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소방서(서장 김옥연)는 관내 노후 공동주택 화재 안전 컨설팅을 23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노후 공동주택 화재안전 컨설팅’은 최근 부산 공동주택 화재로 인명피해 발생에 따른 유사사고 재발 방지 및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되며 7월 23일부터 8월 29일 까지 2개월간 99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내용은 ▲소방시설 적응성 강화 및 거주자 화재 인지 확보 ▲가정 내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생활안전 지도 ▲공동주택 맞춤형 피난행동요령 안내 ▲화재 예방 및 소방 관련 애로사항 청취 등이 진행됐다. 김옥연 광양소방서장은 ‘대형화재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율적인 안전관리가 매우 중요하니 관계자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꾸준한 안전관리와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 "광양소방서도 철저한 대응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소방서(서장 김옥연)는 지난 7월 22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다압면 일대에서 침수 피해 및 토사유입 건축물 등 복구지원을 위해 의용소방대원 50여명과 함께 복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복구활동은 서동마을 등 복구가 필요한 4개소에서 진행됬으며, 대원들은 토사제거, 주변 환경정비 등 무더위 속에서도 지역 주민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김옥연 광양소방서장은 현장을 방문해 의용소방대원을 격려하며 “의용소방대는 재난 발생시 신속히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광양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대응과 협조를 이어가 달라.”고 말했다. 이번 복구활동은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호우와 같은 재난에 대비한 의용소방대의 현장대응 능력 강화 및 지역공동체 회복력 제고에도 큰 의미를 더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초남2공단 내 초남 체육공원(초남리 760-3)과 현월 체육공원(초남리 757-2) 일원에서 풀베기 등 환경정비 작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두 체육공원은 초남2공단 근로자와 인근 시민들의 여가 활동을 위해 2023년 조성됐다. 초남 체육공원에는 농구장과 족구장 각 1면, 야외운동기구가 설치돼 있으며, 현월 체육공원에는 풋살장 1면과 야외운동기구가 갖춰져 있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운동시설 주변의 시야를 확보하고 해충 발생을 줄여, 이용자의 안전과 위생을 크게 개선할 방침이다. 강영화 광양시 체육과장은 “이번 환경정비는 단순한 미관 개선을 넘어, 시민들이 안심하고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정비를 통해 체육시설 활용도를 높이고, 시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중마도서관은 7월 21일 광양시중마장애인복지관에서 '날아라 당당이'의 저자 조연화 작가를 초청해 복지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독서문화 특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한 '2025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광양중마도서관이 선정되며 추진됐으며, 장애인의 독서 기회 확대와 문화 향유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강연에 앞서 광양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속 장애인들이 직접 참여한 동극 ‘내 귀는 짝짝이’ 공연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극을 통해 각기 다른 존재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조연화 작가는 본인의 저서 '날아라 당당이'를 동화구연 형식으로 들려주며 복지관 이용자들과 진심 어린 교감을 나눴다. '날아라 당당이'는 장애를 갖게 된 수탉 ‘당당이’가 차별을 극복하고 당당히 날아오르는 과정을 통해 장애와 환경, 자존감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이다. 한편, 조연화 작가는 '치카푸카 어금이', '까유 동생 까미' 등 아동문학과 그림책을 통해 따뜻한 이야기를 꾸준히 전해왔으며, '내 이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중마동청년회(회장 김호진)가 호우와 폭염에 지친 아이들과 부모들을 위해 지난 7월 20일 마동생태공원에서 ‘놀 줄 아는 어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양시 청년단체 역량강화를 위한 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 당일에는 어린이 물놀이, 버블체험, 워터타투, 심폐소생술 교육 등 가족이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가자들에게 쉼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석한 정인화 광양시장은 “행정을 대신해 무더위에 지친 아이들을 위해 자리를 마련해 준 중마동청년회에 감사드린다”며 “올해 새롭게 개장하는 마동근린공원 꿈빛놀이터가 여름철 무더위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호진 중마동청년회 회장은 “매년 아이들과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여름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다양하게 마련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시책 추진에 기여하고 있는 청년단체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역할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시 단위 7개 단체와 읍‧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가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 무더위를 식힐 최적의 장소로 ‘백운산 4대 계곡’을 추천했다. 백운산(1,222m)이 네 개의 손가락을 펼친 듯 뻗어 내린 성불·동곡·어치·금천계곡은 폭포처럼 쏟아지는 맑은 물과 수려한 풍광이 으뜸이다. 이들 계곡은 기록적인 폭염과 뜨거운 태양을 피할 수 있는 웰니스 생태 휴양지이자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쉬어가는 힐링 쉼표로 각광받고 있다. 풍경소리 그윽한 ‘성불계곡’ 백운산의 도솔봉과 형제봉 사이에서 발원한 성불계곡은 깊고 맑은 물, 수려한 삼림과 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루며 지친 여행자를 품어 안는다. 탁 트인 하늘과 하얀 구름을 머리에 인 백운산을 마주하며 들어가는 성불계곡은 바위틈으로 쏟아져 내리는 물소리와 짙은 녹음으로 싱그럽고, 얼음장처럼 시린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지그시 눈을 감으면 새 소리, 바람 소리, 찰랑이는 잎새 소리가 청아하다. 도솔봉 아래 성불사의 그윽한 풍경소리는 가슴을 울리고 대웅전, 관음전, 극락전 등의 전각들이 고담한 얼굴로 서 있다. 인근의 북카페 하조나라, 산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지난 7월 22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다압면 일대에 자원봉사자들을 파견해 피해 복구와 온기 나눔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복구 활동에는 광양시새마을회, 우뢰징검다리봉사단, 동사모 등 광양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침수 가옥 토사 제거, 집기류 세척, 청소 등 주거 공간 정비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며 피해 주민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도왔다. 아울러 광양시자원봉사센터는 쓰레기 수거 차량 2대를 현장에 투입해 침수로 발생한 폐기물을 신속히 수거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힘썼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시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복구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는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 시는 앞으로도 수해 복구와 피해 예방에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 시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소속 자원봉사단체들과 함께 다압면 등 침수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복구 지원 활동에 총력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정회기 광양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광양시 인공지능(AI)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2일, 광양시의회 제339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안은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한 산업 육성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광양시 인공지능 산업의 성장 기반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AI 산업 클러스터 구축 ▲유망 기업 및 연구소 유치 ▲인재 양성 및 창업 지원 ▲산·학·연 협력 체계 구축 ▲AI 융합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이다. 또한, 인공지능 산업 육성 및 지원에 대해 심의·자문할 ‘광양시 인공지능산업 육성위원회’ 설치 근거를 담았으며, 다양한 기관·단체와의 협력 체계 구축도 가능하도록 규정했다. 정회기 의원은 “이번 조례안을 통해 전통 산업과 인공지능이 융합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관내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하고, 인공지능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광양시는 2019년부터 여러 기업이 스마트공장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백성호 광양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광양시 생활임금 조례안'이 22일, 광양시의회 제339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안은 최저임금 수준의 임금을 받고 있는 광양시 소속 근로자들의 생활임금 기준과 운영 방안을 정하여, 근로자의 생활안정과 노동력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발의됐다. 생활임금은 최저임금을 넘어서 근로자가 최소한의 인간적·문화적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급되는 임금을 의미한다. 단순한 생존을 위한 최저임금을 넘어 근로자가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는 임금 수준을 보장하는 것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생활임금 산정은 매년 고용노동부장관이 고시한 최저임금과 물가상승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다. 시장은 광양시 생활임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매년 9월 30일까지 다음 연도 생활임금을 결정하고, 12월 31일까지 고시하도록 했다. 백성호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오랜 기간 논의와 검토를 거쳐 통과된 만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앞으로 생활임금을 통해 우리 지역 일자리 질이 향상되고, 근로자들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의회는 7월 22일 열린 제339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광양시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관한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최종 의결했다. 이번 전부개정조례안은 조례 제명을 '광양시 새마을운동조직 지원에 관한 조례'로 변경한 것을 시작으로, 새마을운동조직의 명확한 정의를 새롭게 규정하고, 재정 지원의 근거를 구체화하는 등 운영의 체계성과 실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개정된 조례는 ‘광양시새마을회와 그 산하 조직’을 새마을운동조직으로 정의하고, 이들이 지역사회 발전과 공익을 위해 추진하는 새마을사업에 대해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특히 조직 운영비, 교육·연수, 각종 행사에 소요되는 경비 등 다양한 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재정 지원 근거를 담았다. 이번 조례 개정은 오랜 기간 봉사와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해 온 새마을운동조직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조례안을 발의한 안영헌 의원은 “이번 전부개정은 새마을운동조직이 지역사회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로서 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의회는 지난 제339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송재천 의원이 발의한 '광양시 RE100 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례는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지역사회의 재생에너지 산업전환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제정됐다. 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자발적 글로벌 캠페인으로, 국내외 수많은 기업들이 동참하고 있는 추세다. 조례는 ▲RE100 산업 육성 계획 수립 ▲기업 및 기관 유치 ▲인증기업 지정 및 우선 구매 ▲재정 지원과 포상 ▲참여 기업 홍보 등 다양한 정책 수단을 담고 있다. 지역 기업들이 RE100을 이행하는 데 필요한 설비·기술 등에 대한 지원을 명문화한 것이 핵심이다. 특히 이번 조례는 지역 산업 전반의 친환경 전환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함과 동시에, 재생에너지 기반 산업 생태계가 지역에 안착하고 확산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수출 산업의 경쟁력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 태인동은 지난 7월 21일 태인동사무소 2층 소회의실에서 202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태인동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태인동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18명의 주민이 위원직을 맡고 있다. 이들은 지역발전과 생활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연중 발굴하고 관계부서에 건의하는 등 주민참여형 예산사업의 실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급경사 도로 보수공사 △태인동 내 환경정비사업 △배수로 및 빗물받이 보수공사 등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다양한 숙원사업이 논의됐으며, 각 사업의 타당성과 우선순위를 심의한 결과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13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회의에서 선정된 사업들은 광양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와 광양시의회 심의를 통과하면 내년도 본예산으로 확정된다. 김재중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태인동 위원장은 “예산편성 과정에 지역 주민들이 직접참여하고 제안한 사업들을 심의해 적정성을 확인하고 최종적으로 결정했다”며 “주민이 꼭 필요로 하는 곳에 예산이 적절히 편성되고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