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교통공사와 광주광역시장애인복지시설 파인빌은 최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광주시 서구 상무역에서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지하철 체험 행사를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교통 약자의 올바른 도시철도 이용을 돕기 위해 역사 시설물 견학, 비상 상황 발생 시 안전 수칙 교육, 전동차 승하차 체험, 만족도 조사 및 건의 사항 청취 등 현장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공사는 이번 체험 행사에서 수렴한 주요 불편 사항과 개선점을 반영, 장애인 이동권 증진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공사는 오는 24일 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협업해 상무역, 농성역에서 교통 약자 일일 명예역장 위촉 행사를 열고, 역 안내 방송, 승객 민원 안내 등 다양한 역무 체험 기회 제공에 나선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장애인 등 교통 약자의 편안한 도시철도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있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 모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은 해외 현지 음악 산업 관계자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한국 대중음악 뮤지션을 소개하는 ‘코리아 스포트라이트’를 지난 14일 시드니와 16일 멜버른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코리아 스포트라이트는 한국 대중음악의 세계적인 인지도를 높이고, 국내 유망 뮤지션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프로그램이다. 올해 3월 태국에 이어 두 번째 행사가 호주에서 진행됐다. ■ 시온, 세이수미, 씨피카, 와와와 등 실력파 뮤지션 무대에 현지 관람객 몰려 이번 행사는 기존 국가별 1회만 진행하던 쇼케이스에서 벗어나, 시드니와 멜버른 양 도시에서 각각 2회씩 열려 현지 대중음악 팬들과 산업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시온 ▲세이수미 ▲씨피카 ▲와와와 등 실력있는 뮤지션 총 4팀 참가한 공연에는 1,200여 명의 관람객이 모여 열띤 호응을 보냈다. 특히 시드니의 ‘옥스퍼드 아트 팩토리(Oxford Art Factory)’와 멜버른의 ‘170 러셀(170 Russell)’에서 열린 무대는 호주 음악 산업 관계자들에게 국내 대중음악의 장르적 다양성과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 전통문화관은 오는 26일(토) 오후 3시 세 번째 토요 상설공연 무대를 선보인다. 광주광역시 무형유산 제18호 가야금병창 예능보유자인 황승옥 선생은 전남 완도 출생이다.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국악학과를 졸업하고 조선대학교 음악교육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전남대학교 예술대학에서 국악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2001년에는 (사)한국전통문화연구회를 설립하여 ‘대한민국 빛고을 기악대제전’을 통해 후학 양성과 전통음악의 계승 및 발전에 힘쓰고 있다. 이날 공연은 황승옥 선생의 단가 「녹음방초」, 적벽가 중 ‘화룡도’ 대목으로 시작된다. 이어서 제자 이경진, 이다은, 반가연, 김하영, 최연재, 주아린, 김빛나라 씨와 함께 「심청가」 중 ‘화초타령’, ‘황성 올라가는 대목’, ‘그 자리에 엎드려’, ‘방아타령’, ‘어전사령이 나간다’, ‘천지신령님이’, ‘예소맹이심황후 이 말 듣고’, ‘감은 눈을얼씨구나 절씨구’ 등의 주요 대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날 무대에는 국가무형유산 판소리고법 보유자인 박시양 고수가 함께한다. 전통문화관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토·토·전! (토요일, 토요일은 전통문화관에서 놀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직무대리 김상욱)은 오는 5월 7~28일 매주 수요일 문화정보원B2 미디어실에서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 ‘방과 후 ACC 청소년 예비전문인교육-미디어 아티스트’를 운영한다. ‘방과 후 ACC 청소년 예비전문인교육’은 청소년들에게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 분야의 다양한 직업군 탐색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교육을 통해 적성과 관심 분야를 탐색하고 실질적인 창작 경험을 통해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한다. 이번 교육의 주요 내용은 ▲미디어 아티스트와의 만남 및 체험 ▲미디어 아트 작품 제작 ▲미디어 아트 관련 진로 설계 등으로 구성돼있다. 참가자들은 영상, 상호작용 아트, 프로젝션 맵핑 등 다양한 형태의 미디어 아트를 탐색하고 직접 작품을 제작한다. 먼저 오는 7일 진행되는 첫 번째 수업에서는 미디어 아트의 개념과 다양한 장르를 탐색하고, 미디어 아티스트라는 직업에 대해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미디어 아트 제작에 필요한 다양한 장비와 소프트웨어를 알아보고 기본적인 활용법을 익힌다. 이어 오는 14일에 열리는 두 번째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제55주년 지구의 날’(4월22일)을 맞아 19일 시청 앞에서 시민참여형 ‘지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민 1000여명이 참가했다. 올해 ‘지구의 날’ 슬로건은 ‘우리의 힘으로 GREEN 지구’로, 이번 기념행사는 기후위기 상황을 인식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을 위한 작은 실천을 통해 지구를 함께 지키자는 의미로 열렸다. 행사는 지구의 날 경과보고, 대자보도시 시민실천단 위촉장 수여, 슬로건 시민공모 시상,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가 열린 시청 앞 도로를 ‘차 없는 거리’로 조성, 시민들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부스를 운영해 친환경 실천의 상징성과 함께 축제의 즐거움을 동시에 담아냈다. 부대행사로는 ▲자전거 대행진 ▲어린이 그림대회 ▲어린이 자원순환장터 ▲도로를 차지한 게임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자전거 대행진에는 시민 100명이 참가했다. 행사가 열린 시청에서 출발해 ‘광주천~영산강~서창교’를 돌아 다시 시청으로 돌아오는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박진영)은 오는 22일부터 딱정벌레를 주제로 한 전시 ‘지구 최강 비틀즈’를 관내 기획전시실에서 개막한다. 이번 전시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종을 가진 곤충인 딱정벌레의 생물학적 특징과 생물자원으로서의 가치를 소개한다. 특히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만화적 표현을 활용하여 쉽고 흥미롭게 내용을 전달한다. 전시는 △곤충과 딱정벌레에 대한 소개, △딱정벌레의 다양성과 분류, △생존전략과 형태적 특징, △인간과의 관계 등을 다루는 전시 공간, △딱정벌레를 직접 그려보는 체험 공간, △책을 보며 쉴 수 있는 휴식 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딱정벌레들의 특징을 비교해 보는 ‘딱정벌레의 대결, 비틀배틀’ 코너에서는 가장 크다고 알려진 ‘헤라클레스장수풍뎅이’와 우리나라 고유종인 ‘제주풍뎅이’, 멸종위기종인 ‘소똥구리’, ‘애기뿔소똥구리’ 등 가지각색의 매력을 가진 딱정벌레를 만나볼 수 있다. ‘지구 최강 비틀즈’는 국립생물자원관과의 전시 교류로 열리며, 전시와 연계한 장수풍뎅이 표본 관찰, 무당벌레 바람개비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박진영 관장은 “이번 전시가 딱정벌레를 비롯한 다양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은 ‘뉴콘텐츠아카데미 단기 교육과정 3기’ 교육생을 오는 5월 7일까지 모집한다. 뉴콘텐츠아카데미는 빠르게 변화하는 콘텐츠산업 현장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 융합형 콘텐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본 교육은 2년제로 운영되는 장기과정과 프로젝트 기반의 6개월 단기과정으로 운영된다. 작년도 단기과정 2기에서는 총 152명 교육생과 26개 팀을 지원해 외부전시 6개 팀, 방송프로그램·뮤직비디오 발매·뮤지컬 공연 3개 팀, 영화제 출품 7개 팀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 콘텐츠 선도기업과 민관 인력양성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실무형 교육 진행 이번 뉴콘텐츠아카데미 단기과정 3기 교육과정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자체적으로 마련한 신기술 콘텐츠 분야 선도기업 실무 연계형 교육 체계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콘텐츠 지식재산(IP) 기반 기업 지정형 주제’를 바탕으로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5명 이상으로 구성된 총 30개 팀(150명 내외)이다.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콘텐츠 창작자는 인공지능(AI), 확장 현실(XR), 게임엔진, 3D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유아의 스마트폰 과의존을 예방하고 올바른 사용 습관 형성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5월 23일까지 3개 권역별로 인형극 ‘스마퐁과 허깨비’ 순회공연을 실시한다. 이번 공연은 유아동 대상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놀이와 교육이 결합된 인형극을 통해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성과 올바른 사용 방법을 자연스럽게 전달할 예정이다.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4년 유아동 과의존 위험군 비율은 25.9%로 전년(25.0%)보다 늘었고, 이는 청소년(42.6%) 다음으로 높은 수준이다. 유아기는 스마트폰 사용 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로, 조기 예방 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관람은 유아동을 둔 가족, 어린이집·유치원 등 단체·기관 누구나 가능하며, 전남스마트쉼센터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황병은 전남도 스마트정보담당관은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즐거운 뮤지컬 인형극을 통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가정에서도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은 오는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날 대축제’를 연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즐거운 활동을 통해 안전을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한다.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즐겁게 배우며 안전한 환경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리며 ▲일상생활 속 안전대처 방법을 배우는 안전체험 ▲가족 간 유대 강화 및 교훈적인 가치를 전달하는 가족 뮤지컬 ▲모든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안전문화 공연과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안전체험과 가족 뮤지컬 공연은 사전 예약을 받는다. 안전체험은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 전화(062-606-4804~6)로 신청할 수 있고, 예약 인원이 미달하면 현장 접수도 받는다. 가족 뮤지컬은 광주광역시 바로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부대행사는 ▲미니서커스 ▲마술쇼&버블쇼&풍선쇼 ▲디제잉 공연 ▲놀이바운스 ▲체험부스 등이 마련되며, 별도 예약 없이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빛고을시민문화관 1층 전시실을 지역 예술인을 위해 지원합니다!”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은 그래픽, 회화, 영상, 설치, 공예,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전시 활동을 지원하는 ‘전시공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빛고을시민문화관 1층 전시실에서 전시를 진행할 광주지역 예술인을 모집한다. 2025년도 전시공간지원사업은 지난해 개방형 전시실로 리모델링한 빛고을시민문화관 1층 전시실을 지역 예술인들에게 제공하고, 시민들이 즐겨 찾는 문화공간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빛고을시민문화관 전시실은 185㎡(약 56평형) 규모로, 층고 3.8m, 천장고 3.6m에 이르며, 전시 와이어 50개, 조명기기 50개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개인·팀·단체(총 8팀)에게는 회차당 198만 원의 전시 지원금과 함께 전시실 및 부대시설 이용, 홍보물 제작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전시는 설치 및 철거 기간을 포함해 회차당 총 10일간 진행되며, 오는 5월 27일부터 9월 11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공모 신청 자격은 우수한 역량을 갖춘 광주지역 예술인으로, 개인 또는 6인 이하의 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개인 신청자는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 이하 GICON)은 오늘(16일) 광주관광공사의 지목을 받아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본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캠페인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지자체, 공공기관 등 다양한 기관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며, 인구감소 및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GICON은 광주시 인구정책 종합계획에 발맞춰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로 인구유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GCC사관학교 ▲ICT이노베이션스퀘어 ▲SW미래채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여성가족부 가족 친화 인증기관으로 ▲매주 수요일 가정의 날 ▲근로시간 단축제 ▲육아 지원 활성화 등을 통해 일가정 양립을 적극 지원하고 건강한 직장 문화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이경주 원장은 “아이와 청년, 노인 모두가 살기 좋은 광주, 포용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광주시와 발맞춰 나가겠다”고 캠페인 참여 소감을 밝히며 “다음 주자로 광주테크노파크와 한국학호남진흥원을 지목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은 국내 콘텐츠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현지 비즈니스센터 25개소를 운영하며, 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을 뒷받침하고 수출 계약 등 실질적인 해외진출 성과를 이끌었다. 콘진원은 전 세계 총 22개국 25개소 해외 비즈니스센터를 운영 중이며, ▲콘텐츠기업 해외진출 상담 ▲상시 사업자 연계(비즈매칭) 추진 ▲현지 특화정보 제공 ▲현지 바이어 발굴 및 네트워크 구축 ▲해외투자 유치 ▲현지법인 설립 지원 등 K-콘텐츠 맞춤형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콘텐츠산업은 무형의 지식재산(IP)을 기반으로 라이선스나 상품 권리를 양도하는 방식으로 해외에 진출하는 등 전통 제조업과는 다른 특성을 지닌다. 이에 따라 콘텐츠산업 총괄 진흥 기관인 콘진원의 해외 비즈니스센터 역할이 한층 더 중요해지고 있다. ■ 해외 비즈니스센터 양적·질적 확대 동시에..센터별 특화사업 발굴로 역대 최대 성과 콘진원은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 콘텐츠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 비즈니스센터를 2022년 8개국 10개소에서 2024년 22개국 25개소로 확대했다. 이는 국내 콘텐츠기업의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