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이 해남형 ESG 윤리경영 확산 등 2022년 해남을 빛낸 10대 성과를 선정했다. 해남군 10대 성과는 올해 우수하게 추진된 군정시책에 대해 직원·군민 설문조사를 실시, 최종 10건의 시책이 선정됐다. 10대성과는 해남형 ESG 윤리경영 추진, 전국최초 농업인 기숙사 건립, 우수영 관광지 활성화, 국립 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 예타 조기통과, 민관연계 복지안전망 구축, 전국 군단위 최대 해남사랑상품권, 흑석산 자연휴양림 숲자원 활성화, 전국최초 마을방범 CCTV 관제 일원화, 공룡박물관 콘텐츠 확충, 빈집 활용 주거, 창업공간 조성 등이다. 해남군은 올해 해남형 ESG 비전을 선포하고, 청정환경(E) 안전사회(S) 신뢰행정(G)으로 만들어가는 해남형 ESG 경영을 군정의 전 분야로 확산하는 한편 민관이 함께하는 범군민 실천 운동을 펼쳐오고 있다. 군정과 군민의 10대 과제를 선정하고, 1회용품 없는 군청사 조성과 군민 릴레이 캠페인, 인식 교육 등을 연중 실시해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ESG 선도지자체로 거듭나고 있다. 이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2022년 지방자치단체 ESG 코리아어워드에서 종합등급 전남1위를 차지하며, 대상을 수상하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제12회 어린이 안전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어린이 안전대상은 어린이 안전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우수한 안전시책들을 발굴·확산시키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서류심사, 현장실사 등을 거쳐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해남군은 2018년도부터 체험위주 안전교육을 위한‘어린이 안전체험 탐방단’을 운영하여 각종 재난사고에 대처능력을 키우고, LED 바닥신호등이 있는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보행주의 음성안내, 옐로카펫 설치, 교통안전지킴이단 운영 등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어린이 안전시책을 꾸준히 추진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어린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해남군, 해남교육지원청, 해남경찰서 등 유관기관은 물론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민간단체들도 동참해 학교주변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해 군민 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어린이 안전우산, 안전망토 등 안전용품을 지속 지원하고 있으며, 미래사회의 주체적인 구성원으로서 어린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아동친화도시’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저출산 초고령화 사회에서 어린이 안전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이 땅끝해남 식품특화단지 제2지구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지난 26일 마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땅끝해남 식품특화단지 제2지구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제2지구에 조성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해남군은 식품특화단지 제1지구가 100% 분양됨에 따라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기업 유치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제2지구 조성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 및 인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마산면 주민들을 비롯한 토지소유자, 이해관계인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땅끝해남 식품특화단지 제2지구 조성계획 및 환경영향평가 결과에 대한 내용 설명이 이뤄졌다. 땅끝해남 식품특화단지 제2지구 조성 사업은 해남군 마산면 상등리·용전리 일원 약 21만8,000㎡(6만6,150평) 면적에 2024년도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농촌복합산업화 농공단지로서 업종은 식료품 제조업으로 구성해 해남군의 우수한 농수축산물을 가공하는 특화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날 참석한 주민들은 기존 관습로 유지·확장 및 진입도로 조성에 관한 의견, 공사 추진 중 소음·진동에 대한 피해방지 대책 마련, 농공단지 내 녹지구역에 대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이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앞두고, 기부자에게 주어질 답례품을 선정했다. 해남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총 26종으로, 35곳의 공급업체를 통해 공급된다. 해남군이 자랑하는 농수축산물과 가공식품, 공예품을 비롯해 해남사랑상품권과 해남미소e상품권, 해남관광상품권, 케이블카 탑승권 등 유가증권을 포함해 구성했다. 군은 답례품 발굴을 위해 품목에 제한없이 참가업체를 공개모집하여, 최종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해남군답례품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답례품과 공급업체는 ▲농수축산물 14개 업체: 한눈에 반한 쌀(옥천오케이라이스센터), 땅끝햇살秀(황산농협), 유기농 가바백미(땅끝황토친환경), 유기농 천년숲쌀(인수영농), 천생연분 귀리(계곡농협), 잡곡세트(다올, 백년지기, 오색향미), 마늘(땅끝농협), 고구마(화산농협), 한우(해남진도축협), 돈육(강산이야기), 꿀(산이농협), 유황란(찬희네해피팜스) ▲가공식품 15개 업체: 고구마빵/타르트(피낭시에), 고구마/감자쌀빵(더라이스), 아이스군고구마(온드림푸드), 백미/현미누룽지(두미원), 이맑은김치(화원농협), 키토산배추김치(성진영농), 빨간양배추즙(초호영농)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이 2022년 한 해 동안 각 분야별 종합평가에서 기관표창 88건을 수상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었다. 지난해 79건에 비해 9건 늘어난 수치로, 코로나 위기속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거둔 해남군정이 대외적인 좋은 평가로 나타나고 있다. 해남군은 올해 행정안전부 주관의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행안부장관상 수상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SNS 대상 공공부문 대상,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상반기 재정집행 최우수상,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대상, 어린이 안전대상 국무총리상,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 국무총리상 등 전국단위 분야별 주요상을 수상했다. 또한 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실시한 기초단체장 공약평가 4년 연속 SA등급을 획득하고, 제안활성화 평가에서도 도내 유일 우수기관 선정,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3년연속 행안부장관상,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우수기관 선정 등 종합적인 군정의 평가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의 여파속에서 어려운 경제여건을 타개하기 위한 모범 사례들이 다수 인정받아 눈길을 끌었다. 해남군은 행정안전부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평가 최우수상 수상을 비롯해 지역사랑상품권 우수사례 평가 국무총리상, 저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친환경 인증지구 75어가에 10억 5,745만 원의 친환경 수산물 인증 직불금을 지급한다. 친환경 수산물 인증 직불금은 유기수산물 생산을 실천하는 어업인에게 소득 감소분 및 생산비 차이를 보전하고자 지급된다. 친환경 김 양식어장 1ha 당 106만 원을 지급하며, 올해 인증면적은 966.69ha로, 지난해보다 31.31ha 증가했다. 황산면 친환경 지주식 유기인증 김을 생산하는 5개 어촌계는 2014년 12월 신흥어촌계가 전국 최초로 유기수산물 인증을 취득한데 이어 산소, 한자, 징의, 성산어촌계도 연이어 유기수산물 인증을 받았다. 해남군은 친환경 유기수산물 인증에 필요한 인증수수료를 비롯해 친환경 김양식생산량 감소분에 대한 친환경 인증 물김 손실보전, 지주목, 로프 등 친환경 김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황산면 유기인증 김은 지난해 2,708톤을 생산해 37억 원의 소득을 올린바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시행된 친환경수산물 직불제를 통해 친환경 김 생산 어가의 소득 불균형이 완화되고, 친환경어업의 확산과 해양환경보전 등의 공익적 기능이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의 교육전담 기구인 해남군 교육재단이 닻을 올렸다. 군은 22일 해남군청 상황실에서 해남군 교육전담기구인 재단법이 해남군 교육재단 발기인 총회 및 창립이사회를 개최했다. 해남군 교육재단은 지역민과 함께 키우고 성장하는 교육도시 해남을 목표로 지역 교육 자원을 결집하고, 전문적인 교육정책을 발굴하는 지역인재 육성 핵심사업으로 취진되고 있다. 교육재단 이사회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이사 12인과 감사 2인을 포함해, 당연직인 해남군수와 해남교육지원청장, 군청 총무과장 등 총 17인으로 구성됐다. 초대 이사장으로는 명현관 해남군수가 호선됐으며, 총회에서는 재단 설립취지문, 재단 정관 및 규정안과 재단 출연 재산안, 내년도 재단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안을 심의․의결했다. 해남군은 이달 말까지 주무관청인 전라남도 교육지원청에 재단 설립허가를 신청할 예정으로 내년 1월 법원에 설립 등기 신청할 계획이다. 또한 재단은 해남군평생학습관내 사무실을 리모델링해 내년 4월경 교육재단을 출범하고 본격적인 교육재단 업무를 시작할 계획이다. 해남군 교육재단은 사무국을 총괄할 운영국장과 3개팀 10명으로 구성되어 총 11명의 직원이 근무할 예정으로 재단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읍 오일시장이 내년부터는 1월 1일 장을 연다. 매월 1, 6일이 들어가는 날마다 열리는 해남읍 오일시장은 그동안 12월 31일 장을 열고, 1월 1일 휴무해 왔으나 앞으로는 1월 1일 개장으로 바꾸게 된다. 해남읍 오일시장 번영회는 상인회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하고, 내년 1월 1일 장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매년 1월 1일 휴무는 과거 신정 휴일이 도입되면서 휴무 정착을 위해 시행돼 왔다. 다만 1월 1일을 제외하고는 마지막 날이 31일에 겹칠 경우 휴무하고, 1일 장을 개장하고 있다. 시대 변화와 함께 1월 1일 관광객이 늘어나고 평달과 다른 개장날짜로 인해 이용객들에게 혼동을 주어 온 점을 바로잡기 위해 이번 날짜 변경이 이뤄졌다. 해남읍 오일시장은 매 1, 6일 장이 열리는 해남군 최대 전통시장으로 수많은 상인들과 이용객이 찾는 해남의 명물 전통시장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번영회의 개장일 변경 결정으로 이용객들의 혼동을 방지하고 휴일을 맞아 해남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좋은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이 2023년도 정부예산안 국회 심의과정에서 1,387억 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여야 합의에 따라 2023년도 정부 예산안이 통과한 가운데 해남군은 해남 어란진 국가어항 확장사업 등 총 3건의 사업에 대한 예산을 추가 확보했다. 이는 당초 정부안에 없었던 예산을 국회 각 상임위 및 예결위 심의 과정에서 증액한 성과로, 해남군은 지역 및 향우 국회의원,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 등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정부예산의 건전재정 전면 전환 기조에서도 천억원 넘는 예산을 추가 확보해 놀라움을 더하고 있다. 추가 반영된 사업은 ▲ 해남 어란진 국가어항 확장 사업(총사업비 470억 원) ▲ 해남 북일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 사업(총사업비 485억 원) ▲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 남도 달빛 수변 공연장 조성 사업(총사업비 432억 원) 이다. 특히 어란진항 국가어항 확장사업과 북일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 사업은국가 직접 사업으로 추가 지방비 투입 없이 사업이 시행될 예정이어서 지자체의 재정 부담 또한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해남 어란진 국가어항 확장사업은 기존 항의 육·해상부 구역이 물김 기자재 및 인양된 어선의 정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24일 전직원 비상근무와 함께 전날 내린 눈을 치우는 일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해남군 직원들은 이날 주말임에도 전원 출근해 담당 구역별 제설작업을 실시하는 등 눈이 내린 후 얼어붙은 도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주민들의 안전사고를 방지했다. 특히 명현관 군수와 곽준길 부군수도 직접 제설 삽을 잡고 버스터미널 인근에 대한 눈 치우기에 참여, 내집 앞 눈쓸기에 나선 인근 상가의 주민들과 함께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제설작업은 22일,23일 해남에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야외 활동이 많아질 것에 대비해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실시됐다. 명현관 군수는“대설에 대비해 22일부터 비상상황을 가동, 제설작업 등에 빈틈이 없도록 점검을 거듭해 왔다”며 “아직은 눈이 쌓인 곳이 곳곳에 산재해 있고, 추운 날씨에 빙판길이 된 경우가 많아 휴일이지만 성탄절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제설작업을 다시한번 실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해남군에는 22일,23일 대설·강풍주의보가 발효되면서 많은 눈과 함께 한파가 몰아쳤다. 군은 22일부터 주요 도로와 오소재, 쇄노재, 우슬재 등 중점관리 5개 지구에 대한 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이 지역현안 및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24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에 따라 2022년 해남군은 특별교부세 사업비로 총 7건, 52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이다. 이번 행안부에서 교부 확정된 사업은 해남군 농산물 종합가공센터 증축 사업(8억원) 산이면 덕송 저수지 보수공사(8억원) 삼산면 어성교 노후교량 보수공사(8억원)이다. 앞서 지난 10월에는 계곡 강절 하수관로 정비 사업(10억원) 우슬 체육공원 스마트 보안등 설치사업(5억원) 등을 확보해 시급한 현안·재난업무 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해남군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는 가공 시설을 갖추지 못한 농업인 및 경영체의 농산물 가공·판매 지원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매년 이용 농업인들이 늘면서 기존 시설 규모의 한계로 시설 확충이 시급했다. 해남군은 이번 특별교부세를 포함하여 19억원을 투자해 2023년 내 충분한 규모로 증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산이면에 위치한 농업용 저수지, 덕송제는 상류측 사면의 침식과 댐마루 여유고가 부족한 것은 물론 올해 실시한 안전점검 결과‘D등급’판정으로 보수가 시급히 요구되어 왔다. 또한 구국도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일상회복이 한발 더 가까워지는 2023년 1월 1일, 특히 일기예보 상 날씨가 맑아서 새해 첫 일출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더 나은 한 해를 기원하기 위해서 전국 해돋이명소에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일출을 특별하게 감상하고 싶은 관광객들에게 명량해상케이블카에서 해돋이를 감상하는 것을 추천한다. 오는 1월 1일 오전 6시 30분부터 명량해상케이블카에서는 해맞이 조기 운영을 한다고 밝혔다. 전남 해남, 진도의 랜드마크인 명량해상케이블카는 우리나라 최초 역사의 현장인 울돌목 해협을 횡단하는 케이블카 시설로 일출시간에 맞게 탑승하게 되면, 국내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울돌목 회오리와 다도해 사이로 솟아오르는 일출의 장관을 하늘위에서 편하게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케이블카가 진도스테이션과 연결되어 있는 진도타워 광장에서도 해맞이행사가 진행될 예정으로 케이블카에서 일출을 감상 후 진도타워 광장에서 해맞이행사에 참여하는 것을 추천한다. 명량해상케이블카 관계자는 “새해 울돌목에서 좋은 기운 가득 받아 가시고, 나쁜 기운들은 여기 울돌목 회오리 물살에 씻겨 나갈 수 있기를 기원하다”라고 밝혔다. 명량해상케이블카는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