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광양지역 수능 수험생은 1,327명으로 광양시 내 4개 시험장(광양고, 광영고, 중마고, 백운고)에서 수능이 치러진다. 광양시는 교육지원청,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구축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사전 조치에 나섰다. 광양시는 오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수험생의 교통, 소음 등의 불편 해소와 안전 확보를 위해 분야별로 지원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수험생들이 소음에 방해받지 않고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시험장 주변 공사장, 차량, 행사 등 각종 소음발생원을 점검했다. 그리고 관계기관과 공사업체 등에 3교시 영어 듣기 평가가 있는 13:10 부터 13:40분까지 소음이 통제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시험 당일인 14일에는 오전 6시 30분부터 시험장 주변과 주요 교차로에 경찰·모범 운전자 등 교통근무자를 집중적으로 배치한다. 광양시는 시험장 주변 200m 이내 차량 진입과 출입을 자제시키는 한편, 불법 주정차 집중 지도단속을 실시해 수험생들의 시험장 입실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의회는 지난 13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33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36일간 진행되는 2024년도 마지막 회기 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5년도 본예산안, 조례 및 일반안 심사, 그리고 행정사무감사 등 주요 안건들이 논의될 예정이다. 주요 일정을 살펴보면, 13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4일부터 19일까지 각 위원회별로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 해당 안건을 의결한다. 또한, 11월 21일부터 29일까지는 시정 전반에 대한 서류 및 현장 감사를 통해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감사에서는 정책 질의를 통해 시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어, 30일부터 12월 17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 및 일반안, 2025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하고, 같은 달 18일 제3차 본회의를 개회하여 2024년도 모든 회기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최대원 의장은 “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광양시, 한국로지스풀, 두산밥캣코리아 간 ‘광양 수소도시 조성사업 협력 및 수소지게차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이 체결됐다고 13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청정에너지인 수소를 도시 내 주거, 교통, 산업 분야 등에서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활용하고 실증하기 위한 사업이다. 광양시는 지난해 수소도시에 선정됐다.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모색해온 광양시는 이날(12일) 한국로지스풀, 두산밥캣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연기관 지게차를 수소지게차로 교체하는 모빌리티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사항으로는 ▲수소 모빌리티(지게차 등) 보급 확대를 위한 인프라 구축 ▲인허가 등 행정지원과 수소 지게차 보급 확대를 위한 수요조사 및 홍보 ▲수소지게차 개발 보급 및 정보공유 상호 협력 ▲수소 지게차 보급을 위한 정비 서비스 및 수소 충전 인프라 운영 지원▲광양항 배후단지, 광양국가산단에서 운영 중인 지게차 교체 시 수소지게차로의 단계적 전환 ▲수소 모빌리티(지게차 등)임대 서비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11월 22일 오후 7시 30분, 23일 오후 4시 포스코 백운아트홀에서 광양시립국악단(예술감독 류형선)의 제25회 정기연주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 공연은 광양시립국악단이 완전체로 선보이는 첫 공연이다. 광양시립국악단은 ‘창작국악의 거점 국악단’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바탕으로 단원을 늘리고 연희전공 단원을 새롭게 선발해 기존의 국악관현악, 판소리 중심 구성에 변화를 줬다. 이틀간 개최되는 정기 공연의 제목은 '오래된 미래 ‘키 큰 나무숲’'이다. 올해 4월에 취임한 류형선 예술감독은 “우리 단원들은 들꽃, 새벽 별, 보름달 같은 사람들입니다, 시립국악단 예술감독인 저는 이들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갈 수 있을지를 매일 고민했고 ‘키 큰 나무숲’ 같은 사람으로 다가갈 수 있다면 좋겠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우리 단원들도 언젠가는 누군가의 키 큰 나무숲이 되어 살아갈 것입니다, 그 앞날을 설렘으로 기약하길 바랍니다”라며 공연의 제목을 ‘키 큰 나무숲’으로 결정한 배경을 설명했다. 광양시립국악단은 창작국악으로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음악들을 한 무대에 선보일 계획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9일 중마동에서 ‘시민과 함께 하는 클린데이 활동’이 진행됐다고 알렸다. 새마을지도자 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5개 단체와 중마동사무소 직원 등 40여 명은 강남병원 인근 상가와 원룸 주변의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새마을부녀회 김인자 회장은“시민이 함께하는 활동이 많아질수록 지역 사회가 더 발전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조동수 중마동장은“휴일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동민 여러분께 항상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마동사무소는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시민과 함께 하는 클린데이 활동’을 갖고 21개 단체와 함께 중마동 시내 곳곳에서 쓰레기 수거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에는 9회에 걸친 활동에 800여 명의 시민이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바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진상면 백학문화복지센터 광장 일원에서 ‘제2회 광양 대봉감 축제’가 개최됐다고 알렸다. 광양 대봉감 축제 추진위원회에서는 대봉감 품평회, 읍면동장기자랑, 대봉감 전국 노래자랑, 감 빨리 깎기 대회 등 시민들이 다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9일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권향엽 국회의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이 열렸으며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김인한 축제 추진위원장은 “광양시민을 비롯한 수많은 관광객이 축제장에 준비된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를 마음껏 즐기다 가시기를 바란다”라며 “광양 대봉감 축제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 대봉감 축제를 통해 진상 대봉감의 가치가 널리 알려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2024년 소형LPG저장탱크 설치 지원사업 대상자로 총 79가구를 확정했다고 12일 알렸다. LPG소형저장탱크 설치 지원사업은 '광양시 액화석유가스(LPG) 공급시설 지원 조례'를 근거로 LPG소형저장탱크 공급시설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양시는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의 에너지복지를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했으며, 우선선발 기준에 따라 총 79가구를 확정 통보하고 개별 안내 문자 발송을 완료했다. 지원사업 대상 가구에는 250만 원의 예산이 지원되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가구에는 30만 원이 추가 지원된다. 단, 초과 금액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가구별로 계약된 가스시공업체가 11일부터 가스 배관 및 보일러 등의 설치작업에 착수했으며, 오는 12월 초순까지 한국가스안전공사 완성검사를 마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된다. 신오희 신산업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농촌 마을 주민들이 등유 대비 30% 저렴한 가격으로 LP가스를 공급받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에너지 이용에서 소외되는 지역과 계층이 없도록 연료 사용 환경 개선사업 등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11월 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안정적인 재원 확보와 내년도 이월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하반기 지방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기간’을 운영한다고 알렸다. 광양시는 전체 체납자에게 체납안내문을 일제 발송하고 홍보를 통해 자진 납부를 적극적으로 유도할 방침이다. 그리고 이와 더불어 강력한 징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징수과에서는 체납자의 부동산, 자동차 압류와 신용카드 매출채권, 출자금, 급여 등 각종 채권 압류를 추진하고 아파트, 상가 지역 등 인구 밀집 지역에 주차된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 차량의 번호판 영치를 수시로 실시할 방침이다.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도 공개된다. 광양시는 고질적인 체납자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체납자의 성명(법인명), 나이, 주소, 체납액의 세목, 납부 기한 및 체납 요지 등을 공개하고 있다. 만약 법인이 체납하고 있는 경우라면 법인 대표자도 함께 공개해 성실납부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 한편, 경영 부진으로 일시 납부가 어려운 고액 체납자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걷기 본능을 자극하는 11월, 광양시가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할 특별한 걷기 여행지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o 9개 코스, 총 126.36km 광양 백운산 둘레길 백운산 둘레길은 유난히 늦게 당도한 가을, 울긋불긋 물들어가는 풍광 속에서 느긋한 걸음으로 자연과 호흡할 수 있는 사색 공간이다. 거리는 총 126.36km로 천년의 숲길, 섬진강 매화길, 외갓집 가는 길 등 9개 코스로 구성돼 있다. 제1코스 ‘천년의 숲길’은 장엄한 백운산 푸른 능선과 눈 맞추며 걸을 수 있는 매력적인 코스로 천년 숲에 안겨 오래오래 머무르고 싶은 길이다. 옥룡사지~외산마을~백운산자연휴양림~금목재~논실로 이어지는 10.86km 거리의 이 둘레길은 약 4시간이 소요된다. 제2코스 ‘만남이 있는 길’은 논실마을에서 한재와 중한치마을을 거쳐 하천마을에 당도하는 총 11.4km의 둘레길이다. 곧게 뻗은 아름드리 전나무가 인상적인 이 길은 4시간 정도 소요된다. 하천마을에서 매화마을로 이어지는 제3코스는 유려한 섬진강을 따라 걸을 수 있는 ‘섬진강 매화길’이다. &nb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 이하 광양경제청)은 11월 12일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전남지역 유망 중소기업의 투자유치 수혜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전남 중소기업-벤처캐피털 매칭 투자유치마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양경제청과 전남테크노파크, (사)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KITIA)가 공동으로 주최하여, 이차전지 소재, 친환경컨테이너, 금속제품, 정밀부품 제조 등 첨단기술을 보유한 지역 내 20개 기업과 국내 주요 벤처캐피털 10개사의 심사역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참여기업의 투자유치(IR) 발표와 1:1 매칭 상담이 진행되어 실제 투자 성사를 목표로 한 실질적 지원이 이루어졌다. 행사에 참가한 중소기업 관계자들은 "평소 만나기 어려운 다양한 투자자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사업 확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 상담에서 받은 조언을 바탕으로 투자 유치 전략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광양경제청은 2022년부터 매년 투자유치마트 행사를 열어 전남 지역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민간 벤처캐피털과의 투자 연계를 강화함으로써 민간 투자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남테크노파크와 협력하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7일 다압농협 회의실에서 농업인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 2차 기본교육이 진행됐다고 알렸다. 이날 교육은 GAP 인증 개념, 인증신청, 심사방법, 농산물 우수관리기준, 사후관리방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GAP(농산물우수관리)’는 작물의 재배환경, 재배과정, 수확 및 수확 후 관리과정에서 농산물에 남아있을 수 있는 농약과 중금속 등의 오염을 제거하거나, 이를 국가에서 정한 허용기준치 이하로 관리해 안전성이 확보된 농산물을 공급하는 제도다. . ‘GAP 인증’은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농산물의 생산, 수확 후 관리, 유통단계 등 전 과정의 물리 · 화학 · 생물학적인 각종 위해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안전한 농산물임을 인증하는 국가인증으로, 현재 광양시 790여 농가 24개 품목이 GAP 인증을 받았다. 한편, GAP인증을 신규로 받거나 갱신하고자 하는 농가는 의무적으로 2년에 2시간 이상 의무적으로 기본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작물 생육기간 전, 수확 한 달 전 인증비 등을 신청하면 인증에 필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9월부터 관내 5개소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감염병 예방교육(감염병 예방할 수 있어요!)’이 실시되고 있다고 알렸다. 현재 어린이 건강을 관리할 간호인력이 없는 어린이집 중 교육을 희망하는 5개소에 보건소 감염병 교육 전담 간호사, 동극단이 방문해 5회기에 걸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어린이 감염병 예방교육’은 ▲올바른 손씻기 6단계 실천 ▲ 뽀드득 손을 씻어요! 동극 공연 ▲ 팝업북 활용 감염병 예방수칙 교육 ▲볼링교구를 활용한 게임활동 ▲손씻기 체험(뷰박스) 등 다양한 교구를 활용한 체험형 교육으로 교육효과를 높이고 있으며 어린이집 교사와 어린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광양시 보건소는 손 씻기 스티커 붙이기 활동과 올바른 손 씻기 활동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는 점에서 이번 교육의 감염병 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양숙 보건행정과장은 “영 · 유아 시기는 건강한 생활 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다, 조기에 감염병 예방수칙을 배워 생활화하도록 해야 한다”라며 “감염병 전파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감염병 예방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