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이상기후로 인한 쌀 생산량 감소와 이례적인 쌀 가격 하락으로 이중고를 겪는 농가들을 위해 고심 끝에 벼 특별경영안정자금 20억 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영광군은 전라남도와 함께 매년 벼 경영안정대책비 30억 원을 지원해오고 있었다. 올해 역시 지방교부세 감액으로 군의 재정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벼 재배농가의 소득 안정을 위해 군비 12억 원을 더 투입해 총 42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는데, 여기에 20억 원을 별도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지원대상은 2024년 기준 영광군에 계속해서 주소를 두고 직접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으로, 쌀 감축을 위해 노력한 농업인을 위해 논 타작물 재배 참여 농지 및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 농지도 예외적으로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ha당 벼 경영안정자금 75만 원에 특별경영안정자금 36만 원을 추가 지원하여 총 111만원이며, 농가당 최대 2ha까지 222만원을 받을 수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올 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우리군 농업을 지켜주신 분들 모두 고생하셨다.”며, “이번 특별경영안정자금 지원이 쌀 값 하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의회 해상풍력 송전선로 대책 특별위원회’는 지난 11월 18일 전남도청 정문 앞에서 ‘영광군 해상풍력 송전선로 공동대응위원회’가 주관하여 120여 명이 참여한 집회에 참가해 “신안 해상풍력 송전선로의 영광군 경과를 강력히 반대한다.”라고 그 뜻을 밝혔다. 이번 집회는 지난 7월 29일,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앞에서 실시한 집회 이후 약 4개월 만에 개최된 집회로, 산업부의 주민 수용성 확보 요구에 대해 전라남도가 보완계획으로 추진하는 신안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제4차 민관협의회의 문제점을 규탄하고, 집적화단지 계획의 철회 및 원점에서의 재검토를 요구를 요구하고자 개최됐다. 전라남도에서 민관협의회 위원을 추천을 요청한 공문의 내용을 살펴보면 경과지 지자체에서 각 2명(정부위원 1명, 민간위원 1명)을 추천하는데, 정부위원은 부단체장인 부군수로 미리 지정하고, 만약 위원을 추천하지 않을 시 포함하지 않고 제4차 민관협의회를 개최하겠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주민 수용성을 확보하겠다는 명분으로 추진하려는 민관협의회의 기존 구성을 확인해보면 이미 신안 해상풍력 집적화단지에 긍정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1월 19일 군청 종합민원실에서 특이민원에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 민원인의 위법행위 대응 방안 지침에 따라 ▲민원인 폭언·폭행 발생 ▲민원인 진정 및 경고 ▲상급자의 지원 ▲사전 고지 후 휴대용 보호장비 녹화·녹음 ▲비상벨 호출 및 민원인 제지 ▲피해 공무원 격리와 방문 민원인 대피 ▲특이 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민원인 위법 상황(폭언·폭행·기물파손) 증거 수집을 위한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캠) 활용과 비상벨 호출, 경찰 인계 요령에 중점을 두었다. 군 관계자는 “군민에게 더욱 편안하고 친절한 민원서비스 제공에 매진하고, 특이민원에는 기관 차원에서 단호히 대응해 민원담당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 모두가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과 공시를 위한 토지 특성 조사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2025년 조사 대상 필지 수는 약 26만 필지가 될 것으로 추정되며, 정확한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군은 자체 지가조사반을 편성해 △토지이동 △ 각종 인허가 자료 △토지 이용 상황 △도로 조건 △형상 및 인근 지가와의 균형 등을 조사한다. 지가산정을 위한 주요 일정으로는 2024년 11월 20일부터 2025년 1월 17일까지 개별지 토지 특성을 조사하고 1월 24일부터 3월 18일까지 지가산정 및 검증을 거쳐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지가 열람과 의견제출을 실시한다. 이후 부동산공시가격위원회의 심의 후 4월 30일 자로 결정과 공시를 하게 되며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 지방세의 부과 기준과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과금의 부과 기준으로도 활용되기 때문에 공정하고 정확하게 조사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개별공시지가 관련 궁금한 사항은 군청 종합민원실 부동산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의회는 25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제284회 제2차 정례회를 열어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듣고 예산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25일 첫날 장세일 군수의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27일까지 3일간 본회의에서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가 이루어지고, 28일부터는 각 상임위에서 조례안 등 부의안건 심사를 진행한다. 특히, 12월 2일부터 16일까지 15일간 진행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내년도 예산을 심사하게 되며, 장영진 의원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12월 12일에는 군정 전반에 대한 군정 질문을 실시하고 정례회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상정된 안건들을 의결한 후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다. 영광군의회는 올해 마지막 정례회를 통해 올 한해 추진해온 정책들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효율적인 예산 편성 등을 통해 군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정책들을 발굴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19일 화재발생 위험이 높은 겨울철을 대비해 영광군청 사거리 일대에서 화재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관리과, 의용소방대 등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민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 재난안전사고 예방, 겨울철 난방용품 및 온열 기구 화재 예방법 등을 알리는 가두 캠페인을 진행하고 지진 안전과 관련된 지진 시설물 인증제도 홍보했다. 영광군 관계자는“겨울철은 화재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시기이므로 우리가 조금만 더 신경쓰고, 예방 조치를 취한다면 많은 사고를 막을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으로 화재 예방 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일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8일 영광군청 2층 별관 회의실에서 2024년 취․창업 교육 요양보호사 양성과정 이수에 따른 수료식을 가졌다. 2024년 취·창업 교육 사업은 지난 7월 직업능력 개발, 직업훈련, 직업교육 등 일자리 분야 사업유형으로 공모하여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이 선정됐으며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직접 경비를 지원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요양보호에 필요한 이론 교육 및 실습 등 11주간(350시간)의 과정을 이수한 총 30명이 요양보호사로서의 첫발을 내딛었으며 ▲활동 영상 상영 ▲수료증 수여 ▲축사 ▲소감문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요양보호사 양성 과정은 사회적 돌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어르신 및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보다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설계됐으며,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경험 많은 전문가의 지도 아래 진행됐다. 특히, 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돌봄 서비스에 필요한 인격적 소양과 체계적인 관리능력을 배양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영광군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에서 요양보호사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며, 이번 수료생들이 우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유한회사 덕성 박진완 대표이사가 지난 18일 영광군을 방문하여 3백만원의 고향사랑기부로 온정의 마음을 전했다. 전남 무안군 삼향농공단지에 위치한 (유)덕성은 친환경목재를 사용해 조경 시설물(어린이 놀이시설, 정자, 벤치 등)을 생산하는 유망한 중소기업으로 매년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기부와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지난 2021년 목포교도소 교정위원으로 활동하며 교행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법무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하는 등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기부 행사를 마친 후 박진완 대표이사는 “뜻 깊은 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영광군과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갖고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영광군은 “평소에도 의미있는 나눔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대표님에 대해 들은 적이 있다며 추운 겨울이 다가오지만 이렇게 꾸준한 온정의 손길로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되어 주심에 감사하고 소중한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1월 15일부터 11월 18일까지 4일간 영광스포티움 테니스장과 한수원 사택 테니스장에서 ‘2024 영광 더블스 챔피언쉽 테니스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알렸다. 지난 7월에 개인전 단식 방식으로 개최됐던 전국 꿈나무 테니스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는 남·여 새싹부(10세 이하), 10세부, 12세부 150여 개 팀 8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참가하여 각각 단식과 복식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대회에 참가한 테니스 꿈나무 선수들은 경기장 밖에서는 천진난만한 어린아이의 모습이었으나 테니스 코트 위에만 들어서면 매서운 눈빛과 승부욕으로 무장해 성인부 선수들에 뒤지지 않는 투지를 보여주었으며, 복식경기가 주를 이룬 이번 대회의 성격에 맞게 팀원과의 소통과 협동심을 바탕으로 승리를 위해 경기장을 분주히 누볐다. 또한 전국 각지에서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영광군을 찾은 학부모들의 열띤 응원에 힘입어 대회장의 분위기도 후끈 달아올랐다. 한편 장세일 영광군수는 이번 테니스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기 위해 개막일 한국초등테니스연맹 집행부를 방문하여 격려했고 참가선수 및 학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지난 18일 해룡고등학교 MHZ&해듀 동아리에서 전교생 및 교직원 대상으로‘1일 해룡 매점’을 운영하여 발생한 수익금(229,500원)을 영광군 어려운 아동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희망이 모이는 영광곳간에 전달했다. ‘1일 해룡 매점’운영은 두 연합 동아리 회원들이 직접 기획, 홍보, 운영, 재고관리 등 매점운영의 전 과정을 기획하고 진행했으며 사전 간식 선호도 조사, 경제적 부담을 고려해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하는 등 밝고 즐거운 학교 분위기를 위해 노력했다고 동아리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영광군 관계자는“학생들의 모범적인 기부가 어려운 아동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내 이웃을 돌보는 복지 영광!, 따뜻한 영광! 을 만들어 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MHZ(메가헤르츠)는 방송 미디어활동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해듀는 전반적인 교육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하면서 해룡고등학교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동아리이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에서 생활체육동호인의 축제인 제27회 영광군생활체육한마당이 오는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영광스포티움을 비롯한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23일 오전 10시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개회식이 진행된다. 영광군과 영광군의회가 주최하고 영광군체육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생활체육한마당은 궁도, 게이트볼, 농구, 배드민턴, 축구, 탁구, 테니스 등 19개 종목에 2,000여 명의 생활체육동호인들이 참가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낼 것으로 기대된다. 11월 22일 금요일은 배구 사전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며, 대회 첫날 23일에는 게이트볼, 축구, 탁구, 테니스 등 11개 종목의 경기가, 둘째 날 24일에는 야구, 농구, 궁도, 배드민턴 등 7개 종목의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영광군은 1997년 제1회 영광군생활체육한마당 개최를 시작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종목 수가 확대되어 전남 최고의 생활체육 활성화 지역으로 성장해왔다. 영광군생활체육한마당은 생활체육을 좋아하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각 종목별 협회를 통해서 참여 가능하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 주관으로 개최된 ‘2024년 그린수소 생산 기술 심포지엄’이 11월 15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그린수소 생산 기술의 최신 동향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장(이홍기)을 비롯해 학회 임원, 수소 관련 전문가, 연구기관, 기업인, 관련 학과 대학(원)생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홍기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장의 개회사와 장세일 영광군수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첫째 날에는 ▲수소연료전지 창의 융합형 인재양성사업 소개 ▲청정수소 및 암모니아 혁신연구센터 소개 ▲동해 그린수소 R·D 클러스터 조성 현황 ▲영광 수전해 성능평가 센터 구축 현황 ▲평택시 청정수소 시험평가 센터 구축 현황 ▲제주도 행원 수전해 실증 사업 운영 현황 등이 발표되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둘째 날에는 수전해 성능평가센터, 연료전지 연구센터, 풍력시스템 평가센터, 한빛원전 등 영광군의 주요 에너지 및 수소 관련 시설을 견학하며, 실증 연구와 현장 기술력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