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대학교 의류학과가 AI 기술을 패션 교육과 융합한 글로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의류학을 ‘AI 기반 창의 산업 학문’으로 확장하는 새로운 시도를 선보였다. 6일 전남대에 따르면, 전남대학교 의류학과는 전남대 RISE 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K-fashion = AI + K-culture’를 주제로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 ‘Study Abroad!’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의류학과 재학생 16명이 참여해, 일본과 홍콩의 문화·산업 현장에서 AI·문화·패션 리테일·디자인과 관련한 사진과 영상 자료를 직접 수집하며 현장 중심 학습을 진행했다. ‘Study Abroad!’ 프로그램은 ▲1팀 ‘Study in Japan!’(10월 1~3일)과 ▲2팀 ‘Study in Hong Kong!’(11월 19~22일)으로 나뉘어 일본과 홍콩에서 진행됐으며, 지역 문화 체험을 비롯해 AI 기반 패션 리테일 산업 현장 방문, 패션 박람회 탐방, 전문가 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일본 탐방에서는 아시아 대표 패션 소싱 허브로 꼽히는 도쿄 패션월드 2025를 참관하고, 팀랩 플래닛과 보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대학교가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이 주관한 '2025년 기록관리 기관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획득했다. 기록관리 기관평가는 공공기관의 기록관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격년마다 실시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 전남대학교는 총 93.20점을 획득해 국·공립대학교 평균 점수인 71.9점을 크게 상회하며, 전반적인 기록관리 수준이 우수한 기관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2021년 이후 기록관리 제도 개선과 운영 내실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기록관리 수준을 꾸준히 향상시켜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세부 지표 가운데 ‘역사기록물 기획 수집’ 분야에서는 총장 임기 종료 시점에 맞춰 기관장 기록물 수집을 체계적으로 기획하고, 관련 부서와의 협조를 통해 기록을 확보한 점이 주목됐다. 이는 기록관리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높인 사례로, 기록관리의 실효성을 제고하는 동시에 대학의 정체성과 역사를 체계적으로 보존하려는 노력으로 평가됐다. 이근배 전남대학교 총장은 “대학의 기록과 유산을 충실히 보존하는 일은 과거를 정리하는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대학교가 AI 융합 교육 역량을 한–ASEAN 국제교류 무대로 확장한다. 전남대는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CAMPUS Asia-AIMS 사업을 3주기 연속 수행하며, AI 융합 인재 양성 프로그램과 AI 융합 교육 모델을 국제교류 사업에 적용하는 선도대학으로 공식 인정받았다. 6일 전남대에 따르면 전남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CAMPUS Asia-AIMS(ASEAN International Mobility for Students) 사업 3주기 수행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전남대는 1주기(2016~2020), 2주기(2021~2025)에 이어 3주기(2026~2030)까지 연속 참여하게 되며, 총 15년에 걸쳐 한–ASEAN 고등교육 교류 사업을 지속 수행하게 됐다. CAMPUS Asia-AIMS 사업은 한국과 아세안(ASEAN) 국가 간 고등교육 협력 강화를 목표로 학생 교류, 공동 교육과정 운영, 글로벌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다자간 국제교류 사업이다. 전남대학교는 2016년 1주기 사업부터 참여해 왔으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의회는 지난 1월 5일 고흥군의회 본회의장에서 ‘2026년 고흥군의회 시무식’을 열고, 새해 의정활동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시무식에는 군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앞서 고흥군민의 진정한 봉사자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고흥군의회는 새해에도 군민과의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책임 있는 의회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류제동 의장은 신년 인사를 통해 “2026년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야 하는 중요한 해”라며,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소통과 협치를 바탕으로 군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의회는 오는 28일부터 제343회 임시회를 열고, 2026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출생축하금(출산장려금) 신청·지급 절차를 대폭 개선해 2026년부터 첫돌부터 네돌까지 매년 자동으로 지급하는 ‘출생축하금 자동지급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출생축하금은 아이의 탄생을 축하하고 출산 초기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제도다. 다만 그동안 ‘신청해야만 받을 수 있다’는 구조가 출생가정에게 절차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 광양시는 이런 간극을 줄이기 위해 자동 지급 방식으로 전환했다. 말 그대로 행정이 먼저 챙기는 복지, ‘광양시 출생축하금 자동지급제’다. 출생축하금 제도, 어떻게 운영되나 광양시 임신·출산 지원 사업의 대표 사업인 출생축하금은 2004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신생아 양육비 지원에서 출발했다. 이후 2008년부터는 1년 이상 거주한 모든 출산가정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해 올해로 23년째 이어오고 있다. 출생축하금은 출생 이후 일정 기간 아이의 성장을 함께 응원하고, 출산·양육 초기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출생 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다. 지원 대상은 광양시에 출생신고를 한 신생아 또는 12개월 미만 입양아이며, 출생일 기준 6개월 이전부터 광양시에 주민등록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를 대표하는 음식문화 축제인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 연속 개최지로 나주시가 선정되어 남도 음식문화와 미식 관광을 선도하는 중심 도시로의 도약 기반을 마련했다. 나주시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남도음식문화큰잔치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30여 년의 전통을 가지며 남도 고유의 음식문화를 계승 및 발전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전라남도 대표 음식문화 축제다. 이번 개최지 선정은 공개 공모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나주시는 2025년 11월 공모에 신청한 뒤 12월 19일 개최지 적합성 평가를 통과하고 같은 달 31일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이사회 의결을 거쳐 최종 개최지로 확정됐으며 잠정적으로 행사 장소는 영산강 정원 일원이다.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 매년 9월에서 10월 사이 개최될 예정이며 이 가운데 한 차례는 국제행사 규모로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에는 남도 음식문화 전시관 운영을 비롯해 음식 경연 프로그램, 판매장터, 체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무안군의회는 1월 5일 무안군의회 세미나실에서 의원연구단체인 '에너지 대전환시대 준비 연구회'와 '치유농업 정책개발 연구회'가 주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제9대 후반기 의회가 추진해 온 주요 정책 연구용역의 결실을 공유하고 향후 군정과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로, 이호성 의장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용역사 연구원, 관계 공무원이 참석하여 최종보고를 듣고 연구활동에 대해 질의·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에너지 대전환시대 준비 연구회'(대표의원 김원중)는 재생에너지 발생이익을 모든 군민에게 환원하는 ‘무안형 하이브리드 기본소득 모델’과 금융 안정성과 투명성이 확보된 ‘커뮤니티 펀드 모델’을 도입할 것을 제안하며 더 높은 수익률과 사회적 형평성을 동시에 확보 할 수 있는 방안을 설계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치유농업 정책개발 연구회'(대표의원 임윤택)는 무안군 치유농업 활성화 로드맵 연구를 통해 ‘5060 여성 골든에이지 특화 프로그램’, 광역권 ‘힐링투어’ 등 고객층 확장과 프로그램 전문화를 중점으로 한 무안군만의 특화된 치유농업 모델을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는 민생경제 소비 촉진과 지역상권 경영 안정을 위해 1월부터 50억 원의 도비를 선제적으로 투입해 2천500억 원 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 예산과 시군 자체 재원으로 운영되는 상시 10% 수준의 할인율에 도비 2%를 더해, 연초에는 할인율을 최대 12%로 상향 운영함으로써 도민이 체감하는 소비 촉진 효과를 높이고 지역 상권에 실질적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그동안 지역사랑상품권 선제 발행과 할인율 유지 정책을 통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 효과를 꾸준히 입증했다. 이번 도비 추가 지원 역시 이러한 정책 기조를 이어가는 조치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연초부터 도비를 신속하게 투입해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율을 추가로 높이는 것은 도민 소비 부담을 덜고, 침체한 골목상권에 온기를 불어넣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라며 “앞으로도 중앙정부·시군과 협력해 민생경제 회복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추이와 소비 효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추가 재정 지원 방안을 검토 중이다. 시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5일 여수상공회의소와 1억원 규모의 입장권 구매약정을 체결했다. 2026년 새해 첫 구매약정으로 조직위는 지역 경제계를 대표하는 여수상공회의소와의 협력을 통해 입장권 사전 판매 확대와 섬박람회 붐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한문선 여수상공회의소 회장은 “섬박람회는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과 섬의 가치를 알리는 중요한 국제행사”라며 “새해 첫 구매약정 기관으로서 지역 경제계의 관심과 참여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기명 조직위원장(여수시장)은 “2026년 새해 첫 구매약정 체결은 섬박람회 입장권 판매와 참여 분위기 확산의 의미 있는 출발”이라며 “여수상공회의소를 비롯한 공공기관, 기업, 단체와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섬박람회 성공 개최 기반을 탄탄히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공동주최하며,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국제 행사다. 오는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61일간 돌산 진모지구, 여수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소방본부는 제19기 신규임용예정자 93명을 대상으로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심화 실무교육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9월 입교해 기초 과정을 마친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23일까지 3주간 실제 재난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전문 전술을 습득하는 데 중점을 둔다. 주요 과정은 ▲고층 및 지하층 화재 진압 전술 ▲로프 접근 및 전문 인명구조 기술 ▲다수 사상자 발생 대비 구급 대응 ▲화재 현장 생존 훈련 등으로 구성됐다. 전남소방은 실제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해 교육생들의 실전 적응력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주영국 전남소방본부장은 “이번 심화 과정은 도민의 안전을 책임질 정예 소방관을 육성하는 핵심 단계”라며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는 ‘현장에 강한 소방 인재’를 배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9기 신규임용예정자들은 이번 집합 교육과 오는 1월 26일부터 시작되는 관서 실습(2주)을 거쳐 2월 말 일선 소방서에 정식 배치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소방서는 한 해 동안 긴급대응 업무에 솔선수범하며 재난대응 체계 향상 및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위해 헌신한 유관기관 관계자에 긴급대응분야 유공 표창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긴급구조훈련 유공 분야에서 표창을 전달받은 장보성 대표이사(다산베아채 리조트)는 강진소방서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시설 내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특히 2025년 전라남도 긴급구조종합훈련 운영 평가에서 상위권 성적을 거두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긴급구조지원기관 유공 분야 수상자인 김성철 과장(KT 강진지점)은 화재 및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통신시설 점검과 복구로 안정적인 119 신고 및 현장 지휘 환경을 유지했으며, 실효성 있는 통신 지원체계를 확립하여 군민 안전에 크게 공헌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유공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견고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빈틈없는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 오경식 악기장이 전라남도 무형유산에 지정됐다. 1947년 북하면 월성리에서 태어난 오경식 악기장은 1999년 전남도 악기장 보유자인 고(故) 강사원 선생으로부터 장구 전통 제작 기법을 사사받았다. 서남규-강사원 선생으로 이어지는 전라남도 장구 제작의 전통을 계승하고 있다. 전국국악대전 국무총리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국국악대전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했다. 현재 고향 북하면에서 지수공방을 운영하고 있다. 전남도는 전통 국악기 명맥이 단절 위기에 놓인 상황에서, 전통 기법 보존·전승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해 무형유산으로 지정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전통 국악기 제작의 전통을 계승하는 무형유산 보유자가 장성에서 발굴되어 매우 뜻깊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전통 악기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활발하게 활동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오경식 악기장의 지정으로 장성군은 가야금병창 김은숙, 소목장 설이환 선생과 함께 총 3명의 전남 무형유산을 보유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