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은 25일 청사 상황실에서 투자유치 담당 PM(Project Manager) 등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차 PM 투자유치 활동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투자유치 실현 가능성이 높은 70여 개의 타깃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투자유치 활동 시 애로사항 및 향후 활동계획 등을 논의·공유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회의는 담당 PM들이 관리기업별 투자유치 활동 추진 현황 및 3분기 추진 성과, 문제점 등을 보고하고, 이어 참석자 간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투자유치 활동 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개선방안 모색, 투자유치 담당 PM들의 폭넓은 투자유치 전략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며 "이번 보고회가 투자유치 담당 직원으로서의 역량을 한층더 강화하여 지역내 산업 성장동력의 심장과 같은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경자청은 올해 일본, 중국, 영국, 독일, 인도네시아 등 국내외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투자유치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해발 1,222m 백운산 자락에 둥지를 튼 옥룡사 동백나무숲과 백운산자연휴양림이 가을의 전령사인 꽃무릇으로 붉게 물들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 으뜸 숲의 하나인 옥룡사 동백나무숲은 옥룡사 터와 빽빽하게 들어선 1만여 그루 동백나무가 비움과 채움의 미학을 실현한 공간으로 내면을 응시하기에 적합한 곳이다. 동백나무숲 아래 붉은 물결처럼 일렁이는 꽃무릇 군락은 짙은 초록빛으로 반짝이는 동백나무 이파리와 보색 대비를 이루며 신비감과 생동감을 자아낸다. 옥룡사는 선각국사 도선이 35년간 머물며 제자를 양성하고 입적한 불교 성지로 비보풍수를 강조한 도선이 땅의 기운을 북돋우기 위해 동백나무숲을 조성했다고 전해진다. 사찰은 1878년 화재로 소실되고 몇 개의 주춧돌로 남았지만, 굵은 나이테를 자랑하는 동백나무들은 해마다 봄이면 검붉은 동백꽃을 토해내며 천년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남부지방 사찰 숲의 원형이라는 학술 가치와 아름다운 경관을 높이 인정받으며 천연기념물(제489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옥룡사 동백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9월 18일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광양시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이 치매우수프로그램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매년 9월 21일은 ‘치매극복의 날’로, 가족과 지역사회의 치매환자 돌봄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기념일이다. 보건복지부는 이날을 기념해 치매 정책 발전과 인식개선에 헌신한 개인과 기관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광양시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은 우수한 공공보건사업(치매환자지원프로그램) 운영 성과로 4년 연속 A등급 최우수 병원에 평가되며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동안 병원은 치매예방과 중증화 방지를 위해 ▲입원 치매환자 비약물 치료 프로그램 제공 ▲입원 치매환자 가족 지원 ▲퇴원 치매환자 일상생활 복귀 지원 ▲치매 특화 공간 조성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또한 광양시와 협력해 치매 인식개선 및 예방 캠페인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최성호 광양시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 이사장은 “의료진과 직원 모두가 치매환자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중국 푸젠성 우호도시인 푸저우시 대표단(푸저우시 외사판공실 두웨이광 부주임 외 1명)이 광양을 방문해 양 시 간 우호교류와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9월 24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제10차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역(UCLG ASPAC) 총회’ 참석과 연계해 이뤄졌다. 푸저우시 대표단은 광양시 관계자와 접견을 갖고 교류 확대 방안을 협의했으며, 국제무대에서의 상호 협력 필요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대표단은 포스코 홍보전시관 Park1538과 이순신대교 홍보전시관 등 주요 산업‧관광 시설을 둘러보며 광양시의 산업 기반과 발전 현황을 확인했다. 아울러 시 관내에 조성된 명예도로 ‘푸저우로’(중마로 450~575)를 찾아 양 시의 우호 관계를 되새기고 교류 활성화 의지를 다졌다. 광양시는 이번 교류가 청소년·문화·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본격화하고, 국제 교류 활성화를 통한 실질적 성과 창출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9월 24일 오후 4시 30분 시청 2층 창의실에서 ‘광양시 이차전지 기업협의체’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양시 소재 이차전지 기업 13개사와 정인화 시장, 오익현 전남테크노파크 원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행사는 ▲기업협의체 운영 및 향후 계획 발표 ▲간담회 ▲이차전지 특화단지 추진 경과보고 ▲업무협약 체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기업 간 현안 논의와 협력 방안 공유를 위한 간담회가 마련돼 실질적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이 강조됐다. 임기택 엘케이엔텍 대표는 출범사에서 “국가 전략 산업으로 자리매김한 이차전지 산업을 광양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아 지역 경제와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자”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협의체가 기업 간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는 실질적 소통의 장이 되어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원광 정제부터 소재 생산, 재활용까지 가능한 이차전지 소재 전주기 체계를 갖춘 지역이다. 시는 기업·연구기관 협력을 통해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고,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가 9월 24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외부 민원인과 내부 직원들에게 청렴서한문을 발송해 청렴한 공직문화와 건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이번 청렴서한문 발송은 공직자와 민간이 함께하는 청렴사회 구현의 일환으로, 명절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금품·향응 수수와 부당한 민원처리 요구 등을 사전에 차단하고 신뢰에 기반한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한문 내용은 크게 두 가지다. 먼저, 인·허가 분야와 보조사업자, 민간위탁 운영자 등 외부 민원인 470명에게는 ‘청렴은 신뢰의 시작’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직무와 관련해 금품이나 향응 등 일체의 부당한 요구를 단호히 거부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를 약속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내부 직원 약 1,600여 명에게는 ‘청렴은 개인의 윤리를 넘어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의 핵심 가치’임을 강조하고, “내가 먼저 청렴을 실천해 시민이 신뢰하는 투명한 광양시를 만들어가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시는 이번 서한문 발송 외에도 추석 명절을 맞아 청렴캠페인 전개, 청렴주의보 발령, ‘청탁금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민생 현장을 살피기 위해 9월 23일부터 10월 2일까지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9월 23일 중마시장을 시작으로 △9월 29일 옥곡5일시장 △10월 1일 광양5일시장과 광양매일시장 △10월 2일 광영상설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위로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광양제철소, 광양제철소파트너사협회, 광양벤처밸리기업협의회, 익신·초남2공단협의회, 광양상공회의소, 경제활성화본부, 소상공인연합회, 상공인단체 등 150여 명이 함께한다. 정해종 투자경제과장은 “민생탐방 장보기 행사를 통해 추석 명절 준비로 활기가 넘치는 전통시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 2일부터 11일까지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친절서비스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해 상인들의 경영 마인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장애인체육회는 9월 13일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2025년 광양시 장애인 공공스포츠클럽 론볼 클럽교류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광양시장애인체육회와 광양시장애인공공스포츠클럽, 광양시장애인론볼클럽이 주최‧주관했으며, 광양·순천·여수·고흥 4개 지역 론볼 클럽에서 선수 70여 명이 참가했다. 총 16개 팀이 2개 조로 나뉘어 오픈 3인조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참가 선수들은 승패를 떠나 서로의 기량을 존중하며 론볼 기술을 교류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회 결과 ▲순천(박상철, 김강주, 조남술)팀이 1위 ▲여수(전형준, 박종학, 김이준)팀이 2위 ▲광양(이예석, 최혜심, 김윤빈)팀이 3위를 차지했다. 박종선 광양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장애인의 체력 증진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종목의 체육 활동 참여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추석 연휴 시민과 귀성객의 의료기관‧약국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7일간 소아․임산부와 응급환자에 대한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휴 기간 ▲지역응급의료기관 2개소 ▲병의원 70개소 ▲보건기관 8개소 ▲휴일지킴이 약국 39개소가 운영된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인 ▲광양사랑병원 ▲광양서울병원은 응급실을 24시간 비상 체제로 운영한다. 또 소아‧청소년과 임산부 진료를 위해 ▲다나소아과의원 ▲미래여성의원 ▲선린의원 ▲모든아이소아청소년과 ▲큰사랑소아청소년과 5개소가 운영된다. 시는 비상진료대책을 차질 없이 운영하기 위해 보건소 내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의료기관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긴급상황 발생 시에는 소방서 119(구급상황센터)와 권역별 응급의료센터에 지원을 요청해 신속하고 안전한 진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는 “연휴 기간 의료기관과 약국 이용 시, 운영시간을 미리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추석 연휴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 현황은 ▲광양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9월 25일 중마동 컨부두사거리에서 광양경제활성화운동본부와 함께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속 지급 및 사용 촉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시는 추석 명절과 소비쿠폰 2차 지급 시기에 맞춰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소비쿠폰의 조기 사용을 유도하고, 지역 소비 확대로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소비쿠폰 신청·사용 기간 안내 ▲사칭 스미싱 피해 예방 ▲광양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근절 ▲공공배달앱 ‘먹깨비’ 사용 활성화 등을 중점 홍보했다. 시는 앞으로도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 SNS, 누리집, 가맹점 홍보물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시민 참여를 지속적으로 유도할 방침이다. 사회단체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행정과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지역경제를 살리는 협력의 장”이라며 “시민들의 착한 소비 실천이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되고,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해종 투자경제과장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캠페인에 함께해 주신 모든 사회단체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청년단체 ‘발광’이 9월 23일 광양예술창고 야외무대에서 발대식을 열고 힘찬 출발을 선언했다. 청년단체 ‘발광’은 ‘발전하는 광양 청년’의 줄임말로, 2022년 5명의 청년이 의기투합해 시작됐다. 동아리 모임에서 출발해 시 단위 청년단체로 성장했으며, 2023년과 2024년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버스킹 공연, 프리마켓, 청년소통 페스타, 청년 네트워킹 데이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현재는 5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모이면 빛난다, 함께하면 발광한다”는 슬로건 아래 이날 공식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역 이벤트사의 재능기부로 마련됐다. 1부 발대식에 이어 2부에서는 회원과 참석자들이 직접 준비한 음식을 나누는 포트럭 파티가 열려 자유로운 교류와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임규린 초대 회장은 “이번 발대식은 단체의 비전과 방향을 알리고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다짐하는 자리였다”며, “우리 단체는 청년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빛을 모아 지역을 변화시키는 등불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오는 9월 29일 오전 10시부터 10월 9일 오후 6시까지 출향인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인증 이벤트 ‘광양사랑 인증하면 K-POP 티켓이 온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인증 ▲디지털 광양시민 할인가맹점 영수증 인증 두 가지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에게는 10월 17일과 18일 열리는 제5회 광양 K-POP 페스티벌 지정석 입장권이 제공된다.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인증 이벤트’는 2025년 1월 1일 이후 광양시에 5만 원 이상 고향사랑기부한 개인이 참여할 수 있다. 시 공식 모바일 앱 ‘MY광양’에 ‘고향사랑 e음’에서 발급받은 기부금 영수증을 업로드하면 되며, 기부금액에 따라 10만 원 미만은 입장권 1매, 10만 원 이상은 최대 2매까지 지급된다. 단, 공연일자별 선착순 100명에게만 혜택이 주어진다. ‘디지털 광양시민 할인가맹점 영수증 인증 이벤트’는 디지털 광양시민으로 가입한 뒤 할인가맹점에서 사용한 영수증 합산 금액이 3만 원 이상이면 참여 가능하다. ‘MY광양’ 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