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 2024 시즌 19번째 KPGA 투어 대회인 ‘더채리티클래식 2024’ - ‘더채리티클래식 2024’는 2024 시즌 KPGA 투어 19번째 대회로 펼쳐진다.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강원 양양 소재 설해원 더 레전드 코스(파72. 7,292야드)에서 진행된다. 총상금은 10억 원, 우승상금은 2억 원 규모다. 우승자에게는 투어 시드 2년(2025~2026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열리며 120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한편 설해원은 ‘더채리티클래식 2024’를 통해 KPGA 투어를 첫 개최한다. · 국내 최초 민간기업 후원 골프대회인 ‘오란씨 오픈 골프선수권대회’ 계승한 ‘더채리티클래식 2024’ - ‘더채리티클래식 2024’는 국내 최초 민간기업 후원 골프대회로 열렸던 1976년 ‘오란씨 오픈 골프선수권대회’의 역사를 계승한 대회다. 당시 관악CC에서 펼쳐졌던 ‘제1회 오란씨 오픈 골프선수권대회’는 총상금 150만 원 규모였고 프로 45명, 아마추어 36명이 출전했다. 초대 우승자는 故 조태운 고문(194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최승빈(23.CJ)이 PGA투어 큐스쿨 1차전을 통과했다. 최승빈은 한국 시간으로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미국 애리조나주 마리코파의 악친 사우던 듄스GC(파72. 7,546야드)에서 열린 PGA투어 큐스쿨 1차전에서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 공동 7위에 올라 상위 21명에게 주어지는 2차전 티켓을 거머쥐었다. 최승빈은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PGA투어 큐스쿨 1차전에 응시했으며 3회 모두 1차전 통과에 성공했다. 2020년 KPGA 프로(준회원), 2021년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입회한 최승빈은 2022년 KPGA 투어에 데뷔했고 지난해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투어 첫 승을 신고했다. 한편 최승빈과 함께 출전한 정찬민(25.CJ)은 최종합계 3오버파 291타로 공동 55위에 자리해 2차전 진출에는 실패했다. 현지 시간으로 15일과 22일에는 김백준(23. team속초아이)과 유현준(22.골프존)이 나란히 1차전에 응시한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에서 우승하며 시즌 2승에 성공한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이 세계랭킹 135위에 올랐다. 14일 OWGR(Official World Golf Ranking) 공식 홈페이지에 의하면 장유빈은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 우승으로 4.32688점을 얻은 뒤 다승 성공 보너스 포인트 2.59613점을 획득해 총점 40.11239점, 평점 1.0028점으로 지난주 160위에서 25계단 상승한 135위에 자리했다. 역대 개인 최고 랭킹이다. 장유빈은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부산 기장 소재 아시아드CC 파인, 레이크코스에서 열린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에서 장희민(22.DB손해보험)과 연장 승부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상금 200,883,889원을 획득한 장유빈은 총 1,004,498,531원을 쌓아 역대 KPGA 투어 최초로 시즌 상금 10억 원을 돌파하는 역사를 써내며 상금순위 1위로 올라섰다. 제네시스 포인트 부문에서도 1위(6,978.64포인트)를 유지했다. 한국 선수로는 임성재(26.CJ)가 22위로 가장 높고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1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LG와 삼성의 2024 신한 SOL뱅크 KBO 플레이오프 2차전이 우천으로 순연됐다. 취소된 경기는 15일(화) 오후 6시 30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개최되며, SBS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3, 4, 5차전 중계는 추후 공지된다. 순연으로 이동일을 포함하여 플레이오프 모든 일정이 하루씩 순연된다. 단, 한국시리즈는 플레이오프 결과가 정해진 일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경우 예정된 일정으로 경기를 거행한다. 플레이오프가 4차전 이내에 종료될 시 한국시리즈 1차전은 예정대로 21일(월)에 진행되며, 20일(일) 플레이오프 5차전이 진행될 시 21일(월)은 이동일, 한국시리즈 1차전은 22일(화)에 진행된다. 2차전 티켓 예매자는 15일(화) 경기에 해당 티켓으로 입장이 가능하며, 예매한 티켓의 취소를 원할 경우에는 취소 결정 당일까지 수수료 없이 전체 취소가 가능하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2024 시즌 KPGA 챌린지투어가 ‘20회 대회’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2024 KPGA 챌린지투어 20회 대회’가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전남 영암 소재 골프존카운티 영암45 카일필립스 A, B코스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되며 총상금 1억 5천만 원(우승상금 3천만 원) 규모로 139명의 선수들을 맞이한다. 2라운드 종료 후 컷오프가 실시되고 동점자 포함 상위 60명이 최종라운드에 진출한다. 최종전인만큼 전 라운드 생중계된다. KPGA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2에서 매 라운드 낮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3시간씩 총 9시간 방송된다.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상의 환경도 구축했다. 본 대회는 출전 선수들이 카트를 타지 않고 걸어서 이동한다. 또한 개인 캐디 동반이 가능하고 드라이빙 레인지도 운영한다. 이는 KPGA 투어와 비슷한 환경을 조성해 그 격차를 줄이고 KPGA 챌린지투어의 운영을 한 층 더 발전시키기 위함이다. 우승자 부상도 풍성하다. 우승을 차지한 선수에게는 넥센타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코로나19 확산으로 국경을 걸어 잠궜던 북한이 지난해부터 국제 스포츠 무대로 복귀하며 2026년부터는 아예 안방에서 국제 대회를 열기로 하면서 눈길을 끈다. 14일 대한탁구협회에 따르면 아시아탁구연합(ATTU)은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개최된 ATTU 총회에서 북한이 2026년 아시아주니어탁구선수권대회와 2028년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개최국으로 결의했다. 아시아 탁구 정상을 가린다는 점에서 올림픽과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아시안게임 다음으로 위상이 높다. 이번 ATTU 총회에서 수석 부회장으로 재신임을 받은 김택수 대한탁구협회 실무 부회장은 북한이 적극적이라 대회 개최가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김 부회장은 기자와 통화에서 “북한이 먼저 ATTU에 미팅을 요청해 개최 의사를 전달했던 것으로 안다”면서 “마침 북한이 개최를 원하는 시기에 유치 라이벌이 없어 모두가 박수를 치는 것으로 만장일치 의사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북한이 유독 탁구에선 다르게 접근하는 것은 역시 최근 상승세가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북한은 올해 파리 올림픽에서 은메달 1개를 따냈다. 리정식과 김금영이 혼합복식에서 세계적인 강자들을 무너뜨리는 파란 속에 준우승을 차지했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가 지역 상생을 위해 관내 기관들과 홍보·마케팅 협약을 맺는다. 광주는 지난 6일 오후 3시 광주축구전용구장서 구단 노동일 대표이사를 비롯한 지역 내 각 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홍보·마케팅 네트워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광주FC가 가진 홍보·마케팅 자원과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내 기관들과 상호 협력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광주광역시를 비롯해 시의회, 교육청,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은행 등 14개의 지역 내 주요 기관들이 참여한다. 광주는 경기장 내 전광판, 홈경기 이벤트 등 구단이 소유한 홍보 인프라를 통해 기관들의 특성에 맞는 홍보 전략을 구축해 다양한 사업들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 창업자 및 시민 자영업자들에게도 홍보·마케팅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상생과 더불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광주 노동일 대표이사는 “광주를 대표하는 구단으로써 지역 내 기관들과 상호 협력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구단과 지역 기관들이 공동의 목표를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프로야구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1차전(21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KIA 타이거즈가 7년 만의 통합우승 달성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범호(43) 감독이 지휘하는 KIA는 올해 정규시즌 정상에 섰다. 전후기리그(1982~1988년), 양대리그(1999~2000년) 시절을 제외하고 단일리그 기준으로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건 2017년 이후 7년 만이자 통산 7번째다. 아울러 87승 2무 55패로 창단 후 팀 최다 승리 타이 기록(2017년 87승 1무 56패)과 1993년(0.655) 이후 팀 최고 승률(0.613)까지 써냈다. KS 직행 티켓을 거머쥔 KIA는 지난달 30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NC 다이노스와 정규시즌 최종전(10-5 승)을 마친 뒤 짧은 휴식을 가졌다. 이후 4일부터 본격적인 KS 대비 훈련에 돌입했다. 부상으로 빠졌던 선수들도 복귀하면서 완전체 전력으로 주간 훈련과 야간 훈련을 번갈아 진행하는 빡빡한 훈련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KIA는 지난 9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선수들의 컨디션 점검 차 국군체육부대(상무)와 연습 경기를 치렀다. 부상 복귀 선수들의 활약이 눈길을 끌었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5일 오후 8시 용인시의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이라크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4라운드를 치른다. 이라크전에 앞서 홍명보호는 성남FC클럽하우스에서 회복 훈련 및 패싱 게임을 진행한 뒤 4차전이 열릴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본격적인 이라크전 담금질에 돌입했다. 이라크전이 열릴 용인미르스타디움의 잔디는 국내 경기장 중 최고 수준이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최상의 경기력을 선보일 절호의 기회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잔디 문제로 이라크전 개최지를 용인미르스타디움으로 옮겼다. 올 시즌 K리그2의 수원 삼성이 사용 중인 용인미르스타디움의 잔디는 현재 국내 최고 수준이다. 움푹 파인 곳 없는 깔끔한 천연 잔디 구장에서 선수들은 저마다 몸을 풀었다. 홍명보 감독의 브리핑과 간단한 러닝으로 시작된 훈련은 미디어에 최초 15분만 공개됐다. 이강인(파리 생제르망)은 요르단전 쐐기골을 기록한 오현규(KRC헹크)와 패스를 주고받았다. 약 5년 만에 대표팀에 돌아온 이승우(전북 현대)는 황인범(페예노르트)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임시 주장 김민재는 큰소리를 외치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가 주최하고 울산광역시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울산 - KBO Fall League가 오는 15일(화)에 개막한다. 울산-KBO Fall League는 KBO가 지난해 발표한 한국야구 경쟁력 강화를 위한 레벨업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기존에 국내팀 위주로 개최되던 교육리그에 일본 NPB 소속 소프트뱅크 3군팀, 멕시칸리그 연합팀(팀 LMB), 중국 CBA 소속 장쑤 휴즈홀쓰, 쿠바 대표팀(팀 쿠바)이 참가한다. 국내팀은 LG, 고양, NC, 롯데, 독립리그 올스타 등 5개팀이 참가해 총 9개 팀이 10월 15일(화)부터 29일(화)까지 울산 문수구장과 기장 KBO 야구센터에서 약 2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울산-KBO Fall League는 경기 외에도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다. 개막 전 날인 14일(월) 울산 롯데호텔에서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허구연 KBO 총재, 참가팀 감독 및 대표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 리셉션을 개최한다. 또한, 국내 팀들은 울산 지역 리틀야구단을 대상으로 유소년 클리닉을 개최하고, 해외 팀들은 울산 지역 명소, 관광지 등을 방문해 한국 문화와 먹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참석한 재호주 대한체육회 선수단을 환영하고 자매결연의 우정을 확인했다. 지난 13일 경남 김해의 한 식당에서 열린 재호주 대한체육회 선수단 환영 간담회에는 전갑수 체육회장, 최성환 재호주 대한체육회장 등 양 기관 임직원 30여명이 상호 기념품을 교환하며 우의를 다졌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전국체전 참가를 위해 고국을 찾아주신 재호주 선수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선수단 교류를 통해 광주와 재호주 체육회의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17년간 이어온 우정이 지속되길 바란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광주시체육회와 재호주체육회는 지난 2007년 제88회 전국체전 개최지인 광주를 찾은 호주선수단과 상호 우호 증진과 선진 체육 교류를 바탕으로 상생하자는 데 뜻을 모아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후 매년 전국체전 때마다 소통하며 우정을 이어왔다. 최성환 재호주 체육회장은 “광주와 호주의 소중한 인연이 변함없이 이어지길 바라며, 선수단의 교류가 확대되어 광주체육회와 재호주 체육회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 장유빈 인터뷰 - 시즌 2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우승 소감은? 이번 대회 직전에 캐디 형에게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하고 싶다는 말을 했는데 계속해서 기회가 왔다. 2,3라운드는 1라운드에 비해 주춤했는데도 계속 공동선두 자리를 지켰다. 오늘은 퍼트도 잘 안되고 후반 홀에 들어서는 지키는 골프를 위주로 했는데 연장전에서 그동안 계속해서 보여드리고 싶어했던 플레이를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고 의미 있다. 이번 대회가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 - 지금까지 3번의 연장전을 경험했다. 이번 대회 연장전은 어땠는지?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 with 클럽72’때와는 완전히 다른 기분이었다. 그때는 짧은 퍼트를 놓치면서 연장전에 갔고 이번 대회에서는 짧은 퍼트를 넣으면서 연장전에 갔다.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 with 클럽72’ 기억 때문에 최근 짧은 퍼트에 대한 부담도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 부담감을 이겨낸 것에 기분이 좋았다. 연장전에 들어서는 자신감이 올라와 있었고 뒤를 보지 않고 퍼트 한 것이 많은 도움이 됐다. -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은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