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사회복지법인 이랜드복지재단(대표 정영일)이 운영하는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관장 김은주)은 지난 19일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 3층 대강당(으뜸마루)에서 ‘2025년 선배시민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선배시민 봉사단의 시작을 선포하고 역할에 대한 이해와 소속감을 부여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선배시민봉사단 85명을 공식 위촉하고, 한 해 동안 이들을 이끌어 나갈 리더 임명장 수여식을 실시했다. 올해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 선배시민봉사단은 △미소드림봉사단 △하모니봉사단 △만나봉사단 등 총 3팀으로 노-노 전문 상담, 노인 인식 개선 캠페인, 공연 문화 예술, 경로식당 배식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선한 영향력을 펼칠 예정이다.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 김은주 관장은 “선배시민봉사단 발대식을 통해 지역사회 내 노인 자원봉사의 가치가 확산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길 바라며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 또한 당당하게 앞장서는 선배시민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은 ‘모든 어르신이 존엄한 삶을 누리는 세상’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의회 박용식 의원(용당1·용당2·연·삼학동)이 지난 18일, 목포시공무원노동조합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용당동 청사가 개청한 지 40여 년이 지났고, 공무원 증원 및 민원인 방문 등 행정수요를 뒷받침하기에는 기존 주차장으로는 턱없이 부족해, 이에 대해 지속적으로 주차장 확보에 대한 필요성이 요구되어 왔다. 이에 박용식 의원은 시청 주차장에 대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2018년 제11대 목포시의회 의원으로 당선되면서, 본격적으로 주차장 문제 해결을 위해 발 벗고 나서며, 기존 시 공영주차장 부지가 전라남도 부지로서 주차장 시설 확장에 어려움을 인식하고, 지속적인 문제 제기와 부지확보를 주장했고, 그에 기존 주차장의 전라남도 부지와 시유지 교환에 중추적인 역할과 지역 도의원들과 함께 건립예산 확보를 추진하는 등 시청 공용 주차장 건립에 큰 역할을 수행했다. 이와 같은 박용식 의원의 노력이 결실을 거두어, 현재 지상 3층 495면 규모의 주차장이 조성됨에 따라 지역주민들과 목포시 직원들의 해묵은 숙원이 해결되어 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박용식 의원은 “목포시민과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 상동 행정복지센터와 나주시 질병관리과는 지난 3월 18일 상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기부금 교환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나주 금천 출신인 최양선 상동장과 김미숙 나주시 질병관리과장의 오랜 우정으로 추진되었으며, 양 지자체의 공무원 27명이 상호 기부에 동참해 기부 문화 확산의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또한 이번 기부를 계기로 두 지자체는 상생발전을 위해 지역 축제와 관광자원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이어가기로 약속했습니다. 최양선 상동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추진할 수 있도록 뜻을 모아주신 양 지자체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민간으로도 확대되어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되기를 바라며, 목포와 나주의 상생 발전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어울림도서관은 올해 ‘2025년 찾아가는 취약계층 독서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취약계층 독서문화프로그램’은 지식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차별 없는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기관과 연계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라남도립도서관에서 주최하고, 목포어울림도서관이 주관하며, 하당노인복지관에서 운영된다. 오는 4월 16일부터 6월 18일까지 10주간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생 그림책 교실’이라는 주제로 매주 그림책을 함께 읽고 손 유희, 종이접기, 공예, 책 놀이 등 다양한 독후활동으로 진행한다. 참가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목포어울림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그림책을 매개로 한 다양한 책 놀이를 통해 고립감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과 치유를 경험하는 기회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는 전라남도와 협력해 촬영 지원한 인기 여행 예능 프로그램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 시즌3’가 오는 22일 저녁 7시 50분 ENA 채널에서 방영된다고 밝혔다. ‘지구마불 세계여행’은 인기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가 주사위를 던져 여행지를 정하는 독특한 콘셉트의 프로그램으로, 이들은 수백만 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하며 특히 젊은 세대의 여행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목포에서는 세 명의 유튜버가 텔레파시를 이용해 목포 9미(味) 맛집에 동시에 모이는 미션을 수행하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방송을 통해 신선한 해산물을 비롯한 목포의 특색 있는 음식들과 명물인 해상케이블카 등 다양한 관광 명소가 소개된다. 특히 이번 방송은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최지인 목포의 풍성한 미식 문화와 다채로운 관광 명소를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봄철 성수기 시즌 관광객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이번 방송을 통해 목포의 맛과 멋을 널리 알려 국내외 관광객 유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서해안철도 건설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논의하는 ‘서해안철도망 국가계획반영 국회 정책포럼’이 지난 18일 국회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김원이, 서삼석, 이개호, 윤준병, 신영대, 이원택 국회의원과 전라남도, 전북특별자치도, 목포시, 영광군, 함평군, 군산시, 고창군, 부안군 등 지자체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 포럼에 참여한 지자체들은‘제5차 국가철도망-서해안철도 반영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발표하고, 피켓 퍼포먼스를 통해 서해안철도 건설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수도권 GTX에 막대한 예산을 투입한 것에 비해, 비수도권은 끊임없이 소외되고 있다. 특히 전북·전남 해안 지역은 현재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철도가 건설되지 않은 곳”이라며, “서해안철도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고 조속히 착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연세대학교 김진희 교수가 서해안철도의 국가적 가치와 필요성에 대해 발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정책포럼은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는 범농협 임직원들이 목포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목포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안종팔 지부장(목포신안시군지부), 채연승 지사장(목포유통센터)을 비롯한 범농협 임직원 5명이 대표로 참석해 고향사랑 기부금 1,000만 원을 시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목포 관내 농협중앙회, 목포유통센터, 농협은행, 전남생명총국, 전남손해총국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됐다. 범농협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지난 2023년에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목포시에 기탁했으며,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고향사랑기부 대면 수납 서비스, 명절 귀성객 맞이 및 지역축제 고향 사랑 캠페인 참여 등 지속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안종팔 지부장은 “앞으로도 목포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출향 인사 등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소중한 마음을 모아준 범농협 임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응원에 힘입어 목포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bs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2025년 유달산 봄축제가 오는 4월 5일과 6일 이틀간 유달산 일원에서 ‘이순신의 지혜, 노적봉의 승리!’라는 주제로 성대하게 개최된다. 이번 축제의 핵심 콘텐츠는 ‘만호수군 출정 퍼레이드’와 ‘봄꽃 토크 콘서트’다. 특히 만호수군 퍼레이드는 올해 스토리텔링형 퍼포먼스를 결합해 한층 더 현장감 있게 펼쳐진다. 왜적의 침입과 농민군의 합류 등 실감 나는 장면들이 펼쳐지며, 기존 퍼레이드와 차별화된 연출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한다. 퍼레이드에는 생활대축전 퍼레이드단, 동 대표단, 해양대학교, 목포시민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모두가 함께 만드는 역사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4.8만세운동 재현 행사는 기존 식전 행사에서 벗어나 퍼레이드 직후 자연스럽게 진행되며, 더욱 몰입도 높은 구성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봄꽃 토크 콘서트는 첫째 날 죠지와 키썸이, 둘째 날 정다경, 최수호, 서지오, 이소나가 무대에 올라 유달산의 아름다운 봄꽃과 함께 관람객들에게 도심 속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축제에서는 음식부스와 푸드트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의회 박용준 의원(민주당/ 신흥동·부흥동·부주동)이 18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전라남도의 버스 적자노선 재정지원 예산의 도비 삭감에 유감을 표하며 즉각적인 원상 복구를 촉구했다. 전라남도는 도민의 이동권 및 교통편의 증진과 도내 버스 운수 업체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적자노선 손실액에 대한 재정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는데, 작년까지 50%였던 도비 부담분을 갑자기 30%로 줄여버렸다. 때문에 이번 목포시의회 제396회 임시회에서 감액 추경을 해야했던 목포시는 “당초 본예산 세울 때는 도에서 기존 연도하고 비슷한 수준으로 세우라고 해서 전년도 예산으로 세웠는데 올해부터 도가 방침이 바뀌어서 50% 지원하던 것을 30%로 줄였다.”라고 밝혔다. 박용준 의원은 지난 2024년, 300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하여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을 구축한 것을 언급하며 이제 운영의 걸음마 단계인데 전라남도가 부담을 더 얹어주고 있다며, 특히 예산이 줄었다고 사업량을 줄일 수 있는 성격이 아니기 때문에 고스란히 시비 부담으로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목포시에서 운영하는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의회 박용식 의원(용당1동·용당2동·연·삼학동)이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성공개최를 통해 명실상부한 체류형 관광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절호에 기회라며, 5분 발언을 통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자고 밝혔다. 박용식 의원은 제396회 목포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스포츠를 취미로 하는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대회이기 때문에 언론의 주목을 받는 전국체전과 달리 상대적으로 조용한 행사입니다. 그러나 경제적 효과에 있어서는 결코 가벼이 볼 수 있는 대회가 아니다”라며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목포시의 비전인 2,000만 관광객 유치를 이뤄내는 발판으로 삼아야 할 행사라 말했다. 박 의원은 전국체전과 전국소년체전의 경우 성적을 중심하는 학생 및 전문 스포츠선수들의 대회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계를 가지고 있는 점을 꼬집으며, “여타 대회와 달리 대회 참가 뿐만 아니라 그 지역의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기고 돌아가는, 말 그대로 큰 축제로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들에게 단비가 되어 줄 것이다”라고 대회의 차별성을 피력했다. 박용식 의원은 “경제적 분석 효과가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의회는 18일 제396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목포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부의안건 심사, 시정질문, 5분 자유발언 등의 일정이 진행됐다.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세출예산 15억9870만원을 삭감하여 1조546억3861만원으로 수정가결했다. 한편 목포시의회는 회기 중 각 위원회에서 현지 활동을 통해 예산 심의의 타당성을 현장에서 찾으려는 등 합리적인 예산안 심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요 부의안건으로는 ▴정재훈 의원의 ‘목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지원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목포시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최원석 의원의 ‘목포시의회 의원 윤리강령과 윤리실천 규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목포시 나무은행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박용식 의원의 ‘목포시 노인일자리 창출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최유란 의원의 ‘목포시 여성장애인 기본 조례안’ ▴이동수 의원의 ‘목포시 노인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최현주 의원의 ‘목포시 아동급식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의회 정재훈 의원(목원동·동명동·만호동·유달동)이 대표 발의한 '목포시 공유재산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96회 목포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본 조례안의 개정 취지는 목포시가 관리하고 있는 공유재산에 대한 수의계약 매각 대상 확대를 통해 시민들의 재산권 행사 문제를 해결하고 시의 보존 부적합한 재산을 용도폐지 후 매각할 수 있도록 개정하는 것이 주요 골자이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 폐도·폐구거·폐제방이 아닌 공유지의 수의 계약 매각 방식의 매각대상 포함 조항 신설 △ 토지의 위치·규모 등을 고려하여 인접 대규모 사유지의 효용성을 현저히 저해하는 경우의 재산을 매각대상에 포함되도록 하는 조항을 신설 했다. 또한, 공유재산 매각시 수의계약 대상 확대와 관련하여 업무 담당자의 애로사항에 관해 현장의견을 반영했다는 점이 주목할 대목이다. 정재훈 의원은 “목포시의 보전 부적합 공유재산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용도폐지 결정된 일반재산의 경우 시민들의 재산권 행사 등에 대한 유연한 대처를 위해 개정했으며, 현장 일선에서 민원 서비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