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청년들의 지역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공동체 활동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활동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년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한다. 지역사회 활력을 높이고, 지역 정착과 지역사회 연구 조사 활동 등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공동체별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5개팀을 선정해 팀당 활동비로 6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관내 거주 중인 18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을 구성원으로 하는 5인 이상의 청년공동체(팀, 법인, 단체)이다. 모임 대표자는 반드시 해남에 거주해야 하며, 모임원의 해남 거주비율이 60% 이상이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공동체에서는 오는 4월 14일부터 28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해남군 미래공동체과 청년팀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해남군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지난 3월 24일 새롭게 취임한 최용철 전남소방본부장이 8일 해남소방서를 공식 방문하여 지역 현안 업무를 살피고, 현장 직원들과의 소통 행보를 시작했다 이번 방문은 조직 내 소통을 활성화하고, 화재 취약시설 점검을 통해 지역 내 안전 체계를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보고회는 2025년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보고하고 현 소방 조직 운영 현안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해남군의 지역적 특성과 군민들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화재안전 대책, 예방활동에 대한 심도깊은 회의가 이루어 졌으며,또한 현장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소방대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과 현장 대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최용철 전남소방본부장은 “각자의 기본에 충실하는 마음가짐이 군민의 안전을 지키고 원활한 소통,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만든다”며,“조직의 역량과 개인의 전문성을 높여 해남의 안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최용철 소방본부장님의 해남소방서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본부장님의 말씀대로 기본에 충실히 임하여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소방서가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함께 최선을 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2025년 해남형 ESG 실천 공모사업에 선정된 4개 단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해남군은 역점 추진하고 있는 ESG 비전을 공유하고,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주민들이 참여하는 해남형 ESG 실천 공모사업을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올해도 심사를 거쳐 화산면주민자치회, 해남청년연합회,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 초효 등 4개 단체를 선정, 각 1,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화산면주민자치회는‘화산면에서 피어난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주민 주도의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세대 간 협력이 가능한 주민 참여형 환경 보호 활동과 함께 사회적 농업 실천, 새활용 제품 생산을 통해 지역 내 지속가능한 경제모델을 만들어 나가게 된다. 해남청년연합회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멘토링과 진로 상담을 진행하며, 다양한 직종의 청년들이 참여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또한 청년 지역발전토론회를 개최해 정책 참여를 유도하고, 청년들의 지역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은 친환경 그린공작소를 운영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에 위치한‘산이정원’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은 균형있는 지역관광 발전을 위해 인기 관광지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곳을 발굴해 체계적인 마케팅과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게 된다. 산이정원은 광주 전남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되어 9,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산이정원은 친환경 정원도시로 조성중인 솔라시도기업도시의 상징적 선도사업으로, 자연과 인간, 그리고 미래를 연결하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해남 산이면 구성지구에 조성되고 있다. 전남 최초의 정원형 식물원으로, 지난해 5월 5만여평이 1차로 개장했으며, 올해 총 16만평 규모로 전면 개장할 예정이다. 수목원과 산책로 등 녹지 공간뿐만 아니라 미술관, 카페, 놀이시설 등을 포함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되어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져 세대 간 교감을 이끌어내는 가족 단위 힐링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해남 산이정원은 오는 26일 ESG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산이정원과 전라남도ESG협회가 공동 주최·주관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이 이상기후에 따른 벼 병해충 피해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28억원을 투입해 병해충 방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관내 1만 7,500㏊ 규모로 육묘상자 처리제 지원이 실시된다. 육묘상자 처리제는 이앙 전 육묘 상자에 처리하는 약제로 1회 사용으로 초기 잎도열병, 목도열병, 벼물바구미, 애멸구뿐만 아니라, 흰잎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까지 예방할 수 있어 효과가 크다. 또한, 약효가 최대 90일가량 지속되어 모내기 후 병해충 방제 횟수를 1~2회 줄여 노동력 절감에도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병해충 항공방제 지원사업은 병해충이 주로 발생하는 7~9월 집중 방제로 병해충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 19,200㏊ 면적을 헬기와 드론, 광역방제기 등을 활용한 항공방제기 사용료를 지원하게 된다. 지금까지 벼 육묘 상자 처리제 지원사업은 1만7,500㏊ 대상면적을 확정했으며, 항공방제 지원사업은 지역농협에서 4월 말까지 접수 중이다. 5월부터 9월까지는 방제 약제 공급 및 현장 지도 등이 이어진다. 또한 식량작물인 벼, 맥류, 고구마 현장기술지원단이 운영되며 시기별 병해충 예방 현장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군민 대상 챗GPT 활용 교육’을 오는 10일부터 18일까지 기간 중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 교육대상은 해남에 주소지를 둔 군민으로, 해남군청 7층 전산교육장에서 매회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교육은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실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인공지능 기술을 처음 접하는 군민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강의는 군민 정보화교육 강사가 진행하며, 각 회차별로 교육 내용은 다음과 같다. ▶1회차(4.10.) AI와 친해지기 – 챗GPT 정보 검색 및 이해 ▶2회차(4.11.) 내 손안의 AI – 카카오톡 AskUp 실생활 간편 활용법 ▶3회차(4.17.) AI로 나만의 작품(시) 만들기 – 생성형 AI DALL·E(그림생성도구) 체험 ▶4회차(4.18.) AI로 나만의 작품(노래) 만들기 – 노래생성AI 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군 관계자는“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군민 누구나 AI 기술을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기초부터 체험 중심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목포구등대 관광경관 명소화 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게 됐다 이번 사업은 해남군의 주요 관광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 경제와 관광 산업을 활성화하는 문화체육관광부‘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경남, 부산, 전남 등 5개 광역시도를 포함한 남부권을 잇는 광역 관광망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해남군 목포구등대 일원에는 예술의 등대 전시관, 해풍갤러리, 정원 등을 포함한 복합 문화 관광시설이 건립될 예정이다. 1908년 축조된 목포구(木浦口)등대는 대한제국기 대표적 등대이자, 이후 지어진 우리나라 등대의 기본적인 전형이 되는 등대로 2008년 근대문화유산인 등록문화재인 문화재자료 제379호로 지정됐다. 2003년 새로운 등대가 건립될 때까지 95년간 육지의 관문인 목포구의 이정표 역할을 해왔다. 특히 목포구등대가 위치한 화원 월래 해안은 두 개의 등대를 배경으로 서해 바다의 환상적인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해넘이 명소로 꼽히고 있다. 군은 목포구등대 관광경관 명소화 사업을 통해 해남만의 독특한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소방서는 지난 7일 송지면 남성 의용소방대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초 전국적으로 동시다발 초대형 산불이 발생하는 등 산불 예방 및 대응 태세 확립을 위하여 송지면 남대 의용소방대에서는 성묘객 및 행락객 등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장소에 산불로 인한 주민들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미황사 달마고도, 땅끝항 전망대 등 홍보용 플래카드 10개소 게첨 ▲산불 예방 및 소각행위 금지 홍보 등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산불은 건조한 날씨에는 언제라도 일어날 수 있는 만큼 항상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작은 불씨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요즘 같은 날씨에 우리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우리 모두 작은 불씨에도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공무원의 적극적인 업무 수행을 장려하고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해 시범 운영했던 적극행정·협업 마일리지 제도를 올해부터 확대 시행하고 있다. 해남군은 2024년 적극행정 종합평가‘전국 군단위 1위’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성과를 바탕으로, 일하는 공직문화를 조성에 박차를 가해 나가고 있다. 적극행정·협업 마일리지 제도는 공무원이 업무 수행 과정에서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경우 보상을 제공함으로써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조직 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시행된다. 성과 중심의 파격적인 보상보다는 일상적으로 성실하게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들에게 지속적인 동기부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공무원들은 적극적인 민원 처리, 중점 과제 발굴, 부서·기관 간 협업 등의 활동을 통해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아이디어 공모 제안과 적극행정 홍보 동영상 출연,‘적극행정 ON 국민추천’ 등 새로운 적립 기준을 추가해 운영 범위를 한층 넓혔다. 또한, 보상 점수 및 금액을 상향 조정하여 일정 마일리지를 달성한 공무원에게는 최소 2만 원에서 최대 15만원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고 하수도 맨홀 열림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후 오수맨홀 뚜껑을 교체했다. 여름철 비가 많이 오는 경우 하수관 내부에 빗물이 가득 차면 수압을 견디지 못하고 맨홀 뚜껑이 열리는 사고가 발생한다. 이에따라 뚜껑이 열리더라도, 빠짐 사고가 없도록 뚜껑 아래 철 구조물 등을 설치해 안전한 보행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환경부는 2022년말 하수도 설계기준을 개정, 집중호우 시 맨홀 뚜껑 유실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한 추락방지시설 설치를 의무화했다. 이에따라 연차적으로 안전장치 설치에 나서 지난해 해남종합병원에서 군청사거리 주요 도로에 설치된 오수맨홀 36개소에 추락방지용 안전장치를 설치한 바 있다. 올해는 3월말까지 보건소에서 해남동초등학교에 설치된 노후된 오수 맨홀 뚜껑을 안전잠금장치가 설치된 맨홀 뚜껑으로 교체했다. 군 관계자는“이번 맨홀개선 사업이 맨홀 주변의 안정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군민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대상 지역을 확대해 지속적인 맨홀 개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이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 등 위기 가구 보호를 위해‘해남군 안심앱’을 운영한다. 해남군 안심앱은 미리 정해진 일정시간 동안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으면 지정된 구호자에게 알림 문자가 자동으로 발송되는 서비스이다. 지정한 시간(최소 6시간)이 지나면 대상자가 휴대폰을 조작할 수 있도록 1차 알림 신호를 보내고, 알림 신호에 반응하지 않을 경우 핸드폰에 등록된 다수의 구호자에게 문자가 발송된다. 홀몸노인이나 장애인 등 취약계층은 물론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1인 가구 등의 안전사고 방지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스마트폰의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온스토어에서‘해남군 안심앱’을 검색해 설치 후 보호자 연락처를 등록하면 즉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고 이용료는 무료이다. 특히 해남군 안심앱은 고향사랑기부제 지정 모금을 통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농어촌 어르신들의 상황을 반영한 사업으로 더욱 의미를 깊게 하고 있다. 실제 안심앱을 도입한 타 지자체에서 집안에 쓰러져 있는 노인을 조기 발견해 치료하는가 하면 유서를 남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고품질 마늘, 양파 생산을 위해 생육 최성기인 4월 내 적정한 토양수분 관리와 병해충 방제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올해 월동작물의 생육은 저온으로 인해 평년보다 다소 늦은 편이고 양파 노균병주의보가 발표되는 등 농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4월 초부터 적용약제 살포를 철저히 해야 한다. 4월 이후부터는 마늘 2차 생장(벌마늘, 스펀지마늘)으로 인한 품질 저하 예방을 위해 웃거름 시용을 중단하고 기상과 재배지 여건을 고려한 적량의 관수와 마늘종의 조기 제거로 마늘알이 정상적으로 여물수 있도록 해야 한다. 마늘 알이 자라는 시기에 수분이 부족할 경우 수량과 품질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토양이 건조하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뭄이 지속될 때는 자연 강우량을 고려해 10일 간격으로 2~3회 주기적인 물주기를 해야 한다. 또한 기온이 상승하고 토양에 수분이 많아지면 노균병, 잎마름병, 흑색썩음균핵병, 뿌리응애, 고자리파리 등 병해충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재배농가는 사전 예찰을 철저히 하고 노균병 등 피해 예방을 위해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