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7월 16일, 광양시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등록 급식소의 시설장(원장‧센터장) 조리사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식중독 예방교육 및 나트륨 저감화’를 주제로, 식중독 예방과 알레르기 대응, 위생 점검 사례, 균형 잡힌 식단 구성 등 조리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날 교육에는 100명 이상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정규 참석자 외에도 교육 내용을 청강하기 위해 별도로 방문한 인원이 있을 정도로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급식소 위생과 안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기관 간 정보 교류와 소통의 기회를 갖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교육에 참여한 시설장과 조리사들은 “급식 위생‧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인식하게 됐고,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이었다”며 “아이들과 어르신들에게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연주 식품위생과장은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어린이와 어르신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국제 청소년 홈스테이 사업’의 두 번째 교류 일정이 지난 7월 13일부터 17일까지 4박 5일간 동광양중학교 일원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에는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크리스천 아카데미(BCCA, British Columbia Christian Academy) 대표단 10명(교사 5명, 학생 5명)이 참여했다. 대표단은 동광양중학교 학생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지역의 문화와 학교생활을 체험했다. BCCA 학생들은 광양항 안내선 견학, Park1538과 제철소 탐방, 지역 문화관광지 방문 등을 통해 광양의 산업과 문화를 폭넓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동광양중학교 정규수업 참여, 한식 만들기 체험, 학교 가요제 관람 및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 학생들과 교류하고 우정을 쌓았다. 특히 7월 14일 동광양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환영식에서는 BCCA 미겔 저우(Miguel Zhou) 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캐나다 학생들이 광양을 방문한 소감을 발표하며 양교 간 우의를 다졌다. 이어 동광양중 학생들과 BCC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가 포스코와 협력해 추진 중인 구봉산 체험형 조형물의 최종 명칭 선정을 앞두고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7월 16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설문조사는 공모를 통해 접수된 약 3,500건의 명칭 제안 가운데 추려진 15개 후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시 누리집, 문화관광 누리집, 광양관광 공식 SNS 등에서 오는 25일까지 열흘간 참여할 수 있다. 시민들은 15개의 명칭 후보 중 최대 3개까지 선택할 수 있고 설문 결과는 전문가 및 시민위원회 의견과 함께 최종 명칭 선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광양시는 명칭 확정 후 로고를 포함한 상표권을 등록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한 지속적 홍보로 조형물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관광 브랜드의 가치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현주 관광과장은 “글로벌 미래도시를 지향하는 광양시와 공존의 가치를 추구하는 포스코가 함께한 구봉산 체험형 조형물은 구봉산 봉수대의 역사성을 이미지화한 작품으로, 빛과 철의 도시 광양을 상징하는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세계적 위상에 걸맞은 국제적 명칭이 탄생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 중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16일 주민자치센터 대회의실에서 위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2025년도 추진 사업에 대한 경과보고가 이뤄졌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후원연계를 위한 공모사업 및 특화사업의 하반기 세부추진 일정과 실행 방안이 논의됐다. 중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시 협의체 공모사업’으로 ▲스마트 플러그 돌봄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체 특화사업’으로는 ▲찾아가는 이불세탁 사업 ▲똑똑 찾아가는 클린하우스 사업 ▲정(情)나누미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 등 총 7가지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공모사업 및 특화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비 2,800만 원은 올해 12월까지 취약계층과 홀몸 어르신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 후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오승택 중마동장은 “그동안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마음으로 헌신해 주신 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위원들과 협력해 적극적으로 시책을 발굴하고, 지역 주민의 복지 욕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지난 7월 15일 성황스포츠센터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및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수행인력을 대상으로 혹서기에 대비한 폭염 안전교육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혹서기 대비 취약노인 보호대책’의 일환으로, 돌봄이 필요한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은 물론, 이들을 현장에서 직접 지원하는 수행 인력이 온열질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전 예방 차원에서 마련됐다. 교육은 폭염 대응 행동 요령을 안내하는 안전교육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 특강으로 구성됐으며, 교육 후에는 수행 인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나누는 간담회가 이어졌다. 교육을 수료한 서비스 수행 인력은 관내 읍‧면‧동에 거주하는 1,760명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를 대상으로,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실용적이고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어르신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달 내용은 ▲폭염 대비 행동요령 ▲온열질환 예방수칙 ▲적절한 수분 섭취와 복장 안내 ▲무더위 쉼터 이용법 등을 포함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지난 3월에 전남문화재단 공모사업 ‘모두의 문화예술교육’에 선정된 광양 햇살학교와 옥룡초등학교의 통합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우리 모두 열 살이야!’가 6월에 이어 오는 9월, 한 달 동안 남은 일정을 이어간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남문화재단과 광양시 사라실예술촌이 공동으로 추진하며, 소외 없는 문화예술교육 실현을 목표로 한다. 특히 통합교육의 출발점인 ‘장애 공감 문화 조성’을 핵심 기반으로 삼고 있다. 프로그램은 특수학교인 햇살학교와 일반학교인 옥룡초등학교 2학년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 옥룡초 학생 5명이 햇살학교를 방문해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란 또래 친구들과 문화예술을 매개로 교류하며 통합교육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수업은 회차별 주제에 맞는 그림책을 함께 읽고, ▲봄의 열매 ▲여름이 스며든 가방 ▲달라도 괜찮은 요리 ▲촉감으로 전하는 위로의 꽃 ▲달콤한 디저트 여행 등 오감을 활용한 미술 활동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감성지능을 기르고 또래 간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해 나간다. 조주현 사라실예술촌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청년이 직접 강의를 기획·운영하는 청년 주도형 프로그램 ‘드림클래스’의 하반기 학과 운영자(강사)를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드림클래스’는 지역 청년들이 자율적으로 강좌를 기획·진행하며 또래 청년들과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동시에 자신만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수강생 만족도 100%를 기록하며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광양시는 상반기 수강생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하반기 모집 분야를 예술(미술, 음악, 공예), 스포츠, 요리, 미디어, 외국어 등 총 8개 강좌로 구성했다. 모집 대상은 광양시에 거주하는 만 18세부터 45세 이하 청년으로, 해당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광양청년꿈터 누리집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직접 방문(광양시 오류5길 8, 중동)해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학과 운영자(강사)는 2시간 내외의 강의를 총 5회 진행하며, 강사료와 재료비가 지원된다. 광양시는 강사 및 학과 선정 후 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 광양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주민위원회(위원장 허형채)는 오는 7월 17일, 취약계층 200여 가구에 ‘사랑의 여름 물김치’를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광양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지역역량강화사업 일환으로, ‘찾아가는 반찬배달서비스–식사하셨어요’ 프로그램을 통해 추진된다. 주민위원회는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이웃들이 입맛을 돋우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시원한 물김치를 정성껏 담가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사랑의 여름 물김치’ 조리 및 배달에는 ▲광양읍 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최기자)를 비롯해, ▲광양읍이장협의회 ▲광양112자전거봉사대(대장 허남식) ▲광양동백로타리클럽(회장 윤춘련) ▲주담주담 플로깅(단장 최은미) 등 지역 봉사단체가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허형채 주민위원장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주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위생적으로 정성껏 준비했다”며,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봉사단체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배길민 농촌활력팀장은 “식사를 챙기기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환경교육센터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창의적 탄소중립 교육 프로그램 ‘이런 개구리는 처음이야!’ 인형극을 지난 6월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환경도서 『세눈 개구리』를 바탕으로 제작된 인형극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어린이들이 탄소중립의 개념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놀이와 체험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인형극은 7월까지 광양시환경교육센터 교육실에서 매주 월요일, 목요일, 금요일에 하루 2회씩 총 40회 운영된다. 이와 함께 레크리에이션, 쓰레기 분리배출 교육, 개구리 피리 만들기 등 어린이의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환경체험 활동도 병행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인형극 관람 신청은 광양시환경교육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이정희 광양시환경교육센터장은 “아이들이 환경을 어렵지 않게,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인형극이라는 친숙한 매체를 활용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지난 7월 15일 시청 창의실에서 ‘2025년 제1회 광양시 자원봉사센터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자원봉사센터 운영 방향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위원장·부위원장 선출, 2025년 자원봉사 활성화 계획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광양시 자원봉사센터운영위원회는 자원봉사센터의 사업계획 및 업무 집행에 관한 사항을 조정·협의하고 자원봉사센터 운영의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한다. 위원회는 자원봉사 분야에 학식과 경험을 갖춘 자원봉사단체 대표를 중심으로 총 13명으로 구성됐으며, 각 위원의 임기는 2025년 7월 1일부터 2027년 6월 30일까지 2년이다. 이날 위원장에는 우뢰징검다리봉사단 양성모 단장이, 부위원장에는 사랑굽는사람들 김윤혜 회장이 각각 선출됐다. 양성모 신임 위원장은 “위원장이라는 뜻밖의 영광을 얻게 돼 감사하다”며 “위원들과 함께 협력한다면 광양시 자원봉사가 지금보다 더 발전하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자원봉사 활성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니어클럽과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광양시지회가 2024년에 이어 올해도 전국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양시는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인 광양시니어클럽과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광양시지회(지회장 김종규)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 주관한 2025년도(2024년 실적) 전국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을 수행한 전국 1,107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사업 추진 실적과 운영 성과 등을 기준으로 총 200개 우수 수행기관이 선정됐다. 광양시니어클럽은 ‘노인역량활용사업’, 대한노인회 광양시지회는 ‘노인공익활동사업’ 부문에서 각각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기관별로 인센티브 500만 원을 받게 됐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역 내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들이 꾸준히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광양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 중마동은 지난 7월 15일 동사무소 소회의실에서 중마동어르신지킴이단 단원 15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 대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홀몸 어르신 등 건강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이 폭염에 취약해 사고 위험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폭염 관련 용어 설명 ▲폭염특보 발령 시 이행 사항 ▲응급상황 발생 시 조치 요령 ▲기상 특보 시 알림 앱 확인 방법 ▲특이 사항 발생 시 보고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오승택 중마동장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경우 위기 상황 발생 시 대처가 느릴 수 있어 무엇보다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며 “중마동 어르신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지킴이단 단원 여러분께서 더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은자 중마동어르신지킴이단 단장은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에게는 여름철 체온 유지와 건강관리가 특히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의 안부를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