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해 2월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제1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도시철도 광천상무선)’이 국토교통부장관 소속 국가교통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승인·고시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도시철도법에 따르면 광역지방자치단체는 도시철도 건설·운영을 위해 10년 단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수립하고, 국가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토부장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번 국가교통위원회 심의 통과는 국토부가 도시철도 광천상무선을 승인하는 단계로, 이후 예비타당성조사, 타당성조사, 기본계획수립 등 후속 행정 절차가 진행되는 등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철도 광천상무선’은 총사업비 6925억원이 투입되는 7.78㎞ 길이의 동서축 횡단 노선으로 상무역에서 광천권역을 거쳐 광주역 후문까지 연결된다. 광천권역의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대중교통‧자전거‧보행 중심의 ‘대·자·보 도시’ 실현을 위한 핵심 교통대책으로 신속성·정확성·대량 수송이 가능한 도시철도로 계획됐다. 광천상무선은 광주종합버스터미널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등 기존에 교통 접근성이 상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11일 전통시장을 찾아 민생 현장을 살폈다. 강기정 시장은 이날 북구 말바우시장을 방문해 고물가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 시장은 점포 곳곳을 돌며 온누리상품권으로 한과 등 제수용품을 구입하며, 명절을 앞둔 장바구니 물가를 세심하게 점검했다. 상인들과는 최근 매출 동향과 체감 경기, 물가 부담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시장 상인들은 “명절 대목에도 소비심리가 예전 같지 않다”며 현장의 어려움을 전했다. 강 시장은 시민들과도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덕담을 건네고, 광주전남 행정통합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시민들의 생각을 경청했다. 강 시장은 “설 명절을 앞둔 전통시장은 지역 경제의 흐름과 시민들의 체감경기를 가장 가까이에서 확인할 수 있는 곳”이라며 “오늘 현장에서 들은 상인과 시민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충실히 반영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에 세계적 반도체 설계기업인 암(Arm)의 인재양성소가 들어선다. 이에 따라 광주시가 추진해 온 반도체 인재양성 사다리가 한층 더 강화되고, 인공지능(AI)·반도체 등 국가 첨단산업 정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기반이 탄탄해지게 됐다. 광주광역시는 세계 1위 반도체 설계(IP)기업인 영국의 암(Arm)과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11일 ‘반도체 설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주과학기술원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과 임기철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황선욱 암(Arm) 코리아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설립되는 ‘지스트-암(GIST-Arm) 스쿨’은 향후 5년간 1400명의 반도체 설계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특히 세계적 기업인 암(Arm)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교육과정을 도입해 산업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육성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 주요 내용은 ▲암(Arm) 지적재산권(IP; Intellectual Property) 기반 설계 교육과정 공동 기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1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과 관련해 전남·광주 핵심 유치 목표 공공기관 10곳을 밝히고, 이외에도 총 40개 기관을 목표로 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전남도는 그동안 광주광역시와 함께 지역의 미래 발전 기능군을 5개 분야로 정해 유치전략을 마련했다. 5개 분야는 ▲에너지·환경 ▲농수산 ▲AI 등 첨단산업 ▲문화예술 ▲사회서비스다. 김영록 지사의 이날 발표는 정부가 2027년부터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을 시작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정부와 국민에게 설명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핵심 10대 기관은 농협중앙회,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마사회, 한국환경공단,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공항공사, 수협중앙회,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다. 김영록 지사는 각 기관별 유치 당위성을 설명했다. 농협중앙회의 경우 전남은 전국 최대 농업 중심지역으로, 제1차 이전 공공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농생명 공공기관이 자리잡고 있어 농생명 분야 기관의 집적화에 유리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의 경우 전남은 재생에너지 잠재력이 전국에서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는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정착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도민 전반의 다문화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실’ 운영 범위를 공공기관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그동안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을 중심으로 전통의상 체험, 음식·인사말 등 생활문화 위주의 다문화 이해교육을 운영했다. 2026년부터는 성인층의 다문화 수용성 제고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공직자와 일반 도민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을 본격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도·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교육을 추진한다. 교육 내용은 ▲차별·편견 예방 ▲인권·성인지 감수성 제고 ▲문화 차이로 발생할 수 있는 갈등 사례 ▲외국인·다문화가족 민원 응대 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해,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고 문화적 차이에 따른 차별 사례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초점을 둔다. 특히 전남 인재개발원 교육과정에 ‘다문화 이해와 공감’ 과정을 추가 개설해 공직사회 전반의 인식 개선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일반 도민을 대상으로 ‘마을로 찾아가는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는 11일 국제크루즈선이 여수항에 입항, 올해 첫 외국 크루즈 관광객을 맞이한 것을 시작으로 올 한 해 전년보다 4배 많은 30회 입항이 예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입항한 제1호 국제크루즈선은 일본 마츠야마를 출발해 여수에 정박한 뒤 제주를 거쳐 다시 일본으로 향한다. 승객과 승무원 1천400여 명이 탑승했다. 지난해 7회에 불과했던 여수항 국제크루즈선 입항이 올해는 30회 이상 입항으로 확정됐다. 이는 전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여수항 개항 이후 최대 규모로, 국제크루즈 관광 수요 회복과 함께 전남권 해양관광 활성화의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전남도는 이날 첫 입항을 계기로 외국인 관광객의 신속하고 원활한 입·출국을 지원하기 위해, 전남관광재단, 여수시와 함께 관광수용태세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여수항 크루즈터미털 세관·출입국·검역(CIQ) 구역에 국가별 통역 인력을 배치하고, 현장 셔틀버스와 관광 안내부스 운영 등 관광 서비스를 지원했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이 전통 한복을 직접 입어보고 사진을 남기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는 11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김영록 도지사와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남도연합회가 농정 발전과 전남·광주 행정통합을 위한 간담회를 열어 농업예산의 안정적 유지·확대, 농촌 소외 없는 통합의지를 다졌다. 간담회에는 김영록 지사와 한농연 홍영신 전남도연합회장(20대)·강도용 전 회장(19대), 장차익 여수시회장을 비롯한 10명의 시군 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전남·광주 행정통합과 관련해 농업예산의 안정적 유지·확대를 통해 농업인 소득 안정,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 조성 정책을 강화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또한 시범사업인 농어촌기본소득의 시군 확대와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이 2026년 종료됨에 따라 전남도 자체사업으로 지속 육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김영록 지사는 “한농연 도·시군 연합회가 지난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미국 농축산물 추가 개방 반대부터 차세대 농업리더 육성, 영호남 농업인 교류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농업이 발전하고 있다”며 격려와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전남·광주 행정통합에 농촌이 소외되는 것은 아닌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문화재단 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일상 속 문화예술교육 실현을 위해 ‘2026 광주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통합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협력한다. 공모 대상은 ▲예술시민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창의예술학교 운영사업 ▲생애전환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유아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 강화사업 5개 사업으로, 총 8억 5천 5백만 원 규모이며 42건 내외를 선정ㆍ지원할 예정이다. 생애주기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예술시민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예술시민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은 2023년부터 운영 중인 ‘동네예술배움터’와 ‘주말예술배움터’를 통합한 사업으로, 아동부터 노년까지 생애주기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광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교육단체의 입문과 성장을 함께 조력하는 것이 목적이다. 프로그램 대상은 아동, 청소년, 청년, 중장년, 노년, 세대통합으로 나뉘며, 단순 기술 습득 중심의 강좌가 아닌 문화예술을 매개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전남 순천갑 국회의원은 정부가 ‘의과대학이 없는 지역’을 대상으로 의대 정원 100명을 배정하기로 한 결정과 관련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 논의가 중요한 전기를 맞았다”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 의원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의료 공공성 강화와 지역 균형을 중시하는 국정 기조 속에서 전남 국립의대 설립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지역 갈등을 넘어 하나로 힘을 모아온 전남 지역사회의 노력이 정책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교육부와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의사인력 양성 및 지원 방안」에 따르면, 정부는 2030년부터 공공의대와 의과대학이 없는 지역의 신설 의대를 통해 각각 100명씩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전라남도는 현재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지역으로, 국립의대 설립은 30년 넘게 지역사회에서 제기돼 온 주요 현안이다. 김 의원은 “전남도민의 숙원인만큼, 정부가 발표한 의대 없는 지역이 전남일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11일 (사)한국대중문화예술인 연합회와 가요tv광주방송이 공동으로 주관한 ‘사랑나눔 자선콘서트’가 장성군 예담노인복지센터에서 열려 어르신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트롯가수 최은하를 비롯해 국악, 플루트 연주, 민요, 벨리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마련돼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무대에 오른 출연진들은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한국문화 예술인협회는 그동안 전국 복지시설과 요양원, 지역 문화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공연을 지속해 오며 문화 복지 확산에 힘써왔다. 협회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예술인의 사회공헌 활동을 한층 강화하고, 앞으로도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순회공연과 자선콘서트를 정례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국대중 문화 예술인 연합회 문경석 대표는 “예술인의 작은 재능 나눔이 어르신들께 큰 위로와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과 함께 호흡하는 문화예술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가 2월 11일(수)부터 2026 제 22기 KBO Z-CREW(제트크루)를 모집한다. KBO Z-CREW는 기존 ‘대학생 마케터’에서 명칭을 변경하고, 콘텐츠 제작 중심이 아닌 KBO 리그 전반에 참여하는 활동으로 운영 방향을 확대했다. KBO Z-CREW는 한 시즌 동안 KBO 리그의 미래 성장과 팬 경험 강화를 주제로 한 연간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Z세대 관점에서 KBO 리그의 중·장기적 방향성과 신규 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기획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참여 대학생들은 팀 단위 프로젝트를 통해 KBO 리그 관련 주제를 분석하고, 정기적인 제언과 토의를 통해 실질적인 결과물을 도출할 예정이다. 아울러 KBO 주최 주요 행사 참여를 통해 현장 경험을 쌓고, 프로젝트 결과물과 연계한 콘텐츠 제작 활동도 병행한다. 이를 통해 콘텐츠 제작 중심의 기존 운영 방식에서 나아가, 기획·분석·제언 중심으로 활동 비중을 조정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프로스포츠 산업 전문가 멘토링 및 정기 회의를 통해 프로스포츠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KBO 리그의 발전 방향에 대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해양경찰교육원은 급변하는 해양치안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연구기관·대학교·민간기업을 방문해 첨단기술을 직접 참관하고, 이를 교육 운영에 반영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일부터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계명대학교 로봇공학과를 시작으로 10일까지 ㈜ACCESS WE를 방문해 로봇·무인기·자율지능 기술의 연구 성과와 현장 적용 사례를 살펴봤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에서는 피지컬AI 기반 로봇 및 자율지능 기술의 연구 방향과 주요 성과를 확인했으며, 계명대학교 로봇공학과에서는 수중로봇 개발 사례와 군 협력 연구를 통해 현장 중심 기술 적용 가능성을 점검했다. 또한, ㈜ACCESS WE에서는 수직이착륙형(VTOL) 무인기 제작 및 함정 이착륙 실증 사례를 확인하고, 해양경찰 드론 교육과 연구·실증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해양경찰교육원은 이번 방문 결과를 토대로 첨단기술을 교육과정에 단계적으로 반영하고, 연구기관·대학·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실무 중심 교육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협업 교육, 전문가 특강, 현장 실증 중심 교육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