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 이하 GICON)은 오는 10월 1일 서울 코엑스에서 「문화산업 투자진흥지구 2차 기업 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국내 최대 인공지능(AI) 행사인 ‘AI 페스타 2025’와 연계해 열리며, 광주 문화산업 투자진흥지구의 가치와 기회를 알리고 기업 이전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 이전에 관심 있는 콘텐츠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투자진흥지구 이전 시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와 다양한 지원제도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행사는 ▲김정태 MYSC 대표의 「광주가 열어가는 문화산업의 미래」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문화산업 투자진흥지구 소개 ▲스튜디오 기반 제작 인프라 소개 ▲이전 기업 사례 발표((주)위즈온센)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실제 이전 기업의 성장 사례 발표를 통해 참석자들이 광주 이전의 구체적 이점을 보다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행사장에는 지원제도, 지원사업, 창업, 투자조합 등 4개 분야 상담 부스가 운영되며, 세제 혜택, 보조금 지원, 메타버스·스튜디오 지원사업, 창업 컨설팅 등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더불어, 사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30일 빛그린국가산업단지에서 광주 미래차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조성 사업의 하나로 ‘자율주행 안전 성능평가 지원센터’를 착공했다. 이는 지난 2023년 7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지정된 제2기 미래차소부장특화단지 5곳 중 처음 착공한 것이어서 의미가 더욱 크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영문 문화경제부시장을 비롯해 박수기 광주시의원, 고현 산업부 소재부품장비개발과장, 사업 전담 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전유덕 본부장, 주관기관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 김성진 원장 등 유관 기관장, 기업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착공식에서는 광주 미래차소부장특화단지 조성에 기여한 김명진 한국광기술원 본부장, 이재권 ㈜에스오에스랩 본부장, 서성훈 KT 부장, 양승진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 선임연구원에게 감사의 뜻을 담아 표창패를 수여했다. 광주시는 총 사업비 657억원을 투입해 올해 9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연면적 2850㎡, 지상 2층 규모의 건축물을 건립하고 자율주행 안전성능 평가 장비 21종을 구축할 예정이다. 기업 지원을 위한 연구개발과 인력양성 사업을 2028년까지 진행한다. 지원센터는 자율주행 안전 성능평가·인증 지원 테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I 페스타(Festa) 2025’에 참가, 국내 주요 인공지능(AI)·반도체 기업과 협력관계 강화에 앞장섰다. 광주시는 이를 계기로 인공지능(AI)산업 생태계를 확장하는 등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날 개막식에서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국내외 AI산업 관계자들과 교류하며 AI·반도체 산업 발전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강기정 시장은 “이번 AI 페스타를 계기로 국내외 혁신 기업과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며 “기업과 인재가 함께 성장하는 열린 AI반도체 생태계를 조성해 지역산업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이날 ‘AI 페스타’와 연계해 AI반도체 설계 유니콘 기업인 리벨리온㈜과 보안반도체 전문기업인 ㈜오스틴일렉트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이사, 이제열 ㈜오스틴일렉트릭 대표이사, 오상진 인공지능사업융합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광주시와 이들 기업은 협약에 따라 ▲광주 A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한국전력이 말레이시아 전력공사와 함께 말레이시아를 포함한 아세안 지역을 대상으로 전력 분야 공동사업 발굴을 본격 추진한다. 한전은 9월 2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TNB 본사에서 김동철 사장과 TNB CEO 다뚝 메갓이 만나 신사업·신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사는 에너지 전환 가속화와 저탄소 신기술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력 내용에는 ▲재생에너지 사업개발 ▲AI·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전력 신기술 적용 ▲아세안 전력망 연계 ▲수소·암모니아 사업 개발이 포함됐다. 또한 한전은 자체 개발한 지능형 발전소(IDPP), 변전설비 진단·분석 시스템(SEDA), 차세대 배전망 운영시스템(ADMS) 등 스마트 전력 기술을 TNB와 공유하고 탄소중립과 전력망 효율화를 위한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김동철 사장은 9월 30일, 말레이시아 풀라우인다에서 개최된 1,200MW 규모의 가스복합발전소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한전이 25%의 지분을 확보하여 BOO(Build-Own-Operate) 방식으로 추진한 최초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재식)와 광주지방기상청(청장 함동주)은 30일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기후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농촌 분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예측하기 어려운 집중호우, 가뭄 등 극한 기상 현상이 빈번해짐에 따라 농어촌 지역 물 관리를 총괄하는 농어촌공사와 기상·기후 분석을 책임지는 기상청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공감대 아래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상재해 대응과 안전에 취약한 저수지 관리를 위한 정보 공유 △기상·수문 관측자료 공유 및 관측 인프라 구축 협조 △양 기관 간 정책 자문 및 홍보, 기술교류에 대한 협력 △기상정보를 활용한 농어촌 재해예방 안전관리 기법 및 교육 등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전남지역본부는 광주지방기상청의 상세 기상 관측자료와 정밀한 예측 정보를 농업용 저수지 운영과 재해 취약 시설물 관리에 직접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가뭄과 홍수에 대한 예측 능력을 한 단계 높여,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물 관리가 가능해 질 전망이다. 광주지방기상청은 공사가 보유한 저수지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30일 서울 여의도에서 ㈜코스트코코리아와 순천시 선월지구에 신규 입점을 위한 1천20억 원의 투자협약(MOU)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조민수 ㈜코스트코코리아 대표, 노관규 순천시장, 구충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코스트코코리아는 2028년 하반기 개점을 목표로 선월지구에 연면적 4만 6천734㎡ 규모의 대형 매장을 조성하고, 250여 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광주, 전남 최초로 코스트코 매장이 들어서면 전남동부권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이미지 향상, 소비자 선택권 확대는 물론 직·간접적 일자리 창출과 지방세수 증대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전남도는 대규모점포 입점에 따른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순천시, 코스트코와 협의해 지역 상생방안을 마련하고, 기업과 소상공인의 상생 지원 강화 대책도 함께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김영록 지사는 “이번 코스트코 입점은 단순한 유통시설 확충을 넘어 지역민 생활 편의 증진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순천을 중심으로 한 동부지역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29일 남해대교 남해각에서 경상남도와 ‘전남-경남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하고, 국민주권시대 미래 전략산업 공동 대응과 남해안권 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직접 협약서에 서명하고, 전남도와 경남도가 상호 신뢰와 공동의 목표 아래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공동 추진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공동 대응 ▲경제자유구역의 효율적 운영 ▲COP33 공동 유치 ▲실무협의체 구성 등이다. 양 도는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제정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국회 및 중앙정부에 대한 건의, 공청회·토론회 등의 입법 활동을 함께 전개하기로 했다. 관련된 연구개발, 인재양성, 산업 생태계 확산 정책에서도 긴밀하게 연계한다. 또한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공동 건의문 제출, 대국민 공감대 형성 활동 등을 협력하고, 남해안을 국가 균형발전의 신성장축으로 육성하기 위한 공동 발전 전략과 핵심과제를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조선·에너지·풍력·우주항공 등 지역의 주력산업 중심으로 경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제10차 국가 전력수급기본계획 장기송변전설비계획에 따라 신설되는 345,000볼트 신광주변전소-신임실 개폐소 구간 대역(시종점 48㎞, 단축 32㎞/장축의 3분의 2, 3개 광역자치단체, 8개 기초자치단체, 43개 읍면동)에 포함된 입지선정위원회 1차 회의가 9월 26일 담양리조트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회의는 재적인원 61명(주민대표 43명, 지자체 8명, 갈등조정 2명, 학계 5명, 언론계 2명, 전원개발사업자 1명)중,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입지위 용역사(GA코리아)는 신임실 개폐소가 확정됨에 따라 선로 대역을 재조정하고 1차 회의를 소집하게 되었다고 경위를 설명하였다. 입지위는 위원장, 부위원장 선출, 입지선정위원회 운영기준 확정, 입지선정 절차, 입지선정 기준, 입지선정 분석항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 문답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여 참석한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의결하였다. 입지위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경섭(동신대학교 전기공학과 명예교수) 교수는 위원장 수락 말씀을 통해 “전력수요는 100% 넘게 증가하였는데 송배전 설비는 훨씬 못 미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송배전 네트워크의 재정비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지난 26일 비즈허브 서울센터에서 ‘농어업 분야의 지속 가능한 인공지능(AI) 기술 적용 방안’을 주제로‘KRC-AX 추진전략 토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정부의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을 뒷받침하고자 농어촌 인공지능 도입과 추진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인중 사장과 더불어 서울여대 노승용 교수, 상명대 김영미 교수, 국민대 이원태 교수가 참석했으며, 권병해 디지털혁신처장의 ‘KRC-AX 추진전략’ 발표를 시작으로 농어업 분야 인공지능 활용 방안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인공지능 전환(AX)이 가장 시급한 분야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을 겪고 있는 농어업·농어촌이다”라며, “농어촌과 공사 업무 전반의 인공지능 전환을 추진해 농어촌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겠다”라고 강조했다. 공사는 토론회에서 제시된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KRC-AX 추진전략’을 확정하고,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인공지능 전환(AX)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남대학교가 교육부의 ‘국가균형성장을 위한 지방대 혁신 모델 7개 신규 선정’사업(이하 글로컬대학30)에 최종 지정되면서, AI 대전환 시대의 선두주자로 나선다. 전남대학교는 이번 ‘글로컬대학30’ 지정 과정에서 제안한 ▲AI와 인문학을 연계한 인간중심 AI 인재 양성 ▲AI-미래모빌리티 특성화를 통한 지역전략산업 육성 방안이 높이 평가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5월, 18개(25개교) 혁신기획서를 예비 지정한 뒤 심층 심사를 거쳐 최종 명단을 확정했으며, 그 결과 전남대학교가 지정 대학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성과로 전남대는 광주광역시의 ‘AI 수도’ 비전과 국가의 ‘AI 3대 강국’ 목표를 실현하는 핵심 대학으로 발돋움했다. 특히 2019년 전국 최초로 AI 단과대학을 설립하며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AI 혁신을 인문·사회·자연과학 등 전 학문 분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뒷받침하는 인공지능학부, 빅데이터융합학과, 미래모빌리티학과 등 첨단학과와 9개 융합전공, 46개 마이크로디그리로 다져진 기반을 근거로, 전교생을 위한 AI 교양과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대학교와 조선대학교-조선간호대학교(통합)가 교육부 주관 ‘글로컬대학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됐다. 광주시는 향후 5년간 정주형 인재양성을 위해 인공지능(AI), 웰에이징 분야 등에 국비와 시비 4700억여원을 투입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시와 대학 간 긴밀한 소통·협력을 하고 전담조직을 구성해 지역전략산업과 대학의 강점을 면밀히 분석, 글로컬대학 실행계획서의 완성도를 높임으로써 ‘교육부 글로컬대학’에 전남대와 조선대-조선간호대가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글로컬대학 프로젝트’는 세계적 수준의 지방대학(Global+Local, 글로컬)을 지정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인재가 지역에 정주하며 지역산업을 발전시키는 지산학연 생태계 구축 사업이다. 글로컬대학에 최종 선정된 전남대와 조선대-조선간호대(통합)는 앞으로 5년간 혁신성에 기반한 글로컬 과제 수행을 통해 인재양성과 지역발전을 견인하게 된다. 광주시는 이들 대학에 사업기간 동안 국비 약 2500억원(전남대 1000억원, 조선대 통합 1500억원), 시비 약 2200억원(전남대 1200억원,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대한민국 AI 중심도시’ 광주시가 지역 인공지능(AI) 기업들의 중국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강기정 시장 등 광주광역시 대표단은 26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 ‘푸둥 소프트웨어파크’에서 광주시–푸둥 소프트웨어파크 창업투자관리 유한회사–링양 스마트 테크놀로지 3자 간 ‘AI산업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푸둥 소프트웨어파크 창업투자관리 유한회사의 네잉(聂影) 당서기 겸 총경리, 퉁젠퍼이(童剑飞) 사장, 링양 스마트테크놀로지의 양위쥔(杨宇骏)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 양국의 AI 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교류·협력 의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산업·기술·인재를 포괄하는 협력체계 구축이 주된 내용이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혁신 자원과 성과 공유 및 양국 해외 진출 지원 ▲AI 실증 및 모델 연구개발 등 기술 분야 협력 ▲AI 인재양성 및 전문가 교류 플랫폼 구축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광주지역 AI 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