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이 전라남도에서 주관하는 ‘2024년 시군 평생교육 활성화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평생교육 활성화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평생교육 활성화 평가는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사업 및 운영 현황과 운영 조직, 평생교육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 노력, 우수 사례 등 항목별로 평가를 한 후 고득점 순으로 최우수, 우수, 장려 시군에 상을 수여하고 있다. 완도군은 올해 평생교육원은 총 145개의 강의 개설 운영, 2,745명의 군민이 강의를 수강했으며, 문해교육 지원 사업은 60개 교실 운영에 572명의 학습자가 등록했다. 또한 대외 협력 사업으로 순천대학교, 전남대학교와 각각 심리 상담사 양성, 시니어 모델 과정을 운영했으며, 네트워크 구축·강화 사업으로 주기적인 평생교육 강사 간담회, 문해교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평생교육 인력 역량 개발을 위해 문해 교사 보수 교육·수업 평가, 평생교육 강사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평생학습 예술제와 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지원했다. 이번 평가에서 우수 사례로 주목받은 점은 강사에게 평생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지난 5일 완도수산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제3회 경로당 여가 프로그램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행복한 노년,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1년 동안의 여가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어르신들의 열정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신우철 완도군수와 김양훈 완도군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각 읍면 경로당 대표 어르신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여가 프로그램 성과 발표와 시상, 경품 추첨이 진행돼 어르신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경로당 여가 프로그램 성과 발표에서는 완도읍의 ‘꽃피는 봄날’, 금일읍 ‘푸른 하늘’, 신지면 ‘명사십리 해양치유’ 등 12개 팀이 무대에 올라 특색 있는 공연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표창은 경로당 발전에 기여한 (사)한국여가문화교육협회의 김도아 대표이사와 정은이, 박순미 강사에게 수여했다. 여가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한 완도읍의 황안진, 고금면 박효엽, 보길면 박정자 어르신이 표창을 받았으며, 어르신 복지 향상에 힘쓴 김양훈 군의회 의장과 김상금 군 주민복지과 주무관은 감사패를 받았다. 행사 참가자 중 최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이 '2024년 하반기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재난 대응 및 안전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특히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 운영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 10월에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해상 선박 사고에 따른 인명 구조 및 화재 발생·저유황 유출 상황을 가상으로 실전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사고 접수 후 관계 기관에 상황을 전파하고 초기 대응, 재난 현장에서는 인명 구조, 화재 진압, 오염 방지 수습, 복구가 이뤄졌다. 이날 훈련에는 완도경찰서, 완도해양경찰서, 완도소방서, 해양환경공단 완도구조대, 완도의용소방대, 완도자율방재단, 자원봉사단체 등 관계 기관·단체에서 200여 명이 참여하여 재난 대응 능력을 향상시켰다. 특히 군민의 재난 대응 훈련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자 군민 체험단을 구성, 훈련에 함께 했다. 또한 군은 안전 관리 체계 개선, 직원 교육 등을 통해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해 오고 있으며 지역 사회와의 협력 방안을 모색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겨울철 3대 전기 난방용품 사용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겨울철 3대 전기 난방용품은 전기장판과 전기히터, 전기열선을 말한다. 날씨가 추운 겨울철에 전기제품 사용량이 늘어나 화재 발생 위험이 증가함으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겨울철 전기용품을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선 ▲전기장판 사용 전 전선 파열 여부 확인 ▲안정인증(KC마크)제품 사용 ▲전기장판과 라텍스 함께 사용하지 않기 ▲난방 기구 전선 손상ㆍ피복 벗겨짐 확인 ▲전기용품 주변 인화물질 두지 않기 ▲외출 시 연결 기구 플러그 뽑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날씨가 추운 겨울철에는 난방용품 사용이 불가피하고 그에 따라 화재 발생률도 높아진다”며 “올바른 안전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고 따듯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화재 시 계단으로 대피가 어려운 경우 외부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완강기 사용법에 대해 적극 홍보한다고 9일 밝혔다. 완강기는 화재 시 고층 건물에서 외부로 탈출할 수 있는 피난기구로서 근린생활시설 및 아파트의 경우 3층 이상 10층 이하에 설치해야 하며, 다중이용업소는 2층 이상 4층 이하, 숙박시설은 객실마다 설치해야 한다. 완강기 사용법은 △지지대 흔들어 안전유무 확인△속도조절기에 달린 후크를 지지대 고리에 걸고 나사 조여 고정△창밖으로 릴 떨어뜨리기△안전벨트를 겨드랑이 밑까지 착용 후 고정 링을 당겨 조이기△다리부터 빠져나가 두 손과 발로 벽을 짚으며 내려가기 순으로 진행하면 된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화재 발생 빈도가 높아지는 겨울철은 화재에 대한 대비가 필수다"라며 "평소 완강기 위치와 사용법을 숙지해 놓으면 위급 상황 발생 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이 주최하고, 완도군 평생교육강사협회가 주관한 '제11회 평생학습 예술제'가 ‘평생학습으로 삶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지난 6일 생활문화센터에서 개최됐다. 평생학습 예술제는 평생학습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로 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 관내 26개 단체 및 동아리가 참여했으며 학습자는 물론 군민도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신우철 군수, 김양훈 완도군의회 의장, 학습자와 강사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먼저 올 한 해 평생교육 발전과 군민 학습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예술제는 하모니카 등 악기와 삼도설장구·북춤 등 농악, 댄스 등 6개 분야, 17개 팀의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됐으며, 전시관에는 서예와 시, 미술, 퀼트, 다도 등 8개 동아리의 작품들로 채워졌다. 신우철 군수는 “평생학습은 개인의 역량을 키우는 것은 물론 지역이 한 단계 더 품격 있는 사회로 나아가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평생학습을 통해 군민이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완도해양치유센터 개관 1주년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완도해양치유센터에서 힐링하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완도해양치유센터 개관 1주년 감사 이벤트로 12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주민등록번호 앞 6자리에 ‘1’이 들어가는 사람은 평일에 모든 프로그램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2월 말까지 남녀 커플이 함께 센터를 이용하는 경우 2명이 1명 가격으로 모든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으며, 겨울방학을 맞아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평일에 센터의 기본 프로그램을 1만 원에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크리스마스 주간에는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아이와 함께 치유스마스’ 주간도 운영한다. 완도해양치유센터를 이용한 후 네이버 영수증 리뷰 또는 해양치유센터 홈페이지에 후기를 작성한 고객에게는 해양치유 테라피 제품을 증정하고, 개인 블로그에 체험 후기(사진 5장, 글자수 500자 이상)를 작성한 고객에게는 해양치유 여행 선물 세트를 증정하는 후기 이벤트도 마련했다. 해양치유센터 이용권도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 완도군과 완도군공무원노동조합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공무원 노사 문화 우수 행정기관 인증제’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지난 4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6월부터 각급 기관으로부터 인증제 신청을 받아 노사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1차 서면 심사, 현지 실사, 2차 대면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공무원 노사 문화 우수 행정기관 인증’은 정부가 건전한 노사 관계를 만드는 모범적인 행정기관을 선정해 노사 문화를 타 기관에 확산하고자 2010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완도군 관계자에 따르면 군과 완도군공무원노동조합은 군민과 함께 상생·협력하는 노사 문화에 대한 인식 확산과 정착을 위해 힘써왔다고 전했다. 특히 지역 특산품인 전복 가격 안정화를 위해 지역민과 함께 전국을 순회하면서 ‘전복 홍보 및 판촉 활동’, 지역 봉사단체와 함께 ‘완도 사랑의 산타 대작전’을 통해 취약계층에 온기를 전했다. 완도5·18민중항쟁행사위원회, 완공노, 완도군, 완도군의회, 공공연대노동조합과 군민이 공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지난 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 확대에 대해 안내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차량 화재 시 초기 진화의 중요성과 효율성 증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 확대는 차량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하여 인명피해 및 차량 손실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차량용 소화기는 인터넷 쇼핑몰 또는 대형마트에서 쉽게 구매가 가능하다. 소화기 외부에 ‘자동차 겸용’ 표시가 된 제품을 구매해야 한다. 차량용 소화기 구매 시 자동차 겸용 표시가 없는 일반 분말소화기와 에어로졸식 소화용구는 적법한 차량용 소화기가 아니므로 유의해야 한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화재 초기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대의 위력과 비슷하다”며 “불시에 다가오는 위험에 대비해 운전자분들께선 꼭 차량용 소화기를 구비해두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지난 11월 26일부터 12월 5일까지 관내 화재 취약 대상 4개소를 방문해 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컨설팅은 선제적 예방 활동 강화와 맞춤형 소방 안전 지도를 통한 소방 안전관리 선진화 및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화재 취약 대상 4개소(관내 공장시설, 노유자시설, 숙박시설, 위험물 시설)를 선정하여 관서장이 현장 지도를 하면서 진행됐다. 주요 컨설팅 내용으로는 ▲화재 위험요인 대응 방안에 대한 안전컨설팅 ▲관계자에 의한 소방 안전의식 제고 당부 ▲사고 예방을 위한 소방안전관리 방안 논의 ▲자율 소방 안전관리 체계 중요성 지도 ▲관계자와의 대화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을 실시했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겨울철 기간은 화재에 취약하며 선제적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며 “예방적 차원의 안전 컨설팅을 통해 큰 사고를 사전에 막고 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 522함 소속 김재권 경사가 사회적 의인 해양경찰 부문 생명존중대상을 수상했다. 생명보험 사회공헌재단에서 주관하는 “2024 생명존중대상”은 생명존중 사상을 실천하고 그 가치를 확산하는데 기여한 공무원 및 일반인에게 시상을 하며 생명존중의 의의를 높이는 행사이다. 완도해양경찰서 522함 소속 김재권 경사는 지난 2월 여서도 남서방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화객선-LNG선 간 충돌 현장에서 선원 77명 전원을 무사히 구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경사는 선박 침몰 및 폭발의 위험이 있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도 침착하게 생명을 구조하며 해양경찰로서의 본분을 빛냈다. 김재권 경사는 “당시에는 오직 선원들을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임무를 수행했다”며 “상의 의미를 가슴에 새기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가 원거리 도서지역의 해양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추진 중인 “섬지역 폐유 수거 활동”이 큰 호응을 얻으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섬지역 폐유 수거 활동”이란 무단 방치되거나 투기되는 폐유로부터 원거리 섬들의 해양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섬에 1톤 용량의 폐유저장용기를 비치한 후 이곳에 저장된 폐유를 무상으로 운송 및 처리하는 활동으로, 폐유 처리시설이 부족한 원거리 섬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완도해경은 관내 섬들 중 선박 출입이 어려운 흑일도와 횡간도를 대상으로 4개의 폐유저장용기를 비치, 소형방제작업정을 이용해 연간 12kl 가량의 폐유를 무상 수거하며 해양 오염 예방에 이바지했다. 흑일도 유명환 어촌계장은 “그동안 폐유를 처리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지만 완도해경에서 제공 중인 폐유수거서비스를 통해 안전하게 폐유를 처리 할 수 있어서 마음이 놓인다”고 전했다. 완도해경관계자는 “섬 지역의 특성상 폐유를 적절히 처리하지 못해 해양오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해양환경은 우리가 지켜나가야 할 소중한 자원이며 삶의 터전이기에 폐유를 적정히 처리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