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국민안전주간(4.10.~4.28.)을 맞아 관내 21개 초등학교 학생 2,334명에게 안전우산을 배부했다. 안전우산은 눈에 잘 띄는 노란색으로, 특히 시야가 낮은 어린이들이 전방을 보고 걸을 수 있도록 반투명 소재를 사용해 제작했다. 또한 가방에 부착할 수 있는 발광 엘로카드도 배부해 우천이나 야간시에도 보행하는 어린이가 잘 보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군은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해남읍 5일시장에서 안전사고 캠페인도 실시해 일상 생활속 안전점검 생활화와 군민 안전문화 향상에도 노력해 나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어린이가 안전한 해남 만들기를 위해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 추진 등 민간·사회단체가 참여한 안전문화운동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천성순 작가는 마음의 동화 같은 그림을 그리는 화가이다. 천성순 작가가 고향 해남에서 작품 전시회를 갖는다. 이번 전시회는“천성순, 고향에서 열정을 꽃 피우다.”라는 주제로 작가와 늘 가까이 있는 가족에 대한 재발견, 반려동물 고양이가 주는 미묘한 편안함 그리고 반구상 느낌의 자연, 정물, 선과 면으로 구성해 본 추상작품 등 23점을 선보인다. 동화같은 순수함속에 뛰어난 색감과 구도가 편안한 위로와 희망을 전해준다. 장소는 해남아트마루이며 기간은 4월 26일부터 6월 13일까지이다. 천성순 작가는“싱그러운 계절에 학창시절 꿈과 추억이 깃든 고향 땅끝 해남에서 개인전을 갖게 되어 무척 기쁘고 설렌다”며“보는 이의 마음과 순수하게 소통하는 계기가 되고, 작품과 만나는 모든 인연들의 마음에 작은 행복이 선물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50회 해남군민의 날을 앞두고 사전 축하행사가 연달아 개최돼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해남군은 오는 5월 1일 군민의 날을 맞아 4년만에 우슬경기장 일원에서 기념행사를 갖는다. 앞서 4월 29일에는 KBS 전국노래자랑 해남편 녹화가 진행되며, 30일에는 국내 최정상 유니버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아름다운 해남’초청공연이 열려 사전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KBS 전국노래자랑 녹화는 오후 2시부터 해남군청 군민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27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예선전부터 구름 관중이 모인 가운데 300명이 넘게 몰린 예심을 거쳐 선발된 최종 참가자들이 최고의 실력을 뽐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남군은 읍면 응원단 등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9일에는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군민광장 인근도로 차량 진입을 전면 통제할 예정이다. 30일에는 50인조 대규모인 유니버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아름다운 해남’초청공연이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공연은 오후 3시와 7시 두차례 개최되며, 대공연장 2층의 일부를 제외하고는 모든 예매가 마감될 정도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오케스트라 공연에는 해남군립합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관내 여성 어업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특화 건강검진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여성어업인의 경우 근골격계에 부담이 많이 가는 맨손어업 등에 주로 종사하고, 가사활동의 이중 노동을 수행하면서 직업질환의 유병률이 여성이 남성보다 매우 높은 편이다. 지원대상은 만 45세 이상 여성어업인 80명이며, 건강검진 비용은 무료이다. 검진비 20만 원 중 국비 90%를 제외한 자부담 10%에 대해 군비로 전액 지원한다. 근골격계 질환, 골절 위험평가, 심혈관계 질환 등 여성어업인에게 특화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건강검진을 받고자 하는 여성은 5월 12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일반 국가검진에는 없는 특화 건강검진으로서 여성어업인의 어작업 직업질환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기간 내 많은 어업인들이 신청하여 건강하게 어업활동에 종사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이 전라남도 자치경찰위원회에서 주관한 2023년 스마트가로등 설치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도비 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스마트가로등은 가로등에 CCTV와 LED전광판, 비상벨 등 장치를 장착하고, 자동조도제어와 함께 자동·원격으로 관리가 가능한 가로등이다. 범죄나 교통사고 등 주민 안전이 우려되는 지역에 설치해 안전 확보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해남군은 군민 설문 조사 등을 통해 선정한 5개소에 스마트 가로등을 설치하여 상시 집중 관제를 실시해 적극적인 상황대응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해남군은 이번 스마트가로등을 해남공고, 서림공원, 해남노인복지관 및 공공도서관, 해남장애인복지관 등 안전 취약계층의 이용율이 높은 곳에 설치해 각 CCTV2~3대를 통해 빈틈없는 관제로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해남군은 관내 전체 515 마을의 관제 시스템을 교체하고, 통합관제를 목표로 하는 마을 방범 CCTV 통합관제센터 연계 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마을방범 CCTV의 관제 일원화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난해 처음으로 44개 마을에 151대의 CCTV를 설치했으며, 올해는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지난 26일 해남군과 관내 23개 기관단체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발자국, 해남형 ESG 사랑의 걷기'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해남군에서 역점 추진하고 있는 해남형 ESG를 민관이 적극 협력하여 실천하고, 걷기를 통해 줄인 탄소 발자국을 쌀로 기부하는 의미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사랑의 걷기는 해남군청에서 금강골까지 약 2㎞를 걸었다.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줍깅도 함께 실시됐으며, 참여자들의 100만 발자국은 기관단체에서 기부한 쌀 139포대로 전환돼 지역내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 등에 기부됐다. 해남군은 해남형ESG를 통해 행정에 ESG를 도입한 선도 지자체로서, 올해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속에 ESG 실천을 민관협력으로 확장하고 있다. 부서별 191개 과제를 발굴하고, 해남형ESG 월별미션, 당신과 함께라면 말이야 릴레이 캠페인, ESG 친환경 착한여행 체험수기 공모전 등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이번 행사로 군민들의 해남형 ESG 실천에 대한 자발적인 참여로 큰 호응이 일고 있다”며“앞으로도 선제적인 ESG 실천을 통해 다른 지자체에 모범이 될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2023년 보건의료서비스 지원 시책의 일환으로 만성 퇴행성관절염으로 고통받은 저소득층 어르신에게 무릎 인공관절 수술 의료비를 지원한다. 지원조건은 당해연도 국민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인 만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1년이상 해남군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지원항목은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수술비, 진료비, 검사비 등이며, 지원금액은 한쪽 무릎 수술 시 최대 100만원, 양쪽 무릎 수술 시 최대 200만원이다. 반드시 수술 전에 신청서를 먼저 제출해야 하며 구비서류는 지원신청서, 진단서(소견서), 주민등록등본, 신분증이 필요하다. 또한 6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은 노인의료나눔재단과 연계해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노인 건강 관리 중 만성 무릎 퇴행성 관절염은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미리 예방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인공관절 수술 의료비 지원 으로 건강 100세 시대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26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농촌협약 공모에 선정된 전국 21개 지자체가 참여했다. 농촌협약은 농촌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공동체 활성화, 주민역량강화 등을 위해 추진하던 기존의 단위사업을 패키지 형태로 지원, 30분 안에 보육·보건 서비스에 접근하고, 60분 안에 문화·여가 서비스를 누리고, 5분 안에 응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365생활권’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2022년 공모에 선정되어 땅끝농촌재생생활권인 해남읍, 삼산면, 화산면, 현산면, 북평면, 북일면, 옥천면, 계곡면 등 9개 읍면을 사업대상지로 생활SOC 시설 확충과 서비스를 전달할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총 602억원(국비 295억원, 지방비 307억원)이 투입된다. 협약식에 참가한 김차진 부군수는“농촌협약을 통해 주민 정주여건을 개선하여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고, 다양한 사업을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두륜산 도립공원의 녹차밭을 5월부터 무료 개방한다. 해남 두륜산과 천년고찰 대흥사는 조선차의 중흥기를 이끈 초의정신의 차(茶) 문화 전통이 살아 있는 녹차의 성지이다. 해남군은 도립공원내 약 2만8,000㎡ 면적에 14만 주의 녹차밭이 조성해 가꾸어 오고 있다. 녹차 체험은 5월 한달간 녹차 잎 따기와 덖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녹차밭 탐방과 채엽은 무료이다. 다만 차를 덖어 녹차를 만들어 가고자 하는 체험객은 체험료 5,000원을 내면 덖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덖음 체험은 도립공원관리사무소에 사전 예약을 해야 하며, 1일 가능 인원이 10명 이내이다. 잎녹 채취를 위한 바구니를 제공받아 잎녹을 채취 후 도립공원관리사무소 2층에 마련된 녹차 체험장에서 녹차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직접 만든 차를 마셔볼 수 있는 시음다실과 운영과 함께 단체 신청객들이 원하는 경우 다도 체험도 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이 전라남도 주관 2023년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비 3억원을 확보했다. 전남형 청년마을 만들기는 청년들에게 일정기간 지역에 머물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탐색, 일거리 실험, 지역사회 관계맺기 등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남군에서는 청년단체 ㈜마고가 제안한‘눙눙길(황산면 옥공예마을)’이 선정되어 2년간 총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마고는 황산면 옥공예마을 중심으로 구 옥동초등학교를 활용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고, 논두렁DJ페스티벌, 옥매광산 다크투어 등 세부사업을 유기적으로 실행할 계획이다. 도내 34개 청년단체가 응모해 최종 5개소가 선정된 가운데 눙눙길 프로젝트는 기존 마을과 연계한 참신한 사업계획으로 청년인구 유입과 옥공예마을 활성화에 대한 기대를 높이며 호평을 받았다. 황산면 옥동리는 옥동, 옥연, 삼호 마을 등 3개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으며, 인근 옥매산에서 나온 곱돌로 만든 옥돌공예 특산품은 60~70년대 최고의 명성을 떨쳤다. 값싼 수입산이 범람하면서 감소했지만 현재도 6~7명의 옥돌공예 기술자들이 남아 명맥을 유지하고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은 시 작품을 소재로 한 캘리그라피 공모전을 실시한다. 올해 7회째를 맞은 공모전은 문학과 시각예술의 만남인 캘리그라피를 통해 시문학의 고장 해남의 문인과 작품을 더 아름답게 표현한 작품들로 매년 많은 동호인들의 참여속에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해남을 대표하는 현대 시인과 그 작품을 주제로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고문에 첨부된 시 20편 중 선택하여 캘리그라피로 표현한 후 신청서와 함께 방문 혹은 우편 제출하면 된다. 8세(초등학생) 이상 전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3편까지 제출할 수 있다. 응모기간은 오는 5월 1일부터 20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청 혹은 땅끝순례문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땅끝순례문학관으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이번 캘리그라피 공모전을 통해 해남의 시인들이 노래한 아름다운 작품에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해남의 문학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야생동물에 농작물을 지키기 위한 피해예방시설 설치를 지원받는다. 지원 시설은 전기목책기, 철선울타리, 경음기 등으로, 설치비의 60%를 최대 3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매년 반복된 피해를 입는 지역과 과수·화훼 등 특용작물 재배지역, 피해예방을 위해 자구노력이 있는 지역 등이 우선 지원대상이다. 또한 농가당 500만원 한도로 피해 산정액 최대 80%까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보상 지원도 함께 펼치고 있다. 희망 농가는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5월 12일까지 토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해남군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해남군은 지난해 50농가에 7,000만원의 피해예방시설 설치비를 지원했으며 올해도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7,4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