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동부보건소는 10월 10일부터 11월 15일까지 표선초등학교 4학년 학생 9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금연 서포터즈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금연 환경을 개선하고, 흡연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으며,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흡연의 해로움을 학습하고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토론을 통해 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피해와 금연의 필요성을 배우고 금연 홍보 포스터와 피켓을 제작하여 지역사회 내에서 금연을 독려하는 캠페인 활동, 담배꽁초 줍기 등 학부모와 함께하는 담배 없는 우리 동네 만들기 캠페인에도 참여해 가족 단위로 금연의 중요성을 공유할 계획이다. 지난 24일에는 표선초등학교 일대에서 학생들이 직접 만든 포스터와 피켓을 활용해 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른‘학교시설 30m이내 금연구역’확대를 주민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거리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직접 금연 캠페인에 참여함으로써, 금연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수 있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10월 22일 제432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제2차 회의에 상정된 `서귀포시 문화도시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이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민간위탁의 배경은 서귀포시가 2019년 12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지역문화진흥법에 근거한 문화도시로 지정되어 지난 5년(2020년~2024년)간 국비사업(지방비 50% 매칭)을 통한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3년 연속 최우수 문화도시로 선정되는 등 그동안 일궈낸 성과를 지속하고 확장하려는 데 있다. 서귀포시는 이를 위하여 2025년 민간위탁금 예산 10억 8천만 원을 편성 요구했고, 지난 7월부터 자체계획 수립, 제주특별자치도 민간위탁사무 심의위원회 심의, 도의회 상임위원회 동의 등 행정절차를 이행해 왔다. 민간위탁금 외에 시 직접집행 사업비(420백만원)까지 포함하면 관련 사업비는 총 15억 원 정도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문화도시 사업은 국비사업 종료 후에도 지속해서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편성 요구한 예산안에 대하여 현재 시 자체에서 검토 중인 상황이다”라고 밝히고“지속 가능한 사업추진을 위하여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실전 모의면접 프로그램”을 11월 19일 ~ 20일 2일간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실전 모의면접은 고3 대입 합격드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대입 준비에서 면접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관내 학생들이 실제 대학 면접과 유사한 경험을 통해 실제 면접장에서 학생 면접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모의면접은 면접교육 전문강사 및 前 입학 사정관이 참여하여, 학생들이 사전 제출한 학교생활기록부 및 대학 지원 현황을 바탕으로 면접관 질의 및 피드백이 진행될 예정이다. 면접관 질의의 경우 2대1 면접 방식으로 학교 지원 동기, 입학 후 활동 계획, 학생부 기재 활동 사항 등에 대해 학생이 지원한 학교 평가 기준에 맞게 예상 질문을 출제할 예정이며, 이후, 면접관별 총평을 통해 면접 진행 과정에서 강점과 개선점 등 개별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할 계획이다. 실전 모의면접은 10월 28일 ~ 11월 1일까지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감귤박물관은 제주도의 대표적인 생명산업인 ‘감귤’에 미술 본연의 가치를 더하여 문화 산업으로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기획한 특별전시, 2024 감귤아트전 '귤빛이 물들다. 예술로 이르다.'를 11월 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감귤박물관 기획전시실(2층)에서 진행된다. 참여 작가는 김혜숙(도자)·양혜연(서양화)·이강인(회화 및 일러스트)·이율주(동양화)·현혜정(서양화)으로 조각 및 회화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김혜숙 작가는 감귤밭에서 일하는 여성들을 밝고 유쾌하게 작품화했고, 양혜연 작가는 귤꽃과 감귤을 자신만의 색채와 조형언어로 재해색했다. 이강인 작가는 감귤밭의 풍경을 만든 제주인들의 노고와 삶의 이야기를 작품 안에 녹여 냈으며, 이율주 작가는 노란색, 주황색, 청록색 등 다채로운 색채로 귤 향 퍼지는 마을과 감귤밭의 정서를 담은 감귤창고를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현혜정 작가는 감귤을 다양한 모습으로 재탄생시켜 감귤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작가들의 작품 이미지를 활용한 다양한 아트 굿즈를 제작하고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10월 22일 제주농촌교육농장‘사월의 꿩’에서 치매 환자를 돌보는 10가구를 대상으로 가족 교실 교육 및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에게 지친 마음을 환기하고, 심적 부담감을 경감시키며, 가족 간 정서적 교류를 확대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분들을 위하여 ▲ 치매 환자와 의사소통 방법 및 마음 이해하기 등 헤아림 교육 ▲ 전통 음식 꿩엿 만들기 체험 ▲ 정원 산책 등으로 돌봄에 지친 마음을 위한 휴식의 시간을 보냈다. 행사 참여한 가족은“다른 가족들과 이야기 나누면서 돌봄에 있어 힘든 부분이 나 혼자만의 어려움이 아니라는 공감으로 위로가 되고, 야외 산책과 체험 활동을 하면서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공식 온라인 쇼핑몰 '서귀포in정'이 대입수학능력시험(11월 14일)을 22일 앞둔 10월 23일부터 수능 당일인 11월 14일 까지 '서귀포in정 황감제 특별기획전'을 추진한다. 황감제는 조선시대 제주에서 귀한 감귤이 진상되면 이를 기념하여 임금이 성균관 유생에게 감귤을 하사하며 시행한 과거시험(별시)이다. 조선왕조실록에는 중종 31년에 황감제 시행에 관한 첫 기록이 확인되며, 정규 과거시험인 식년시에 비해 시험시간이 매우 짧고 합격자 역시 당일에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합격자는 직부전시(直赴殿試, 대과의 최종시험이자 순위 결정 시험인 전시에 바로 응시할 수 있도록 하는 것) 하는 등 매우 파격적인 시험을 실시한 것으로 보아 감귤이 얼마나 귀한 대접을 받았는지 알 수 있다. 서귀포in정은 이러한 황감제를 매개체로 하여 서귀포시의 싱싱한 고품질 감귤이 수능 응시자들의 꿈을 응원하는 좋은 선물이 될 수 있도록 황감제 특별기획전을 준비했다. 이번 황감제 특별 기획전은 20% 할인쿠폰 발급, 무료배송 혜택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특별기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11월 5일까지 표선~서하동선간 농어촌도로 등 준공 및 준공 예정인 3개 구간의 신규 도로명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한다. 도로명주소법상 도로명은 지역적 특성 및 위치 예측성 등이 잘 드러나는 명칭으로서 해당 지역주민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는 본 의견수렴에 앞서 해당 도로구간 인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전 의견수렴 절차를 진행한 바 있다. 의견수렴 공고는 서귀포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예비도로명 및 도로구간 설정에 대한 의견이 있는 경우 서귀포시 종합민원실을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로 제출할 수 있다. 제출된 의견은 취합하여 제주특별자치도 주소정보위원회에 제출되며 심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신규 도로명 및 도로구간이 결정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신규 도로명이 부여되면 도로명판 및 기초번호판 등 주소정보시설을 지체없이 설치하여 시민들이 어디서든 편리하게 주소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은 올해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해외문화 탐방을 실시했다. 올해 6월 실시한 해외대학 탐방 및 문화체험은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미국·유럽 등 선진국의 문화와 선진 기업체 방문을 통해 글로벌 시대를 살아갈 자신의 꿈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지구촌 사람들의 서로 다른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우리 역사와 문화를 비교할 기회를 갖고, 평소 학교에서 학습한 교과 지식과 외국어를 활용해 봄으로써 향학열을 높였다. 독일, 체코, 영국, 세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고, 세계 랭킹 10위권 내에 위치하고 있고, 영국에서는 옥스브릿지(Oxbridge)라고 불리며 영국 내 많은 영향력을 끼치는 옥스퍼드 대학(University of Oxford)과 캠브릿지 대학(University of Cambridge)을 방문했다. 9월에는 관내 중학생과 교육원을 대상으로 사제동행 해외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사제동행 해외 통해 타문화를 이해하고 포용하는 태도를 길러주고, 사제와 또래 간 소통의 시간을 마련함으로써 활력이 넘치는 교육 공동체 조성에 이바지하고자 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악성가축전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기인 금년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5개월간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여 악성가축전염병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별방역대책 기간 동안에는 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하여 가축전염병 발생 시 신속한 신고 및 보고체계를 유지하고 축산밀집지역 등에 대하여 가축방역차량을 총동원하여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올해 9건이 발생하는 등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차단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관내 양돈장에 대하여 8대 방역시설 의무화(2024년 1월~)에 따른 방역지도 및 조기설치를 독려하고 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는 겨울 야생철새가 유입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관내 철새도래지(성산 오조)에 통제초소 3개소 설치 및 방역요원(6명)을 채용하여 축산차량 진입 금지, 일반인 출입자제 및 소독을 실시하게 된다. 구제역(FMD)은 지난해 5월 4년만에 발생(11건)함에 따라, 방역강화를 위해 지난 상반기에 이어 이번 하반기에도 관내 우제류 가축(소·돼지 등) 사육농가에 대한 일제접종을 실시하여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2024 서귀포시 아름다운 간판상’ 공모전 수상작 4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옥외광고물의 질적 향상과 바람직한 광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공모전에는 서귀포시 지역 업소 14곳이 참여했다. 출품된 간판은 독창성, 주변 환경 및 건물과의 조화, 친환경 소재 사용 여부 등으로 1차 디자인 전문가 심사를 거쳤고, 선정된 8개의 작품은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 서귀포칠십리축제장에서 2차 시민투표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시상은 전문가 평가(70%)와 시민투표 환산점수(30%)로 이뤄졌다. 심사결과 ‘노란문약국’이 금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은상은 ‘호근정원’, 동상은 ‘옥돔역’,‘메밀밭에가시리’가 수상했다. 금상을 수상한 “노란문약국”은 전체적으로 노랑색으로 통일된 디자인의 간판으로 눈길을 끌었는데, 깔끔하고 현대적인 느낌의 간판으로 전문가심사와 현장투표에서 시민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상자에게는 아름다운 간판 현판과 함께 금상 10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2개 작품) 각 25만원의 상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삼매봉도서관은 10월의 하늘 준비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에서 공동 주최하는 (과학자 재능기부 도서관 과학 강연)‘10월의 하늘’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서귀포 시민 30명을 대상으로 10월 26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김세훈 어쎔레이(주) 대표가 ‘꿈을 실현시키는 신소재’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에서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꿈들을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신소재의 역할과 그 활용 방법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팽동국 제주대학교 해양시스템공학과 교수가 ‘제주 바다 소리’를 주제로 강연을 한다. 이 세션에서는 제주 바다 속에서 어떤 소리가 녹음되는지와 그러한 소리를 어떻게 활용하는지를 소개하며, 바다의 소리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는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꿈과 과학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제주 바다의 소리와 생태계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와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이 공동주최하는 제12회 서귀포시 청소년 토론한마당이 10월 20일 서귀포시 평생학습관에서 관내 중학교 8개교·15팀·45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토론 한마당은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사회 문제에 대한 토론을 통해 자기주장과 경청, 책임의식 함양을 위한 토론대회로 학생들은“설탕세를 부과해야 한다”는 대회 논제에 대해 3:3 찬반 논쟁형 토론에 참여했다. 토론진행은 15개팀이 예산 리그전으로 팀당 40분씩 토론에 2회 참여하여 다승과 점수순으로 8팀을 선정하고, 8강·4강 토너먼트와 결승전은 50분 토론을 통해 금상 1팀, 은상 1팀, 동상 2팀을 결정했다. 토론평가는 토론한마당을 주관하고 있는 혼디모영토론교과교육연구회와 제주토론교육연구소에서 판정위원을 위촉하여 전문성, 논리력, 공동체협력, 창의성 등을 평가하여 점수로 산정했다. 이번 대회에서 금상은 남원중학교 오합지졸팀, 은상은 중문중학교 코스모스팀, 동상에는 서귀포여자중학교 사유팀과 성상중학교 T.L.M팀에게 돌아갔다. 평가위원은 토론은 주장과 근거의 연관관