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 이하 GICON)은 광주 지역 에듀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광주형 SW·AI 교구재 개발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광주광역시 내 SW·AI 교구재 개발기업을 지원해 전문기술(SW·AI) 교육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추진된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함께하는 소프트웨어(SW)미래채움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SW교육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저변을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25년도에는 3개사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SW교육 및 ICT 관련 기업이며, 제작지원을 통해 신규 제작된 교구재는 주월동에 소재한 ‘광주SW미래채움센터’에 설치되어 학생들에게 공개되며, 그 실효성을 검증받게 된다. 모집은 오는 5월 9일 금요일 오후 3시까지로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phw@gicon.or.kr로 제출하면 된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경주 원장은 “광주SW미래채움센터에 교구재를 설치해 교육 현장에서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초·중·고 디지털 기초 교육에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가 ‘제4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 2024년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소속 국가도서관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가도서관위원회가 전국 중앙행정기관과 광역자치단체 48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광주시는 공공도서관 운영의 책임성 강화 부문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지역 공공도서관 운영 실태를 정기적으로 평가하고, 그 결과를 반영해 도서구입비 등 예산을 차등 지원함으로써 도서관 운영의 내실화를 적극 추진했다. 광주시는 이처럼 평가 기반의 인센티브 정책을 통해 도서관 운영의 책임성을 제고하고, 시민 중심의 독서문화 서비스 확대에 실질적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전순희 문화유산자원과장은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도서관 운영을 위해 앞으로도 책임 있는 정책을 펼치겠다”며 “공공도서관이 지역 문화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은 지난 4월 14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취지로 저출생과 고령화 등 심화하는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전국 단위의 릴레이 캠페인이다. 광주문화재단은 매년 유아, 어린이, 청년, 중장년, 노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세대 간 문화적 소통을 촉진하기 위해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전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모든 세대가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기회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더불어, 일과 가정이 조화롭게 양립할 수 있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이에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 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노희용 대표이사는 “인구문제는 우리 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구 문제에 대한 인식 개선과 실질적인 대책 마련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 광주문화재단 역시 문화예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은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을 직접 찾아가는 가맹점 문화장터 ‘누리랑께’를 운영한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문화생활 전용 복지카드이다. 광주문화재단은 고령자, 장애인 등 문화누리카드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가맹점이 이용자의 일상 생활권으로 직접 찾아가는 문화장터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첫 번째로 열리는 제1·2차 문화장터는 오는 4월 22일(월)과 23일(화) 각각 계림1동 행정복지센터(3층 다목적실)와 상무2동 행정복지센터(3층 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시간은 양일 모두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다. 이번 문화장터에서는 도자기 생활용품, 아트 생활용품, 가죽·한지 공예품, 칠보·가죽 공예품, 원목주방용품, 캠핑용품, 패브릭 생활소품, 케이블 방송 상품, 방향제, 키링, 운동용품 등 다양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문화누리카드로 물품을 구매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사은품(장바구니 또는 힙색)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며, 문화누리카드 이용 전반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는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 전통문화관은 오는 4월 19일 오후 3시 두 번째 토요 상설공연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전통문화관 토요 상설공연은 ‘창작연희국악단 홀릭’과 함께 전통의 장단, 아름다운 춤의 선, 리드미컬한 북소리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무대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절도 있는 리듬과 품격 있는 에너지로 감각을 일깨우며, 단순히 보는 것을 넘어 온몸으로 빠져드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으로 관객과의 깊은 교감을 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홀릭’은 타악, 한국무용, 판소리를 아우르며 전통과 창작을 접목해 신선한 소재와 경계를 넘나드는 도전적인 무대를 선보이는 파워풀한 팀이다. 국악이 지닌 잔잔함, 애절함, 웅장함 등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고, 전통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인 음악과 믹스매치하여 새로운 무대를 창조해 나가고 있다. ‘홀릭’은 국악의 힘으로 사람들의 일상을 한층 더 여유롭고 풍요롭게 만들어 가며, 국악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버꾸춤’의 절도, ‘국악가요’의 친숙한 감성, ‘4인4색 앉은반 설장구’의 리듬 실험, ‘휘모리 놀다’의 현란한 장단, ‘반고춤’의 경쾌한 선, ‘양금 시나위’의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은 호남 최대 국제아트페어 ‘2025 광주국제미술전람회(이하 아트광주25)’에 참여할 국내외 갤러리(화랑)를 14일부터 오는 5월 1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아트광주25는 오는 10월 23일(목)부터 26일(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며,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국내외 역량 있는 갤러리(화랑)를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본격적인 접수는 5월 1일부터 시작되며, 참가 자격은 사업자등록증 또는 사업자등록증명원을 소지한 국내외 갤러리(화랑)다. 장르는 회화, 조각, 판화, 사진, 설치, 미디어아트, 공예, 서예 등 미술 관련 전 분야이다. 접수는 참가신청서 내 부스 타입(S, A, B, C type)별 규격과 판매가격을 숙지한 후 신청해야 하며, 갤러리당 부스는 2개 이상 신청이 가능하다. 최종 선정결과는 심의위원회의 서류심사를 거쳐 홈페이지 공지 또는 개별 통지하며, 참가 부스비 납부, 도록자료 제출 등 추후 일정은 공고를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아트광주25에 참여하는 갤러리(화랑)에게는 행사 기간 내 호텔 숙박, 런치박스, 행사 진행용 비품과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전남도립미술관(관장 이지호)은 청소년 대상 학교 연계 진로탐색 교육 프로그램인 <미술관 사람들>을 오는 2025년에도 운영한다. 2024년도에 운영한 ‘큐레이터’와 ‘전시 디자이너’ 과정에 더해, 2025년에는 ‘컨서베이터(보존 전문가)’ 과정을 신규 개설하며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미술관 사람들>은 국립현대미술관 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청소년들에게 수준 높은 미술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협력 프로그램이다. 전남도립미술관은 2024년부터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2 개정 교육과정 및 진로 탐색 중심의 교육 흐름을 반영하여 개발되었다. 2025년 <미술관 사람들>은 ▲큐레이터 ▲전시 디자이너 ▲컨서베이터 총 3개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여 청소년들은 조별 활동을 통해 전시 기획, 디자인, 작품 복원 등 미술관 직무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하게 된다. 이를 통해 미술관 내 다양한 전문 직업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술관이 수행하는 교육·전시·보존 등 다양한 역할을 폭넓게 경험할 수 있다. 본 프로그램은 청소년 단체(15~30명 단위)를 대상으로 2025년 6월 3일부터 1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따뜻한 봄바람이 스며드는 지난 5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지역성악가들과 함께 만든 축제의 장 광주시립오페라단 제 ‘60 STARS’ 오페라 갈라 콘서트가 마치 탄핵 인용을 축하하듯 ‘광주 정신’의 승리 무대로 700여 좌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성황리에 올려졌다. 이번 ‘60 STARS’ 무대는 매해 ‘솔리스트 앙상블’의 합창을 중심의 진행해 오던 무대를 벗어나 참신한 기획으로 소프라노, 베이스, 메조소프라노, 테너 판타지를 비롯해 합창까지 성악의 진수를 볼 수 있었다. 이번 공연은 오페라와 세기의 명곡들로 구성되었으며 웅장한 하모니와 깊이 있는 해설이 어우러진 감동적인 공연이었다. 최철 광주시립오페라단 예술감독의 연주된 레퍼토리의 배경과 감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함으로써 관객들이 음악에 더욱 몰입하고 오페라의 아름다움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재치 있는 해설 속에 묻어나는 관객의 웃음과 미소는 제3의 연주자인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특히 연주를 더욱 이해하기 쉽게 녹아 들어간 베이스와 메조소프라노 판타지의 재치 있는 연기와 극적 표현은 곳곳에서 관객석에서 웃음과 큰 환호를, 소프라노 판타지와 수려한 멜로디에 담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문화재단은 전통 공연예술 활성화 및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통한 무등산권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25 토요 상설공연’의 작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오는 4월 12일 오후 3시, 전통문화관 서석당에서 개막하는 토요 상설공연은 주차별 주제형 공연으로 진행된다.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문예술가(단체)의 판소리·산조, 국악창작, 연희·무용 17팀과 ▲광주광역시 무형유산 전수자 7인의 초청 공연으로 매주 다양한 무대가 펼쳐지며 상설 공연만의 특색있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매월 첫째 주에는 판소리·산조 공연이 진행되며, 기태희·김란희(5월 3일), 조혜진·유서정(6월 7일), 공현지·신선민(7월 5일), 이연주·이선민(9월 6일), 김맑음·김다혜(10월 4일) 씨가 출연한다. 매월 둘째 주에는 국악창작 공연으로 연우기획(4월 12일), 화양연화(5월 10일), 포르투나(6월 14일), 모자이크(7월 12일), 해화실내악단(9월 13일), 떠돌이(10월 11일)팀이 출연한다. 매월 셋째 주에는 연희·무용 공연으로 창작연희국악단 홀릭(4월 19일), 그리샤(5월 17일), 전통타악연구회 두드리(6월 21일),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독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광주시청에서 열린 광주 지역 대표 독서축제 ‘제13회 도서관 문화마당’이 인기리에 마무리됐다. 카페형 열린문화공간이 책놀이터로 변신해 작가와의 대화, 책갈피 만들기, 독립서점·출판사가 참여한 마켓까지 독서와 관련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져 ‘텍스트힙’ 열풍 속 시민들의 발길을 잡았다. 이번 행사는 ‘문학이 온다’를 주제로 지난 5일 시청 1층 시민홀 및 야외광장에서 광주시와 광주시교육청이 공동 개최하고, 지역의 공공·작은도서관, 대학도서관, 점자도서관, 독서단체, 지역서점·출판사 등 56개 기관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시민 6500여명이 참가했다. 강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독서쉼터에서 책 읽기 및 책을 주제로 한 만들기 체험을 했다. 문학을 주제로 광목책 만들기, 레진아트 책갈피 만들기, 한 책 표지 드로잉 등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과 작가와의 북토크, 마술쇼 등 다채로운 관객 참여형 강연·공연을 선보였다. 시청 1층 시민편의 공간에는 독서 빈백, 캠핑 의자에서 안락하게 한강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박진영)은 3일 ‘나무 한 그루, 미래 한 걸음’이라는 주제로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에서 제80회 식목일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위기를 알리고자 마련되었으며, 어린이, 지역민, 임직원 등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홍가시나무 등 200여 주를 심었다. 특히 ‘미래가 그린 미래’ 프로그램은 6~7세의 어린이가 기후변화 생물 지표종*인 다정큼나무를 직접 식재하고 각각의 소망을 담은 메시지를 나뭇가지에 걸어보는 행사로서 아이들이 생물자원에 대해 경험하고 알아가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 기후변화 생물지표종(CBIS, Climate-sensitive Biological Indicator Species)은 생물이 기후변화로 인해 계절에 따른 활동, 개체군 크기 변화 등이 뚜렷하거나 뚜렷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속적으로 조사하고 관리하기 위해 지표화한 생물종을 말하며, 2010년 7월 환경부와 국립생물자원관이 이를 예측하기 위해 100종을 지정했다. 박진영 관장은 “미래세대 주인공인 어린이가 중심이 되는 뜻깊은 행사였다”라며 “시민과 함께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알리고 공유하는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이 ‘찾아가는 문화공연 「당신곁에」’ 4월 공연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4월에는 '산에는 꽃 피네'라는 주제로, 봄이 선사하는 설렘과 강렬한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일렉트로닉 팝, 전통무용, 포크송, 퓨전 국악, 타악기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마련되며, 창극단·교향악단·관현악단 등 시립예술단의 공연도 야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오는 4월 5일 오후 4시 30분, 동구 ACC상상마당에서는 여성 팝 밴드 ‘원보틀’이 <북마크 온 원보틀>이라는 제목으로 첫 공연을 선보인다. 대중적이면서도 일렉트로닉한 비트의 드럼 연주로 신선함을 선사하는 원보틀은 ‘Fall’을 비롯한 여러 자작곡과 김광석의 명곡 커버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같은 날 같은 시간 광산구 쌍암공원에서는 ‘외씨버선’이 대중음악과 흥겨운 국악을 접목한 공연 <이 순간 ‘AT THE MOMENT’>를 진행한다. 특히, 가야금 3중주로 연주하는 비틀즈의 명곡들은 대중적인 선율과 국악의 서정미가 어우러져 색다른 무대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같은 날 남구 푸른길공원(주월동)에서는 ‘광주시립창극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