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전남드래곤즈(이하 전남)가 다가오는 안산그리너스(이하 안산)와의 홈경기에서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전남은 오는 19일 토요일 오후 4시 30분 광양축구전용구장으로 안산을 불러들여 K리그2 35라운드를 치른다. ‘광양제철소 파트너사협회의 날’로 치러지는 이번 경기는 전남의 승리를 위해 34개 협회 회원사 임직원들이 함께한다. 또한 홈경기 입장관중을 위해 파트너사협회에서 후원한 LG코드제로 로보킹AI, 아이폰16, LG스탠바이미GO, 플레이스테이션5디지털, 에어팟 프로2 등 풍성한 경품이 준비되었으며 이광용 광양제철소 파트너사협회장과 한광희 부회장, 정현수 부회장, 김윤철 부회장, 최병문 이사가 시축에 나서 승리의 기운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전남이 상대할 안산은 승점 31점(8승 7무 16패)으로 K리그2 11위에 랭크되어 있다. 하위권에서 반등을 노리며 이관우 감독으로 사령탑을 교체한 안산은 지휘봉 교체 후 최근 7경기에서 2승 2무 3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상대팀을 끈질기게 괴롭히는 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안산을 상대하는 전남은 승점 3점을 획득하여 상위권으로 도약하겠다는 각오다. A매치 기간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 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윤범훈(29)이 2024 시즌 ‘KPGA 챌린지투어 20회 대회(총상금 1억 5천만 원, 우승상금 3천만 원)’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차지했다.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전남 영암 소재 골프존카운티 영암45 카일필립스 코스(파72. 7,464야드)에서 펼쳐진 본 대회에서 최종합계 18언더파 198타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선두에 1타차 공동 2위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한 윤범훈은 이날 보기 1개를 범했지만 버디 7개를 추가하는 최상의 경기력을 펼치며 2위 배대웅(27)에 1타 차 우승을 차지했다. 프로 데뷔 첫 승이다. 윤범훈은 “이번 시즌 정말 열심히 했는데 본선에서 계속 성적이 좋지 못했다. 최종전에서 그 결실을 맺은 것 같아 기쁘다”며 “대회 기간 캐디를 해주신 아버지와 응원해주신 어머니, 최현 프로님께 고마움을 전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14세 때 아버지의 권유로 골프를 시작한 윤범훈은 2013년 KPGA 프로(준회원), 2015년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각각 입회했다. 2014년부터 KPGA 챌린지투어와 당시 3부투어였던 KPGA 프론티어투어를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모두의 채리티’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2024 시즌 KPGA 투어 ‘더채리티 클래식 2024(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원)’의 개막을 하루 앞둔 16일 대회 장소인 강원 양양 소재 설해원에서 공식 포토콜 행사가 열렸다. 이날 포토콜에는 박상현(41.동아제약)을 포함해 제네시스 포인트 1위와 2위에 자리하고 있는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과 김민규(23.CJ),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 with 클럽72’ 챔피언 허인회(37.금강주택),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 우승자 고군택(25.대보건설), ‘제43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홍택(31.볼빅)까지 6명이 참석했다. 선수들은 먼저 ‘박카스 채리티 챌린지’에 참여한 뒤 각각 포카리스웨트홀과 박카스홀로 명명된 4번홀과 11번홀로 이동해 우승 트로피와 함께 사진 촬영에 임하며 선전을 다짐했다. ‘박카스 채리티 챌린지’는 공을 던져 지정된 구역 안에 넣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성공할 때 마다 박카스 100병이 적립됐다. 포토콜에 참여한 선수들을 포함해 공식연습일에 출전한 선수들이 도전했으며 총 21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는 16일(수) 오후 3시부터 2024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 공식 기념 점퍼와 모자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한국시리즈 기념 상품은 점퍼와 모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4 한국시리즈 공식 엠블럼과 우승 트로피를 재해석한 특별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기념 점퍼는 가벼우면서도 보온성이 뛰어난 제품으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이 점퍼는 실제 한국시리즈 시구자가 착용하는 제품과 동일하며, 가격은 24만 9,000원이다. 기념 모자는 트렌디한 디자인과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가격은 3만 9,000원에 판매된다. 이번 기념 상품은 KBO 리그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KBO 마켓과 프로-스펙스 온라인몰, 오프라인 매장인 KBO 스토어(오피스디포 신사논현점)에서 오후 3시부터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가 주최하고 울산광역시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2024 울산-KBO Fall League가 야구팬들의 관심 속에 힘찬 출발을 알렸다. 2023년 KBO 유소년 티볼 페스티벌 초등 스포츠클럽 티볼대회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울산 덕신 초등학교 학생들의 개막 선언으로 막을 올린 이번 대회는 15일 열린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29일까지 약 2주간 울산과 기장에서 경기를 치른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먼저 웃은 팀은 NC 다이노스였다. NC는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개막전에서 롯데에 4-3으로 승리했다. NC는 롯데 선발 현도훈의 호투에 눌려 7회까지 1-2로 뒤졌으나, 8회초 터진 김범준의 역전 3점홈런으로 4-3 승리를 거뒀다. 결승 홈런을 때린 김범준은 울산-KBO Fall League 1호 홈런의 주인공이 됐고, 8회 2사부터 마운드에 오른 김태현은 승리투수가 됐다. NC 1번타자 천재환은 4타수 2안타 2득점으로 활약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지만, 롯데 선발 현도훈은 5이닝 1실점 6탈삼진의 인상적인 호투를 선보였다. &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국 113만 지체장애인의 화합과 단결, 소통을 위한 제13회 전국 지체장애인체육대회가 16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주최하고, (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와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스포츠연맹이 공동 주관하며, 보건복지부, 전라남도, 나주시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지체장애인협회 회원 6천여 명이 대거 참여한 스포츠 축제의 장으로 치러졌다. 개회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윤병태 나주시장, 황재연 한국지체장애인협회장, 김종택 전남지체장애인협회장과 전국 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31사단 군악대와 중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화려한 시작을 알리고 31사단 나주대대와 17개 시·도 기수단 입장, 개회 선언, 우승기 반납, 대회사, 축사, 선수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는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바우처 택시를 도입해 22개 모든 시군 장애인의 이동권 향상과 권익 보호에 기여한 김영록 지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영록 지사는 “장애인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고 화합과 단결,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우제덕 감독(단국대)이 이끄는 소프트볼 대학 대표팀(단장 김지태)이 10월 15일(화)부터 대만 타이중에서 열리고 있는 2024 대학 소프트볼 아시아컵 대만과의 예선 1차전 경기에서 0-12로 패하였으나, 바로 이어진 홍콩과의 예선 2차전 경기에서는 3-1로 승리를 거뒀다. 대만과의 예선 1차전 경기, 한국은 대만 국가대표로도 활약 중인 투수 KE Hsia-Ai를 상대로 분투하였으나 2회까지 공략에 실패하고 연속으로 삼자범퇴에 머물렀다. 3회 초 바뀐 투수 LEE Min-Hsuan을 상대로 김나은(상지대)의 번트 안타에 이어 심유진(상지대)의 좌전 안타로 원아웃 주자 1, 2루 상황을 만들어냈으나, 아쉬운 더블 플레이로 득점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한편, 대만은 투수 KE Hsia-Ai 외에도 포수 LIAO Pao-Hsiu, 내야수 Chen Hsi-Yen, HUANG Yu-Yen, 외야수 CHIANG Ting-En, YEH Kuei-Ping 등 현재 국가대표로서도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로 라인업을 구성하였고, 이에 투수로 나선 주하영(상지대), 홍시연(대구도시개발공사), 이예린(단국대)이 각각 5실점, 4실점, 3실점을 기록하면서 대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선수단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 축구팀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결승에 진출하여 우승에 도전한다. 광주광역시 대표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조선대학교 축구팀(감독 한영일)은 15일 김해대학교 운동장에서 대학U리그 권역 최고 승점 1위팀 부산 동명대학교를 맞아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5대1 대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은 오는 17일(목) 10시 30분 김해시민체육공원에서 전통의 강호 울산대학교와 금메달을 놓고 자웅을 가린다. 9골 득점의 공격력과 3연승 상승세를 이어 결승전까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결승전 당일에는 조선대학교 체육대학 교직원들과 학생들이 응원에 나설 예정이다. 조선대학교 축구팀은 U리그 권역 무패우승 전력이 있는 인천대를 16강 첫 경기에서 2대2 무승부 후 승부차기 5대4로 승리했고 8강에서는 김천대학교를 상대로 2대0으로 승리했다. 전갑수 시 체육회장은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과 함께 지도자와 선수들이 모두 하나 되어 열심히 준비해준 결과로서 결승에 올라 너무 자랑스럽다.”라며 “남은 결승전도 최선을 다 해 광주광역시와 학교의 명성을 드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PGA 챌린지투어 20회 대회(총상금 1억 5천만 원, 우승상금 3천만 원)’ 2라운드에서 김준형(27)과 안지민(23)이 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김준형은 15일 전남 영암 소재 골프존카운티 영암45(파72, 7,464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보기없이 버디만 10개를 잡아내며 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로 경기를 마쳤다. 김준형은 “지난 주말 아버지가 쓰시는 드라이버를 쳐보고 느낌이 좋아 가지고 왔는데 이틀 간 티샷이 잘 맞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보기만 하지 말자’는 마음으로 안전하게 플레이 했는데 퍼트가 잘 돼 10타를 줄일 수 있었다”고 경기를 되돌아봤다. 안지민은 2라운드에서 보기 2개를 기록했으나 버디 10개를 뽑아내며 김준형과 함께 13언더파 131타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안지민은 “보기 후 바로 버디를 잡아내 ‘바운스 백’에 성공하면서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준형과 안지민에 이어 윤범훈(29), 배대웅(27)이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 공동 3위, 통합 포인트 5위에 자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PGA 투어가 시즌 상금 10억 원 시대를 맞이했다. 시즌 상금 10억 원을 돌파한 첫 주자는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이었다. 장유빈은 지난 13일 종료된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에서 시즌 2승을 신고했다. 장유빈은 우승상금 200,883,889원을 추가해 총 1,004,498,531원의 상금을 기록하며 KPGA 투어 최초로 시즌 상금 10억 원을 넘어섰다. 올 시즌 KPGA 투어는 22개 대회, 총상금 27,530,097,000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역대 최대 규모로 지난해에 비해 약 38억 원 총상금 규모가 상승했다. 투어의 규모가 커지고 있는 만큼 선수들이 획득하는 시즌 최다 상금액도 꾸준하게 경신되고 있다. 이번 시즌 전까지 KPGA 투어 한 시즌 최다 상금액은 2022년 김영수(35)가 쌓은 791,320,324원이었으나 김민규(23.CJ)가 7월 ‘KPGA 군산CC 오픈’ 종료 후 역대 KPGA 투어 최초로 시즌 상금 8억 원을 돌파하며 김영수의 기록을 경신했다. 김민규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시즌 상금 9억 원까지 넘어섰다. &nb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광주FC가 대구FC와의 ‘달빛더비’에서 파이널 라운드 첫 승에 도전한다. 광주는 오는 18일 (금) 저녁 7시 30분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대구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2024 34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정규 리그 7위로 파이널B에 속하게 된 광주는 승점 43점으로 그룹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강등권인 10위와의 승점 차가 6점에 불과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광주는 대구전을 시작으로 인천, 대전, 제주, 전북과 차례로 맞붙으며 본격적인 잔류 경쟁에 돌입한다. 광주는 ACLE 가와사키 원정과 33라운드 서울전 연승으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그 기세를 이어서 올 시즌 1승 2패로 열세를 보였던 대구를 홈에서 꺾고 파이널B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겠다는 각오다. 광주는 에이스 정호연과 이희균이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며 최경록과 함께 중원 싸움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되고, 지난 서울과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오랜만에 골 맛을 본 이건희와 리그 전 경기에 출장 중인 가브리엘의 활약 역시 기대 요소 중 하나다. 센터백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다시 돌아온 허율은 한층 성숙한 경기 운영과 활발한 오프더볼 움직임으로 두각을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K리그 퀸컵에 출전한 광주FC 위민 선수단이 K리그 대표 여자 축구팀으로 자리매김했다. 광주는 지난 12일(토)부터 13일(일)까지 이틀간 충북 제천축구센터에서 열린 ‘2024 K리그 퀸컵’에서 광주FC 위민 선수단이 통합 2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K리그 퀸컵은 프로축구연맹이 주관하는 여자 아마추어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한 대회로 K리그 각 구단이 직접 선수를 선발하고 팀을 구성해 출전하는 성인 여자 축구 대회다. K리그 25개 구단이 모두 참가한 올해 대회는 5개 팀씩 5개 조로 나뉘어 풀리그로 예선을 치르고, 각 조 동일 순위 팀끼리 새로 조를 편성해 가장 많은 승점을 얻는 팀이 우승을 차지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광주FC 위민 선수단은 K리그 퀸컵 대회를 위해 본격적으로 결성된 올해 4월부터 매주 훈련을 진행했으며, 다양한 팀과의 연습경기로 기량을 갈고닦았다. 주장 김선영을 포함한 12명의 선수로 구성된 광주는 충남아산, 천안, 김포, 김천과 함께 D조에 편성돼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뽐내며 조별리그 4전 전승과 함께 조 1위에 등극, 최상위 그룹으로 진출했다. 안양, 부천, 강원, 수원과 함께 최상위 그룹에 편성된 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