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소규모 음식점의 위생적인 외식 환경을 조성하고자 ‘음식점 위생 소독 관리 지원’ 업소 15개소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무 소독 시설에서 제외되는 소규모 음식점에 대해 식중독을 예방하고 위생적인 외식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관내 영업 신고 후 6개월 이상이 경과한 소규모(영업장 면적 150㎡ 이하) 일반음식점 영업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최종 15개소를 선정하면 8개월간 월 1회 이상 영업장 내 조리장, 객석, 화장실 등 소독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안심할 수 있는 위생적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9일 장원초등학교 정문에서 율곡초등학교 정문까지 개학기 초등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새학기를 맞아 초등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구역에서 불법 광고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보행환경 개선을 위함이다. 이날 구청 직원과 광주옥외광고협회 동구지부 회원 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 통학길에 설치된 불법 광고물 정비 활동에 나섰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어린이보호구역 주변에 불법으로 설치된 정당 현수막과 거리 미관을 해치는 불법 벽보를 철거 조치하고, 통행량이 많은 상가와 보행로 주변의 낡고 오래된 간판에 대하여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불법 광고물의 심각성을 알리고, 안전신문고를 통한 학교 주변의 안전 위해요소 신고 방법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임택 청장은 “어린이 보호구역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올바른 광고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향후에도 지역 내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정기적인 불법 광고물 정비와 캠페인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각종 복지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신속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규 생계·의료급여수급자들을 대상으로 ‘새 돌봄 대상자 복지학교’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각종 복지제도에 대해 상세히 알려줌으로써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것이 목적이다. 동구는 매년 격월제로 청사 3층 상황실에서 신규 대상자를 대상으로 복지 종합교육을 진행했으며, 이번 교육은 지난 2개월간 신규 수급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교육 내용은 기초생활보장과 의료급여, 긴급복지제도 안내와 관내 복지 시설과 각종 감면제도 안내 등이다. 특히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소득재산 변동 신고 안내와 의료급여 일수 관리에 대해 집중교육하고, 다빈도 병원 외래 이용 대상자 사례관리와 연계하고자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의 우울증 검사도 병행했다. 또한 질병이나 거동 불편, 자활사업 참여 등의 사유로 대면 교육에 참석하지 못하는 수급자에게는 교육교재를 우편으로 배부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신규 수급자들이 맞춤형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복지학교를 운영하게 됐다”면서 “복지 담당자와 신규 수급자가 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구립도서관 책정원에서 주민의 독서문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지역 서점과 연계한 북 큐레이션 ‘서점의 말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점의 말들’은 도서 전시와 함께 각 도서의 서평을 제공해 시민들이 선택한 도서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 서점의 위치, 운영 시간 정보 등을 공유함으로써 시민들이 지역 서점과 친숙해질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하는 지역 서점은 ▲책과 생활-2025년을 시작하는 마음 (2~3월) ▲이것은 서점이 아니다-다시 만들 세계 (4~5월) ▲소년의 서-이 도시는 너무 어지러워서 (6~7월) ▲동명 1974-사유와 감각으로 인생의 해답을 찾다 (8~9월) ▲만복서점·대양서림-내면과 외면의 건강을 위해서(10~11월) ▲광우서적-지치는 일상이지만 우리에겐 여행이 있으니 (12~1월) 등이다. 이들 서점은 2개월마다 순차적으로 직접 주제별 도서 34권을 선정하며, 첫 번째로 지난 2월 ‘책과 생활’에서 선정한 도서는 책정원 2층 북 큐레이션 코너에서 3월 말까지 만나볼 수 있다. ‘서점의 말들’은 단순히 책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20일간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의 열람 및 의견제출 접수를 한다고 밝혔다. 개별주택가격은 관내 모든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 등 9,909호의 특성을 조사해 산정한 가격으로, 종합부동산세, 재산세 등 각종 국세와 지방세의 과세 기준 등으로 활용된다.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동구청 누리집과 국토교통부 공시가격알리미, 또는 세무1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2025년 개별주택 가격 산정 결과 의견제출 접수 전 가격은 전년 대비 1.58% 상승했으며, 의견이 제출된 주택에 대한 개별주택가격은 전문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30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개별주택가격은 공정한 기준에 따라 적정하게 산정되도록 최선을 다했다”면서 “여러 분야에서 활용되므로 주택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은 관심을 갖고 적정성 여부를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구강건강 사각지대에 있는 쪽방촌 거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 관리서비스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구강관리'는 보건소 구강보건센터 치과의사와 치위생사 등 전문 인력이 쪽빛상담소를 방문하여 노숙인 특화 자활사업 참여자 등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전문가 잇솔질, 불소 겔 도포 등의 구강관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동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쪽방촌 주민 맞춤형 구강질환 예방진료를 실시하면서, 구강 건강관리를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구강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구강관리에 참여한 김모씨는 “재작년부터 보건소 치과선생님들이 찾아오셔서 관리방법을 몰라서 소홀했던 구강상태에 대해 상담해주고 내게 맞는 구강관리방법까지 알려줘서 도움이 되고있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는 쪽방촌 거주민 등 건강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구강관리 서비스를 계속 추진해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취약층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구강 건강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역 내 장애인 관련 행사에서 보행 장애인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장애인 공감 매트’ 무료 대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 친화도시 조성사업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지역 내 다양한 행사 개최 시 전체 관람석의 1% 수준으로 ‘장애인 공감 매트’를 설치해 보행 장애인들의 좌석을 확보, 이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여를 희망하는 기관과 단체는 동구청 노인장애인복지과 장애인복지팀으로 공문과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대여 가능 기간은 최대 10일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장애인 공감 매트 대여를 통해 그동안 행사 참여에 어려움이 많았던 보행장애인들의 사회적 참여가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편의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4월 25~26일 개최하는 ‘2025 광주 국가유산 야행’을 1박 2일로 즐길 수 있는 숙박 패키지를 20일부터 광주아트패스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광주아트패스는 광주의 문화예술·관광자원을 스마트 기술과 융합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일상 속 예술여행 플랫폼이다. 관광 정보 검색, KTX 예약 등 스마트 모빌리티, 숙박·식음·체험·박물관 등 가맹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광주 국가유산 야행’는 국가유산과 지역의 특색있는 역사문화자원을 연계·활용한 8야(夜) 테마 국가유산 야간문화 향유 축제로,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광주아트패스에서 올해 처음 1박 2일 유료 패키지를 기획·선보인다. 8야(夜) 중 야숙(夜宿)을 체험할 수 있는 ‘야행 숙박패키지’는 광주 국가유산 야행과 연계한 유료 상품으로, 체류형 국가유산 테마관광을 활성화하고 야행을 통해 지역 자생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수보다는 소수의 자유 여행객이 증가하는 트렌드에 맞춰 숙박과 식사(조·석식), 광주극장 영화관람권(또는 굿즈 교환권)으로 구성됐으며, 관광명소 정보를 제공해 가이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8일 관내 장애인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가·일상생활 및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마을활동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장애인복지관 2층 강당에서 개최한 이날 발대식에는 마을활동가 20명을 비롯해 이용 장애인, 관계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전달, 마을활동가 역할 및 활동 설명 등이 진행됐다. 이번에 위촉된 마을활동가는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되며, 돌봄이 필요한 관내 장애인들의 심리·정서적 사회관계망을 형성하도록 돕는다. 건강검진 동행, 복약 여부 확인, 활력 검사 등의 건강모니터링 등을 수행한다. 방문과 전화연락 등으로 대상자에 대한 지속적인 안부를 살핌과 동시에 동 행정복지센터와 사례 공유하여 민·관이 체계적으로 돌볼 수 있는 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마을활동가들의 활동이 장애인친화도시 광주 동구로 한발 더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동구가 차별 없이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19일 우리동네 육아소통 플랫폼 ‘동구 육아카페 1호점’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임택 구청장과 김현 카페꼼마 파랑새안과점(육아카페 1호점) 대표, 관내 영·유아 부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동구 육아카페는 영·유아 부모(임산부 포함)들이 차(茶)를 마시면서 자유롭게 임신 출산 육아 정보를 공유하고, 각종 의견을 건의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으로 매월 셋째 수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가량 운영된다. 동구는 지난 7일 카페꼼마 파랑새안과점과 육아카페 1호점 업무협약을 맺은 후 영·유아 부모 15명을 모집한 바 있다. 육아카페에서는 ▲동구의 육아 시책 안내 및 홍보 ▲주민 간 자유로운 대화를 통한 육아 정보 공유 ▲출산 및 육아 정책 건의 등이 이루어길 것으로 보이며, 구청의 다양한 사업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육아카페에서 부모들이 서로의 경험과 고민을 나누고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길 바란다”면서 “따스한 봄과 함께 시작하는 동구 육아카페가 육아의 새로운 활력과 따뜻한 쉼터가 되길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6월 1일까지 동구 인문학당에서 기획전시 ‘지금 여기 우리 시(詩), 한국시집 모음展‘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시작한 ‘한국시집 모음展’은 1999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지정한 ‘세계 시(詩)의 날’(매년 3월 21일)을 기념해 기획됐으며, 시(詩)가 주는 언어의 힘을 대중들이 느끼며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 중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1970년대~현대까지 발행된 시집 3천여 권을 만날 수 있다. 도서들은 출판사·작가별로 구분해 전시 중이다. 눈 여겨 볼 부분은 절판된 희귀본과 간행이 멈춘 절판본을 다시 출판한 복간 시집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이다. 복간시집 ‘진달래꽃’은 2006년 1인 출판사인 ‘소와 다리’에서 출판했는데 한 달 만에 베스트셀러에 올라 화제가 됐다. 이후 윤동주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백석의 ‘사슴’, 정지용의 ‘정지용 시집’도 복간본으로 출판돼 인기를 누렸으며, 이들 책도 전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문학과 지성’, ‘문학동네’, ‘민음사’ 등에서 발간된 시집들과 시 전문지 ‘오늘의 詩(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제10대 의장 도시로서 미래 건강 도시를 이끌어갈 어린이를 대상으로 ‘건강도시 어린이학교’를 개강한다고 밝혔다. 올해 세 번째 운영하는 건강도시 어린이학교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건강한 식습관과 올바른 먹거리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3곳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오는 25일부터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실내 텃밭 가꾸기(상추, 방울토마토 등) ▲건강한 음식 이해하기 ▲식품 영양 교육(건강한 간식 알기) ▲건강한 식재료로 요리하기 등으로 일상에서 체험 활동과 교육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올바른 식습관과 건강 먹거리를 배우는 교육이 필수적이다”면서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교육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기르고 이를 바탕으로 건강도시 실현의 주인공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