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여수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오는 10월 29일 흥국체육관에서 ‘2025 여수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내일을 여는 행복한 일자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구인 기업과 구직자가 한자리에 모여 직접 소통하는 구인·구직 만남의 장으로, 구직자에게는 다양한 취업 기회를, 지역 기업에는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중소기업, 병원, 호텔 등 다양한 업종의 50여 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며 현장 면접과 채용 정보를 제공하는 기업채용관, 취·창업 관련 유관기관이 상담 및 사업 홍보를 진행하는 취업정보관이 운영된다. 또한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취업 타로 ▲면접 헤어·메이크업 등 취업 준비를 돕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돼 구직자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주 무대에서는 취업·창업 전문 강사의 특강이 진행돼 취업준비생과 예비 창업자에게 유용한 정보와 노하우를 제공할 예정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 박람회가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연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2일 중앙동로터리에서 사회단체와 함께 ‘여수 르네상스 다함께 5대 실천 시민운동 10월 중점 추진의 날’ 행사를 열고 시민 실천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 이번 행사에는 르네상스 요원과 사회단체 회원 등 7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친절, 질서, 청결, 봉사, 환경 등 5대 실천을 상징하는 깃발 퍼포먼스와 함께 구호 제창이 진행돼 시민 의지를 결집했다. 특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드론 퍼포먼스와 플래시몹이 펼쳐져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중앙동 일원에서 전개된 거리 캠페인에서는 불친절과 숙박업소 위생 개선 등 관광 불편 해소를 위한 시민 실천을 다짐했다. 이번 시민운동은 단순한 참여를 넘어 지역사회 전반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고 여수를 찾는 모든 이들에게 쾌적하고 친절한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는 데 중점을 뒀다. 여수시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 ‘시민 실천의 날’로 지정해 정기적인 캠페인과 교육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실천 활동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영양의 날을 맞아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시민과 중·고등학생 2,500여 명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침 식사의 중요성을 알리고 균형 잡힌 식습관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는 간편 대용식을 제공하고 리플릿 배부와 피켓 및 배너 전시를 통해 영양표시 활용법과 한국인을 위한 식생활 지침 등을 안내했다. 또한 신체활동, 비만 예방, 금연, 음주 폐해 예방 등 건강증진 사업 홍보도 병행하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도록 독려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양의 날’은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10월 14일로 지정된 기념일이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1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회 전라남도 자원봉사 박람회’에 참가해 체험 및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관람객들이 직접 섬박람회 마스코트 ‘다섬이’ 모양 쿠키를 만들어 보는 체험형 부스 ‘팔로우on! 다섬이와 함께하는 달콤한 쿠키 만들기’를 운영해 섬박람회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또한 섬박람회 및 여수시자원봉사센터 공식 SNS 구독 이벤트를 통해 홍보 물품을 제공하며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섬박람회와 자원봉사 활동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도내 시민들에게 다가오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홍보하고 자원봉사의 즐거움과 참여의 가치를 함께 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이 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이끄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참여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2026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자원봉사들을 모집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섬 지역 고유의 식문화를 발굴하고 시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오는 11월 4일부터 12월 5일까지 매주 화·수요일 오후 7시 평생학습관에서 ‘여수+섬음식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거문도, 초도, 금오도, 돌산 등 여수 대표 섬의 음식을 주제로, 섬마다 다른 식재료와 조리법을 통해 지역의 다양하고 깊이 있는 음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시민 공감대 확산과 함께 섬 고유의 음식문화를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참여 신청 기간은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이며 여수시민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여수시 OK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안내문을 참고하거나 여수시 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기숙 여수시 평생교육과장은 “섬 음식은 여수의 자연환경과 생활문화가 어우러진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아카데미가 시민들이 섬의 맛과 이야기를 직접 체험하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서 여수의 음식문화를 세계인과 공유하는 계기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도시재생과 연계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시는 ‘달콤한 골목 한려동, 디저트 팝업’ 행사를 오는 25일(토)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한려동 대진마트 사거리~오동마차 구간 일대에서 개최한다. 여수시와 한려지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청년상인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 창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지역 청년 창업가들이 운영하는 ‘디저트 팝업존’이 설치되며 여수 특산품을 활용한 섬 · 바다 연과를 비롯해 커스터드 쿠키슈, 소금빵 아이스크림, 과일롤 크레이프, 말렌카 케이크, 미타라시 당고, 딸기 오마카세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방문객은 팝업존에서 메뉴를 살펴본 뒤 관심 있는 가게를 직접 찾아 구매할 수 있으며 행사장 중앙에는 구입한 음식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공용 취식 공간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붕어빵 무료 나눔 트럭 ▲달고나 만들기 체험 ▲쫀디기 구이 체험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제15회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2026년 4월 1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며 전국 수산업 관계자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수산인의 날’은 수산업 종사자의 노고를 위로하고 수산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4월 1일 개최되는 국가행사다. 행사는 해양수산부 주관, 여수시와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 공동 주최로 진행되며 기념식과 유공자 포상, 축하공연, 체험형 부대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여수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붐업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수산인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며 “성공적인 행사 개최로 대한민국 대표 수산도시 여수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여수시 리뉴얼 마스코트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9월 실시한 대국민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보완·발전된 마스코트 디자인을 시민에게 공개하고 새로운 여수시 마스코트에 어울리는 이름과 이야기를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에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여수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공모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은 시 내부 심사와 전문가 평가, 시민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최종 명칭을 선정할 예정이다. 결과는 11월 말 발표될 예정이며 최우수 1명(50만 원), 우수 2명(각 30만 원), 장려 5명(각 10만 원) 등 총 8명에게 상금이 수여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모두가 공감하고 쉽게 기억할 수 있는 이름이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여수의 매력과 정체성이 담긴 새로운 마스코트가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지난 5월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추진 중인 ‘지역산업위기대응 기업 운영자금 이자보전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10월 21일 사업 변경 공고를 통해 신청 기한, 대출한도, 업종 범위 등을 조정한 데 따른 것으로, 지역 내 경영난을 겪는 기업의 금융 부담을 덜고 실질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지역산업위기대응 기업 운영자금 이자보전 지원사업’은 운영자금 대출 금리 중 일부(3.0%)를 정부가 이자 보전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8월 28일부터 신청받고 있다. 산업부 변경 공고에 따라 신청 기한은 기존 11월 14일에서 12월 11일까지로 연장됐으며 지원 대상 업종은 기존 기초화학물질 제조업(C201)과 합성고무 및 플라스틱 제조업(C202)에서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의약품 제외) 전체 업종(C20)으로 확대됐다. 또한 기업당 대출한도는 기존 최대 5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상향됐으며 취급 은행도 기존 7개소에서 11개소(경남·국민·기업·광주·농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올해부터 기존 신혼부부 한정이던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혼인 여부와 상관없이 무주택 청년으로 확대 시행한다. 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 등 재정 여건이 빠듯한 가운데에도 추경예산 1억 2천만 원을 포함해 총 8억 2천만 원을 투입, 500여 명의 무주택 청년에게 주거 안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안정적 정착과 인구 유출 방지 효과도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2020년부터 결혼 7년 이내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시행해 오던 제도를 전면 개편한 것이다. 올해부터는 예비 신혼부부·자녀가정·미혼 청년 등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3개월 이내 전입 예정자도 신청 가능하도록 문턱을 낮췄다. 다만 지원 연령은 여수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18세 이상 49세 이하에서 18세 이상 45세 이하로 조정됐다. 지원 자격은 여수시에 거주(또는 전입 예정) 중인 무주택 청년으로 부부합산 연 소득 1억 원 이하이면서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의 전세 목적 대출자여야 한다. 다자녀 가정은 부부합산 연 소득 1억 3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최정필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정·둔덕·시전)은 10월 21일 열린 제25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추석 민심은 여수 시정의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며 “시정부는 냉철한 진단과 과감한 혁신으로 시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여수는 한때 전남 제1의 도시였지만,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 상권 침체가 계속되고 있다”며 “여수국가산단은 불황의 늪에 빠지고, 도시 경쟁력 지수도 빠르게 하락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최근 여수MBC의 순천 이전이 사실상 확정됐음에도 시정부가 뚜렷한 대응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며 “상징적 기관의 이탈은 지역 언론의 공백과 문화 정체성의 균열, 시민 자존감의 상처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인근 순천은 코스트코 유치로 지역 소비 중심지로 부상하며 행정의 실행력이 도시의 미래를 바꾸고 있다”며 “이에 반해 여수시는 대규모 민간투자와 공공기관 유치, 산업 구조 재편 등 모든 측면에서 뒤처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시정혁신 방향으로 세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주재현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소라·율촌)은 10월 21일 열린 제25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여수 율촌산단에 제조업 특화 국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조속히 유치하고, 북극항로 거점 전략과 결합해 여수를 디지털·물류 복합 허브로 도약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 의원은 지난 9월 24일 열린 ‘여수 율촌산단 AI 데이터센터 유치 정책토론회’를 언급하며,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들도 율촌산단이 국가 AI 데이터센터의 최적지라는 데 뜻을 같이했다”며 “제조업 특화 소프트웨어 플랫폼과 산업데이터 활용을 기반으로 여수가 새로운 산업전환의 중심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AI 데이터센터는 디지털 시대의 핵심 인프라로, 수도권 집중으로 인한 전력·입지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전남 동부권 분산이 절실하다”며 “여수는 신재생에너지와 안정적 전력망, 해수 냉각 활용, 고속 통신망, 제조업 기반 산업데이터 수요 등 모든 요건을 갖춘 최적지”라고 말했다. 또한 “여수는 산업 및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이자 스마트 산단 시범지역, 탄소중립 실증지역이라는 국가 전략 요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