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가 종목단체 신임 전무이사들을 대상으로 상견례를 갖고 광주체육 발전을 위해 힘차게 다짐했다. 시체육회는 8일 오전 11시 체육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전갑수 체육회장, 종목별 신임 전무이사 등 시체육회 및 협회 관계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목단체 신임 전무이사 상견례 및 주요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견례는 종목단체(협회)별 새로 전무이사직을 맡은 임원 20명이 참석해 상호 격려, 시체육회 주요사업 설명 등으로 진행했고, 소통과 화합으로 광주체육 발전을 위해 뜻을 모으고자 마련했다. 종목단체 전무이사는 협회 내 사무를 총괄하는 보직으로, 사무업무는 물론 선수‧동호인 관리, 대회 유치 및 개최, 체육시설 관리 등 다방면으로 활동한다. 종목별 임원 중 선임하며, 종목 저변확대 등 광주체육 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이들은 지난 4월까지 당선된 신임회장들과 함께 선수, 동호인, 지도자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지원할 것이며, 임원진과 화합과 봉사를 통해 협회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시체육회는 종목단체 허리 역할을 하는 전무이사들이 새로운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가 청소년들의 건강증진 및 학생 선수와 일반 학생들의 어울림을 위한 청소년 스포츠한마당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확보했다. 시체육회는 대한체육회에서 실시한 ‘2025년 청소년 스포츠한마당’ 공모사업에 참여한 결과 축구 등 3개 종목 총 6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해 종목별 대회를 지원하게 됐다고 8일 밝혔다. 청소년 스포츠한마당은 학생들의 스포츠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엘리트체육 학생선수와 생활체육 일반학생이 함께 자유롭게 팀을 구성해 참가하는 대회다. 이번에 선정된 종목은 축구, 유도, 스쿼시 등 3개 종목으로 총 5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7월~12월 중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시체육회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건강증진 및 상호 우의를 다지는 이번 사업을 위해 대한체육회를 방문하며 지속 협의하는 등 국비를 확보하는 데 노력해왔다. 스포츠한마당을 통해 학생선수는 일반학생에게 운동의 필요성을 전파하고, 일반학생은 학생선수에게 운동의 중요성을 배우는 등 학생으로서 성장하는 데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했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광주체육의 꿈나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안방에서 강한 광주FC(이하 광주)가 전북현대를 상대로 홈 4연승에 도전한다. 광주는 오는 11일 19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13라운드 전북과의 홈 경기를 갖는다. 최근 광주는 홈에서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4월 이후 홈에서 치른 제주SK FC, 대구FC, 김천상무와의 3경기를 내리 승리로 장식했다. 현재 광주는 리그 12경기에서 5승 4무 3패(승점 19)로 5위에 자리 잡고 있다. 리그에서 챙긴 5승 가운데 3승이 4월 이후 안방에서 치른 3연전에서 나왔다는 점은 홈 강세가 점차 뚜렷해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주목할 만한 점은 광주의 홈 3연승이 모두 1점 차 승부로 실리축구의 결실을 맺었다는 점이다. 광주는 지난해 60%에 육박하는 점유율을 차지하며 주도적인 축구를 구사했다면, 올해는 실리적인 운영까지 장착하며 다양한 운영의 묘를 살리기 시작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광주는 시즌 초부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무대를 치르는 숨 가쁜 일정을 소화하며 적절한 로테이션과 함께 경기 중에도 수시로 호흡을 조절하는 방법을 터득했다. 이정효 감독이 선수단의 부상 및 컨디션 난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양해영, 이하 협회)는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필리핀 여자 소프트볼 국가대표팀을 초청해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우리 대표팀과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 후원으로 진행되며, 합동훈련 및 친선경기를 통해 선진 기술을 공유하고 아시아 소프트볼 경쟁력 제고와 한국 스포츠 외교력 강화를 도모한다. 협회는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대비하여 지난해 사상 최초로 외국인(일본) 국가대표 지도자(감독, 코치)를 선임해 일본의 선진 소프트볼 기술을 전수받으며 대표팀의 경기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번 필리핀 선수단과의 합동훈련에서도 선진 훈련 기법을 공유하고, 양국 간 친선경기를 통해 국제대회 참가 역량을 함께 강화할 예정이다. 필리핀 선수단은 9일 늦은 밤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 후 곧바로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13일까지 우리 대표팀과 합동훈련 및 친선경기를 병행한다. 이어 오는 14일에는 서울로 이동해 한국의 K-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진행,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협회는 이번 훈련 과정을 공식 SNS를 통해 널리 홍보하여 국내외 소프트볼 팬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는 NC 다이노스 구단의 요청에 따라, NC가 울산 문수 구장을 2025 시즌 임시 대체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것을 승인했다. 따라서, NC는 5월 16일(금)부터 창원NC파크에서 개최 예정이던 홈경기를 울산 문수 구장에서 치르게 된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은 오는 5월 7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국기원 본관에서 가수 겸 방송인 진미령을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진미령은 1970년대 데뷔 이후 ‘소녀와 가로등’, ‘하얀 민들레’, ‘사랑은 아무나 하나’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대한민국 대표 여성 가수입니다. 최근에는 방송 활동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폭넓은 세대와 소통하며 긍정적인 이미지를 구축해 왔다. 국기원은 진미령의 따뜻한 대중성과 꾸준한 사회적 기여를 높이 평가하여, 태권도의 문화적 가치와 국기원의 비전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했다. 진미령은 위촉 소감을 통해 “태권도는 우리 민족의 자랑이자 세계인이 함께하는 글로벌 스포츠로 대한민국의 국가 문화 유산에 가치를 더하는 역할을 하겠다.”라며, “홍보대사로서 태권도의 아름다움과 국기원의 사명을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식은 국기원장, 임직원, 태권도 시범단, 언론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태권도 시범단의 환영 퍼포먼스는 홍보대사 진미령의 위촉을 기념하여 특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부모님 은혜에 고마움을 전합니다. 사랑합니다” ‘KPGA 클래식(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4억 원)’ 개막을 하루 앞둔 7일, 대회장인 제주 서귀포 소재 사이프러스 골프&리조트, 북서코스(파71. 7,120야드)에서는 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포토콜이 열렸다. 포토콜에는 ‘디펜딩 챔피언’ 김찬우(26), 제네시스 포인트 1위에 위치하고 있는 김백준(24.team속초아이), DP월드투어에서 활동하다 올 시즌 첫 KPGA 투어 대회에 출전하는 김민규(24.종근당),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4위 옥태훈(27.금강주택), 2024 시즌 ‘명출상(신인상)’ 수상자인 송민혁(21.CJ), 2022년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대회서 우승을 거머쥔 배용준(25.CJ), 지난해 ‘더채리티클래식 2024’ 우승자이자 제네시스 포인트 5위에 자리했던 조우영(24.우리금융그룹) 등이 참가했다. 특히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이날 김백준과 송민혁, 배용준은 직접 준비한 카네이션을 대회장에 머물고 있는 부모님께 전달 드리며 “부모님! 항상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라는 인사를 전하며 포옹을 하기도 했다. &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덕신EPC(회장 김명환)가 주최하고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이하 KPGA)가 주관하는 ‘제9회 덕신 EPC배 전국 주니어 챔피언십’이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충북 충주 소재 킹스데일 골프클럽 레이크, 힐코스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전국 5~6학년 남, 여 초등학생 84명이 참가한 본 대회 남자부에서는 강주원(청덕초6)이 이븐파 144타를 기록했고 여자부에서는 장하은(정암초6)이 1오버파 145타를 기록하며 각각 남, 여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자에게는 초등학교 졸업 전까지 최대 1년간 월 100만 원의 장학금과 덕신EPC를 상징하는 우승컵, 프로골프 선수들의 사인이 담긴 골프백이 지급됐으며 입상자 총 20명에게는 순위에 따라 차등으로 장학금이 지급됐다. 주니어 선수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골프 유망주들의 재능 지원을 위해 2014년 첫 개최된 본 대회는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갤러리 입장을 허용하고 그린 위에서 시상식을 하는 등 프로골프 대회에 버금가는 대회 운영을 선보였다. 올해는 어린이날 대회가 개최된 만큼 대회장 내에는 만국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하 시범단)이 중남미 3개국에서 태권도를 알린다. 국기원은 5월 7일 오후 2시 국기원 강의실에서 이동섭 국기원장, 남승현 시범단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남미 3개국 파견을 위한 결단식을 가졌다. 오는 9일 출국하는 시범단은 멕시코(멕시코시티), 볼리비아(라파스), 에콰도르(키토) 3개국을 방문해 태권도의 멋과 매력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시범단은 첫 번째 방문국인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열리는 ‘멕시코 한인 이주 120주년 기념행사’에서 2차례 시범공연을 펼친다. 주멕시코 대한민국 대사, 멕시코태권도협회 관계자, 한인회, 재외동포 등 약 2천명 이상이 참석하는 이번 기념행사에서 한국의 자부심인 태권도 시범공연을 통해 양국 간 유대 강화에 기여하고 상호교류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예정이다. 그리고 멕시코에 이어 볼리비아 수도 라파스로 이동 ‘한-볼 수교 60주년 기념행사’ 및 ‘제4회 주볼리비아 대한민국 대사배 태권도대회’에서 태권도의 진수를 선보인다. 시범단은 에콰도르 키토에서 열리는 ‘제11회 주에콰도르 대한민국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의 ‘언성 히어로’ 김진호가 K리그 통산 100경기를 달성했다. 김진호는 지난 5일(월)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2라운드 김천과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며,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다. 2022년 강원FC에 입단해 K리그 무대에 데뷔한 김진호는 입단 첫해부터 K리그1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는 등 28경기 3골 2도움을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이후 2024년 광주로 이적한 김진호는 곧바로 주전 풀백으로 자리 잡았고, 팀 내 최다 출장(36경기) 기록을 세우는 등 팀 내 핵심 자원으로 자리매김했다. 또 2024-2025 ACLE 모든 경기에 출전하는 등 광주가 달성한 ‘K리그 시·도민구단 최초 ACLE 8강 진출’ 역사에 주역으로 활약했다. 100경기를 맞이한 김진호는 “데뷔했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0경기를 달성했다는 것이 무척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늘 경기장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는 11일(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질 전북현대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1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SSG 최정이 KBO 리그 최초 통산 500홈런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최정은 5월 5일 사직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서 1회 첫 타석부터 3점포를 쏘아 올리며 통산 498번째 홈런을 기록, 500홈런 고지까지 단 2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2025 시즌 개막을 앞두고 부상으로 뒤늦게 시즌을 시작한 최정은 시즌 첫 경기였던 5월 2일 잠실 LG전 복귀 첫 타석에서 홈런을 날리며 화려한 부활을 알렸고, 이후 출장한 3경기만에 2개의 홈런을 추가했다. 최정은 이미 역대 KBO 리그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한 선수다. 2024 시즌 통산 최다 홈런 기록인 이승엽(전 삼성)의 467홈런을 넘어섰고, 박병호(삼성, 412개), 최형우(KIA, 400개)와 같은 전설적인 타자들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역대 최초 19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 시즌 홈런 1위 3차례 등 이미 KBO 리그 홈런 관련 각종 기록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최정은 2개의 홈런을 기록하면 KBO 리그 역사에 또 한번 자신의 이름을 새기게 된다. KBO는 최정이 500홈런을 달성할 경우 표창 규정에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대회 관전 포인트 · 올해로 2회째 맞이하는 ‘KPGA 클래식’… 제주 사이프러스 골프&리조트에서 펼쳐져 - ‘KPGA 클래식’은 2025 시즌 KPGA 투어 4번째 대회로 진행된다. 본 대회는 지난해 신설돼 올해로 2회 째를 맞이한다.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제주 서귀포시 사이프러스 골프&리조트에서 펼쳐진다. 총상금은 7억 원, 우승상금은 1.4억 원이다. 경기 방식은 4라운드 72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이다. 총 144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2라운드 종료 후 상위 60명(동점자 포함)이 3라운드에 진출한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KPGA 투어 시드 2년과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 이번 ‘KPGA 클래식’은 대회 장소를 옮긴 것에 주목할만하다. 2024 시즌 전남 영암 소재 골프존카운티 영암45에서 펼쳐졌던 본 대회는 올 시즌에는 사이프러스 골프&리조트 북서코스에서 열린다. 사이프러스 골프&리조트에서는 지난 시즌 마지막 대회인 ‘KPGA 투어챔피언십’이 진행된 바 있다. 당시에는 동남코스에서 대회가 개최됐다. · KPGA 투어 유일의 변형 스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