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코리아둘레길 남해안 구간 ‘남파랑길 광양 2박 3일 팸투어’가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19일 밝혔다. 팸투어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됐으며 수도권, 경북권, 충청권 등 전국 각지에서 온 20여 명의 걷기 여행자가 투어에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15일 첫날 일정으로 섬진강변을 걸으며 자연경관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전라도와 경상도를 잇는 섬진강대교부터 섬진강 끝들마을로 이어지는 남파랑길 48코스를 걸은 이들은 석류청 담그기 체험, 족욕, 작은음악회, 섬진강 재첩회 정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두루 즐기며 하루를 보냈다. 여행자들은 둘째 날인 16일 진월정공원~배알도수변공원~와우생태호수공원을 잇는 남파랑길 49코스를 걸었다. 광양김시식지를 방문해 김밥, 김 샌드위치 등 김을 활용한 음식 만들기 체험에 참여한 여행자들은 이순신대교 먹거리타운에서 자유식을 즐기고 삼화섬, 배알도 섬 정원, 구봉산전망대 등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의 야경을 감상한 후 도선국사마을에서 하룻밤을 묵었다. 팸투어의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남파랑길 50코스를 걷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18일 SK이노베이션 E&S 광양천연가스발전소가 광양시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위해 장학금 및 생활 안정금 5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19일 알렸다. 이날 광양시청 시장접견실에서 전달된 장학금 및 생활 안정금 5천만 원은 광양시청 주민복지과에서 추천하는 저소득·취약계층 대상자 80명, 광양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추천하는 저소득·취약계층 대상자 20명에게 1인당 50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이진성 SK이노베이션 E&S 광양발전소장은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마음이 흐뭇하다. 지원받은 분들이 따뜻하고 행복하게 올 한해 잘 마무리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 지역사회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SK이노베이션 E&S가 되겠다”고 말했다. 장충세 사랑나눔복지재단 사무처장은 “광양시 나눔 문화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계시는 SK이노베이션 E&S 광양천연가스발전소 이진성 소장님과 임직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이 부메랑이 되어 SK이노베이션 E&S가 번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22일 광양시 사라실 예술촌에서 ‘시골 농부, 소비자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팜파티가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팜파티는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광양시연합회와 (사)한국여성농업인광양시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우리 지역농산물을 주제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돼 있다. 팜파티에 초청된 도시 소비자 100여 명에게는 농산물을 이용한 체험형 프로그램 ‘EM 비누 만들기’, ‘떡 구워 먹기’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우리 지역의 대표 농산물을 전시하는 ‘미니 로컬푸드’도 운영될 예정이다. 미니 로컬푸드에서는 농가에서 재배하는 감, 고사리, 토란대, 애호박, 양상추, 잡곡 등을 전시한다. 판매되는 농산물에는 생산자와 직접 연결되고 다시 구매로 이어지도록 생산 마을과 생산자 이름이 적혀 있다. 행사 참여자는 분야별로 구성된 6개(간식, 나물, 건강, 야채, 디저트, 잡곡) 세트를 구매할 수 있다. 한편 팜파티 부대행사로 버스킹 공연, 영화 상영, 작은 토크 콘서트 또한 준비돼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오는 26일 광양 커뮤니티센터에서‘제1회 광양 스타트업 컨퍼런스’가 개최된다고 18일 알렸다. 제1회 광양 스타트업 컨퍼런스는 광양시와 포스코그룹이 주최하며 한국엔젤투자협회와 2030 스타트업 창업가들이 모인 사단법인 미라클클럽에서 주관하는 행사다. 광양시는 시의 중점 육성 분야인 이차전지·수소·로봇 업계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스타트업과 투자사, 대기업, 중견기업, 지방자치단체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광양벤처밸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추진해왔다. 컨퍼런스는 ▲이차전지 소재·수소·로봇 전시 ▲포스코 그룹사와 대기업 및 투자사와 스타트업간 1:1 상담을 진행 할 수 있는 ‘밋업(Meetup) 비즈 상담·투자 상담 ▲지역의 창업 활성화 방안 토크 콘서트 ▲전국 학생 로봇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밋업(Meetup) 기업 상담 부스에는 포스코그룹 관련 분야 주요 그룹사와 현대건설, 호반건설 등이 참석한다. 아울러 투자 상담에는 포스코기술투자, 퓨처플레이, 인라이트벤처스, 와이앤아처 등이 나선다. 이들은 평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5일 박길오 금광반찬 대표가 중마동사무소를 찾아 후원금 50만 원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박길오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중마동사무소에 후원금을 기탁했으며,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중마동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길오 대표는 “점점 추워지는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하게 됐다”며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조동수 중마동장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봉사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애써 주시는 박길오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민관이 협력하여 정이 넘치는 중마동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14일 ‘광양시 4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우수기관 선진지 견학을 위해 광주광역시를 방문했다고 18일 알렸다. 시민참여단이 이날 첫 번째 일정으로 찾은 곳은 광주광역시 서구의 청춘발산마을이다. 청춘발산마을은 197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방직공장 여공들이 셋방살이하던 광주의 오래된 마을이었다. 그러나 청년들이 ‘청춘발산협동조합’을 결성해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제품을 개발하는 ‘플라스틱정류장’ 운영을 시작하고 어르신과 함께하는 따뜻한 이웃 문화를 확산하면서 골목마다 활력이 넘치는 마을로 변모했다. 시민참여단은 청춘발산마을 곳곳을 탐방하며 마을활동가의 강의를 청취했다. 이어 두 번째 일정으로 방문한 곳은 광주 남구 소재의 ‘수페그린협동조합’이다. 여성소모임으로 시작해 여성가족부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발전한 광주 남구 소재의 ‘수페그린협동조합’은 최근 지구온난화 등 환경오염이 심각해지면서 생활 속 탄소배출 최소화와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실현을 위해 '친환경 비누 만들기' 주제로 업사이클링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업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중마도서관은 오는 12월 4일부터 12월 18일까지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원데이 클래스 '나만의 핸드페인팅 그릇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나만의 핸드페인팅 그릇 만들기'는 도자기 제작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은 김소진 강사는 어린이집, 청년 꿈터, 노인복지관 출강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수업을 진행해 수강생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은 바 있는 도예 강사다. 광양중마도서관은 자신만의 개성 있는 작품을 만들며 창의력을 키우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알록달록 핸드페인팅 그릇 만들기(초등 1-2학년), (초등3-4학년) ▲나만의 찻잔 만들기(성인) 총 3개 강좌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알록달록 핸드페인팅 그릇 만들기(초등) 과정의 한 번 구워진 초벌기에 도자기용 물감으로 자유롭게 그림을 그려 나만의 접시를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나만의 찻잔 만들기(성인)는 백자토를 직접 손으로 만지며 원하는 찻잔 모양을 빚어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찻잔을 만들어보는 강좌다. 한편, 프로그램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11월 28일부터 광양수영장이 임시 휴장에 들어간다고 18일 알렸다. 12월 6일부터 12월 8일까지 3일간 광양수영장에서 제9회 광양만배 유소년 전국수영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2018년 이후 6년 만에 열리는 전국 규모 유소년 수영대회로, 전국 각지의 유망 수영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광양수영장은 수영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11월 28일부터 임시 휴장에 들어간다. 그리고 대회가 끝나면 노후 시설물 정비에 돌입해 12월 22일까지 휴장할 계획이다. 광양시는 노후 시설물 보수 작업을 통해 수위조절판 철거(이설)‧정비, 수영장 욕수 교체, 수영조 타일 보수, 샤워실 및 탈의실 개보수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수영대회와 보수 작업 일정에 따라 수영(아쿠아로빅 포함)은 11월 28일부터 12월 22일까지, 기타 헬스 및 에어로빅‧라인댄스 프로그램은 11월 28일부터 12월 8일까지 운영이 중단된다. 수영(아쿠아로빅 포함)은 오는 12월 23일부터, 헬스 및 에어로빅‧라인댄스 프로그램은 오는 12월 9일부터 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5일 중마동자치센터에서 세입재산관리분야, 계약지출분야 사회복지보건환경분야 업무담당자 및 신규임용 직원을 대상으로 ‘반복 지적사례 재발 방지를 위한 감사사례 교육’이 진행됐다고 18일 밝혔다. 광양시청 감사실에서는 이전에 발생한 자체 및 상급 기관의 감사 주요 지적사례를 바탕으로 업무담당자가 간과할 수 있는 부분과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또한 감사사례 검색 시스템과 사전컨설팅 감사 제도를 함께 소개하며 감사 지적사례를 사전에 방지하고 적극 행정의 참여를 유도했다. 교육 참석자들은 세외수입(변상금 및 지열개발공채) 부과 소홀, 사회복지시설 재무회계 규칙, 소극 행정 등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는 한편 법과 지침을 구체적 사례와 연결해보며 올바른 업무 처리 방법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유애순 감사팀장은 “업무를 추진할 때 법령과 규정을 철저히 숙지하고 준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감사 지적을 사전에 방지하고 투명하고 효과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관내 화상병 유입 차단을 위해 병원균 발생 가지 제거를 시작으로 과원 관리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화상병은 사과, 배, 장미과에 속한 일부 그룹의 식물에 발생하는 전염병으로, 식물이 감염되는 경우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조직이 검게 변해 마르게 된다. 광양시는 ‘화상병 사전예방 중점기간’을 내년 4월 30일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올 한해 전국 6개도 21개 시군 710개 농가에서 화상병이 발생한 바 있고, 전북 무주까지 화상병이 발생한 만큼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화상병 병원체는 가을·겨울철 가지치기를 통해 다른 나무로 퍼져간다. 감염된 새로운 가지와 줄기에 궤양이 형성되고, 온도가 낮아지면 병원균의 활력이 떨어지지만 오래된 가지나 궤양에서 월동하기에 전정시기에 궤양을 제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광양시는 과원 주변에 화상병 기주식물인 산사나무, 모과나무, 살구나무, 비파나무, 꽃사과 등도 잘 관찰해, 궤양 증상을 보이는 의심 가지와 줄기를 제거하고 자른 가지는 과원에 방치하지 않고 반드시 매몰 또는 소각처리할 것을 당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광양시는 이달 11월 29일까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소나무류 취급업체(원목생산업, 제재업 등), 조경업체, 화목을 사용하는 농가 등을 대상으로 단속 활동을 벌인다.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을 비롯한 소나무류는 땔감 등으로 사용할 수 없고 방출금지 구역 내에서 무단으로 이동할 수 없으며 위법 행위 적발 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처벌받게 된다. 단속·점검 대상은 소나무류 취급업제 39개소, 조경업체 18개소, 화목 사용 농가 581개소로 총 638개 사업장이다. 광양시는 단속 기간 동안 소나무류 원목 등의 취급·적치 수량, 불법 유통 여부, 생산·유통에 대한 자료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소나무재선충병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광양시 산림소득과 산림보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강성 산림소득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을 비롯한 소나무류 무단 이동 단속을 통해 소나무재선충병의 피해 확산을 방지할 계획이다. 소나무재선충병 집중 방제 기간인 3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국비 공모사업 ‘2025년 농촌인력중개센터 지원사업’에 광양농협, 동광양농협, 다압농협 3개소가 선정됐다고 18일 알렸다. 농촌인력중개센터는 고령화 및 농촌 인구 감소로 인한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일손 필요 농가와 농작업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를 중개해주는 역할을 한다. 센터는 농작업 참여자를 위한 교통비 및 숙박비, 영농작업반장 수당, 상해보험료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광양시는 지난 3월부터 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비로 1억 8천만 원을 투입해 매실, 밤, 감 등의 지역 대표 작물 농작업에 필요한 인력 지원을 돕고 있다. ‘2025년 농촌인력중개센터 지원사업’을 통해 확보한 국비는 개소당 7천만 원에서 9천만 원 사이다. 일손 필요 농가와 농작업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광양농협, 동광양농협, 다압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에 신청 또는 문의하면 된다. 구직자의 경우 도농인력중개플랫폼을 통해 신청하는 것 또한 가능하다. 송명종 농업정책과장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가 확보돼 시의 재정부담이 줄었다. 농촌인력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