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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청년플랫폼은 오는 9월 27일 오전 10시, 무안군청년플랫폼 청년홀에서 '제2회 무안군 청년정책 제안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무안군에 거주·재직·재학 중인 19세~45세 청년들이 생활 현장에서 마주하는 문제와 필요를 스스로 정책으로 제안하고, 이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대회는 청년이 정책의 수혜자가 아닌 정책의 주체로 나서 직접 목소리를 내는 무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청년들은 복지, 문화, 일자리, 교육, 주거, 참여권리 등 다섯 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정책 제안서를 작성해 제출하며, 1차 서류심사를 거쳐 10명의 발표자가 선발된다. 선발된 청년은 무대에서 정책을 발표하고 전문가 심사위원의 평가를 받는다. 청년 청중단도 참여해 다양한 제안이 현장에서 공감대를 형성하며, 청년이 스스로 지역 변화를 이끌어가는 과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발표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제안자에게는 대상 1명(50만 원), 최우수상 1명(30만 원), 우수상 1명(각 10만 원), 장려상 2명(각 5만 원)이 수여된다. 아울러 청중 참여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8월 18일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지역자활센터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주관하는 2025년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사업(2차)에 최종선정돼 5천만 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 무안은 이를 활용해 커피박을 단순 폐기물이 아닌 지역사회와 환경을 살리는 자원으로 전환하는‘커피큐브x커피박 환전소 카페’시설을 조성하는 데 진행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이번 선정은 무안이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자연스러운 참여와 더불어 자활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의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사업은 전국 자활사업단의 근로환경과 생산시설을 개선하여 참여자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자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무안군의 이번 선정은 지역사회 환경복지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몽탄면은 오는 10월 중 열리는 코스모스축제를 위해 민관합동으로 영산강 강변 방치된 갈대밭을 아름다운 코스모스밭으로 탈바꿈시켰다. 이산리 식영정 일대 17,132㎡(5,182평)을 식재하던 기존보다 3배 이상인 약 64,912㎡(19,635평)의 영산강변 일대를 최대규모의 코스모스 꽃밭으로 조성하는 올해는 몽탄면민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자발적 재능기부가 큰 역할을 했다. 몽탄면중기협회(회장 서재훈) 회원들은 7일간 포크레인을 투입해 갈대밭을 정비했고, 몽탄면이장협의회(회장 정성철)는 20여 명이 대형 트랙터로 황폐한 땅을 기름지게 일궈 파종을 마쳤다. 또한 몽탄면번영회(회장 김성비)는 사창리 열차카페 유휴지에 코스모스를 식재했으며, 여성 이장들이 간식을 마련하고 여러 기관·단체도 응원의 뜻을 더했다. 최정숙 몽탄면장은 “폭염 속에도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코스모스 재능기부로 예산 절감과 화합의 성과를 거뒀고, 올가을 축제가 성황리에 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몽탄면 코스모스축제는 해마다 5만 명 이상이 다녀가는 가을꽃축제로 올해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6일 보건소 강당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약 60명을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주제로 통합사례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대한민국 제1호 유품정리사로 화제가 된 키퍼스코리아 김석중 대표의 실제 사례와 경험을 토대로 한 현장감 있는 강의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부르며 초고령화 시대 고독사 문제를 적극 대응하게 했다. 김병중 부군수는“민관 협력 및 지역자원 연계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해 그 누구도 소외 없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말했다. 한편, 군은 통합사례관리대상자 206명을 대상으로 지역 내 공공·민간자원 연계를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속적인 상담과 모니터링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2일까지 지역 내 5개소의 지역아동센터가 참여한 2025년 아동건강증진 체험 프로그램을 마쳤다고 밝혔다. 무안군보건소는 치과공중보건의 등 전문인력을 구성해 관내 어린이들의 방학 기간 면역력 증진을 위한 편식교정 영양교육, 성장판 자극 운동 등을 실시했다. 또 흡연 조기 차단을 위한 예방 교육, 충치로부터 치아를 지키기 위한 1:1 잇솔질 교육, 불소도포 등 구강 보건서비스 제공으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건강교육을 진행했다. 송미영 건강증진과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생활 속 건강한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맞춤 건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국립목포대학교 창업혁신센터 MNU메이커스페이스에서 9월 27일까지 ‘라즈베리파이로 배우는 실무형 파이썬&IoT’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업재직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래밍 기초부터 현업에서 활용가능한 응용 실습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기술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비는 10만 원으로 무안군민에게는 교육비 전액을 지원하며, 그 외 전남도민에게는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혜향 미래성장과장은 “지역민들이 IoT와 파이썬을 실무에 접목할 역량을 기르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미래 산업에 발맞춰 나갈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시 운영 중인 메이커스 8월 체험 프로그램 신청은 MNU메이커스페이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MNU메이커스페이스로 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5일 청계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군민대상 찾아가는 청렴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0일 일로읍에서 개최된 1차 교육에 이은 두 번째 교육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 등록된 이강숙 강사의 쉽고 이해하기 쉬운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이 안내됐다. 특히 반부패와 청렴은 공직자뿐만 아니라 우리가 모두 실천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사회단체장을 비롯한 많은 교육 참석자의 호응을 끌어냈다. 이광진 기획실장은 “군민과 함께하는 청렴 교육을 지속 운영해 생활 속 청렴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이 지역농산물 홍보와 유통 판로 확대를 위해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와 협력해 지역-기업 상생 활동에 나섰다. 이번 “무안 맛-닿음 프로젝트”는 오는 9월부터 2개월간 전국 600여개 단체급식 사업장에 무안의 대표 농산물인 고구마를 활용한 급식 메뉴를 개발 · 제공해 무안산 농산물의 유통망을 넓히고 재배농가의 안정적 소득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현대그린푸드는 최근 3년간 1만 톤의 무안 양파를 매입하고, 지난 7월에는 무안산 유기농 고구마를 활용한 그리팅 PB상품 ‘유기농 아이스 군고구마’를 현대그린푸드 자사 온라인몰인 그리팅몰을 통해 출시하며 무안에 대한 애정을 꾸준히 보여왔다. 김산 무안군수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무안군과 현대그린푸드가 상생 해나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소득 보장을 위한 농산물 경쟁력 강화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7월 신세계푸드와 무안양파 소비촉진을 위한 지역상생 업무협약을 체결, 이를 통해 전국 이마트와 트레이더스에 무안양파를 활용한 베이커리와 피자가 정식 출시되어 소비자들에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4일 청계면에서 치매 환자 실종 사건이 발생하자 소방·경찰과 함께 군청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수색해 골든타임내에 발견하며 군민 안전을 지키는 데 힘썼다고 밝혔다. 실종자는 청계면에 거주하는 80대 치매 어르신으로, 지난 23일 밤 10시경 집을 나간 뒤 귀가하지 않아 가족이 실종 신고를 했으며, 소방·경찰에서 즉시 수색에 나섰다. 그러나 초기 수색 및 드론 투입 후에도 난항을 겪자, 의용소방대원 20여명과 무안군청 직원 150여명이 수색 작업에 합류하며, 한낮 무더위 속에서 실종자 예상 동선에 있는 농로, 하천, 산책로 등을 샅샅이 수색했다. 다행히 실종자는 17시간 만인 24일 15시 30분경 마을 인근 공장 건물 옆에서 지쳐 쓰러져 있는 상태로 무사히 발견돼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김산 군수는 “주말과 폭염 속에서도 유관기관과 군청 공무원이 협력해 소중한 생명을 지켜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과 독거노인 등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관리와 대응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8월 25일부터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중·단기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난 2월 고용노동부 공모에 최종 선정됐으며 사업 수행기관인 전라남도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사업 대상은 ▲구직단념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청년 ▲지역특화청년 등으로 총 60명을 선발하여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기간별로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로 나뉘어 운영되는데, 장기 과정은 지난 4월 모집을 마감했으며, 이번 모집에는 3개월 운영되는 중기 과정 참여자와 1개월 단기 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특히, 중기(3개월) 과정은 8월 말일까지 모집하며, 외부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관리와 문화생활 관련 활동도 가능하며 창업, 관광 등 여러 분야의 진로를 직접 체험하고 탐색할 수 있다. 다양한 가능성을 경험하고 자신에게 맞는 진로 방향을 설계하고 싶은 청년에게는 지금이 절호의 기회다. 모집 대상은 6개월 이내 고용보험 가입 및 사업체 운영, 교육, 직업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무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1회 전라남도지사배 전국 바둑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단체부, 전남단체부, 일반부, 여성부 등 총 17개 부문, 700여 명의 바둑인이 참가해 열띤 승부를 펼쳤으며, 김산 군수, 이호성 군의회 의장, 류춘오 무안군체육회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바둑 동호인들을 격려하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대회 결과 전국단체부 서울 ‘기도락’팀, 전남단체부 장성군 ‘장성백양사’팀이 우승의 영광을 누렸으며, 개인전은 전남일반부(▲갑 전동규, ▲을 김양건, ▲병A 이창규, ▲병B 강현규), 전남 여성부 전상수 등이 각 종목별 우승을 차지했다. 김산 군수는 “전라남도지사배 전국 바둑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참가자 여러분 모두 이번 대회를 계기로 삼아, 무안의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와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생활체육 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무안을 누구나 찾아오고 싶은 활기찬 스포츠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