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설 명절을 맞아 제수·선물용 농·수·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알권리를 보장하고 안심 구매 분위기 조성을 위해 민생 침해 사범 특별 단속 실시 중에 있다. 완도해경서 외사계를 비롯한 수산물품질관리원 완도지원 및 지자체와 함께 지난 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약 4주간 진행하는 이번 특별단속은 ▲농·수·축산물의 밀수 및 부정 유통행위 ▲원산지 둔갑 판매 행위 ▲매점매석 등 사재기로 인한 유통 질서 교란 행위 ▲유통기한 경과 폐기 대상 식품의 판매 행위 등에 대하여 수입·유통업체와 수산시장, 대형마트 등을 중점 점검한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설 명절 시기를 틈타 밀수, 원산지 둔갑, 불량식품 유통 등을 근절해 깨끗한 유통 질서와 국민 먹거리 안전을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원산지 허위 표시가 적발 될 경우 최대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미표시 적발시에는 5만원에서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경유 자동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매년 3월과 9월에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에 대한 군민 부담을 덜어주고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연납 신청을 받고 있다. 부과 대상은 자동차 관리 규정에 의해 등록된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차량 중 2012년 7월 이전 출고 차량이 해당된다. 연납 신청은 1월 15일부터 31일까지 위택스 또는 완도군청 환경수질관리과로 하면 된다. 납부는 위택스, 금융기관, 가상 계좌, 은행 CD, 인터넷 지로 등을 통해 가능하고, 기간 내 납부를 하지 못할 경우 10% 감면 혜택 없이 3월, 9월 정기분 세액으로 납부하면 된다. 지난해 연납한 자동차 소유자는 별도 신청 없이 올해도 연납 고지서를 받을 수 있고, 연납 후 폐차 말소나 주소 이전 등 변동 사유가 발생하더라도 보유 기간만큼 계산하여 환급해 준다. 위남환 환경수질관리과장은 “군민이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제도를 통해 10% 할인 혜택도 받고, 환경·수질오염과 대기오염 등 환경문제에도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이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위생업소 시설 개선 및 장비 지원 사업과 음식점 입식 테이블 및 경사로 설치 지원 등 음식점 환경 개선에 힘쓴다. 위생업소 시설 개선은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여 쾌적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고, 인건비 절감에 도움이 되는 인공지능(AI) 서빙 로봇과 저온 냉장고, 솥 밥 기기 등 장비를 지원한다. 사업비는 업소당 1천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며 40%는 업소에서 부담해야 한다. 음식점 입식 테이블 지원은 기존 좌식 테이블을 입식 테이블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비용 50%를 지원한다. 경사로 설치는 장애인, 노약자 등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업소당 8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일반 음식점과 휴게 음식점, 공중 위생 업소(시설 개선 한정)이며 위생 업소 지원 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상반기 사업 완료가 가능한 업소를 우선 지원한다. 단, ▲최근 3년 이내 같은 사업 보조금을 지원받은 업소 ▲행정처분이 진행 중인 경우나 행정처분 받고 종료된 날부터 1년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 ▲국세․지방세 체납 영업주 ▲불법 시설물이 있는 사업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안전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한 ‘관할 여객선 항로 인근 무면허 불법 김 양식 시설 합동 단속’ 기간인 지난 14일 무면허로 양식장을 설치한 양식산업발전법 위반사범 2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양식업을 하려는 자는 시장ㆍ군수ㆍ구청장의 면허를 받아야 함에도 지난 14일 적발된 22명은 허가 구역을 벗어나 전남 금일도 인근해상에 무분별하게 김 양식장을 설치한 혐의를 받는다. 이번 합동 단속은 무분별한 김 양식시설물 확산을 차단하고 어업질서 확립 및 해상교통 안전 확보를 위해 전라남도 어업지도선, 완도군 어업지도선, 해경 경비함정 등 총 5척이 투입되어 지난 2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약 16일간 진행된다. 완도해경관계자는 “최근 허가된 면허지를 초과하거나 이탈하여 양식시설물을 설치하는 불법 행위가 성행하여 준법 어업인 피해가 발생하고 선박 통항로 침범에 따른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실정”이라며 “엄정한 법 집행으로 어업질서를 확립하고 준법 어업인 권리 보호 및 해상 교통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불법 양식행위를 한 자는 양식산업발전법 등 관계 법령에 따라 사법처리되거나 어업면허 취소 등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청년층의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2025 청년 부부 결혼 축하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결혼 축하금은 200만 원이며, 신청 자격은 혼인신고일 기준 만 49세 이하 청년 부부로 재혼의 경우에도 가능하다. 특히 다음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혼인신고 이후 현재까지 부부 모두 전라남도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 ▲부부 중 1명(신청자)은 신청일로부터 축하금 지급일까지 완도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해야 한다. 신청자의 배우자는 도내 주소 이전이 가능하지만 타 시도 전출 시 지급이 제외된다. 결혼 축하금은 신청한 달의 다음 달 10일에 일시 지급한다. 올해는 총 70쌍의 부부를 지원하고 예산 소진 시 사업은 종료된다. 신청 기간은 혼인신고일 기준 6개월 경과 후부터 12개월까지이므로 기한이 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신청 대상자는 제출 서류를 갖춰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완도군 누리집-군정 정보-행정 정보-고시 공고를 참고하거나 인구일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이동식 난로 사용 자제를 당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동식 난로는 사용법이 간편하지만 넘어졌을 때 자동으로 불이 꺼지는 기능이 없어 화재 위험성이 크고, 밀폐된 공간에서 장시간 사용 시 불완전 연소 등으로 인해 일산화탄소 중독에 의한 인명피해 우려가 있다. 특히, 다중이용업소의 경우 밀폐되고 복잡한 내부 구조와 불특정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업소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동식 난로의 안전 수칙으로는 ▲난로가 넘어질 경우 전원이 자동으로 차단되는 안전장치가 있는 제품 사용▲난로가 켜진 상태에서 주유 금지▲난로와 열풍기 주변에 인화성 물질 배치 금지▲장시간 사용 자제 등이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다중이용업소에서 이동식 난로 사용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업소 관계자들은 이동식 난로 사용 자제를 당부드린다"며 "안전한 겨울철을 보내기 위해 많은 군민분들께서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겨울철 주요 해양사고 선제적 예방을 위한 ‘동절기 해양안전 특별단속 기간(’24.11.18.~‘25.2.28.)’인 지난 13일 무면허로 양식장을 설치한 양식산업발전법 위반사범 A씨(40대,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양식업을 하려는 자는 시장ㆍ군수ㆍ구청장의 면허를 받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A씨는 허가 구역을 벗어나 해남군 연초도 인근해상 보호수역 내 김발 15줄을 무단 설치했고, 해남군 어업지도선과 합동 순찰 중이던 해경에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완도해경은 지난 2일과 5일에도 신지면 모항도 인근 해상 및 어불도 인근해상에서 무면허로 김 양식장을 설치한 위반사범 5명 적발하는 등 특별단속이 시작된 후 현재까지 총 11건의 무면허 양식장이 적발됐다고 밝혔다. 완도해경관계자는 “무면허 양식장 설치는 해양 안전에 큰 위험요소가 될 뿐 아니라 합법적으로 양식업을 운영하는 이들에게 큰 피해를 준다”며 “앞으로도 불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지속적인 단속과 관리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면허ㆍ무허가 양식은‘양식산업발전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완도~제주’ 항로를 오가는 대형 카페리 ‘골드 스텔라호가 1월 15일부터 취항한다고 밝혔다. 골드 스텔라호는 매일 오전 9시 20분에 완도에서 출항하며, 제주에서는 오후 4시에 출항, 1일 1회 완도에서 제주를 왕복 운행한다. 골드 스텔라호는 완도에서 제주까지 2시간 30분이 소요되며 최대 948명, 승용차 343대를 수용한다. 현재 완도~제주 항로는 한일고속의 실버 클라우드호가 일 2회 운항 되고 있는 가운데 골드 스텔라호 취항으로 완도에서 제주로 가는 여객선이 새벽, 오전, 오후에 생김으로써 운항 시간 선택의 폭이 넓어져 승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골드 스텔라호는 특실, 마루·침대·캡슐 객실, 펫 룸 등 승객의 편의를 고려한 객실과 휴식 공간, 오락실, 키즈룸 등 부대시설도 다양하게 갖췄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오전 시간에 완도에서 제주로 가는 여객선이 없어 여행객들이 아쉬움을 표했으나 이번 신규 여객선 취항으로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면서 “완도를 찾는 관광객이 더 늘어나 관광과 지역 경제에도 활력이 불어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일고속 관계자는 “골드 스텔라호는 최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날씨가 건조해지는 겨울철 기간에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산불 화재에 대비해 예방수칙을 홍보한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겨울철은 바람이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도 멀리 날아가 큰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산불 예방을 위한 수칙은 ▲입산 통제구역ㆍ폐쇄 등산로 출입 금지 ▲입산 시 라이터ㆍ버너 등 인화물질 소지 금지 ▲허용된 장소 외에서의 취사 및 야영 금지 ▲논ㆍ밭 태우기나 쓰레기 소각행위 금지 ▲흡연이나 담배꽁초 투기 금지 등이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산불 예방은 나와 이웃의 재산과 생명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자연을 지키기 위한 필수사항”이라며 “산불예방은 소방서와 군민들의 노력으로 이루어지므로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오는 27일까지 설 명절을 앞두고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를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로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법류에 따라 모든 주택(아파트·기숙사 제외)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이번 캠페인은 화재 없는 안전한 연휴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역 내 전광판, 다중이용시설 캠페인, 영상매체 및 SNS 등을 통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전국에서 화재 초기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한 덕분에 큰 피해를 막은 사례들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주택용 소방시설은 가정에 꼭 설치돼야 한다. 소화기는 가구별·층별 1개 이상, 단독형 감지기는 침실, 거실, 주방 등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설치해야 하고 온라인 쇼핑물이나 대형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을 활용해 화재 피해를 막은 사례가 많다"며 "고향집에 계신 부모님이 평소 안전한 일상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를 선물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바닷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달 1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18일간 ‘설 연휴 안전관리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설 연휴 기간은 총 엿새로,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낚시객 등 행락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양 안전 집중 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에 완도해경은 ▲다중이용선박 및 수상레저 안전관리 ▲연안해역 안전관리 ▲해양사고 긴급대응태세 확립 ▲안전·민생침해 범죄 일제단속 ▲설 명절 성수품 밀수 등 특별단속 및 안전정보활동 강화 ▲해양오염 사고 예방 및 대비·대응체계 확립 등을 통해 해양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해양사고 대비 긴급대응 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국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가 되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동절기 바닷가는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으므로 방문 시에는 사전 기상확인 및 개인별 안전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이 가격 폭락과 생산비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복 양식 어가의 경영 회복을 위해 도비 포함 총 사업비 20억 원의 긴급 경영 안정 자금을 지원한다. ‘전복 양식 어가 긴급 경영 안정 자금 지원’은 전남도가 추진하는 긴급 민생 안정 종합 대책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완도군의 2,500여 전복 양식 어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2022년 12월 kg당(10마리) 39,250원이었던 전복 가격은 2023년 32,500원, 지난해 12월 25,000원으로 떨어져 2년 만에 36%나 가격이 하락했다. 이는 전복 주산지 완도군 양식 어가의 생존과 지역 경제 위기를 초래하는 수준으로 생산비 증가와 소비 부진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사업 신청 대상은 지난해 12월 16일 이전 양식어업 면허를 보유하고 전복을 양식하고 있는 어가로, 1월 17일까지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군은 1월 중 사업 대상자 검토 및 선정을 통해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사업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도군청 수산경영과 또는 주소지 읍면 사무소 농수산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