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 해창주조장의 해창12도 찹쌀생막걸리가 남도 우리술 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가 주최하는 남도 우리술 품평회는 전남술의 인지도를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대회는 전라남도 30여개 전통주 업체에서 38개 제품이 출품되어 우리술 부문, 일반술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평가는 국산농산물 사용 비율과 술 품질인증 취득실적 등의 서류심사와 함께 10인의 전문평가단과 18인의 국민평가단이 참여해 맛과 품질을 시음하는 관능평가 등으로 이뤄졌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해창12도 찹쌀생막걸리는 해남 유기농 찹쌀과 멥쌀, 누룩만으로 만든 무감미료 프리미엄 막걸리로 원재료의 감칠맛과 향이 잘 살아있고, 찹쌀 특유의 달콤한 맛과 요거트처럼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해창주조장은 9도, 12도 등 도수가 높은 프리미엄 막걸리를 출시해 막걸리 시장에 젊은 층을 끌어들이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우수상에는 마케팅지원금 200만원이 지원되며, 남도 우리 술 큰잔치, 서울 전통주 갤러리 등 홍보부스 운영과 각종 행사의 건배주·만찬주 추천 등의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해남군에서는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재)해남군교육재단은 해남교육재단의 역할에 대해 군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교육재단에 바란다’공모전을 실시한다. 공모전의 주제는‘해남군교육재단에서 가장 먼저 추진해야 할 일’로 다양한 군민들의 제안을 듣는다. 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7월 14일부터 8월 4일까지 3주간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우수상 10명에게는 5만원 상당 모바일상품권, 참가상 50명에게는 1만원 상당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한다. 참여방법은 해남군교육재단 페이스북에 친구맺기를 한 후 게시된 네이버폼에 사진과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재)해남군교육재단은 지난 7월 7일‘지역민과 함께 키우고 성장하는 교육도시 해남’을 목표로 출범식을 가졌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장학사업의 확대, 각종 교육정책 및 교육사업 개발·추진, 군민 중심의 평생교육 사업을 총괄 지원하게 된다. 또한 민·관·학 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해 수요자 중심의 교육정책을 개발하고 전 군민이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누릴수 있는 해남형 교육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지난달에는 첫 번째 사업으로 관내 초등학교 입학생 300여명 가정에 입학축하금 30만원씩을 지급한 바 있다. 이번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김봉호 전 국회부의장(제10~15대)이 제헌절을 맞아 국회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17일 국회에서 열린 제75주년 제헌절 경축식에서 김봉호 전 국회의장은 국회 기반을 공공히 하여 국회 및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감사패는 헌법을 통해 국가 기틀을 세우고, 의회민주주의 발전에 노력한 열정을 헌정사에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김진표 국회의장이 전수했다. 김봉호 전 국회부의장은 해남출신으로 제10대부터 15대까지 5선 국회의원을 지낸 대한민국헌정회 원로위원으로 15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을 역임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옥천농협과 담양농협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 간 상생발전을 위해 각 조합 임직원 70명의 뜻을 모아 마련한 기부금 700만 원씩을 상호 기부했다. 14일 해남군청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농협전남본부 이기복 부본부장, 해남옥천농협 윤치영 조합장, 담양농협 김범진 조합장, 농협은행 해남군지부 김계열 지부장 등 16명의 농협 임직원과 명현관 해남군수가 참석했다. 김범진 조합장은 “품앗이 정신으로 상호 교차 기부가 이루어진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기부가 해남과 담양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성공적인 기부문화 정착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다”며 “기부해주신 소중한 마음을 잊지 않고 해남이 발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해남 관광안내 QR코드 안내판을 제작해 관내 숙박업소와 주요 관광지 및 음식점 등 233개소에 배부했다. 비치된 QR코드 안내판을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추천 관광지, 맛집, 숙박시설, 축제일정, 교통 등 다양한 해남의 관광 정보를 한눈에 만나볼 수 있다. 관광 QR코드는 관내 숙박객이 볼 수 있는 숙박업소 카운터 및 객실에도 비치되어 해남에 방문하는 투숙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군은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된 최신 관광자원을 제공할 예정이며 해남관광 QR코드 안내판의 비치 장소 범위를 전 요식업계로 확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해남관광 누리집이나 책자형 안내서를 통해 해남 정보를 제공했다면 해남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QR코드 하나로 최신 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게 됐다”며 “해남 관광 활성화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이 보건복지부 제4차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재가 의료급여사업은 입원 필요성이 낮은 장기입원 의료급여수급자에게 퇴원 후 의료와 돌봄, 이동, 주거 등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생활하고 내 집에서 독립적이고 활력있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은 8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대상자는 협력의료기관 케어팀과 의료급여 관리사가 기초 조사를 통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서비스 필요도를 파악해 계획을 세운 후 지역사회의 공공 또는 민간자원을 연계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주기적으로 건강 상태와 생활환경을 모니터링 해 안정적인 재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장기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권자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통합돌봄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며 “불필요한 장기입원을 방지해 의료급여 재정 절감에도 기여하는 등 효율적인 의료급여 사업 추진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2024년 예산편성을 위한 농어업 분야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 우선 농정분야는 농업인, 법인․단체 등을 대상으로 총 48종의 사업에 대해 오는 7월 21일까지 신청받는다. 지원대상 사업은 농어촌민박 시설환경개선, 농기계 지원, 하우스 시설개선사업 등이다. 또한 어업인, 수산단체 등을 대상으로는 오는 7월 28일까지 해양수산분야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 사업은 양식어장 자동화 시설장비 지원, 양식장 관리기 설치, 수산물 소포장재 지원 등 총 76종이다. 유통·가공분야 지원사업은 농업인, 법인․단체 등을 대상으로 오는 7월 28일까지 신청받는다. 지원대상 사업은 고품질 브랜드쌀 매입장려금, 농산물 디자인 개발 및 포장재 제작 지원, 농식품산업 인프라구축, 소규모 이중하우스 지원사업 등 40여 종이다. 아울러 2024년도 수출물류비 지원이 폐지되면서 수출농가의 수출물류비를 대체할 수 있는 신규사업 제안도 가능하다. 이번 사업들은 기존 사업 외에도 신규사업 신청도 가능하며, 8월 중 분야별 예산편성 간담회를 개최해 2024년도 예산편성 시 반영할 계획이다. 사업희망자는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읍면사무소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에서는 혈액 수급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7월 21일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한다. 사랑의 헌혈 행사는 군민광장, 로컬푸드 직매장, 조오련 수영장에서 열린다. 군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협력해 매분기 셋째주 금요일을 헌혈의날로 지정하여 공직자 및 헌혈을 희망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헌혈을 실시하고 있다. 해남형 ESG 실천을 위한 헌혈증 기부이벤트도 함께 진행되며, 기부이벤트를 통해 모아진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증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하절기 집중 헌혈로 헌혈 참여 분위기를 정착하고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혈액 수급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이 매달 열고 있는 인문학콘서트에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저자로 널리 알려진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을 초청한다.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은 오는 27일 해남동초등학교 꿈누리센터에서 황지우 시인과 함께하는 명사초청 인문학콘서트를 개최, 유홍준 교수와 함께‘우리문화유산의 모태 – 해남·진도·강진’을 주제로 강연과 대담 등을 진행한다. 유홍준 교수는 서울대 미학과를 졸업, 제3대 문화재청장과 명지대 미술사학과 교수를 역임하고 현재는 명지대 석좌교수와 한국학중앙연구원 이사장을 맡고 있다.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가치와 소중함을 널리 알리는 집필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국내 답사기 저서 중 전국 14편을 선정한 '아는 만큼 보인다'를 간행했다. ‘문화유산답사’라는 말조차 새롭던 90년대 중반, 유홍준 교수는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를 통해 전국적으로 답사의 붐을 일으켰고 첫 답사처로 유배의 땅 해남과 강진을 꼽았다. 찬란한 문화유적의 보고로‘지역적 편애라는 혐의를 피할 수만 있다면 남도 답사 일번지가 아니라 남한답사 일번지라 불렸을 답사의 진수처’라 칭하기도 했다. 남도 특유의 태양과 선명한 붉은색을 묘사한 부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염류장해 해소를 위해 미니 밤호박 시설재배 농가들을 대상으로‘킬레이트제’활용기술을 보급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군은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킬레이트제 용해장치 및 활용기술 보급 시범사업을 관내 12농가, 4.79㏊ 면적에서 실시하고 있다. 시설 재배지에 염류가 쌓이면 토양환경이 나빠져 작물 생산량이 줄고 품질도 떨어진다. 킬레이트 토양개량제는 고리 구조 형태로 토양의 양이온과 쉽게 결합하는 물질로, 토양표면에 쌓여 있는 염류에서 양분을 떼어내 뿌리가 양분을 잘 흡수하도록 도와준다. 연작 장해 해결은 물론 양분 흡수율을 높여 시범 농가의 경우 전년 대비 수확량 10%, 품질은 20% 가량 향상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해남군은 농업기술센터는 작물 재배 전 토양검정 비료사용 처방서를 발급하고 킬레이트제와 비료의 병행 처방 기술을 활용하여 토양을 관리해 나가고 있다. 향후 미니 단호박 재배지의 전기전도도 및 증수효과를 비교 분석해 기술을 보급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앞으로 관내 염류집적 농가를 대상으로 킬레이트제 기술 활용 기술을 적극적으로 확대·보급해 해남 특산물인 밤호박 안정 생산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이 행정안전부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평가에서 2년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또한 이번 수상으로 특별교부세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 특히 해남군은 도내 22개 시군 중 유일하게 2년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어려운 경제 여건을 극복하기 위한 물가 안정관리 성과를 인정받았다.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방공공요금 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원실적, 개인서비스요금 안정, 특수시책 추진 등으로 실시됐다. 해남군은 지자체 관리의 주요 공공요금을 동결하거나 감면하고,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원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부담을 완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개인서비스요금 동결 등 지방물가 안정화 정책을 추진하고, 물가동향 현장모니터링, 소상공인 특례보증과 이차보전을 역점 추진해 촘촘한 경제 안전망을 구축해 온 점도 호응을 얻었다. 명현관 군수는 “지난해 평가에 이어 올해 상반기까지 2년 연속 물가안정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고물가 상황 속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민생안전과 지역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신청은 7월 28일까지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토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하면 된다. 지원 시설은 전기목책기, 철선울타리, 경음기 등으로, 설치비의 60%를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매년 반복해서 피해를 입는 지역과 과수·화훼 등 특용작물 재배지역, 피해예방을 위해 자구노력이 있는 지역 등이 우선 지원 대상이다. 자세한 내용은 해남군 누리집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해남군은 지난해 50농가에 7,000만 원의 피해예방시설 설치비를 지원했으며, 올해도 관련예산 7,400만 원을 확보했다. 또한 해남군은 유해야생동물 포획을 위한 피해방지단을 운영하는 한편 유해야생동물에게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에는 500만 원 한도로 피해 산정액의 80%까지 피해 보상도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많은 농가가 신청하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