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과 진도군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6월 26일, 진도무형유산전수관에서 진도 문화예술인 약 50명을 대상으로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촬영은 캐논코리아(주) 전남지사의 무료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한 민관 협력 사업으로, 진도 원로 문화예술인의 삶과 예술적 가치를 시각적으로 기록하기 위해 기획됐다. ‘장수 사진 촬영’은 캐논코리아(주) 전남지사가 노년층을 대상으로 꾸준히 펼쳐온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이번에는 진도의 무형유산 예능 보유자와 지역 원로 문화예술인을 중심으로 기록과 보존의 가치를 확장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특히, 전문 사진작가가 사진 촬영 후 사진 보정과 액자 제작까지 전 과정을 포함해 진행되며, 이를 통해 예술인의 삶의 품격과 가치를 고스란히 담아낼 예정이다. 진도군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진도는 수많은 문화예술인이 살아 숨 쉬는 예향의 고장”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예술인의 삶을 존중하고, 후대에 전승할 수 있는 귀중한 기록을 남기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4년에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된 진도군은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은 여름철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집중호우와 폭염 취약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최근 국지성 호우에 의해 취약지역의 도로와 주택가의 침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침수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배수구와 빗물받이 2,970개소 등 배수 체계를 점검하고 토사 유실과 낙석이 우려되는 급경사지 105개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군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대비해 경로당, 마을회관 등 관내 무더위쉼터 297곳의 냉방시설을 점검하고 운영시간을 확대해 운영 중이다. 또한 냉방장치와 생수를 비치했으며, 폭염시 국민행동요령과 폭염 5대 기본 수칙에 대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폭염 대응 5대 기본 수칙에는 ▲낮 12시~오후 5시 야외 활동 자제 ▲물 자주 마시기 ▲시원한 곳에서 휴식 ▲노약자 건강 수시 확인 ▲농업·축산·건설 현장 작업시간 조정 등이 있다. 진도군 건설과 관계자는 “올여름은 호우와 폭염이 번갈아 나타날 것으로 예보되는 만큼, 선제적인 점검과 대응체계를 가동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보건복지부 ‘2025년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함평군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16개 시도와 254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건강증진 사업 운영 실적과 핵심성과지표 달성도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 함평군은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건강관리와 더불어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합해 체계적으로 운영한 통합건강증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이번 수상으로 함평군은 코로나 이후 3년 연속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으며, 이는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앞으로도 군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겠다”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통합 건강관리사업을 더욱 강화해 건강한 함평을 만들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 남악청소년문화의집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그램‘신나는 여름방학’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8일 화요일부터 8월 28일 목요일까지 진행되며, ▲K-POP댄스(8명) ▲요가(15명) 등으로 구성되어 참여 청소년들의 신체활동 증진과 또래 간 소통·협력을 통한 사회성과 자존감 향상이 기대된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참여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 내용 및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차회 프로그램 운영 시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개선사항을 반영할 계획이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청소년들이 여름방학 동안 건강하고 활기찬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6월 30일 남악복합주민센터 대공연장에서 ‘울려라! 청렴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과 반부패 인식 제고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50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해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익신고자보호법 등 공직윤리 관련 법령과 ▲일반상식 ▲무안군 관련 문제를 중심으로 퀴즈 풀이에 도전했다. 대회는 청렴전문강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1라운드는 사지선다형 객관식, 2라운드는 단답형 주관식으로 구성되어 마지막 1인을 가리기까지 치열한 경쟁이 이어졌다. 또한 돌발‧넌센스 퀴즈, 좌석번호 추첨 이벤트 등 현장 관람객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돼 흥미를 더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10명의 골든벨 수상자와 4개 부서에 대한 응원상이 수여됐다. 골든벨 최우수상은 몽탄면 이현아 주무관, 우수상은 안전총괄과 봉세종 주무관, 장려상은 농촌지원과 윤선 주무관과 관광과 박지현 주무관이 각각 수상했으며, 응원 최우수상은 농촌지원과가 차지했다. 이광진 기획실장은 “이번 청렴골든벨은 직원들이 청렴을 쉽고 즐겁게 배우며 체득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여름철 혹서기를 맞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보호대책을 수립하고, 폭염특보 발효 시 매일 안부 확인에 나서는 등 취약 어르신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위탁 수행 중인 무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나민희)와 에덴재가노인복지센터(센터장 한일완)는 지난 5월부터 ▲폭염 대비 보호대책 수립 ▲돌봄 수행 인력 교육 ▲취약 어르신 대상 폭염 대응 행동요령 및 건강수칙 안내 ▲비상연락망 점검 등을 지속 추진해왔다.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돌봄 인력이 매일 취약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보고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강화해 운영 중이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더욱 촘촘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통해 취약 어르신 보호에 빈틈없이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4일 무안군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민선 8기 출범 3주년 기념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산 무안군수를 비롯해 무안군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4개소 대표 및 실무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지난 3년간 추진해 온 노인일자리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수행기관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무안군과 협력해 안전한 사업 운영과 어르신들의 행복한 일자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그동안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애써주신 수행기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적성과 여건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해 행복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노인 복지 정책 추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2025년 노인일자리 사업을 위해 ▲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회장 김천성)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회장 정양수) ▲무안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4일 현경면 외반리에 건립한 농업근로자 기숙사 입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산 무안군수를 비롯해 정길수 전라남도의원, 정은경 무안군의회 부의장 등 군의원, 박성덕 농협중앙회 무안군지부장 등 지역 내빈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라오스 계절근로자들의 입소를 함께 축하했다. 무안군 농업근로자 기숙사는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도비를 포함해 총 35억 원의 사업비로 조성된 농업근로자 복지시설로, 지난해 12월 완공됐다. 부지 1,553㎡, 연면적 892㎡(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 기숙사에는 24실의 숙소와 함께 식당, 주방, 체육실, 세탁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최대 48명이 생활할 수 있다. 무안군은 지난 3월 군의회 민간위탁 동의 절차와 공모를 거쳐 전남서남부채소농협을 위탁운영자로 선정했으며, 현재 라오스 공공형 계절근로자 40명이 입소해 생활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농촌의 일손 부족이 심각한 상황에서 근로자들이 편안하게 지내며 근로할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며, “입소한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가사문학의 본고장 담양에서 청소년이 주인공이 된 이색 랩 경연이 열렸다. 담양군은 5일 제7회 전국 청소년 가사시 랩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조선시대 대표적인 국문학 갈래인 ‘가사(歌辭)’를 청소년의 감각과 랩이라는 현대적 형식으로 표현함으로써,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창작의 장을 마련했다. 경연 참가자들은 한국가사문학관 누리집에 소개된 ‘담양가사 18선’ 중 한 작품을 가사로 활용하고, 작사와 작곡은 모두 창작곡으로 구성했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300만 원, 최우수상(2팀) 각 200만 원, 우수상(2팀) 각 100만 원, 장려상(4팀) 각 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군 관계자는 “가사가 랩이라는 청소년 친화적 장르를 통해 새롭게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가사문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7일 환경부 공모사업인 ‘2024년 기후 위기 취약계층 지역 지원사업’에 선정돼, 전통시장 내 폭염 대응을 위한 ‘쿨링포그 시스템’을 가동하고 ‘탄소중립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공모를 통해 국비를 포함한 총 7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5년부터 ▲녹차골 보성향토시장과 ▲벌교 5일 전통시장, ▲벌교 매일시장 3개소에 쿨링포그 시스템을 설치·운영한다. ‘쿨링포그(Cooling Fog)’는 정수된 물을 미세한 안개 형태로 분사해 주변 온도를 3~5℃가량 낮추는 시스템으로, 여름철 고온 환경에 노출되기 쉬운 고령자 등 기후 위기 취약계층 보호에 효과적인 장치다. 군은 해당 시장에 총 100여 대의 미스트 팬을 10m 간격으로 설치하고, 장옥의 높이와 간격이 협소한 구간에는 노즐을 천장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설치를 마쳤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장바구니 사용, 에너지 절약 생활 수칙 등 일상 속 탄소 저감 실천 방법을 알리고, 탄소중립 홍보물을 배부하며 군민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시스템 가동은 시장 이용객의 폭염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농업은 곧 생명, 보성군의 뿌리이자 미래”라는 김철우 보성군수가 ‘다 함께 잘사는 농축산업’ 실현을 향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군은 2025년 한 해 동안 총 1,160억 원 규모의 농축산업 계획을 바탕으로 공익기능 강화, 친환경 유기농 확대, 농촌 복지 증진, 스마트 농업 기술 보급, 방역 인프라 확충 등 농업 전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전략을 실행할 방침이다. △ 농가 삶을 지키는 소득 안전망 구축 보성군은 올해 9,966농가를 대상으로 공익수당 59억 8천만 원을 지급했다. 이는 가구당 60만 원을 보성사랑상품권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농가 지원은 물론 지역 내 소비 촉진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와 함께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4,425명), ▲농번기 공동급식 지원(94개 마을), ▲농업인 월급제(62농가)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사업을 다각도로 추진 중이다. 특히, 농작물 재해보험, 농업인 안전 보험, 농기계 종합보험 등 정책보험 분야에만 36억 원 이상을 편성해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와 사고로부터 농업인의 생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 만들기에 기여해온 우수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심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7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휴(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5년 이내 250시간 이상 자원봉사활동을 수행한 광양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총 1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7월 7일부터 11일까지다. 시는 지난해 프로그램 참여자 만족도 조사에서 제기된 ‘직장인을 위한 주말 운영’ 요구를 반영해 올해는 토요일 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참여 인원도 확대했다. 프로그램은 시민들에게 인기가 높은 4개 분야(네트공예, 가죽공예, 제과제빵, 목재체험 )로 구성됐으며, 총 6회에 걸쳐 광양커뮤니센터 7층 자원봉사나눔터에서 진행된다. 참여자는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재료비와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신청은 1365 자원봉사포털 지역센터 공지사항에 게시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광양시자원봉사센터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