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2023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된 봉강면 석사2지구 외 2개 지구에 대해 지적 재조사에 따른 면적증감 필지 감정평가 및 조정금 산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조사ㆍ측량해 1910년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종지 지적을 디지털에 의한 새로운 지적공부로 대체함과 동시에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이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경우 이를 바로 잡기 위해 실시하는 국가사업이다. 지적재조사 조정금은 지적재조사사업으로 지적공부상에 면적증감이 있는 필지를 대상으로 2곳의 감정평가법인 등이 산정한다. 이때 면적이 증가한 경우는 증가 면적에 감정평가금액을 곱해 조정금을 부과하고 면적이 감소했다면 감소 면적에 감정평가액을 곱해 조정금을 지급한다. 이후 산정된 조정금은 광양시에서 지적재조사위원회를 개최해 심의 확정한다. 그리고 내년 초 토지소유자에게 이를 개별적으로 통보해 6개월 이내에 조정금을 지급하거나 징수할 방침이다. 정현숙 민원지적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 조정금은 면적증감이 있는 토지의 상호 간 형평성을 갖추고 공정성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장 주변 소음발생원 사전 차단을 위해 오는 13일부터 시험 당일인 14일까지 이틀간 소음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별점검반(4개 반)은 수험생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고사장 4곳 인근의 공사장 소음과 생활 소음에 대한 사전실태조사와 현장 지도를 병행한다. 시험 당일에는 시험장 주변을 상시 순찰해 모든 소음발생원을 통제하고, 특히 영어듣기평가 시간인 오후 1시 10분부터 35분까지는 소음 발생 행위를 집중단속 할 계획이다. 광양시는 시험장 주변 건설공사장에 시험시간 중 항타기, 브레이커, 굴삭기 등 소음을 일으키는 장비 사용을 중지토록 협조를 구하고 읍·면·동사무소에는 마을 방송을 자제토록 당부한 바 있다. 김용길 환경과장은 “광양시는 수험생들의 노력이 보상받을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학생들이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차분히 시험을 치르기 위해서는 행정청의 노력과 더불어 시민 여러분의 협조 또한 필요하다, 시험장 주변에서 소음이 원인이 되는 확성기, 경적 등의 사용 자제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11일 광양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광양시자원봉사발전위원회가 열렸다. 심의 결과 양성모 씨가 ‘2024년 올해의 봉사왕’으로 선정됐다. 양성모 씨는 2011년부터 지금까지 총 5,956시간, 1,301회의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그는 가정봉사원으로 활동하며 장애인 가정과 노인복지시설 대상자에게 말벗 서비스, 청소 및 목욕 · 병원 진료 · 이사지원, 외출 동행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저소득가정 주거환경개선, 보금자리 정리 정돈을 통한 자립 지원, 취약 계층 급식 및 차량 · 건강한 먹거리 제공, 김장김치 전달, 도시락 배달 등 활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에 힘썼다. 양성모 씨는 개인 봉사 이외에도 광양시 내외 각종 행사와 바자회에서 봉사자로 참여했다. 재난재해 피해 지역 신속한 복구를 위해 도배 · 장판 교체 및 밥차 운영 지원을 맡았고 각종 재난 발생 시 가장 먼저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또한 농촌 일손 돕기, 아파트 주변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 환경 개선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왔으며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9월 10일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 표창을 받은 데 이어 10월에도 두 차례의 수상으로 2024년 사회복지분야 3관왕을 달성했다. 광양시는 지난 6일과 7일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제15회 광주·전남 사회공헌대축전 월드비전회장상과 제10회 대한민국사회봉사대상을 수상했다고 알렸다.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5년 운영세칙 제정 이후부터 현재까지 취약 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다. 민관 합동 일제 조사의 일환으로 위기가구 조사 및 집중발굴 추진단을 구성하고 찾아가는 복지상담과 관련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원룸, 모텔 등 주거밀집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복지상담 활동을 펼쳤다. 또한 위기가구 신고 홍보물(2,000장) 배부 활동, 은둔형 외톨이 및 위기가구 발굴 연계 활동 광양읍감동지기대 활동 등을 펼쳐 복지 사각지대 발굴 6,390건(2018년-2023년), 공적 급여 외 서비스 연계 65건, 민간자원 연계 1,160건이라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금껏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7일 전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열린 제8회 전라남도 시니어합창 경연대회에서 광양노인복지관 청춘시니어합창단이 장려상을 받았다고 알렸다. 전남 시니어합창 경연대회는 전라남도 어르신들을 위한 대표적인 음악 축제다. 대회는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기회 확대, 심리·인지적 수행 능력 향상, 풍요로운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2015년에 처음 개최됐고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광양노인복지관 청춘시니어합창단은 도내 25개팀 1,0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아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니어 합창 경연대회에 참가한 한 단원은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에 만족하지 않겠다, 다음 대회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합창단원들과 열심히 연습할 계획이다”라고 힘찬 다짐을 전했다. 광양노인복지관장은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주신 어르신들의 열정과 노력이 감동적이었다, 장려상 수상에 박수를 보내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보다 향상되도록 건전한 여가 복지 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8일 ‘찾아가는 전남 행복버스’가 다압면 평촌마을을 찾아 주민들에게 보건·복지서비스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전남 행복버스’는 전라남도 사회서비스원과 광양시 자원봉사자가 협업해 도심권에서 떨어진 사회서비스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보건·복지·문화 등 26종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전남 행복버스는 쌀쌀해진 날씨 속에서도 평촌마을 주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초기문진, 치매검사, 인바디 검사 등 보건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아울러 이·미용과 마사지, 네일아트, 키오스크 교육 등의 다양한 복지·문화 프로그램 또한 운영됐다. 전남 행복버스를 이용한 어르신 한 분은 “시골 마을에 살고 있어 병원 한번 가는 것조차 힘이 들었는데 직접 마을까지 찾아와 건강을 살펴주어 감사하다”라며 “건강관리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김상균 다압면장은 “서비스 취약지역에 거주해 다양한 서비스를 받기 힘든 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찾아와주어 감사하다”라며 “면에서도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 발굴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운동환경 조성을 위해 12월 20일까지 4분기 동네체육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알렸다. 광양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그라운드골프장, 게이트볼장, 파크골프장, 야외운동기구 등 총 311개소 체육시설의 훼손 및 노후화,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한다. 특히 곧 겨울철인 점을 고려해 체육시설에서 화재 관련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조치할 계획이며, 점검 결과 작은 하자는 즉시 보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안전상 위험 요인은 자체 계획을 수립해 개선할 방침이다. 박순옥 체육과장은 “동네체육시설은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로 주기적인 점검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쾌적하게 운동할 수 있는 생활체육환경 조성과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농업인의 적기 영농 추진을 위해 제작한 2025년도 농사월력 2,900부를 11월 12일부터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에서 배부한다고 알렸다. 농사월력에는 식량작물, 원예작물, 축산 영농정보와 벼와 감자 등의 보급종 신청 시기, 농업인 교육 시기, 작물별 주요 병해충예방, 농작물 관리사항 등이 월별로 안내돼 있다. 아울러 농업기술센터 부서 대표전화, 농업기계임대사업장, 과학영농관, 농업인상담소 등 기관들의 주요 연락처도 실려있으며, 농사에 밀접한 24절기와 음력을 표시해 전통 농경문화 학습 측면에서도 매우 유용하다. 박광기 한국농촌지도자광양시연합회장은 “농사월력은 농업인의 적기 영농에 항상 도움이 많이 된다, 필요한 시기에 잘 활용하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은희 기술보급과장은 “농사월력을 토대로 농사 일정을 계획하면 시기를 놓치지 않고 영농을 할 수 있다, 광양시청과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로 연결되는 QR코드도 농사월력에 인쇄되어 있으니 많이 이용해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9일 호텔락희에서 전남 각 시군 참여단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동시대, 전남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과 함께’를 주제로 여성친화도시 성과공유회가 개최됐다고 알렸다. 광양시와 전남여성가족재단이 공동으로 개최한 여성친화도시 성과공유회는 여성친화도시 5대 정책목표 △ 성평등 추진기반 구축 △ 여성의 경제 사회 참여 확대 △ 지역사회 안전 증진 △ 가족친화(돌봄)환경 조성 △ 여성의 지역 사회 활동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성과공유회의 첫 번째 순서로 안은영 광양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단장이 활동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시·군과 지정을 준비하고 있는 시·군이 사업의 성과, 시행착오, 사업추진의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정금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앞으로 여성친화도시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여성친화도시 사업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지원과 참여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성친화도시는 정책 결정 및 추진 과정에 여성과 남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9일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제5회 광양시 소상공인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알렸다. 제5회 광양시 소상공인의 날’은 광양시 소상공인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정인화 광양시장, 권향엽 국회의원,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 김여선 광양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성현 여수항만공사 사장 등 각계각층 인사가 행사에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우수 소상공인 8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아울러 소상공인 지원의 공로를 인정받은 광양시청 허정량 기획예산실장, 허연주 투자경제과 지역경제팀장, 김민혁 투자경제과 주무관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감사패 수여 후에는 백일장, 스포츠 경기, 레크레이션 등 소상공인의 화합과 내실 도모를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아울러 소상공인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정보 부스와 소상공인이 본인의 사업을 알릴 수 있는 홍보부스도 축제장에서 함께 운영됐다. 황대환 광양시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소상공인들의 내실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11일 정인화 광양시장이 여수시 베네치아 호텔에서 열린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 제38차 정기회의에 참석했다고 알렸다. 이날 제38차 정기회에서는 3개 시(市)가 의결해 추진해 오고 있는 7건의 공동 협력 사업과 9건의 연계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신규안건 7건을 심의‧의결했다. 3개 시는 광양만권이 정부의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및 소부장 특화단지’로 추가 지정될 수 있도록 관련 사안에 공동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및 소부장 특화단지’ 후보지는 광양, 여수, 순천 전체를 아우르는 광양만권 824만 평 규모의 산업단지다. 광양만권이 대상지로 지정되면 기반 시설 건립, 첨단 생태계 구축 R&D 기획 지원, 금융・기술 지원 등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이차전지 밸류체인이 완성돼 신산업 분야 전초기지로 발돋움할 수 있게 된다. 3개 지자체는 여수공항 활성화를 위해 여수공항 취항 항공사에 대한 재정지원금을 상향하기로 의결했다. 또한 2023년 2월 지침이 변경됨에 따라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이 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단장으로 한 민관경제대표단이 11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중국 선전시를 방문해 경제 분야에서 큰 성과를 냈다고 알렸다. 선전시는 홍콩 접경지에 있는 인구 1,766만 명의 경제 특별구역이다. 1980년 개혁개방 초기에는 단순제조업으로 산업기반을 닦았고 이후 첨단제조업과 정보통신 및 전자산업이 발전했다. 최근 금융 및 현대적 서비스업에서도 큰 발전을 이뤄낸 선전시는 현재 텐센트, DJI, 화웨이, BYD 등 세계적인 IT․전자 기업들이 본사를 두고 있으며, 하드웨어 제조역량에 기반한 창업 인프라를 갖춰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라고 불린다. 광양시와 선전시는 2004년 10월 11일 자매도시를 체결했다. 20년 동안 상호방문 횟수가 100회를 넘을 정도로 줄곧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왔으며 그간 문화예술, 관광, 청소년 분야의 교류로 밀접한 신뢰 관계가 구축됐다. 광양시는 이번 20주년 기념 우호 방문의 초점을 경제인 교류에 맞췄다. 민․관․경제 대표단은 단장인 정인화 광양시장, 조현옥 광양시의회 부의장, 우광일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안성수 광양벤처밸리기업협의회 회장, 광양시 관계 부서 공무원, 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