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19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대한민국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달성해 청렴 선도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다지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460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이 중 3년 연속 1등급을 받은 기관은 전남 보성군, 충남 부여군, 서울 구로구로 영・호남 기초자치단체인 77개 시군 중에서 보성군이 유일하다.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발표에 따르면 보성군은 청렴체감도(80.2), 청렴노력도(91.4)로 종합청렴도 1등급의 평가를 받아 3년 연속 부동의 1위를 지켜냈다. 보성군 종합청렴도는 전국 기초자치단체(226) 평균인 77.1점보다 5.6점 높은 82.7점이다. 특히, 청렴노력도 부문에서 기관장의 강력한 반부패 추진 의지로 시행한 청렴추진단 구성, 취약 분야 분석을 통한 체계적인 청렴 정책 등을 통해 5개 항목 모두 만점을 받았다. 행정서비스를 이용하는 군민, 민원인 등이 평가하는 외부체감도 부문에서는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감점 요인이 발생하지 않았을뿐더러 작년보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의회는 12월 18일부터 12월 20일까지 3일간의 의사일정으로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30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김경열 의장은 “최근 국내 비상계엄 선포, 탄핵정국과 관련하여 국내정세가 혼란한 상황인 만큼 군민의 안전과 지역 경제 안정화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군민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며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에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임시회에는 예산안을 포함하여 집행부에서 제출된 6개의 의안을 심사한다.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7천 806억 원이 편성됐으며, 기정 예산액 대비 93억 원이 감액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춘복위원장은 “올해를 정리하는 마지막 예산 심의인 만큼 예산안 전반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필요하다. 지역경제 회복과 군민 복지 증진을 기준으로 놓고 예산심사에 임하겠다. 또한 경기침체와 경제 성장률 둔화로 인한 교부세 감액, 지방소득세 감소로 예산이 한정되어 있는 상황인 만큼, 연내 집행이 불필요·불가능한 사업 예산은 삭감하고 잉여금과 불용액을 최소화하여 재정의 효율적인 운용을 위하여 최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는 20일 제2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남 보성군의회 임용민 의원이 지난 17일 순천시 목재문화지원센터에서 열린 2024년 전라남도 산림환경대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산림환경포럼이 주최하고 산림청이 후원하는 산림환경대상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구온난화 방지에 공헌한 숨은 공로자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자치, 입법 등 9개 부문에 걸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임 의원은 평소 지역 산림보호와 환경 보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임용민 의원은 이번 수상에 대해 “보성군민들과 함게 산림 보호와 환경 보전을 위한 여러 활동을 함께 해온 결과가 아닌가 싶다. 앞으로도 우리 보성군이 자연과 함께하는 산림친화지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청 학교지원센터에서는 보성지역 교육공무직원 직종별 대표자 12명과 청 관계자 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2회 교육공무직원 ‘노사 소통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5월 이후 두 번째로 실시한 이날 행사에서는 2024년 교육공무직원 전보관리기준 변경을 위한 사전 안내, 2024년도 교육공무직원 직무연수 및 근로여건 등에 관한 직종별 대표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지며 합리적인 제도적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직종별 교육공무직원들이 근무 현장에서 겪게되는 다양한 현장의 소리를 경청하는 시간을 통해 현장 근무의 애로사항을 상호간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공감하며 나아가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하는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이어갔다. 보성교육지원청 권순용 교육장은 이날 ‘노사 소통의 날’ 행사에 참석해 일선 학교에 근무하는 교육공무직들의 노고와 고충을 함께 공감했다. 이어 “우리는 모두가 희망 보성교육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품은 하나의 가족"이라며 "소중한 뜻을 이루기 위해 앞으로 끊임없이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교육여건 및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 행사에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진행한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인 ‘우리 함께 만드는 희망울타리’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독사 위험 가구의 사회적 기능 회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5월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를 통해 발굴된 58가구 중 우선 선정된 15가구와 1:1 매칭된 고독사 지킴이단 15명이 참여해 총 5회에 걸쳐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진행됐다. 대표적으로 천연비누 만들기, 만찬과 차담 시간을 통해 참여자 간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했으며, 생필품 전달 및 주거 환경 개선 등 생활 행태를 개선하는 활동도 병행됐다. 특히 지난 17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진행된 생크림 딸기 케이크 및 과일 수제청 만들기 시간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참여자 한 명이 본 사업을 통해 식당 취업에 성공하고 이웃들과 교류하며 사회적 고립에서 벗어난 성공 사례를 공유해 의미를 더했다. 이미애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고독사 위험 가구에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낸 뜻깊은 사례”라며, “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이 2024년 농촌진흥청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농촌진흥, 농기계임대사업 운영, 농업기계교육 훈련 분야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보성군의 농촌 활성화 정책과 현장 중심 행정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대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농촌진흥청이 주관한‘우수 지방농촌진흥기관 선발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농촌지도사업 혁신 전략, 현장 애로기술 확산,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실천 등의 항목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농촌진흥사업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기계임대사업 운영’ 분야에서는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등 임대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며 농촌 현장의 수요를 효과적으로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농촌진흥청 주관 ‘농업기계교육훈련’ 분야에서는 1,147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교육 및 마을 순회수리 교육을 진행하고 농기계 면허 취득 지원을 통해 농업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 점이 높은 점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16일 3보향교육이음터에서 유·초·중·고 학부모회 대표 30여명과 함께 공감과 소통의 성과 나눔을 실시했다. 지난 4월 총회에서 구성된 보성학부모회 연합회는 회장을 비롯한 9명의 각급 대표 임원들을 중심으로 학교별 학부모회의 학교 교육 참여 활동을 지원했으며, 이날 성과 나눔은 학교별 학부모 학교 교육활동 참여 사례 나눔, 보성학부모회 연합회 주관 활동 사례 공유, 교육장과의 공감·소통 순으로 진행됐다. 학부모회 연합회 박정미 회장은 “사랑의 반찬 나눔, 학교폭력예방 및 교통안전 캠페인, 교육과정모니터링 활동 등 여러 교육활동에 참여한 학부모회의 모습들을 영상으로 살펴보니, 지난 1년간의 수많은 노력에 의미 있는 결실을 맺은 것 같아 그 시간들에 대한 소중함과 뿌듯함을 느낀다"며"함께 해주신 유·초·중·고 학부모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2025학년도에도 더 발전된 보성학부모회 연합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 권순용 교육장은 “1년 동안 보성의 아이들의 지원과 더불어 교육지원청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해주신 보성학부모회 연합회 임원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지난 12월 4일부터 12월 12일까지 총 9일간에 걸쳐 2025년도 본예산안을 심사하여 6천 666억 6천 5백만원을 최종 의결했다고 밝혔다. 예결위 위원장을 맡은 김경미 의원은 본격적인 예산심의에 들어가기에 앞서 “파종기에 뿌려진 선별된 종자에서 그해 수확이 결정된다는 농민들의 믿음처럼 내년도 본예산이 군민들에게 실효성과 체감성이 높은 사업들로 편성되었는지 세밀하게 살펴보겠다”는 다짐을 말했다. 이번 예산심의는 정부의 세수감소로 인한 지방교부세 축소로 어려운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상황을 반영하여 건전재정으로 편성되었는지를 살펴보고, 이월 가능성이 큰 사업들을 점검함으로써, 보성군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는데 초점을 맞춰 진행되었다. 또한, 김경미 위원장은 보성군의 추가 세수 확보를 위해 지속가능한 성장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꼭 필요한 일이라 판단하고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 발의하여 최종 의결된‘보성군 차 산업 발전 및 차문화 진흥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따라 차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예산 사용 방안을 제시하였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3일 보성다비치콘도에서 70개 자원봉사단체, 자원봉사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보성군 자원봉사자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제19회 자원봉사자의 날(12. 5.)과 자원봉사 주간을 기념해 자원봉사단체와 자원봉사자들의 1년간 활동을 공유하고 자원봉사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보성어린이집 원생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에서 자원봉사 활동 영상 상영과 함께 봉사와 나눔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은 자원봉사단체 3개소 및 자원봉사자 10명에 대한 시상을 통해 자원봉사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한 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대회의 주제인‘당신의 하루, 세상의 희망’이라는 구호를 함께 외치며, ‘작은 불빛이 하나의 불꽃이 되고 더 큰 세상의 불빛으로 퍼져 나간다’라는 의미의 ‘희망의 캔들’ 퍼포먼스를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이원철 강사의 ‘어울림 한마당’을 통해 봉사자들 간의 화합을 다지고, 봉사자로서 자부심을 고취하는 자리가 마련돼 참여자들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3일 서울 동대문 호텔에서 열린‘2024년 기초생활보장 포상 전수식’에서 기초생활보장 분야‘보건복지부장관상’과 포상금 1,200만 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은 2024년 기초생활보장 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됨으로써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기초생활보장 제도 운영 실적, 긴급복지 지원 체계 구축,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영역에서 보성군이 보여준 성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특히, 보성군의 기초생활보장 제도 운영 능력과 지역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세심한 지원이 타 지자체에 비해 두드러진 공을 인정받았으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선 점에서 높이 평가 받았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2년 연속 장관 표창을 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라며 “이 성과는 군민 여러분과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이기에 앞으로도 기초생활보장 제도를 더욱 발전시키고, 군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보성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복지 정책 개선과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남 보성군의회 임용민 의원이 발의한 ‘보성군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지난 16일 제306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관내 유인도서의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출동을 위해 운항되는 민간선박에 대한 운항지원금에 대한 세부 기준을 마련 하기 위해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 제6조(지원사업)에 제2항을 신설함으로써 민간선박의 지원대상ㆍ지원내용ㆍ 지급기준 등에 관한 사항을 '보성군 119 나르미선 등의 운항지원에 관한 조례'를 준용하도록 했다. 이는 긴급상황 발생 시, 민간선박 지원에 관한 구체적인 지원기준을 명시함으로써 조례의 실효성을 확보했다. 임용민 의원은“이번 개정안이 보성군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질 높은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보성군민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남 보성군의회 문점숙 의원이 발의한 ‘보성군 물 절약을 위한 절수설비 등의 설치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6일 제306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물 부족 문제와 기후 변화로 인한 물 자원의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 및 생활 환경에서 물 절약을 위한 절수설비 설치를 촉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절수설비의 설치 대상과 범위, 지원 절차 등을 구체적으로 규정하고 이를 평가하고 심의할 수 있는 ‘보성군 절수설비 심의위원회’를 설치해 운영하도록 하는 사항을 포함하는 등, 물 자원의 효율적인 사용을 장려하고 지속 가능한 물 관리 방안을 마련했다. 문점숙 의원은 "물 부족 문제는 이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현실이며 이번 조례안은 보성군의 농업인과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물 절약을 위한 설비가 설치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생활과 농업 활동이 보다 지속 가능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