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근로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 대상자 20명을 모집한다.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은 무안군 내 전월세 주택에 거주하며,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의 청년에게 월 20만원을 최대 1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으로 무안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노동자 또는 사업자이며, 전세 대출금이 5000만원 이상이고 월세 60만원 이하인 무주택자여야 한다. 단, 저소득층 주거급여 대상자,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나 공무직, 주거 관련 금융지원 대상자, 기타 정부 및 지자체의 유사한 주거 지원 사업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신청할 수 없다. 신청자는 오는 28일까지 무안군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를 통해 자격 요건을 확인하고, 신분증과 구비 서류를 준비한 후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는 적격 여부 조회 후 4월 말에 선정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이번 주거비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경제적 자립을 이루고,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 도움이 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4일 승달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2025년 상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공공근로·지역공동체 일자리) 참여자 106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신세호 과장을 강사로 초빙해 근로 현장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위험 상황에 관한 사례와 그에 따른 적절한 대처법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무리한 작업으로 인한 열사병 예방법과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말벌 쏘임 등 안전사고 대응 요령도 상세히 안내하여 참석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였다. 한편,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은 취약계층의 고용 안정과 생계 지원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한시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군은 현재 공공근로 78명, 지역공동체 28명 등 총 106명을 오룡지구 선큰공원 인근 환경정비 등 76개 사업에 운영하고 있다. 이혜향 미래성장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이 현장에서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를 인지하고 안전 수칙 점검에 중점을 뒀다”며 “참여자들이 상반기 일자리 사업을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3월 20일부터 4월 9일까지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챗GPT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에 발맞춰 공직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행정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AI 기술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됨에 따라 행정 업무에서도 도입이 활발해지고 있다. 특히, 챗GPT는 문서 작성, 데이터 분석, 민원 응대 등 다양한 행정 서비스에 활용될 수 있어, 군은 공직자들이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챗GPT의 기본 개념 및 활용법, ▲실제 행정 업무에서 적용할 수 있는 사례, ▲효율적인 프롬프트 작성법 등으로 구성했으며, 보고서 작성이나 민원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등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광진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AI 기술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행정 환경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무안군 자원봉사센터에서 17일 자원순환과 환경보호를 위해 폐현수막을 활용한 나눔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사용 후 폐기되는 현수막을 수거하여 새활용(업사이클링)을 통한 환경보호와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자 무안군 사회복지협의회와 현경면 새마을부녀회와 연계해 추진했다. 자원봉사자들은 폐현수막을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께 전달할 온기 나눔 가방으로 재탄생시켰다. 프로그램을 참여한 봉사자는 “버려지는 현수막이 자원재활용 되어 가방으로 변신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지속해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장영선 사회복지과장은 "다양한 봉사활동 운영으로 지역사회에 자원봉사자들의 선한 실천이 나눔문화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자원봉사센터는 지역 내 자원봉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으로, 참여는 1365 자원봉사 포털을 통해 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3월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무안 물맞이 치유의 숲’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올해는 치유 프로그램은 일반인들의 심신 회복을 돕는 기존 프로그램과 함께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과 관련 종사자들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신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무안 물맞이 치유의 숲은 울창한 숲과 폭포가 어우러진 자연 친화적인 공간에서 숲속 걷기, 싱잉볼 명상, 아로마 마사지, 힐링 요가, 자연 치유 요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숲 & 필링, ▲직장인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숲 & 리플레쉬, ▲일반인과 노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숲 & 워킹, ▲우천 시 실내에서 진행하는 숲 & 힐링, ▲여객기 참사 관련자를 대상으로 하는 숲 & 릴렉싱 등 계층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올해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특히, 숲 & 릴렉싱 프로그램은 당일형과 회기형(3회)으로 진행하며, 자연과의 지속적인 접촉으로 심신을 이완시켜 여객기 참사 관련 외상후스트레스 장애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치유 프로그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맛뜰무안몰’은 오는 21일까지 김·장어·돌자반 30%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무안의 신선한 수산물을 더 많은 소비자에게 알리고, 지역 농수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김·장어·돌자반을 대상으로 30% 할인 쿠폰을 1인당 3매씩 지급한다. 한편, ‘맛뜰무안몰’은 지난 2월에 진행한 양파·마늘 할인전과 카카오 톡딜에서 큰 인기를 끌며, 1만 479건의 판매 실적과 1억 1,400만 원의 판매액을 기록했다. 또한 신규 가입자 수가 7,100명에 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김산 군수는 “무안의 우수한 김과 장어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보고, 어려운 시기 속에서 지역 어업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획전을 통해 소비자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당초 3월 28~29일 열릴 예정이던 ‘2025 운남에서 돈·세·고 놀자 축제’를 4월 19~20일까지로 연기하기로 했다. 17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정현수 부군수 주재로 열린 구제역 확산 방지 재난안전대책본부 2차 회의에 권용국 농림축산검역본부 전남 특별방역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구제역 발생 및 대응 상황 전파 ▲구제역 방역 대책 ▲협업부서별 업무지원 협조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회의에서는 백신 접종 후 안정화 기간까지 군·읍면 행사 연기, 축산농가 접촉 자제 등을 당부했다. 현재 무안군은 관내 모든 우제류에 접종할 수 있는 구제역 백신 32만두를 확보해 방역대 농가(3km)에는 긴급 백신 접종을 마무리했으며, 나머지 농가들도 오는 21일까지 백신 접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정현구 부군수는 “백신 효과가 나타나는 이달 말까지 축산 농가 이동 자제, 자가 소독 등 방역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운남면 축제추진위원회에서는 ‘2025 운남에서 돈·세·고 놀자 축제’를 백신 효과가 나타나고 상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 드림스타트는 오는 12월까지 관내 취약계층 가정의 아동과 양육자 34명을 대상으로 목욕 이용쿠폰 지원을 통한 목욕 서비스 ‘뽀송뽀송 기분 좋은 날’를 제공한다. ‘뽀송뽀송 기분 좋은 날’은 열악한 주거환경 등의 이유로 위생관리에 취약한 드림스타트 가족에게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사회적 관계 형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무안읍에 위치한 목욕업소인 백련스파와 업무협약을 맺어 목욕 비용의 일부를 후원받아 진행되며, 사업은 하절기 7~8월 제외하고 연중 이용할 수 있는 목욕 쿠폰을 주거 환경·성별 기준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목욕서비스 지원 프로그램으로 드림스타트 아동이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자 통합사례관리와 보건·복지·교육·보육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로 안경 지원, 학습지 지원, 심리상담 지원, 역사문화 탐방, 가족문화 체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무안 신협(이사장 전양태)에서 지난 14일 노인복지회관에서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한 스타리아 차량을 (사)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회장 김천성)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전달식에는 무안 신협과 (사)대한노인회무안군지회의 ‘지역사회 노인복지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식’도 함께 진행됐으며, 기탁된 차량은 어르신들의 복지서비스 확대 및 다양한 활동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전양태 이사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어르신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차량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며 무안군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차량을 기탁하신 신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17일 LG전자 무안판매장 박성옥 대표가 에어컨 5대(300만원 상당), 귀뚜라미 보일러 무안대리점 송영철 대표가 보일러 1대(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평소에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재능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박성옥 대표와 송영철 대표는 지난 2021년부터 3년간 에어컨과 전기매트 등을 기탁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었다. 박성옥 대표와 송영철 대표는 “이번 기부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무안군을 위한 나눔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매번 우리 이웃들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군에서도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기탁된 물품들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사례관리대상자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의회가 17일 군의회 청사 앞에서 긴급 성명을 내고 윤석열 대통령을 즉각 파면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군의원들은 성명을 통해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이 선포된 지 벌써 100일이 넘어가고 있지만 내란수괴 윤석열은 그 범죄가 단죄되기는커녕 지난 3월 7일 국가기관의 비호 속에 전격 석방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비상계엄은 해제됐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윤석열과 그 부역자들은 극단적인 폭동까지 선동하며 사회분열과 혼란을 야기하고 있어 헌정질서는 계속해서 무너지고 있다”고 성토했다. 특히 “헌법재판소의 즉각적인 파면 결정만이 이 모든 사회·경제적 혼란을 조기에 종식하고 국민의 일상을 돌려주는 가장 빠른 방법이며, 우리의 민주 헌정질서가 회복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하며 헌법재판소의 조속한 파면 결정을 촉구했다. 이호성 의장은 “지금의 대한민국은 헌정질서가 유린되는 국가 존망의 위기에 처해 있다”며, “헌법재판소가 내란수괴 윤석열을 조속히 파면하여 국민의 명령에 응답해야 한다”고 탄핵 인용 결정을 바라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보훈)은 지난 14일 관내 초·중·고 교감 및 학교폭력 책임교사 7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담당자들은 나날이 심각해지는 학교폭력에 대해 이해하고, 학교폭력 발생 시 사안처리보다는 예방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함께했다. 연수는 온라인 학교폭력 사안처리 시스템인 공감마당 활용법, 학교폭력 가이드북 개정사항, 학교에서의 학교폭력 대응 방안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함께한 선생님들은 “학교에서의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사안처리보다는 적극적 예방을 통한 교육적 해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더욱 협력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했다. 김보훈 교육장은 “2024학년도에 무안 관내 학교폭력 사안이 전년도에 비해 31.5% 감소하였는데, 이는 여기 계신 선생님들의 역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오룡2지구 인구 유입에 따른 어려움이 있겠지만,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