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탄소중립 실천 군민들에게 포인트를 보상하는 탄소중립포인트제를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에너지, 자동차, 녹색생활실천 3가지 분야로 나뉜 탄소중립 포인트는 각 분야별 이행 실적에 따라 현금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에너지 분야는 전기·수도·가스절감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최근 2년의 월평균 에너지 사용량과 현재 에너지 사용량을 비교해 에너지 감축률이 5% 이상이면 연간 최대 10만원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특히 해남군은 올해부터 도비 지원을 받아 에너지 감축률이 3% 이상인 가정에도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한편 2023년 신규 가입 1,000가정에 대해 1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4회 연속으로 에너지 사용량이 증가하지 않은 가정에는‘유지 인센티브’를 지급해 에너지 감축 실천 후에도 꾸준한 생활실천을 독려한다. 탄소포인트제 가입 신청은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개별 가입하거나 군 환경과 또는 각 읍·면사무소에 서면 또는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연중 참여가 가능하다. 자동차 분야는 자동차 주행거리를 감축하면 12월에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3월 27일부터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효율적인 재난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드론운용 민관협업 플랫폼을 개설한다. 협업플랫폼은 민관군경 9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기관들의 인적, 물적 자원을 행정안전부 협업이음터 시스템에 등록하고, 해남군은 온·오프라인 협의를 통해 사건·사고시 공조 및 협업을 추진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앞서 해남군과 해남경찰서, 해남교도소, 해남소방서, 육군 제8539부대 4대대, 해남드론교육원, 꿈꾸다 드론교육원, 해남군청년드론연구회, 비상드론 동호회 등 9개 기관은 드론운용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플랫폼은 3월까지 구축을 완료하고, 해남지역 내 각종 사건·사고 발생시 대응과 연합 훈련 등 신속하게 통합 안전 수행을 위해 협력해 나가게 된다. 해남군에서도 통합관제팀 직원들이 초경량 비행장치 무인 멀티콥터 조종 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산불감시, 실종사 수색 등 사건사고 대응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군은 유관기관과 긴밀한 유기적 공조체계를 상시 구축함으로써 현장의 최일선에서 4차 산업의 핵심기술인 드론을 현장감있게 적극 활용해 재난, 재해 등 위급한 상황에 군민 안전 인프라를 확장하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탄소중립 실천 군민들에게 포인트를 보상하는 탄소중립포인트제를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에너지, 자동차, 녹색생활실천 3가지 분야로 나뉜 탄소중립 포인트는 각 분야별 이행 실적에 따라 현금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에너지 분야는 전기·수도·가스절감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최근 2년의 월평균 에너지 사용량과 현재 에너지 사용량을 비교해 에너지 감축률이 5% 이상이면 연간 최대 10만원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특히 해남군은 올해부터 도비 지원을 받아 에너지 감축률이 3% 이상인 가정에도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한편 2023년 신규 가입 1,000가정에 대해 1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4회 연속으로 에너지 사용량이 증가하지 않은 가정에는‘유지 인센티브’를 지급해 에너지 감축 실천 후에도 꾸준한 생활실천을 독려한다. 탄소포인트제 가입 신청은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개별 가입하거나 군 환경과 또는 각 읍·면사무소에 서면 또는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연중 참여가 가능하다. 자동차 분야는 자동차 주행거리를 감축하면 12월에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3월 27일부터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공룡의 등뼈같은 기암괴석이 가파른 자리, 다도해를 건너온 봄바람에 바위틈마다 진달래 연분홍빛이 물들어 간다. 가느다랗게 이어진 산길의 마지막, 정상인 듯 싶은 하늘 끝, 불현듯 암자가 나타났다. 길목마다 펼쳐지는 치맛단같은 바위능선의 달마산 진경도 놀랍지만 도솔암을 만나는 첫마디는 신비롭다는 표현이 과하지 않다. 좁은 바위틈 석축을 쌓아올린 지반 위에 몇 평 되지 않는 암자가 자리잡았다. 땅끝의 바람소리, 새소리 밖에 들리지 않는 고요한 요새. 구름속 떠있는 선경의 세계와도 같은 하늘 끝 신비로운 암자, 도솔암. 도솔암은 통일신라 말 의상대사가 창건한 암자로 명량대첩 이후 왜구에 의해 불타 소멸됐다가 2002년 월정사의 법조스님이 3일 동안 현몽을 꾸고 재건했다. 조계종 제22교구 본사인 대흥사의 말사이다. 호남의 금강산이라고 불리는 달마산에 위치한 도솔암은 기암괴석이 이어진 바위병풍의 꼭대기에 절묘하게 세워져 있어 하늘끝 신비로운 암자로 불린다. 땅끝 일대와 다도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아름다운 경관으로도 유명하다. 달마산 둘레길로 조성된 한국의 산티아고, 달마고도를 찾는 걷기 여행객들에게도 가장 인기있는 코스이다. 봄이 찾아온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귀어를 희망하는 도시민 등이 어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창업 및 주택구입 자금 융자를 지원한다. 사업대상은 만 65세 이하 귀어업인(희망자 포함) 또는 재촌비어업인으로 이주기한, 거주기간, 귀어교육 이수실적 등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창업자금 최대 3억 원, 주택구입 자금 최대 7,500만 원을 연 2%의 금리(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기한은 4월 28일까지로, 해남군청 홈페이지에 공고된 사업신청서를 작성하고, 구비서류를 갖춰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귀어를 희망하는 도시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어업 등의 경영과 주택구입에 필요한 정책자금 및 귀어인 대상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 황산면 출신인 ㈜건주이앤씨 강봉관 부사장이 고향사랑기부금 최고 한도액 500만 원을 기탁했다. ㈜건주이앤씨는 토목,건축,설계용역을 전문으로 하는 측량 및 설계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광주전남 지역 관공서 상하수도 공사와 지하안전영향평가 용역 등을 수행해온 성장기업이다. 2022년 매출액 26억 원으로 전년 대비 55.1%의 성장을 기록한 ㈜건주이앤씨는 올해 2월 목포로 본사를 이전해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강봉관 부사장은 “재광해남군 향우회 향우들의 적극적인 기부행렬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공감하게 됐고, 이번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고향 해남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연이은 향우회원들의 따뜻한 정과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기부자분들의 뜻을 가장 잘 담아낼 수 있도록 후속사업들을 추진하는데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3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전남지역본부와 작은학교 살리기 연계형 주거플랫폼 시행협약을 체결했다. 해남군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LH 광주전남지역본부와 협약을 맺고, 작은학교 살리기 연계형 주거플랫폼사업의 협력을 추진해 오고 있다. 서면으로 진행된 시행협약은 지난 10월 기본협약에 이어 북일면 주거플랫폼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했다. 해남군과 LH는 38억원의 예산을 들여 북일면 신월리 일원에 12호(다자녀형 10호, 일반형 2호)의 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할 계획이다. 오는 9월 착공해 2024년 3월 준공과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해남군 생활SOC 사업으로 국비 23억원을 투입해 커뮤니티센터 등도 건립된다. 협약에 따라 해남군은 토지매입 지원, 제 부담금 전액 감면 또는 부담, 주택단지 밖 기반시설 설치·공급, 인허가 등 행정지원을 실시하며,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임대주택 매입약정 관련 업무, 입주자 모집공고·계약체결, 임대주택 운영관리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해남군 북일면에서는 지난해 작은학교 살리기 학생모심 캠페인을 통해 21가구, 90여 명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인구감소지역에 있는 기업도시에 주택 세제 특례를 부여하는‘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이 완료됨에 따라 솔라시도 기업도시 주택개발 사업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솔라시도 기업도시는 도시지역에 해당되어 도시기반을 갖추지 못한 상황임에도 읍면 등에 소재한 농어촌주택에 부여해주는 1가구 2주택 양도소득세 비과세 적용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이 2023년 3월 20일 완료됨에 따라 세제특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개정된‘조세특례제한법’은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른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고시된 지역에 소재한 기업도시의 경우 공시지가 3억 미만의 주택을 신규 취득하면 기존 주택 양도 시 1가구 2주택 양도소득세 비과세를 적용토록 규정했다. 군 관계자는 “경기침체 우려에 따른 부동산 경기 위축으로 주택개발사업에 속도를 내지 못했으나, 이번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으로 솔라시도 기업도시의 주택개발 사업과 투자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솔라시도 기업도시는 산이면 구성리 일원 2,089만㎡(632만 평) 부지에 오는 2025년까지 사업비 1조 4,400억을 투입해 관광, 주거, 일자리, 의료의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길 위의 인문학’은 도서관을 통한 인문프로그램 운영으로 생활 속 인문문화 가치 확산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해남군립도서관은 50세 이상의 신중년을 위한 마음챙김을 주제로 강연, 탐방, 후속 모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지금 마음챙김 경험을 통한 현재에 집중하기’, ‘감정에 대한 이해와 감정 조절하기’, ‘몸을 통한 알아차림 훈련하기’,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스트레스 완화 명상하기’, ‘행복을 방해하는 나쁜습관 알기’ 등으로 강연을 구성한다. 또한 탐방으로 가학산 자연휴양림의 숲 해설사와 함께 힐링의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강연은 광주여자대학교 MAUM교육원 원장 김경화 교수가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자 모집은 6월 중 실시할 예정으로, 참가대상은 50세 이상 해남군민 30명을 모집한다. 강의는 7월부터 매주 금요일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모사업을 통한 국비 확보로 질 높은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됐다.”며 “신중년 세대가 지혜롭게 노년을 맞이 할 수 있는 인문학 강연이 마련 했으니 많은 참여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오는 4월 3일부터 14일까지 사랑의 PC 보급 신청을 받는다. 사랑의 PC 보급은 행정업무용으로 사용된 컴퓨터를 교체한 후 재정비하여 정보소외계층에게 무상보급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된 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1,664대의 컴퓨터를 보급했다. 올해 보급수량은 본체와 모니터 각 80대이며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차상위계층 등이 보급 대상이다. 희망자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해남군청 총무과 정보통신팀(해남읍 군청길 4)에 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총무과 정보통신팀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이 군민 스포츠 생활 지원과 전문 스포츠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스포츠 기반시설 확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 착공에 들어갈 체육시설은 제2스포츠타운을 비롯해 복합체육문화센터, 구교지구 근린생활형 체육관 등 3개소로 총 383억 원이 투입된다. 우선 제2스포츠 타운은 도비 43억 원 등 181억 원을 투입해 삼산면 평활리 일원에 8.8ha 규모로 조성된다. 군은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올 상반기 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다. 제2스포츠타운은 정식규격의 축구장 1면과 야구장 1면, 복합구장 1면, 부대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해남군은 우슬체육공원내에 대단위 스포츠타운이 조성돼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계속해서 수요가 늘고 있는 스포츠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제2스포츠타운 조성을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제2스포츠타운은 숙박과 음식점이 밀집된 삼산면 인근에 조성됨으로써 대흥사 및 인근 숙박시설과 5분여 거리에 위치해 동절기에 상권 활성화는 물론 미남축제 개최와 연계로 관광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복합체육문화센터는 해남읍 신안리 부지 일원에 138억 원을 들여 지하1층, 지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이 군 인구정책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분야별 책자를 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한눈에 보는 인구정책, 청년정책 모음집, 작은학교 살리기 홍보를 위한 브라보 해남, 사회적경제장터 등 각 분야별 사업을 자세히 설명한 책자를 제작했다. 책자는 각 읍면 및 유관기관 등에 배부하고, 해남군 디지털행정자료실에 등록해 각종 민원 수요에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눈에 보는 인구정책’은 해남군 인구정책의 추진방향과 전반적인 내용을 총망라해 담고 있다. 주거지원과 결혼부터 임신, 출산, 보육 그리고 다문화와 청년, 여성, 일자리 등 총 16개 분야 153개 세부 사업을 담았다. 특히 알아두면 유익한 복지정책으로 농어민 공익수당, 군민 안전 보험, 해남사랑 상품권 구입, 농기계 임대사업장 현황, 고향사랑 기부제 등을 수록했다. ‘청년지원 정책모음’은 다양한 청년 지원정책을 자세하게 실었다. 결혼·출산 3건, 주거·금융 8건, 취업·창업 16건, 농, 축, 어업 14건, 문화·복지 6건 등 47건의 정책이 담겼다. 군은 청년세대 유입·정착을 위해 결혼장려금 최대 300만 원, 청년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청년 주거비 지원 등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