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10월 11일부터 위탁의료기관 86개소(동지역 53개소, 동부지역 12개소, 서부지역 21개소)에서 7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또한 원하는 경우 접종부위를 달리하여 코로나19 예방접종도 동시 접종이 가능하다. 아울러 70세에서 74세는 10월 15일부터, 보건소에서는 10월 18일부터 65세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위탁의료기관과 동시실시된다. 접종 기관 방문시에는 예방접종 대상자를 확인하여 오접종을 예방하고 안전한 접종을 시행하기 위해 신분증 지참이 필요하다. 또한 60 ~ 64세 제주도민, 장애인, 수급자, 국가유공자 등은 10월 18일부터 보건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한편, 이번 절기부터는 접종자의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사전에 집에서도 편하게 예진표를 작성할 수 있도록 전자예진표가 도입되어 활용될 예정이다. 전자예진표는 병원에 방문하기 전에 미리 전자기기로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에 접속하여 미리 작성할 수 있다. 다만, 접종 당일 작성한 예진표만 효력이 발생하며,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을 동시 접종할 경우 각각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보건소에서는 지난 7월 시작된 전국민 마음투자지원사업이 그간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했으나 10월부터는'복지로'누리집 및 모바일 앱에서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국민에게 대화 기반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전문적인 1:1 대면 심리상담서비스를 총 8회 받을 수 있는 이용원(바우처)이 제공되며 신청 시 소득제한은 없으나 소득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0~30%)이 발생된다. 온라인 신청을 위해서는 ‘복지로’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에 접속하여 신청자의 공동·금융인증서 또는 간편 인증으로 로그인 ▶ 복지급여 신청 화면의‘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신청하기’선택 ▶ 신청서 작성 및 증빙 서류(진단서, 소견서, 의뢰서 등)를 첨부하면 된다. 다만, 만 19세 미만은 법정대리인 동의가 필요하므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서만 신청이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온라인 신청 개통을 계기로 지금까지 심리상담이 필요한 분들이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던 번거로움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어르신 통합돌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어르신 맞춤형 행복설계’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어르신 맞춤형 행복설계’ 서비스는 정서 또는 영양적으로 취약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문가가 직접 어르신을 방문하여 맞춤형 상담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으로, 어르신의 건강상태 등 파악, 욕구에 맞는 정서 또는 영양지원 각각 10회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서지원은 심리 상담, 그림 그리기, 책 읽기 활동 등을 통해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영양지원의 경우는 냉장고 정리, 건강 상태에 맞는 조리법 익히기, 식생활 교육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지원한다. 올해 처음 시작된 이 서비스는 당초 45명의 어르신을 지원할 계획이나 현재 53명이 신청,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진행된 2024년 상반기 만족도 조사에서는, 조사 참여 어르신 모두가 서비스 지속 이용 의향과 효과성이 있다고 응답해 서비스 이용 만족도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는 12월에도 하반기 만족도 조사를 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칠십리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30회 서귀포칠십리축제’가 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서귀포의 가치, 칠십리와 같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30년 축제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서귀포의 자연과 문화, 역사를 축제를 통해 함께 느끼고 즐기는 문화와 화합의 축제로 마련된다. 축제의 첫째 날에는 읍면동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마을문화예술제’와 새롭게 선보이는 ‘화합 길트기 퍼레이드’가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마을문화예술제’는 서귀포 각 읍면동을 대표하는 동아리와 단체들이 모여, 마을 문화를 재해석한 마당극과 설화 공연,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구성한 퓨전 공연 등 다양한 무대 공연을 통해 서귀포의 읍면동 문화를 선보인다. 또한, 읍면동 주민과 어린이 해순이와 섬돌이, 도내 예술단, 제주의 캐릭터 인형 등 200여 명으로 구성된 퍼레이드 참여팀이 월드컵경기장 후문에서 출발해 이마트 앞을 지나 월드컵경기장 광장까지 600미터 구간에서 화합 길트기 퍼레이드’를 펼친다. 퍼레이드가 끝난 후에는 시민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호회복지시설에 입소 시 전입신고에 따른 처리절차를 마련해 현장에서의 혼선을 최소화 하고 민원인의 편의 증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수급자가 사회복지시설로 입소 시 보장기관 및 보장비용 부담기관을 명확하게 구분하고 수급자 관리의 효율성 확보를 위해 시설 소재지로 주민등록의 이전이 반드시 필요하며, '주민등록법'에 따르면 30일 이상 거주할 목적으로 그 관할 구역 안에서 주소 또는 사는 곳을 가진 자는 주소지를 이전 하여야 한다. 사회복지시설에 전입신고시 읍면동 민원부서별로 민원처리지침 규정에 대한 구비서류 등이 통일되지 않아 민원처리의 불편이 야기됐다. 이에 서귀포시에서는 민원부서와 협업을 통해 보장시설 수급자 시설 입소시 전입 신고 처리 절차를 읍면동별로 일원화하고 위임장 서식을 통일하여 전입 신고시 혼선을 최소화 했다. 시설에서는 시설 소재지 내 읍면동주민센터 민원부서를 방문하여 시설장이나 시설 직원이 전입 신고를 대신할 수 있고, 구비서류는 전입신고서, 위임장, 입원(입소)확인서이며, 개인간 위임으로 시설장 및 직원이 전입 신고를 대신할 경우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7일 건강안심마을인 신례1리 마을과 협력하여 주민 80여 명과 함께 마을 안길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 플로깅 행사는 신례1리 마을 건강지도자로 위촉된 주민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함께 마을 안길 신례천로를 따라 플로깅 활동을 실시했으며, 건강생활 수칙 1719(1일 7천보 걷고 술은 1차로 9시까지만) 캠페인을 전개했다. 주민들은 플로깅을 하면서 이웃들과 나누는 즐거운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으며, 마을 환경을 개선하고 건강마을 공동체 분위기를 조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주민의 주도적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건강문제를 해결하고 서로를 돌보는 건강 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한 건강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동부보건소는 2023년부터 신례1리와 건강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여 건강지도자 5명을 위촉하여 건강동아리 5개(산악회, 오름동아리, 라인댄스, 남녀 요가)를 조직하여 건강교육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4년 세계정신건강의 날을 맞이하여 서귀포시민의 마음 건강을 위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매년 10월 10일은 세계 정신건강의 날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정신 건강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정신 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이를 위해 △정신건강 교육 △시니어마음건강지킴이와 함께하는 정신건강 주간 캠페인 △정신장애인 문화체험 나들이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교실 △지역축제 연계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캠페인 등 10월 한달동안 다양한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운영한다. 특히, 오는 10월 26일 15시~18시에는 서귀포롯데시네마 1관에서 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아빠의 교육법’ 저자 김석(내과전문의)과‘자녀와 올바른 소통을 위한 부모 교육’이라는 주제로 정신건강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 후 콘서트 참여자를 대상으로‘베테랑2’를 관람할 예정이다. 본 행사는 10월 7일부터 18일까지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사전접수하고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사전 접수는 서귀포시청 홈페이지 및 서귀포시 인스타그램 공식계정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4일 바르게살기운동 울산남구협의회와의 고향사랑 상호기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기부는 서귀포시청 직원 60명과 바르게살기운동 울산남구협의회 회원 60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기부 활동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발전을 서로 응원하고, 두 지역 특산물을 교환하는 등 상호협력을 통하여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서귀포시와 울산남구는 서로의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제를 다시 한번 응원하며 기념사진을 교환하기도 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기부 활동을 통해 두 지역간의 지역 상생발전의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공식 온라인몰 '서귀포in정'이 9월 30일 ~ 10월 15일까지 16일간 2024년 4분기 입점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입점 모집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 내 생산된 농수축산물 및 가공식품 생산자이며, 감귤류, 마늘, 망고, 월동무 등 서귀포시가 주산지인 제품의 입점대상은 서귀포시 업체로 제한한다. 유통구조의 개선을 통한 농가 수취가의 향상을 위해, 감귤류는 입점대상을 농업인과 관내 농·감협으로 제한하며 법인 및 유통사업자의 입점은 불가하다. 주요품목의 세부 입점 기준을 살펴보면, 극조생 감귤은 10°Bx 이상, 조생 감귤은 12.5°Bx 이상, 황금향은 12°Bx 이상을 입점기준으로 하며, 산도는 1.0% 이하의 제품만 입점 가능하다. 입점 희망자는 서귀포in정 쇼핑몰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청 감귤농정과 식품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동언 농수축산경제국장은“서귀포in정은 2021년 론칭이후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소비자에게 인정 신뢰를 얻고, 그 신뢰를 바탕으로 입점농가의 소득 향상에 힘쓸 수 있었다”라고 말하면서, “많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다가오는 동절기를 맞아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한부모가족 140세대에 월동준비금 총 4천2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63% 이하(4인가구 기준 3,609천원)인 '한부모가족지원법'상의 저소득 한부모가족으로, ▲ 자녀 수가 많은 가정 ▲ 본인이나 자녀 중 장애인 또는 장기질환자가 있는 가정 ▲ 읍·면·동장이 추천하는 가정 순으로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된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급여) 또는 2년 이내 지원받은 이력이 있는 세대는 제외된다. 서귀포시는 각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10월 22일까지 지원대상자를 선정하여 확정 후 10월 31일까지 월동준비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부모가족 월동준비금 지원사업은 도 자체사업이며, 지난해의 경우 104세대를 선정해 31백만원을 지원했다. 한편 2024년 8월 말 기준 서귀포시에 등록된 한부모가족지원법상의 한부모가족은 총 921세대·2,353명, 기초생활보장 세대를 제외하면 140세대·516명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지난 '2024년 2~3월 마늘 2차생장(벌마늘)' 농업피해에 따른 재난지원금 1,175백만원을 707농가에 지급한다고 밝혔다. 마늘 2차생장(벌마늘)이란 마늘 인편분화기(2~3월)에 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많아 기존 잎 사이에 새로운 잎이 나오고 옆 줄기가 터지며 마늘쪽 개수가 2배 이상 많아져 상품성이 떨어지는 현상으로 피해신고 현황은 718농가·432.3ha이며 대정읍 376.7(87.1%), 안덕면 54.6(12.6%), 예래동 1(0.3%) 순으로 대정읍이 마늘 주산지인 만큼 전체 신고 물량 중 87%로 가장 많이 차지했다. 피해신고 필지를 대상으로 5월 하순 까지 피해 정밀조사를 실시 했으며, 주생계수단 적격 여부 검토 후 최종 707농가·429.6ha에 대해 농업재해 재난지원금 대상자로 최종 확정하고, 이번 달 10월 11일 까지 재난지원금 총 1,176백만원(국비 811·지방비 364) 지급 예정이다. 강동언 농수축산경제국장은“기상이변 등으로 농업재해가 수시로 발생함에 따라 신속한 복구지원으로 농가의 농업경영에 안정을 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는 화재로부터 안전한 야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붉은오름 숲속의 야영장 내 노후 소화기함 교체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사를 통해 기존의 낡은 나무 소화기함을 철거하고 야영장 바닥의 일부를 걷어낸 후 콘크리트 기초를 설치하여 새로운 소화기함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붉은오름 숲속의 야영장에는 30곳의 야영 데크 중 18개소에 나무 소화기함이 설치되어있으며, 노후화가 진행됨에 따라 물이 스며들어 소화기의 수명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갈라진 틈을 통해 뱀이나 말벌이 들어갈 위험이 있어 이번 공사를 통해 해당 위험 요소를 완전히 제거할 계획이다. 작업 기간 중에는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작업이 진행될 18곳의 야영 데크 이용이 중지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소화기함 교체는 야영장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작업으로 공사기간 중 야영장의 일부가 폐쇄되는 부분에 대해 이용객들의 많은 양해를 부탁드린다”며“조속히 작업을 마무리하여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산림휴양관리소는 야영장 보완을 위해 내년도 예산 150백만원(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