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회장 양해영)는 입시비리와 승부조작을 사전에 차단하고, 경기의 공정성 강화와 심판 판정의 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3년부터 전국고교야구대회에 자동 투구 판정시스템(ABS)을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협회는 올해 2025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 목동야구장에서 열리는 16강전부터 자동 투구 판정시스템을 적용하였으며, 동 시스템 운영 최초로 신월야구장에서도 자동 투구 판정시스템을 도입해 오는 5월 3일(토) 개막하는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부터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등 주요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동 시스템을 확대 운영하여 경기의 공정성과 판정 일관성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양 팀 덕아웃에 실시간 투구 판정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태블릿 장비를 비치해 운영하며, 이를 통해 선수단과 지도자들은 경기 중 투구 결과를 즉시 확인할 수 있어 볼·스트라이크 판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동 시스템 운영과 심판 판정에 대한 불필요한 논란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게 된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양해영 회장은 “이번 자동 투구 판정시스템 확대 도입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9월 열리는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 및 세계장애인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시민 서포터즈 3290명을 모집한다. 시민 서포터즈는 ‘광주시민이 직접 참여해 세계를 응원한다’는 취지로 운영된다. 경기장 응원과 선수단 환영·환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회의 열기를 고조시키고 광주만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환영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모집기간은 4월28일부터 5월23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청,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광주시, 자치구, 대회조직위원회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시민 3020명, 대학생 240명, 통역이 가능한 시민 30명 등 총 3290명이다. 서포터즈는 대회 기간 1일당 3시간씩 활동하게 되며 ▲선수단 환영·환송 ▲경기장 응원 등의 활동을 한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응원 유니폼과 모자, 응원부채, 수건, 손국기 등 응원용품이 지급된다. 또 활동시간에 따라 자원봉사 시간이 인정되며, 소정의 실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시민 서포터즈를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는 이택근(SBS Sports 해설위원), 이대형(SPOTV 해설위원) 위원을 신임 전력강화위원으로 선임했다. 이택근 위원과 이대형 위원은 지난 1월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된 류지현 감독을 대신해 전력강화위원으로서 WBC 대표팀 구성 전략과 한국야구경쟁력강화에 필요한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는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28일 열린 전력강화위원회에서 류지현 감독, 조계현 위원장과 두 신임 위원을 포함한 전력강화위원들은 WBC 대표팀 선수 선발과 운영 방안, 국내외 전력분석 일정, 향후 훈련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 이태훈 인터뷰 1R : 2언더파 69타 (버디 4개, 보기 2개) T9 2R : 1언더파 70타 (버디 5개, 보기 4개) 중간합계 3언더파 139타 T7 3R : 1언더파 70타 (버디 2개, 보기 1개) 중간합계 4언더파 209타 단독 선두 FR : 1언더파 70타 (버디 3개, 보기 2개) 최종합계 5언더파 279타 우승 - 시즌 첫 승을 달성했다. 우승 소감과 오늘 경기 돌아보면? 정말 어려운 코스에서 경기했다. 대회기간 동안 바람도 강하게 불었다. 그린스피드가 3.8이라고 했는데 내리막 경사에서는 더 빠르게 느껴진다. 연장전에서 멋있게 경기를 끝냈다. 버디로 이기게 돼 기분이 좋았다. - 우승의 원동력을 꼽아보자면? 일단 지난해 퍼트가 잘 안 됐고 와이프 말을 듣고 퍼터를 말렛 퍼터로 바꿨다. 퍼터를 바꾼 뒤 ‘BNI 인도네시아 마스터즈’에서 우승도 하고 계속 잘 되고 있다. ‘BNI 인도네시아 마스터즈’ 우승 2주 전에 교체했다. 또한 17번홀(파3)의 버디도 우승의 원동력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핀까지 약 11m 남았고 라인이 잘 보여 버디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이정효 감독이 이끌고 있는 광주 FC(한국)가 한국 시각으로 지난 26일 오전 1시 30분 사우디 아라비아 제다에 있는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4-25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8강 토너먼트에서 알 힐랄 SFC(사우디 아라비아)에게 0-7로 완패하며 아시아를 향한 도전기를 멈추게 됐다. 광주FC가 K리그 시민 구단 최초로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8강까지 올라 도전한 기록은 사우디 아라비아 제다에 또렷하게 새기게 됐다. 일본의 강호 요코하마 F.마리노스를 7-3으로 대파하는 등 리그 스테이지를 4승 2무 1패로 순항해 16강에 오른 광주는 비셀 고베와 1차전 0-2 패배를 2차전 3-2 승리로 뒤집고 8강까지 진출했다. 광주는 K리그 역사에 남을 여정을 4강 이후로도 연장하려 했으나 사우디의 맹주 알힐랄의 벽은 너무 높았다. 광주는 전반 5분까지 잘 버텼다. 하지만 6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세르게이 밀린코비치 사비치에게 실점을 내줬다. 전반 25분에는 레오나르두에게 추가골을 허용했고, 33분 살렘 알도사리에게 재차 실점했다. 후반전도 마찬가지였다.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에게 네 번째 골을 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KIA 타이거즈가 선두 LG 트윈스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거뒀다. KIA는 2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3차전 홈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이범호 KIA 감독은 172경기 만에 통산 100승을 달성했다. 이날 KIA는 1회 선취점을 올리며 경기 흐름을 주도했다. 1회 말 박찬호의 안타와 김선빈의 2루타로 만든 1사 2, 3루에서 최형우가 2루수 땅볼을 쳐 3루 주자가 홈에 들어갔다. 4회에는 최형우가 상대 선발 임찬규를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쏘아 올리며 2-0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하지만 6회 LG에 2점을 내주며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LG는 볼넷 2개로 만든 무사 1, 2루 기회에서 오스틴 딘의 우전안타와 문보경의 내야땅볼로 2점을 뽑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KIA는 7회 곧바로 추격했다. 7회 말 2사 1, 3루에서 김선빈은 우중간 적시타를 때려 결승점을 뽑으면서 다시 3-2로 역전했다. KIA는 9회 초 2사 3루 위기에 몰렸지만 마무리 정해영이 박해민을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승리로 경기를 끝냈다. KIA는 오는 29일부터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27일까지 나흘간 열린 목포 등 전남 일원에서 열린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금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개 시군 57개 경기장에서 41개 종목으로 치러졌다. 전국 17개 시·도와 일본 선수단 등 약 2만여 명이 참가해 화합과 교류의 장으로 진행됐다. 전남도는 지난 2년간의 체전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대축전까지 3년 연속 대규모 전국 스포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27일 열린 폐회식은 하이라이트 영상과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성적 발표, 대회기 전달, 환송사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전남도는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성공 개최 노고를 인정받았다. 앞서 알린 개회식에서는 전남의 AI, 위성농업, 첨단바이오 등 주력산업과 음식(맛), 관광(멋), 문화(정)가 어우러진 콘텐츠와 함께, 드론 라이트쇼, 멀티미디어 레이저 퍼포먼스 등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대회 기간 무안 남악중앙공원과 목포 자연사박물관 일원을 비롯한 전남 곳곳에서는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지역축제가 열려 선수단과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라남도에서 열리는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축제 ‘2025 전국 생활체육대축전’(이하 대축전)에 광주광역시 선수단이 4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전갑수)는 24일부터 27일까지 게이트볼, 축구, 파크골프 등 34개 종목 792명이 광주 대표로 참가해 전국 생활체육동호인들과 우정을 나누었다고 밝혔다. 광주선수단은 골프 종목이 종합 2위, 줄넘기와 빙상 종목이 종합 3위에 입상했고, 축구와 족구도 종합 4위에 올라 광주의 자존심을 지켰다. 또 당구 74세 이상 케롬프리큐션 단체전을 비롯해 10개 종목에서 15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해 금메달 4개를 획득한 것과 대비, 무려 11개나 많은 금메달을 수확해 스포츠 도시임을 증명했다. 이로써 광주는 금메달 15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26개 등 총 52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대회를 마쳤다. 대축전 개회식에 16번째로 입장한 광주선수단은 오는 9월에 열릴 ‘광주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홍보했고, 개회식에 참석한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시체육회 임원과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장미란 문화체육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 이태훈 인터뷰 1R : 2언더파 69타 (버디 4개, 보기 2개) T9 2R : 1언더파 70타 (버디 5개, 보기 4개) 중간합계 3언더파 139타 T7 3R : 1언더파 70타 (버디 2개, 보기 1개) 중간합계 4언더파 209타 단독 선두 - 단독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오늘 경기 어땠는지? 일단 매 홀 파로 마무리하자는 생각으로 경기했다. 페어웨이도 여러 번 놓쳤는데 ‘파 세이브만 하자’고 다짐하면서 경기했다. 경기 내내 집중력을 잘 유지했다. 핀 위치는 정말 어려웠다. - 지난해 아시안투어 우승도 했다. KPGA 투어에서 우승은 없었지만 최근 몇 년 간 꾸준한 활약을 보이고 있는데? 비결이 있다면? 퍼트 연습을 정말 많이 하고 있다. 짧은 퍼트는 반드시 넣고자 한다. 거리감이 좀 있는 퍼트는 욕심 없이 2번의 퍼트로 나눠서 마무리한다는 생각으로 임한다. 이게 안정적인 활약의 비결인 것 같다. 또 그동안 블레이드 퍼터를 사용하다 지난해 우승한 ‘BNI 인도네시아 마스터즈’ 2주 전에 말렛 퍼터로 바꿨다. 그 뒤 우승도 하고 계속 사용하고 있다. 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이정효 감독이 지휘한 프로축구팀 광주FC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초호화군단 알힐랄에 대패하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8강에서 탈락했다. 광주는 26일(한국 시간) 사우디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시티에서 열린 2024~2025시즌 ACLE 8강전에서 알힐랄에 0-7로 완패했다. 광주는 리그 스테이지를 4승 2무 1패로 통과한 뒤 16강에서 일본의 비셀 고베와 1차전에서 0-2로 패한 뒤 2차전에서 3-2로 승리해 8강에 올랐다. 역대 시도민구단 중 ACL 8강에 진출한 건 광주가 최초다. 올 시즌 K리그1에서도 상위권을 달리는 광주는 사우디에서 단판 토너먼트에서 우승까지 넘봤지만 초호화군단 알힐랄을 넘진 못했다. 축구 이적시장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알힐랄의 선수단 가치는 1억8000만 유로(약 2951억원)로, 광주(140억원)의 20배가 넘는다.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 주앙 칸셀루, 칼리두 쿨리발리, 후벵 네베스, 야신 부누,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 등 이름값 높은 선수들이 포진한 알힐랄은 킥오프 6분 만에 광주의 골문을 열었다. 알힐랄은 킥오프 6분 만에 밀린코비치사비치의 헤더 선제골로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대한민국 생활체육 동호인이 하나가 될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25일 저녁 목포종합경기장에서 도민과 선수단, 초청 내빈 등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 대통합과 화합의 장으로 개막했다. 2006년 제6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이후 19년 만에 전남에서 다시 열린 이번 대회엔 17개 시·도 선수단과 일본 선수단 등 총 2만여 명이 참가해 그 어느 때보다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고 있다. ‘OK! Now Jeonnam, 활기 UP 생활체육!’을 주제로 열린 개회식은 식전행사, 공식행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전남의 미래비전과 문화를 조화롭게 담아내며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식전행사에서는 풍물패와 비보잉이 어우러진 퍼포먼스와 함께 서예가 죽전 송홍범 선생의 대형 서예 퍼포먼스가 펼쳐져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순천 출신 이종호 전 축구 국가대표와 완도 출신 2024 파리 패럴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이윤리의 개식통고를 시작으로 선수단 입장, 동호인의 다짐, 주제공연이 이어졌다. 주제공연은 전남의 맛과 멋, 인공지능(AI), 바이오, 데이터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가 광주FC의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사우디아라비아 원정 8강 승리를 기원하며 광주FC 엠블러 깃발을 게양했다. 광주시는 광주FC의 ACLE 8강 진출 역사적인 성과를 기념하고,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시청 국기게양대에 광주FC의 깃발을 게양했다고 25일 밝혔다. 한편, 광주FC에 따르면 26일 오전 1시 30분(한국 시각)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 8강전을 앞두고 광주e스포츠경기장(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단체관람 응원전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