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의회는 27일 동구의회 소회의실에서 ‘아시아음식문화지구 활성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2014년부터 약 10년간 총 7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아시아음식문화지구 사업의 성과와 한계를 점검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진성 부의장은 토론회를 열며 “많은 예산이 투입됐음에도 불구하고 유치된 음식점 중 상당수가 폐업하고, 지구만의 뚜렷한 특색이 부족하다”며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시아음식문화지구가 나아가야 할 발전적인 방향을 함께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한호 쥬스컴퍼니 대표는 발제를 통해 “현재 ‘아시아음식문화지구’에서 ‘아시아문화거리’로 명칭 변경이 필요하다”며 “낮의 양림, 밤의 동명, 심야의 구시청이라는 슬로건으로 야간 관광 거점으로 육성하는 전략이 효과적”이라고 제안했다. 토론에서는 문창현 광주동구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가 문화전당과 연계한 도시재생 접근을 강조하며 아시아 아트공방 파빌리온 조성과 음식문화거리 리브랜딩을 제안했다. 여영숙 호남대 교수는 음식·예술 결합 관광 프로그램과 체험공간 활용 전략을 제시했고, 이민철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안전한 건설현장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3월4일부터 해체공사장 및 건축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동구 지역건축안전센터가 맡았으며, 관내 해체허가(신고)현장 35개소와 소규모(연면적 500㎡이상) 건축허가 착공 현장 7개소 등 4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은 동구 지역건축안전센터의 현장방문으로 이뤄지며 해체공사장은 신고된 현장까지, 기존 대형 건축공사장 위주에서 소규모 건축공사장까지 범위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해체계획서 이행 실태 여부 ▲안전시설물 설치 여부 ▲보행자 및 작업자에 대한 안전대책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겨울철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진 만큼 연약 지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도 점검을 철저히 할 계획이다. 지적 사항 적발 시에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할 방침이며,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도 추진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추운 겨울이 지나고 날씨가 따뜻해진 만큼 얼었던 지반도 약해져 건축공사장 안전관리가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면서 지역건축안전센터의 철저한 점검으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의회는 의원 연구모임인 “광주 동구 정체성 탐구생활”이 매주 활발한 연구활동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광주 동구의 정체성 확립과 도시재생 방안 연구를 위해 지난 1월 발족된 연구모임은 이지애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문선화, 김현숙, 박종균 의원이 참여해 활동 중이다. 연구모임은 도시 및 지역개발학 윤현석 박사를 강사로 초빙해 금요일 아침마다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의원뿐 아니라 직원들까지 참여해 활발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동구의 근대화 과정과 광주 도시개발 역사를 세부적으로 연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동구에 적용할 수 있는 역사, 문화자원 활용 방안에 주력하고 있다.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지애 의원은 “이른 아침에 진행되는 모임임에도 동구 맞춤 정책을 연구하려는 의원님들의 의지가 대단하다”라면서 “전문가 강연, 정책 토론회, 유관기관 및 부서 간담회 등을 통해 연구과제를 심화하고, 실효성 있는 구체적인 정책을 수립해 나가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8년 연속(2017~2024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혁신 활동 참여 및 내재화 ▲현장 중심 소통으로 민생문제 해결 ▲주민서비스 개선 및 행정 사각지대 해소 ▲일하는 방식 혁신 및 조직문화 개선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과제 발굴·대응 등 11개 세부 지표에 대해 전문가와 국민평가단의 심사로 결정됐다. 동구는 ▲마을톡톡 ‘주민과의 대화’ ▲주민 주도형 소통·나눔의 거점공간 ‘마을사랑채’ ▲쪽방 거주민 지원사업 ▲동구-화순 상생발전 협력사업 ▲자원순환 플랫폼 ‘동구라미온(ON)’ ▲발달장애 조기 개입 서비스 ‘놀이발자국’ 등 주민과 소통하는 혁신 정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지자체 혁신평가에서 8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 된 것은 지속적인 행정 혁신과 주민 참여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신학기를 맞아 초등학교 주변 학생들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위생, 불법광고물 등 4개 분야에 대한 안전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신학기 초 어린이들의 등·하교 안전을 확보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3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유관기관(동부경찰서·동부교육지원청)과 함께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를 단속하고, 어린이 안전을 위한 아이먼저 캠페인을 진행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학교 주변 청소년 유해업소 및 불법 영업 행위를 집중 점검해 학생들의 건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의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이 판매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한다. 불법 광고물과 청소년 유해 광고물을 정비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동구는 이번 점검을 통해 적발된 사항은 관계기관과 협력해 신속히 조치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환경 조성에 힘쓴다는 복안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이 안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최근 청소년과 대학생 청년들을 대상으로 ‘중독 탈출 inception’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중독전문자원봉사단 ‘Let’s Go’ 자원봉사단과 함께 기획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동구청년센터 아지트에서 진행된 이 캠페인은 각 방에 준비된 중독 관련 미션 수행 등 체험 활동을 통해 4대 중독(알코올·도박·인터넷·마약)에 대한 정보를 알리고 위험성을 일깨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알코올·도박 중독 등을 체험해 보며 나의 일상생활을 돌이켜보고 경각심을 갖게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보다 더 많은 시민들에게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중독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2025 차 없는 거리' 개막식을 3월8일 전일빌딩245 앞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당초 개막식은 3월2일 오후 2시에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연기됐다. '차 없는 거리'는 동구의 역사가 깃든 금남로를 시민의 휴식처로 환원화고 사람중심의 도시공간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오는 12월까지 매월 첫째주 일요일마다 진행된다. ''2025 차 없는 거리 개막식'' 일 시 : 2025. 3. 8. 14:00 장 소 : 전일245 앞 무대 참 석 : 동구청장, 광주시장,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등 주요내용 : 개막퍼포먼스, 자전거 퍼레이드 등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의회는 연구모임 ‘숨은 예산을 찾는 사람들’이 제1, 2차 세미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박현정, 노진성, 김재식 의원이 참여해 동구 재정 운용을 분석하고 예산 편성 및 집행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발족된 “예찾사”는 지난 6일과 18일, 나라살림연구소 이상민 수석 연구위원을 강사로 초청해 세미나를 진행했다. 세미나는 중앙정부 예산(재정)이 광주 동구에 미치는 영향과 광주 동구 세입 예산 규모와 변화라는 두 가지 핵심 주제로 논의를 진행하고. 지난 5년간 동구의 세입 예산 규모 변화 분석을 통해 예산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또한, 2025년도 동구 본예산 편성 결과에 대한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예찾사” 대표의원 박현정 의원(진보당, 가선거구)은 “연구모임의 궁극적인 목표는 재정운용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여 10만 동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있다”면서 “예산 분석뿐 아니라 개선안을 도출하고 논의된 의견이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취업과 대학 입학·졸업으로 새로운 출발을 앞둔 자립준비청년 12명에게 ‘자립 스타트 용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이 새로운 환경에 성공적으로 적응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됐으며, 20만 원 상당 신발과 의류 중 원하는 물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지원을 받은 한 청년은 “대학 입학을 앞두고 설렘과 기대가 가득한 시점에 새로운 신발과 옷을 선물 받아 정말 기쁘다”면서 “덕분에 자신감을 얻어 학업에 집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청년은 “취업을 준비하면서 경제적인 부담이 컸는데, 지원이 큰 힘이 됐다. 관심을 받는다는 것 자체로 위로 받았다”면서 고마움을 표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면서 “특히 자립에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는 한편 사회에 잘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다양한 사회 문제의 해결과 지속가능한 동구형 사회적 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25년도 별별동구 사회적 경제 지원사업 설명회’를 열고 올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는 사회적 경제기업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올해 동구 사회적 경제의 비전과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추진 방향 등을 소개했다. 또한 ‘협력하는 사회적 경제, 도약하는 행복 동구’의 비전을 제시했으며 사회적 경제 기업이 사회적 가치 창출의 파트너이자 일자리를 창출하는 지속가능한 조력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4대 전략 12개 핵심과제를 발표했다. 4대 전략은 ▲주민 체감 사회적 가치 확산 ▲판로 지원 확대 ▲사회적경제 기업 자생력 강화 ▲사회적 경제 민·관 협력 강화 등이며, 이를 기반으로 사회적 경제 기업들이 지역문제 해결의 주체로 참여하는 사회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는 사회적 경제와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사회적 가치 창출 확산과 함께 다방면으로 혁신의 노력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관내 12번째 주민들의 소통 창구이자 거점 시설이 될 산수2동 ‘호랑꼬두메마을 마을사랑채’ 개소를 앞두고 지난 25일 마을사랑채 운영협의체 위원 14명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임택 구청장을 비롯해 마영희 산수2동 마을사랑채 운영협의체 위원장,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운영협의체는 마을활동가, 복지 전문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활성화 사업 계획 수립, 프로그램 운영, 타 단체와의 협력사업 추진 등 마을사랑채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결 및 시행 역할을 맡게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마을사랑채가 주민들의 소통과 교류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운영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면서 “구청에서도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구 마을사랑채는 ‘2023년 지방자치어워드에서 최우수정책 선정’ 및 ‘2024년 균형발전 우수사례 특별상 수상’ 등 마을 활성화의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 동구는 관내 13개 행정 동에 마을사랑채 조성을 목표로 지난 2019년 지산2동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대한민국 대표 길거리 축제인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가 지난 25일 서울 용산기념관 내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제13회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에서 축제문화예술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동구는 ‘9년 연속 대상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충장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써 위상을 공고히 했다.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은 축제 전문가를 비롯해 일반인·외국인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은 축제 콘텐츠를 선별해 지역축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향후 세계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고 있는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는 ▲1데이-1빅이벤트를 통한 매일매일 새로운 추억 제공 ▲시민이 만드는 시민 기획형 프로그램 다양화 ▲시민과 관람객 참여로 만드는 프로그램 운영 ▲ESG 친환경 및 스마트 기술과 연계한 똑똑한 축제 등의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9년 연속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써 위상을 공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