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19일 ‘가장 청렴할 것 같은 직원을 찾아라!’ 3회차 청렴 직원 릴레이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청렴 릴레이는 강건선 기획실장이 직접 해당 부서를 방문하여 ‘이번 주 청렴직원’에게 청렴 피켓과 청렴 소화기를 전달했다. 릴레이 방식으로 운영되는 ‘이번 주 청렴직원’의 영예는 산림공원과 유정우, 교통행정과 최한웅 직원이 각각 선정되어 직원들로부터 축하를 받았으며, 다음 부서는 추첨을 통해 회계과와 일로읍사무소가 선정됐다. 청렴 직원 릴레이(매주 2명, 총 80명)는 청렴 실천을 생활화하여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립하기 위해서 매주 실시되며, 선정된 청렴 직원은 군청 행정 게시판에 게시된다. 강건선 기획실장은 “이번 주 청렴직원으로 선정된 직원들 모두 축하드린다”며, “소화기에 새겨진 청렴 표어처럼(잔불처럼 남은 부패, 청렴으로 완전 진화) 사소한 부패라도 청렴 소화기를 이용하여 초기에 진화하는 자세를 지니자”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드림스타트는 연말까지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태어나줘서 고마워’ 생일 축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일을 축하해 줌으로써 아이 스스로 소중한 존재임을 느낄 기회를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드림스타트는 지난 13일 ‘파리바게뜨’와 ‘무안화원’ 과 업무협약을 맺었고, 두 업체는 생일 케이크와 희망 화분을 지원하게 된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지역 업체들이 프로그램 취지에 동참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며,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12세 이하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 영양, 교육, 복지 등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무안군청 주민생활과 드림스타트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02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에서 주요 항목에 대해 긍정적인 지표가 나타나, 군민의 건강이 향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무안군 19세 이상 성인 89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여러 건강 지표에서 뚜렷한 개선이 확인됐다. 건강행태 영역에서는 ▲흡연율 15.5%(전국 평균 17.7%) ▲우울감 경험률 2.1%(전국 평균 6.7%)은 전국 평균 대비 낮은 수치를 보였다. ▲월간 음주율 52.1%(전국 평균 47.4%)는 전국 평균보다 높았으나, 2023년 53.1% 대비 1.0% 감소했으며, ▲걷기 실천율은 42.9%(전국 평균 50.2%)로 2023년 대비 16.3%가 증가했다. 특히, 만성질환 관리 영역에서 두드러지는 성과를 보였다. ▲혈압수치 인지율 72.2%(전국 평균 65.6%), ▲혈당수치 인지율 39.5%(전국 평균 32.1%)로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하여 무안군에서 진행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등 보건사업이 높은 효과를 거두고 있음을 보여줬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이번 건강조사 결과를 통해 추진 중인 각종 보건사업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역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농업인 대학’ 교육생을 4월 11일까지 모집한다. 농업인 대학은 농업인들이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해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무안군농업기술센터 및 관련 현장 실습 장소에서 운영된다. 교육은 총 40명(과정당 20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2개 과정(친환경농업, 스마트시설농업)으로 진행되며, 과정별로 총 80시간의 교육이 이뤄진다. 친환경농업 과정은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친환경 재배 기술과 토양 관리, 병해충 방제 등의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구성됐다. 스마트시설농업 과정은 스마트팜 및 첨단 농업기술을 활용한 시설농업 운영 방법, 자동화 시스템 관리 등에 대한 교육을 한다. 신청 대상은 무안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농업인 또는 농업에 관심 있는 예비 농업인이다. 신청은 4월 11일까지이며, 무안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농촌지원과 지도기획팀에 문의하면 된다. 김향금 농촌지원과장은 “지역 농업인들이 최신 농업기술을 습득하고,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보훈)은 19일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정기회의 및 심의위원 연수를 실시했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 피해학생의 보호와 가해학생에 대한 교육ㆍ선도 및 징계, 양측 학생 간의 분쟁조정 등을 심의ㆍ의결하는 기구다. 이번 정기회의는 2024학년도 무안군 관내 학교폭력 발생 및 사안 처리 결과 보고 및 의견 청취, 2025학년도 무안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심의 안건으로 진행됐다. 이후 연수는 심의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과 위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심의 진행 절차와 진행 시 유의 사항, 조치결정에 대한 다양한 사례 및 민원 발생 사례 등 최신 학교폭력의 흐름과 판례」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무안교육지원청 김보훈 교육장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가 학교폭력 예방은 물론 심의ㆍ의결 기구로서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학생과 학부모에게 신뢰를 주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보훈)은 18일 무안 관내 유·초·중·고 교(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3월 교(원)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새 학년을 맞아 무안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공유하고, 각 학교와 교육지원청 간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무안교육지원청 김보훈 교육장은 "학생 중심, 학교 중심의 교육을 실현하고 배움과 성장,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을 지원하는 것이 올해 무안교육의 핵심 방향"이라며,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역량 중심 교육과정 운영, 기초학력 향상, 창의융합교육 활성화, 생태전환교육, 교육공동체와의 협력 강화 등 2025년 중점 추진 과제를 공유하며, 이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무안초등학교 임도선 교장은 "새로운 교육 정책과 지원 방향을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할지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가능성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학교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학교 현장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무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난 17일 관내 저소득 20가구를 위한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협의체 위원들은 오리탕, 돼지불고기, 죽순나물, 열무김치, 계란장조림 등 5가지 음식을 준비했고,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도 살폈다. 강명희 민간위원장은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도완 무안읍장은 “항상 수고를 마다하지 않으며 손수 음식을 준비해주신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우리 읍에서도 주민들을 위해 보다 세심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주간 활동을 지원해 사회 적응을 돕고 돌봄 부담을 완화하는 ‘발달장애인 통합 돌봄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남악지구에 소재한 ‘다온아동청소년발달 사회적협동조합’을 지난해 10월 해당 사업 제공기관으로 지정 후, 올해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대상은 자해 및 타해 등 심한 도전적 행동으로 인해 일상생활 수행과 의사소통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장애인복지법상 지적 및 자폐성 장애 등록자이다. 돌봄 서비스는 일상생활 지원, 문화활동, 건강증진활동, 사회활동 등 이용자 특성에 맞는 주간 활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 시간은 평일 최대 8시간, 월 최대 176시간까지 가능하며, 주말과 공휴일은 휴무이다. 신청방법은 본인 또는 보호자 거주지 읍·면사무소(신도시지원단) 주민복지팀(복지지원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산 군수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 돌봄 서비스는 기존 돌봄 체계에서 지원받기 어려웠던 분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서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빈집 재생 시범사업으로 리모델링한 ‘무안형 만원주택’ 2채에 청년 세대가 입주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7일 삼향읍 맥포리의 무안형 만원주택에서 입주 환영식을 열었으며, 김산 군수는 행사에 참석해 청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무안군은 지난해 말 관내에 방치된 빈집을 리모델링해 청년·신혼부부 등에게 월 1만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제공하는 ‘빈집 수리 OK 임대 GOOD’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빈집 선정은 편의시설, 초등학교, 대중교통 접근성 등 입지 여건과 수리 비용, 주택의 노후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정됐으며, 입주자는 무안군 홈페이지를 통한 공개 모집과 점수 평가 등 공정한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군은 이번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출발을 계기로, 운영 과정을 면밀히 검토한 후 사업 확대 및 새로운 주거 복지 모델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빈집 활용도를 높이고 보다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주거 복지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이번 빈집 재생 사업을 통해 방치된 빈집이 새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해제면 복지기동대(대장 황인섭)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어르신 2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노후 창문과 방문을 교체하고 상수도 누수공사를 진행해 생활 속 불편을 해소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안전봉, 화장실 안전바, 안전발판(계단)을 설치하고, 식탁을 지원하여 더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도왔다. 서비스 대상자들은 복지기동대에 “생활에 어려움이 있어도 혼자 힘으로 해결하지 못해 걱정이었는데, 복지기동대에서 관심을 갖고 해결해 주셔서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황인섭 대장은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복지기동대원들과 함께 열심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성서 해제면장은 “생업으로 바쁘신 와중에도 도움이 필요할 때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 해주신 복지기동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이 안전한 주거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생활불편개선 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제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4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제1회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관련법에 의거 상시 근로자 100인 이상 사업장(유해위험 사업장은 50인 이상)에서 작업환경 개선 및 산업재해 예방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 의결을 하는 기구로써 사용자 위원과 근로자위원을 동수로 선정하여 매 분기 운영한다. 이번 회의에는 정현구 무안 부군수를 포함한 총 13명이 참석해 ▲위원장과 간사 선출·위촉 ▲2024년 무안군 산업재해 현황 보고 ▲2025년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순회 교육 실시 계획 ▲농기계임대사업소 안전수칙 및 갑질 민원 대응 방안 마련 ▲근로자 측의 한국형 저상형청소차 도입 운영에 관한 건의 등에 대해 분야별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정현구 부군수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통해 노사가 함께 모여 무안군 안전을 위해 고민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무척 감사하다”며 “2025년은 누구보다도 안전한 무안군이 될 수 있도록 노사가 더욱 소통하고 협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갑신 근로자 측 위원장은 “근로자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사단법인 무안군귀농어ˑ귀촌협의회와 무안로컬푸드사회적협동조합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귀농ˑ귀촌인의 농산물 판로 확대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 및 소비 촉진 ▲농업 관련 교육 및 홍보 협력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사업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정인태 (사)무안군귀농어귀촌협의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귀농ˑ귀촌인의 정착을 더욱 원활하게 지원하고, 지역 농업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안로컬푸드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는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더욱 효과적으로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귀농ˑ귀촌인들과 협력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협약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무안군 내 농업 분야의 협력 체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귀농ˑ귀촌인과 지역 농업인 간의 상생 발전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