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2025년 전남에서 살아 보기’ 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전남에서 살아 보기’는 도시민들에게 2개월간 농촌 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완도군에서는 군외면 불목마을과 신지면 울모래마을 2곳에서 진행되며, 총 10가구(10명)를 선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농촌 이해, 지역 교류·탐색, 영농 실습 등 귀농·귀촌에 필요한 교육과 다양한 체험 활동이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전남 외 타 지역 거주 도시민이며, 모집 기간은 3월 5일까지다. 신청은 그린대로 누리집를 통해 하고, 자세한 내용은 완도군청·그린대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본 사업이 귀농·귀촌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다”면서 “참가자들의 후기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개선하여 실효성 있는 귀농·귀촌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18일 관내 해양재난구조대(장흥ㆍ강진ㆍ완도)를 찾아 현판식을 개최하며 구조대원들의 사기진작과 민ㆍ관 협력체계 강화를 도모했다. 이번 현판식은 그간 민간해양구조대라는 이름 아래 비공식적 봉사단체로 활동해 온 해양재난구조대의 공식적인 활동기반을 확립하고 해양사고 대응 역량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완도해경은 현판을 수여하며 구조대원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구조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또한, 해양사고 예방 및 신속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을 주제로 소통하고 대원들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민ㆍ관 협력체계를 공고히 다졌다. 완도해경관계자는 “해양재난구조대는 해양사고 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우수인력 확충, 피복지급 등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더욱 강한 구조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소통·공감 행정을 실현하고자 지난 2월 13일 생일면, 금일읍을 시작으로 12개 읍면 군민들과 함께 하는 ‘군민 행복 정책 토크’를 추진 중이다. ‘군민 행복 정책 토크’는 군민에게 군정을 공유하고 군민이 군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완도 발전을 위한 토대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정책 토크는 2월 25일 노화읍과 보길면, 26일 청산면과 소안면, 27일 약산면, 28일 군외면과 신지면, 3월 6일 고금면, 3월 7일 완도읍과 금당면을 방문하여 역점 사업 설명 및 현안 해결 방안을 군민과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신 군수는 먼저 지난 13일 생일면, 금일읍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해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미 항공우주청(NASA)과 에너지부를 방문하여 해조류 블루카본 인증과 외해 해조류 양식 기술 개발 등에 대해 논의한 점을 설명하며 해조류산업 비전에 대해 피력했다. 이어 국내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해양치유산업과 해조류·전복 특화 해양바이오산업, 해양치유 관광 활성화 6대 전략에 강조했다. 특히 해양치유 관광 활성화 6대 전략으로 독보적인 해양치유산업 육성,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지난 18일 완도군에 공사 중인 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 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 안전 점검은 건설 현장의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지난 14일에 발생한 부산 리조트 화재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화재 발생 시에 대형 피해가 우려되는 공동주택 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현황을 청취하고 화재 취약 요소를 점검하는 등 관계인을 대상으로 예방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현장 안전 점검 주요 내용은 ▲임시소방시설 설치 확인 및 유지관리 당부 ▲화재위험요인 사전 제거 ▲비상구 및 대피로 확보 상태 ▲화기 취급 시 화재감시자 배치 당부 ▲소방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이번 부산 화재에서 보듯이 공사 현장에 화재가 발생하면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공사 관계자의 사전예방 및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라며 “완도소방서는 완도군 내 공사 현장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안전관리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기온이 급하강하면서 화목보일러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관련 안전 수칙을 홍보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소방서는 안전한 화목보일러 사용을 위해 ▲사용 전 점검 ▲보일러 반경 2m 이내 가연물 제거 ▲보일러 인근에 소화기 비치 ▲연료 과다 투입 지양 ▲연통 문 열고 사용하지 않기 ▲재제거 전 남은 불씨 확인 후 처리 등 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겨울철에는 화목보일러의 사용으로 주택 화재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화목보일러 사용자분들에게 올바른 안전수칙 준수와 화재 예방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겨울철을 맞아 전기 난방용품에서 비롯되는 전기화재에 대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18일 밝혔다. 전기화재는 전기제품(난방기구 포함)의 노후화 등으로 인한 합선ㆍ단락, 전로에 허용량 이상의 전류가 흐르는 과부하 현상, 전기부품 주변에 먼지 등 이물질이 쌓여 누설전류와 전기 불꽃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트래킹(쇼트) 현상 등으로 발생한다. 전기 난방용품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KC 인증 마크 제품 사용 ▲전기장판 사용 전 전선 파열 여부 확인 ▲전기용품 주변에 불이 붙을만한 물건 제거 ▲화기 주변 가연물 방치 금지 ▲문어발식 전기 사용 금지 ▲미사용 또는 외출 시 전열기구 전원 차단 등이 있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전기화재는 작은 부주의로도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난방기구 등 전기제품 사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라며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위해 전기화재 예방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해주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올해 ‘군민 안전 보험’ 보장 범위를 넓혀 시행한다. ‘군민 안전 보험’은 예상치 못한 각종 재해 및 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은 군민에게 보험급을 지원하여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자 2018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완도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과 등록된 외국인은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가입 비용은 군에서 전액 부담된다. 보장 항목은 ▲자연‧사회 재난 사망‧후유 장해‧진단 위로금 ▲익사 사고 사망 ▲농기계 사망‧상해 후유 장애 ▲24시간 상해 사망‧후유 장애 ▲골절, 화상 수술비 ▲성폭력 범죄 피해 ▲강력‧폭력 범죄 상해 비용 ▲실버존 교통사고 부상 치료비 ▲개 물림 사고 상해사망‧후유 장애 ▲자전거 사고 사망‧후유 장애 등 총 34개 항목이다. 올해는 지난해 29개 항목에서 골절 수술비, 화상 수술비 등이 추가됐다. 보험금은 최대 2,000만 원까지, 타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 기간은 2025년 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이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 발생 시부터 3년 이내에 보험금 신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이 여성가족부에서 매년 지정하는 ‘여성 친화 도시’ 지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성 친화 도시’는 ▲성평등 추진 기반 구축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 친화 돌봄 환경 조성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 5대 지표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부터 여성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해 ▲여성 친화 도시 전담 인력 배치 ▲제1기 군민 참여단 발족 ▲성평등 정책 우수 부서 포상 ▲여성 일자리 협의체 및 여성 안전 실무 협의체 구성 등을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부서 및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성평등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토대를 다졌다. 올해는 이를 기반으로 여성 친화 도시로의 전환을 위한 중장기 계획(2026~2030)을 수립할 예정이다. 본 계획은 지역 여건 및 정책 추진 기반을 분석하고, 여성 친화 도시 5대 목표의 영역별 정책 과제를 발굴해 여성의 권익 증진과 안전, 경제적 자립을 위한 구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하게 된다. 또한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여성 취·창업 교실’을 상·하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화기 취급과 식용유 등 기름 사용이 잦은 음식점 주방에서의 화재 예방을 위해 K급 소화기 비치를 홍보한다고 17일 밝혔다. 음식점 주방화재는 전기·가스 기구의 사용상 부주의와 주방 후드·덕트에 쌓인 기름때 착화 등에 의해 주로 발생하며, 식용유의 경우 인화점과 발화점의 차이가 적어 재발화 및 대형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또한 불이 붙은 식용유에 물을 끼얹게 되면 수증기로 변한 물이 기름과 함께 주변으로 튀면서 화재를 확산시킬 수 있고, 분말소화기 사용은 다시 불이 붙는 재발화의 위험이 있다. K급 소화기는 식용유·유지류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주방 화재 전문 소화기로 화재에 유막을 형성시켜 산소 공급을 차단하고 식용유의 온도를 낮추어 재발화 방지 효과를 가진다. 화재안전기준에 따라 음식점 등 주방에는 K급 소화기 설치가 의무 시행 중이다. 음식점 주방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방 내 K급 소화기 비치 ▲주방 후드 및 배기 덕트 기름때 주기적으로 청소하기 ▲배출 덕트는 0.5㎜ 이상 아연도금 강판 등 불연재료로 설치하기 등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음식점 주방은 화기와 식용유 사용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는 지난 12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당부한다고 17일 밝혔다. 차량 화재는 주로 엔진 이상과 열 등 기계적 요인이나 교통사고 등으로 발생한다. 차량에서 발화가 일어나면 각종 연료ㆍ오일 등 가연물로 쉽게 연소가 확대되기 때문에 차량용 소화기를 활용한 초기 진압이 중요하다. 차량용 소화기는 기존 관련법상 7인승 이상 차량에만 의무 비치가 적용됐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1일부터 5인승 이상 승용자동차를 포함한 모든 차량으로 대상이 확대됐다. 차량용 소화기는 마트나 인터넷 판매점 등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구입할 때는 내용물이 새거나 용기 파손ㆍ변형이 없고 표면에 ‘자동차 겸용’ 표시가 있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차량 화재 시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ㆍ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차량용 소화기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곳에 비치하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는 건물 내 화재 시 계단 등을 통한 피난이 불가능할 경우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완강기 사용법을 홍보한다고 17일 밝혔다. 완강기는 건물에서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출입구를 통해 대피할 수 없는 상황에서 몸에 착용하고 창문을 통해 지상층으로 탈출할 수 있도록 하는 피난기구로 건축물 3층에서 10층까지 설치해야 하고 다중이용업소의 경우 2층에도 갖춰야 한다. 완강기는 높은 층에서 지상으로 내려올 수 있는 피난기구로 사용자 체중에 의해 자동 작동되며 연속해서 사용할 수 있다. 속도 조절기와 로프, 휠, 후크, 벨트 등으로 구성된다. 사용 순서는 ▲완강기 고리를 지지대에 걸고 잠그기 ▲지지대를 창밖으로 밀고 줄을 밖으로 던지기 ▲완강기 벨트를 가슴높이까지 착용한 후 조이기 ▲벽면에 손을 지지하면서 안전하게 내려가기 순이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완강기는 사용법이 어렵지 않은 피난기구지만 사용법을 숙지하지 않으면 비상 상황에서 당황할 수 있다”라며 “비상 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대피할 수 있도록 완강기 사용법을 미리 숙지하는 게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국내 최대 해조류 생산지인 전남 완도군이 지난 1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블루카본, 해조류가 여는 바다 미래’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박지원 국회의원이 주최, 완도군과 한국해양바이오학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학계·산업계·정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국제사회에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해조류를 블루카본으로 인증받기 위한 논의가 진행됨에 따라 해조류가 지닌 블루카본으로써의 가치 재조명 및 블루카본 인증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박지원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국회와 정부, 지역에 힘써 해조류가 블루카본으로 국제 인증을 받게 되면 탄소 배출권 거래 등 환경적인 측면, 해양바이오산업 등 경제 분야에도 전환점이 돼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축사에서 “완도는 블루카본의 보고로 블루카본 인증을 위한 노력과 해조류 활성 소재 인증·생산 시설, 해조류 바이오 스마트 팩토리 건립 등을 추진하며 해조류가 미래 성장 동력원이 되고 해조류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포럼에서는 국내 해조류 양식의 지정학적 우수성을 활용한 대량 양식 활성화와 해조류 특화 해양바이오산업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