, 서코스에서 개최된다. 본 대회는 1958년 6월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골프 대회로 첫 선을 보인 뒤 지금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진행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대회다. 총상금 16억 원, 우승상금 3.2억 원 규모로 펼쳐진다. 올 시즌 KPGA 투어 단독 주관 대회 중 최다 상금 규모다. 156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진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제네시스 포인트 1,300포인트와 KPGA 투어 시드 5년이 부여된다.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는 KPGA 투어 주관 방송사인 SBS Golf2를 통해 1, 2라운드는 아침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8시간씩,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6시간씩 생중계된다. 4일간 무려 총 28시간동안 시청자들과 함께 호흡할 예정이다. ‘KPGA 선수권대회’가 에이원CC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